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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등의 공급계획을 밝혔다. 총 15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3993농가에 93만 포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할 계획으로 국비 배정 부족분에 대한 4만여 포는 군비로 지원한다.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 유기복합)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가격은 비종에 따라 가축 분 퇴비가 3800원, 유기질비료가 8000원 대다. 군은 1포(20kg)당 2000원에서 1200원까지를 차등 지원하며 농사철이 시작되기 전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공급 희망 시기에 따라 공급물량에 대한 사업포기 의사(5월 말 & 9월 말까지)없이 수령하지 않으면 다음 년도 확정 물량의 50% 이내에서만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유의해야한다. 윤수진 친환경농업담당은 “우리 군에서 친환경 실천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고 농가 소득을 키울 수 있도록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이정환)가 지난해 조성된 무주군과의 제휴카드기금 4100여만 원을 무주군 측에 전달했다.농협과 무주군은 지난 2005년부터 제휴를 맺어 무주군청 법인카드와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사용액에 따른 일정비율을 적립해 매년 무주군에 출연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가 지난 24일 무주군을 찾았다.삼락농정과 토탈관광 등 민선 6기 역점시책 추진과정에서 무주군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서다.송 지사는 이날 황정수 군수, 유송열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등과 함께 무주반딧불사과를 베트남과 홍콩에 수출(50톤)한 무풍산지유통센터 관계자들과 안성낙화놀이를 도 무형문화재(제56호)반열에 올린 안성면 두문마을 주민들을 만나 격려했다.무풍산지유통센터에 들른 송 지사는 전라북도 최 동북부 지역인 무주군에서도 무풍면은 지난 3년 전 지방선거 당시 가장 처음 선거운동을 시작했던 곳이자 가장 먼저 당선 인사를 드렸던 곳이라며 자신과의 각별한 인연을 부여했다. 이어 무풍 산지유통센터는 삼락농정, 그중에서도 제값 받는 농업을 실현하고 있는 혁신적이고도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또 무주 안성낙화놀이 보존회원들과도 만나 낙화놀이를 주민소득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어 동부권 신 소득 원예작물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두문 밭 미나리 재배하우스로 이동해 그간의 성과들을 공유했다.이곳에서도 송 지사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토탈 관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안성 낙화놀이를 전북의 다양한 특화 콘텐츠들과 연계시킨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오늘의 무주를 있게 한 군민들의 저력이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주민들은 신축 예정인 산지유통센터 저장고의 비가림 시설과 선별기 도입이 시급하다는 의견과 함께 낙화봉을 만드는 과정을 비롯해 낙화놀이 시연을 보여줄 수 있는 체험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송 지사에게 건의했다.황정수 군수는 무주군이 세계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태권도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울러 친환경 안전 농특산물 등 다양한 잠재력을 기반으로 전라북도 발전의 큰 획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무주 반딧불농업대학에서 9기 수강생(110명)을 모집한다.다음달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담당, 읍면주민자치센터 산업담당, 농업인 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최근 3년 간 반딧불 농업대학에 등록만 하고 졸업하지 못한 농업인은 선발에서 제외된다.개강(입학식)은 다음달 21일(~11월 9일)로 사과과(50명 / 매주 화요일 14:00~18:00)와 모바일 마케팅과(30명/매주 목요일 14:00~18:0 0) 6차 산업과(30명/매주 금요일 14:00~18:00 )로 운영된다.사과과의 경우 사과 재배 경력이 5년 이하인 농업인을 우선 선발하며 2016년에 사과과를 수강했던 농업인은 후순위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는 무주반딧불농업대학에서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요람으로 지금까지 총 98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정석)가 주관한 안보결의대회가 22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개최됐다.이날 결의대회에는 황정수 군수, 유송열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이상구 유공자회 전라북도지부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이정석 회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회원들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회원들의 활동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 힘차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주군에는 현재 180여 명의 6.25참전 유공자회원들이 있으며 회원들은 해마다 반딧불축제 등 관내에서 개최되는 국내외 행사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회장 이광부)가 주관하는 무주군 노인사회활동지원 발대식이 22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업 참여자 등 140여 명의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참여자 대표 선서문 낭독, 전국웃음노리치유협회 권수영 회장이 진행하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 특강과 낙상안전교육, 일자리 관련 간담회 등에 함께 했다. 군에 따르면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돌봄(113명)으로 일주일에 2~3회(1일 3시간/월 30시간) 연중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가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지원과 생활상태 점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지회 권은성 팀장은 “노인돌봄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시는 건강한 어르신들을 선발해 또 다른 어르신 가정에 파견을 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농번기 공동급식지원 사업의 추진계획을 밝혔다.이 사업에는 총 8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공동급식 시설을 갖추고 20인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 20곳(급식인원 500여 명)에 조리사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3월~)할 계획이다.마을규모가 큰 마을을 우선 지원하며 사업 참여도(급식 참여인원, 급식 참여비율, 농업인 참여비율)가 높은 마을, 사업여건이 우수한 마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수혜가 없는 마을을 우선으로 한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1개 마을을 지원하던 것을 20개 마을(무주읍 5, 설천면 1, 적상면 7, 안성면 4, 부남면 3)로 늘렸으며 연 36일을 지원하던 것을 40일로 확대한다.
