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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무주 군정 결산]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 희망 키웠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는 말을 실감하며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생존을 위해,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번뇌를 반복해야했던 한 해가 저물어간다. 2016년 순탄치 않은 여정을 시작하며 그래도 우리는 새로운 600년, 무궁무진 무주를 향해 가겠노라 당찬 포부를 밝혔던 무주군.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들은 현실 극복의 키를 경쟁력에서 찾으며 뛰고 있었다. 2016 올해의 관광도시를 기반으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며 무주만의 강점을 찾아 다지는 무주군이 올 한해 내디뎠던 발걸음을 되짚어봤다.△변화와 혁신만이 살길이다!공직자들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는 성과관리 컨설팅 등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지역경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통시장현대화사업 추진과 야시장 운영, 농공단지 환경개선, 영세상공인 지원에 주력했으며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안전무주 구현을 위해 마을회관 정비와 공공하수처리장 개량증설 등 친환경 하수처리, 소하천 정비, 재난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는 △2016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평가 특별상 △소하천정비 사업 추진실태 점검 최우수 기관 표창 △물놀이 안전 유공기관 대통령 표창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상 수상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등 14개 사업 공모 선정(52억 8000만원)으로 이어지며 종자산업 메카화, 칡소육성 특화, 인재육성지원 등 5개 분야 36개 단위 사업에 대한 공약 추진(진척률 68.9%)을 가속화시키고 있다.△친환경으로 다지고 특화로 뽐내다!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은 철저하게 친환경농업 실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무주에서 생산한 농산물은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인식이 정착돼야 돈 버는 농업도 가능하다는 생각 때문. 이러한 생각이 결국 판로를 열었고 주말난장과 농특산물대축제 등 직거래장터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200여 억 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이는 지난해보다 배가 상승한 것으로 반딧불사과는 베트남과 홍콩 수출 길에 오르며 해외시장 확대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칡소 특화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무주군은 올해만 130마리에 칡소 수정란 이식을 완료했다.△삶 속을 파고들어 군민역량 키우다!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실현을 위해 군민역량을 키웠다. 지역의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삼도봉 생활권(무주김천영동) 산골마을 문화 행복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반딧불축제의 명물로 알려진 안성 낙화놀이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제56호)가 됐다. 또 관내 우수 중고등학생 73명이 맞춤형 학습을 위한 인재육성사관학교 입소 지원을 받았으며 연간 7억 1000만원을 투입해 태권도와 바이애슬론, 스키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다.이는 유학바람, 합숙 붐을 일으켜 태권도와 탁구 꿈나무들을 무주로 불러들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무주가 스포츠 강군으로 이름을 날리는데도 기초가 되고 있다.△ 같이의 가치를 나누다!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실현을 위해 아동과 여성, 노인, 장애인과 다문화 모두를 아우르는 폭넓은 복지행정, 계층별 맞춤행정을 추진했다. 초고령사회 현실에 맞는 노인일자리 1368자리를 마련했으며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생활 홈 2곳과 공동급식시설 4곳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2층 규모로 확장하고 노후시설을 모두 교체했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도 계획 물량보다 13동 많은 101동을 모두 완료했다.무진장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서비스는 4000여 명이, 학생들을 위한 안전귀가 서비스는 월 평균 124명이 이용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관광무주의 자존심 세우다!2016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으로 다양한 인프라들이 확충되고 홍보효과가 커지면서 관광객 수(관광지식정보시스템 통계 기준 11월 현재 426만여 명)도 지난해 대비 13만 명이 늘었다. 이를 뒷받침하는 배경에는 무주반딧불축제(20여만 명 방문, 10억 8000만 원 매출)와 산골영화제(실 관객 수 2만 6000여 명), 농특산물대축제(5만 9000여 명 방문, 10억 6000만 원 매출)와 마을로 가는 축제(3만 8000여 명 방문, 5억 8000만 원 매출) 등이 있다.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 예산 70억 원 확보를 비롯해 태권도원진입도로(무주-설천 간 10.9km) 4차로 확장사업이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되는 성과를 올렸다.● 황정수 무주군수 "한단계 더 도약하는 무주 기대"올해 가장 큰 경사는 태권도원 상징지구(태권전, 명인전) 조성사업비 70억을 확보한 것이 될 텐데요. 무주군과 전라북도, 태권도계가 같이 뛰고 정부, 국회와 함께 마음을 모아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대한민국의 혼과 태권도의 정신철학을 담을 상징지구 조성사업비 모두(176억 원)가 채워지면서 교류의 장인 태권전과 고단자들의 수련공간인 명인관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건데요. 2017 무주대회 때 보기는 어렵겠습니다만 태권도 성지화는 물론, 세계화에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민자 유치에도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또 6차 산업화된 무주를 만들어보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던 만큼 올해는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센터 신축 △체제형 가족실습농장 조성 △식용곤충 소득화 모델구축 △융복합화 사업 추진 △농식품 가공창업 교육 진행 △국가지질공원 인증추진 △마을만들기 중간조직 결성 △체험관광형 슬로푸드 마을 조성 등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형태의 6차 산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집중했던 한 해였습니다.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해 농업과 관광, 산업, 복지에 접목시키고 이것이 소득과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더불어 전 세계 200여 나라가 주목하고 있는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텐데요.날마다 변화하는 무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무주의 2017년을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14 23:02

