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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 박차

내년 6월 열리게 될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관련해 대회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농협, 뷔페업체 관계자 등 관계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27일 진행된 회의에서는 도내 로컬 푸드 및 관내 생산 농·특산물 식자재 활용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선수단 식사 편의 제공을 위한 경기장 식당 확충 방안과 국가, 종교, 기호를 고려한 먹거리 준비, 식당 청결과 먹거리 위생에 대한 내용 등도 공유됐다. 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기간 170여 개 국에서 참가하는 1900여 명의 선수들을 위해 무주리조트 만선하우스와 유스호스텔 식당, 태권도원 푸드 코트, 별도의 푸드 빌리지와 세계먹거리 부스(푸드 빌리지 6개 업체, 먹거리 부스 10개 업체 무주군 지역 업체로 선정 예정)에 선수단 식당이 마련된다.또 티롤호텔 식당과 태권도원 식당동, 태권도원 푸드 빌리지, 무주리조트 카니발 상가, 반디랜드 등에는 IOC위원과 집행위원, 심판과 조직위 관계자들, 기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지정 식당이 운영될 예정이다.조직위는 3월까지 선수단의 음식 선호도를 조사한 후, 4~5월 급식 제공 및 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친절서비스와 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대회 위생 점검반을 구성해 대회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28 23:02

무주반딧불축제,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 '최우수'

무주반딧불축제가 2017년도 문화체육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5년 연속 최우수축제의 명맥을 이어 나가게 됐다는 큰 의미와 함께 3억 2000만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된 것이다.무주반딧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년도 축제평가에서 △주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차별성 부각 △반딧불이 신비탐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 △ 무주아리랑 등 주제공연을 비롯한 전통놀이 시연과 자원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주민동참 △ 반디한첩 등 읍면별 대표 음식을 기반으로 한 향토음식관 운영 △축제장 공원화 △휴게공간의 확대 및 운영 △20돌맞이 축제 역사 전시관 조성 △문화교류전 및 팸투어 등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강하는 등 환경축제, 소득축제, 가족축제로서의 특성과 콘텐츠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이번 최우수축제 선정의 동력이 됐던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반딧불이관 운영, 캠핑과 반딧불축제 주요 프로그램들을 패키지로 즐길 수 있었던 엄마 아빠와 1박 2일 생태탐험이 특히 인기를 모았다.또 마을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을공동체의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14개 마을이 함께 했던 마을로 가는 축제도 사과수확체험을 비롯해 식용곤충으로 음식만들기, 칡옥수수떡 체험, 고추장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황정수 군수는 관광객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과 반딧불축제를 지역의 브랜드로 지켜나가려는 군민들의 노력이 5년 연속 최우수축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대표 축제 도약을 통해 지역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반딧불축제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대지의 특성을 살려 열리고 있는 환경축제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된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인 이래 1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서의 영예를 누리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27 23:02

무주군, 주민 생계 안정 일자리 확대 사업 '성과'

무주군이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한 일자리 확대에 주력한 결과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노인일자리를 비롯한 여성장애인산림 분야공공근로사업 등을 통해 300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이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군에 따르면 1377명의 일자리가 마련된 노인일자리 사업은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을 비롯한 대한노인회와 각 읍면, 종합복지관을 통해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보육시설 생활습관 지도를 비롯한 향토문화 자원조사, 농촌일손돕기 등의 분야에서 일했다.또 여성일자리지원센터와 다모아협동조합, 지역아동센터, 자활센터 등을 통해 250여 명이 새 일자리를 찾았으며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활동 등 산림분야 11개 일자리에서도 90여 명이 종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노인일자리에 참여했던 김 모 할아버지(75)는 나이 들어서도 어울려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건강해지는 것도 같고 좋다며 내년에도 일자리가 많이 생겨서 여러 사람들 생활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은 1월부터 총 4단계에 걸쳐 진행이 됐으며 152개 분야에서 연 평균 1200여 명이 일을 한 것으로 집계가 됐다. 이는 전북 14개 시군 전체 공공근로 종사 인원의 1/3에 해당하는 수치로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실업률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백선미 군 일자리 담당은 내년에는 올해보다도 효율적으로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를 2억여 원 늘려 10억여 원으로 책정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영농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농번기에는 대상자를 제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농가일손부족 현상도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26 23:02