무주군 관내 태권도와 관련된 기관사회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20일 무주읍 최북미술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무주문화원(원장 김내생), 무주군관광협의회(회장 맹갑상),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이성만), 무주군체육회 관계자들과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개요 및 준비상황 등을 공유하고 대회 성공을 위한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황 군수는 세계 태권도성지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를 세계인들에게 알리겠다는 열망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책임감 있는 주인이 되고 친절한 홍보맨이 돼야한다며 대회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우리 마을에 오도록 해야겠다는 생각, 앞으로 더 많은 태권도인들이 찾아오고 더 많은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4개월을 힘차게 뛰어보자고 말했다.이에 참석자들은 남은 기간을 카운트하며 내가, 그리고 우리 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대회 개최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하며 실천해나가고 있다며 무주군민들의 노력과 열정들이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은 대회 준비와 관련해 지난달 2일 설천면 기관사회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3일에는 무주군태권도지원육성추진위원회와 무주군태권도협회, 6일에는 무주군실버태권도 단원들을 대상으로 대회 붐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가 산림인접지역의 인화물질 제거 등을 통해 산불발생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45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인화물질제거반을 구성한 관리소는 산불발생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위험요소제거작업을 실시하고 마을단위 공동소각 시 관할구역 내 5개 시·군과 연계해 인력 및 진화장비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또 농산폐기물 수거와 더불어 관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파쇄기를 활용, 영농부산물을 유기질 비료화하는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무주군이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반 시설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차질없는 대회 준비를 예고하고 있다.행정자치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의 숙박시설로 활용 예정인 무주청소년수련원 및 통나무집 리모델링과 6월 23일 2017 무주 WTF 총회 개최지인 무주국민체육센터 부대시설 확충 건 등이다.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기반으로 3월까지 관련 사업계획 수립하고 5월까지는 모든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원과 통나무집의 객실벽면 및 바닥의 리모델링을 비롯해 다인용 침대설치, 헬스장 및 샤워장, 자동문 등의 노후시설을 개량하고 각국 협회 임원들과 집행위원, 국내외 보도진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2017 무주 WTF 총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무주국민체육센터에 벽면 흡음재를 설치하는 등 건축전기 음향시설 보완과 방음 및 냉난방기 시설을 확충하는데 총 사업비 28억 원이 투입된다.황정수 무주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를 한결 내실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용도와 대회 품격에 맞게 시설들이 보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은 사업비 확보를 위해 행자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왔으며 지난 13일 태권도원을 방문한 홍윤식 행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의 정비를 정식으로 건의한 바 있다.
무주군 의회(의장 유송열)가 제254회 임시회에서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 강화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의결했다. 이한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주군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방의회의 상호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해 △타 지자체와 자매결연·공동행사 유치(개최) △공유재산을 이용한 민자 유치 사업 △연간 사용료 1000만 원 이상인 공유재산의 사용·수익·허가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를 수반하는 문서, 양해각서 체결 시 의회 의결과 중요사항에 대한 의회보고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또 이성수 의원이 제출한 ‘무주군 친환경농업 육성관리에 관한 조례’의 전부개정안도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반딧불이로 대표되는 청정지역의 특성을 살려 무주군 관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활동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성수 의원은 “한중 FTA 체결 등으로 농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친환경농업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조례를 발의했다”며 “조례가 시행되면 친환경농업의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무주군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와 한국 청소년 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6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 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341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점검에서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은 △수련시설의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시설 안전 △시설발전 및 활동 활성화 등 5개 영역 25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4개 영역에서 전국 최우수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등을 평가한 시설 종합 안전점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유익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수련시설이라는 명성까지도 덤으로 얻게 됐다. 반딧불청소년수련원 운영 대표 임재근 지도사는 “아름답고 깨끗한 무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시설,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기반으로 무주군 대표 수련시설을 너머 대한민국의 거점 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며 “현재 여성가족부 인증 프로그램 2개를 확보하고 3개가 심의 중에 있는 만큼 올해는 질적·양적으로 조금 더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주 반디랜드 내에 위치한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은 국내공공기관 수련원 중 두 번째로 조달청에 등록됐으며 연간 7만여 명이 찾는 최상의 수학여행·체험 학습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농협 무주군지부(이정환)가 자체 인력풀(12명)을 가동, 구제역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내 축산인들로부터 칭송을 자자하다인력구성은 관내 농축협(무주농협, 구천동농협, 무진장 축협) 3개 팀으로 운영되며 무주군 관내 주요 마을 입구와 방역에 취약한 축산 농가를 직접 찾아가 방역 소독 및 생석회를 배포하고 있다.축산인 김세철 씨(60)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농협 관계자들에게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이 민원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한다. 무인 민원발급기를 통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 등기부등본 등 총 37종에 대한 서류발급이 가능하다. 주민들은 “일을 당하면 서류 갖추는 일도 만만치가 않은데 보건의료원에 민원발급기가 있어 번거롭지 않게 처리를 했다”며 “이용자들 편에서 마음을 써준 것 같아 좋다”고 전했다. 또 군청 민원실은 창구 고객용 의자 20개와 인터넷 사랑방의 복합기를 새것으로 교체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주민들 요구에 맞춘 행정서비스, 민원 업무효율을 높이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직원들 친절교육도 강화해 민원인들이 편하고 기분 좋게 일을 처리하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관내 청년(무주군에 주소를 둔 20~30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지원서비스 시행 계획을 밝혔다.검진 항목은 신체계측을 비롯한 혈액소변검사와 흉부엑스선, 치아검진 등 15종에 달하며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2차 검진으로 연계해 전문의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의료원 관계자는 이 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청년 건강검진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대상 청년들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무주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희영)와 주계파출소(소장 김수기)가 1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찾아가는 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고 복지담당자의 안전 확보와 주민복지 향상을 주도한다는 취지에서다. 협약서에는 사회복지업무 담당자가 가정방문을 요청할 때 경찰이 동행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에도 지원한다는 내용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지원하는데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무주읍 이은주 맞춤형복지담당은 “업무 특성상 가정 방문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예기치 않은 상황들이 왕왕 발생하다보니 불안할 때가 있다”며 “이번 협약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복지업무의 질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주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이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찾아가 상담·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연간 700여 건)하는 등 복지허브화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희현 전북지방경찰청장이 14일 무주를 방문해 치안 일선의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예리하고 치밀한 수사로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공헌을 한 무주경찰서 강력팀 황승현 경사 등 업무유공 경찰관 3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직원들로부터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전해들은 조 청장은 협력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공동치안활동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조 청장은 주민의 안전이 곧 경찰본연의 임무라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묵묵히 본인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이 존경받는 경찰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위험구간 해소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군에 따르면 총 13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천면 두길리 구산마을~벌한 마을까지의 붕괴위험구간(2.79km)의 선형을 재정비하고, 무주읍 대차리 일원 붕괴위험 급경사지 구간(700m)의 사면을 낙석방지책 등으로 재정비한다. 또 배수불량과 사면붕괴 등 소규모 재해취약시설 19건에 대해서는 올 상반기까지 약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로와 석축을 정비하고 차량방호시설 등의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소하천 기능 확보를 위해서는 66억원이 투입된다.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무풍 율평천과 안성 내당천·세골천·여우내천, 무풍 오산천 등 총 5개 지구 5.28km 구간 정비를 우기 이전에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가 다음달 2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5개 탐방로(총 19.6km 구간)를 제외한 12개 탐방로(총 63.5km 구간)를 통제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통제되는 구간은 향적봉~동엽령~남덕유산~영각탐방지원센터 등 12개 구간이며, 개방되는 탐방로는 설천봉~향적봉 구간(0.6㎞)을 비롯해 구천동탐방지원센터~백련사~향적봉 구간(8.5㎞), 덕유대자연학습장~안심대 구간(3.3km), 황점~삿갓골재 구간(3.4㎞), 서창탐방지원센터~안국사 구간(3.8㎞)이다.
무주군 지역의 시외버스 운행노선요금체제에 대한 개선과 무주덕유산리조트 이용객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지역상권의 잠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무주군 의회에서 제기됐다.13일 열린 무주군의회 제254회 임시회에서 이해양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무주~전주 간 시외버스 노선을 일부 변경하고 요금을 1000원 이상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부의장은 전체구간 중 사고위험이 높은 진안 소태정 고개를 포함한 진안~전주 구간 노선을 일반국도에서 고속도로로 변경할 경우 요금 인하와 시간 단축은 물론 군민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 구간의 직통버스 노선 개설 및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 등 관계기관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실제 운행거리와 경사구배에 따른 할증으로 산정되는 운행요금은 일반국도는 km당 116.14원, 고속도로는 km당 62.35원으로 불과 16km 차이에 불과한 무주~대전 간 요금은 4400원이며 무주~전주 간 요금은 9300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이성수 의원도 1인당 군민소득이 750여만 원에 불과한 무주군이 전라북도 제일의 관광지, 부유한 지자체로 비춰지는 것은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옛 명성이 주는 착시효과일 뿐이라고 지적, 눈길을 끌었다.그는 연간매출액 1000억 원에 육박하던 무주덕유산리조트의 매출이 최근 들어 급격히 곤두박질치고 있다며 무주군 관광매출의 60%이상을 차지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쇠락은 곧바로 주변상권은 물론 무주군 지역경제 전체로까지 타격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관광객의 급감현상을 막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시설 투자 및 운영방법 개혁(서비스 개선, 지역 환원 등) △제3자 매각 △무주군(컨소시엄) 인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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