제6회 무주 도전 골든벨, 5개 고교 100명 열전 "장학금도 받고 학교도 빛내고"

무주군 관내 고등학생들의 지식의 대결장으로 자리매김한 무주 도전 골든 벨이 지난 21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진행됐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회에는 무주고, 무풍고, 설천고, 안성고, 푸른꿈고 등 관내 5개 고등학교 학생 100명이 참가했으며 손광혁 학생(설천고 2)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교육감상과 장학금 200만 원(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후원)을 받았다. 금상은 정은비 학생(무주고 2·장학금 100만원))이, 은상은 차정수 학생(무주고 2·장학금 70만원)이 받았으며 동상은 설천고 1학년 이연지 학생(설천고 1·장학금 50만원)의 차지가 됐다. 또 장한얼 학생(무주고 2)과 이은지 학생(설천고 2)은 무주군수상과 장학금 각 20만 원씩을, 김혜진 학생(설천고 3)과 이금선 학생(설천고 3)은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장학금 20만 원씩을 받았으며 송유진 학생(안성고 3) 외 6명의 학생은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장상과 장학금 각 20만 원을 받았다. 이날 지급된 총 740만원의 장학금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비롯한 관내 기업과 사회단체, 개인들이 후원했다. 최후의 1인이 된 손광혁 학생은 “친구들과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즐거웠는데 장학금도 받고 학교 이름도 빛낼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도전 골든벨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앞으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고등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해 학력신장과 교육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는 ‘무주 도전 골든 벨’에서는 참가 학생들에게 △무주군 관내 고등학교에서 공동 출제한 기본 지식 △내 고장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문제 △시사 및 교양 등에 관해 묻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23 23:02

무주군, 숲 가꾸기 사업 '도내 최우수'

무주군이 2016 숲 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이 평가는 전라북도가 2016년 한 해 동안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힘쓴 시군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무주군은 큰 나무 가꾸기(제거목 20ha 포함 91필지 319.5ha)와 어린나무 가꾸기(123필지 388ha), 조림지 가꾸기(269필지 893ha) 등을 시행하고 숲 가꾸기 산물수집(1,637㎥)과 공공산림 가꾸기 근로자를 운영(62명)해 건강한 숲 조성과 임업인 산림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조림, 어린나무큰 나무 가꾸기 등의 사업을 완료한 지역에 대해서는 사업량과 사업종, 방법 등을 행정시스템과 연계한 사유림 경영정보시스템에 입력해 자료화시킨 점도 부각됐다.숲 가꾸기 경계를 구분 짓는데 산림 GPS장비를 활용하고 집게 차와 산물수집 장비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유령목 육성과 양질의 목재생산을 주도적으로 했다는 호평도 받았다.강세철 군 환경산림과장은 무주군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은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기반이라며 환경을 살리기 위해 숲을 가꾸고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우선 고려해 산림자원을 관리한 보람이 느껴져 기쁘고, 이를 토대로 산림자원화와 임업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22 23:02

무주군, 취약계층 공공 요금 감면 신청 대행

무주군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차상위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요금감면 신청을 대신 해준다.해당 주민들은 요금고지서 등 관련 영수증을 지참하고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일괄 신청하면 TV수신료와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이동통신요금 등을 감면받게 된다.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TV수신료는 면제, 전기요금은 월 최대 8000원, 이동통신요금은 월 최대 2만2500원, 도시가스는 취사난방용 1680원~2만40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주거교육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전기요금은 월 최대 4000원, 이동통신요금은 월 최대 만500원 감면(가구당 4회선 까지 가능)받는다. 도시가스는 주거급여의 경우 취사난방용 840원~만2000원, 교육급여는 취사난방용 420원~60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차상위계층은 전기요금을 월 최대 2000원, 이동통신요금은 월 최대 만500원 감면(가구당 4회선 까지만 가능)받을 수 있으며 도시가스요금은 차상위 자활, 차상위장애, 차상위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 모두 840원~최대 만20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장애인의 경우 시청각 장애인에 한해 TV수신료가 면제되며 1~3급의 경우 전기요금은 월 최대 8000원, 이동통신요금은 기본료 및 통화료 35%, 도시가스요금(1~3급에 한함)은 1680원~2만40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요금감면 서비스 신청은 한전콜센터(전기요금/국번없이 123, 핸드폰은 지역번호+123)와 도시가스사, 각 이동통신회사 콜센터(이동통신요금/핸드폰 114), KBS수신료 콜센터(TV수신료/1588-1801)로도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20 23:02

태권도박물관, 세계화 기획전·공연 '풍성'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이 태권도의 태동부터 세계화를 주제로 한 기획전 태권도 세계와 마주하다와 태권도판타지 공연 넌버벌 바리를 준비했다.16일부터 내년 8월 27일까지 진행될 기획전 태권도 세계와 마주하다는 태권도가 1970년대부터 국기(國伎)로 대중화세계화되는 과정을 재조명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광복 이후 최초로 발행된 무예 관련 저서인 화수도 교본과 1963년 대한태수도협회가 수여한 전국 중학교단체 대항전 우승트로피를 비롯해 시드니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김경훈 선수의 메달부터 베이징올림픽 차동민 선수의 금메달, 리우올림픽 김태훈이대훈차동민 선수의 동메달까지 약 400여 점의 태권도 관련 주요 기록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이 기간에 태권도원 내 국립태권도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1965년 대한태권도협회가 창립되고 1970년대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이 연이어 창립되면서 태권도가 빠르게 경기화 되는 과정을 유물과 영상 등을 통해 볼 수 있다.서봉준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은 국립태권도박물관이 그간 꾸준히 수집한 양질의 태권도 관련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화수도 교본과 올림픽 메달 등 태권도 관련 유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이번 주말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는 상설 태권도시범공연과 함께 3D 홀로그램을 활용한 태권도 판타지 공연 넌버벌 바리무료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16 23:02

무주반딧불축제 발전 방향 '열띤 토론'

무주군이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평가보고 및 열린 토론회를 14일 개최했다.축제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이성만)관계자들, 축제 전문가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영상물 시청, 평가보고,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호원대학교 최병길 교수는 평가보고를 통해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이라는 주제와 지역문화가 융합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호평하며 “제전위원회를 주축으로 유관기관, 시민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잘 이뤄졌던 만큼 효율적인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관리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지난 축제의 눈에 띄는 변화에 대해 △반딧불이 서식 환경 보호활동 △무주스토리 발굴과 시연 △ ‘무주아리랑’ 등 무주만의 공연활동 강화 △ ‘반디한첩’ 등 읍면별 대표 음식을 기반으로 한 향토음식관 운영 △축제장 공원화 △문화교류전 및 팸투어 등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 보강 등을 꼽았다.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농·특산물 판매장터의 특화거리로서 이미지 연출 필요 △쉼터 및 행사장 공원화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공간 활용 △지역문화의 지속적 발굴과 시연 노력의 지속화 △프로그램 안내체계 보강 △일부 프로그램 내용 변경 및 서비스 강화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평가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반딧불 축제기간에 최종 표본 514명을 대상으로 방문객 설문과 현장면접, 축제현장을 모니터링 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주방문 집단은 30~40대로 전주·전북, 대전·충남 지역에서의 방문이 두드러졌으며 가족들과 동반해 숙박관광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방문객들은 축제의 재미와 프로그램, 지역문화, 시설안전에 평균 이상의 만족의사를 표시했으나 행사·관광에 대한 정보 부족과 먹거리, 주차 등과 관련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군 의회 이대석 의원과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이성만 위원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무주반딧불축제를 둘러싼 여건의 변화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축제성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전위 운영시스템 개선방안, 축제 업그레이드를 위한 제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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