올 무주 농특산물 매출 200억

무주군이 11월 말 현재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다.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100 억, 올해 목표 대비 50억 원을 초과 달성한 수치로, 민선 6기가 출범하면서 농업소득 분야 농업마케팅을 강화시켜 얻은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연초부터 11월까지 무주군이 관내외,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과와 천마, 옥수수, 머루와인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은 200억 1090만 원으로 반딧불 농특산물대축제와 주말난장, 토요장터 등을 비롯한 전국 14개 지역 100여 개소에서 펼친 직거래장터, 롯데백화점과 서울부산 코엑스, 서울고속터미널, 김포 현대아울렛, 롯데월드 지하상가, 인천 그랜드백화점, 서울지역 이마트 상설판매, 반딧불사이버장터 등 온라인 쇼핑몰이 주 판매처가 됐다.사과와 배추는 홍콩과 대만, 베트남 지역의 수출 길을 열었으며 이달에는 부산 정관읍에서의 김장철 직거래장터가 예정돼 있어 매출은 더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 증대를 위해 판로 확보에 우선 주력했으며 신규 농가들의 참여를 늘려 거래 품목과 수량을 다양화하고 소포장재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강명관 군 농업마케팅담당은 전국을 다녀보면 반딧불농특산물에 대한 인기가 정말로 남다르다는 것을 느낀다며 농가들이 직접 자부심을 가지고 내놓는 맛과 품질, 가격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도 매출 증대에 한 몫하고 있다고 전했다.군은 판로 개척과 판매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으로 시장변화에 주목해 모바일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12 23:02

무주군, 제28회 문화가족의 날 성료

무주군 문화예술인들이 지역의 문화예술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무주군은 지난 9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2016년 문화교실 활동을 결산하며 서로의 작품과 공연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제28회 무주 문화가족의 날 & Happy 365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한국문화원연합회 이경동 회장, 전북문화원연합회 나종우 회장, 무주문화원 김내생 원장을 비롯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무주문화원 문화교실 수료증 수여와 함께 무주문화원 맹갑상 부원장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무주문화원 이윤승 이사가 무주군의회의장 표창을, 무주문화원 문화교실 홍한일 사진반 강사가 무주문화원이 주는 공로패를, 무주향교 박찬걸 전교와 무주군청 길윤섭 문화예술담당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로비 가득 전시된 작품들을 보면서 또 행사장 안을 꽉 채운 공연 열기를 체감하면서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나눔에 대한 온정으로 뜻깊게 보내신 여러분 덕분에 한 번 더 웃고 한 번 더 어울리며 한 번 더 감동을 받았던 만큼 여러분의 활동을 뒷받침해 나가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12 23:02

무주 지역공동체활성화協, 사단법인 새 출범

무주군이 가칭 마을을 잇는 사람들의 창립총회를 겸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마을을 잇는 사람들은 마을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로 가는 축제를 정착시켰던 무주군지역공동체활성화협의회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단체다.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지역공동체활성화협의회(회장 박희축)가 주관한 가운데 8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린 행사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각 마을 대표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지역공동체활성화협의회 활동보고를 듣고 (사)마을을 잇는 사람들(가칭) 창립에 필요한 정관과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포럼에서는 전북마을만들기협력센터 이현민 센터장이 시군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사무국 김종호 사무국장이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으며 백경태 도의원과 이성만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 이근석 완주군공동체지원센터장과 박훈 전북도청 농촌활력과 사무관, 김기옥 무주군 마을만들기사업소장, 박희축 무주군지역공동체활성화협의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나눴다.황정수 군수는 마을은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을 위한 중요 기반이라며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인 마을을 잇는 사람들이 무주군의 마을경쟁력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09 23:02

무주군 내년 국비 신규사업 '순조'

무주군이 한발 먼저라는 적극적 전략으로 예산확보전쟁을 펼쳐 내년도 국가예산 1012억 원을 확보했다.이는 올해(988억 원)보다 24억 원(2.4%)이 증가된 규모로, 내년도 열리는 무주WTF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등 분야별 역점사업 추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무주군은 황정수 군수와 하성용 부군수를 비롯한 해당부서에서 국회 예산심의단계에서부터 의결까지 꼼꼼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대응한 결과로 보는 등 대체로 만족해 하는 분위기다.내년도 국가예산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태권도 명예의 전당(태권전, 명인관)건립 70억 △무주WTF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개최 12억 △태권도 상징거리 조성 3억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 36억 △태권도원 주변 관광활성화사업 35억 △무주아일랜드생태테마파크조성 57억 △무주톱밥배지조성사업 20억 △노후상수관로개량사업 125억 △소규모동물농장 조성 2억 등이 포함돼 있다.한상술 군 기획조정실장은 우리 군은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규 국가예산사업을 발굴하고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무주미래발전사업 발굴 TF팀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왔다며 2018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서도 무주비전 국가 예산사업 발굴 및 논리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한 국책국가예산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군은 201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황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들이 역할을 분담, 순기별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또한 태권도원 명예의 전당 건립 등 정부예산안 과소 반영 사업들은 국회 단계에서의 증액을 위해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전라북도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집중적인 예산확보활동을 펼쳐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08 23:02

"감사·양보…나눔 문화 확산" 제15회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제15회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6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렸다.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진옥)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훈 센터장을 비롯한 관내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무주군자원봉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와 배우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임할 것 △자원봉사자로서 감사하는 마음과 양보하는 자세로 본보기가 되자는 데 뜻을 모았다.이 자리에서 한수원 (주)무주양수발전소와 무주군새마을부녀회 이순희 씨, 대한적십자 무주군지구협의회 김영자 씨, 무주군자율방범연합대 김민주 씨가 군수 표창을, 서금요법전문봉사단 김영애 씨와 여성자원봉사회 김혜림 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국화봉사단 윤라용 씨가 전북자원봉사센터이사장 상을, 소비자교육중앙회무주군지회 김영순 씨가 무주군자원봉사센터장상을 각각 받았다.정진옥 센터장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마음대회를 열게 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은 더욱 커지고 자원봉사활동 붐도 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참석자들은 세계적인 관광도시, 태권성지 무주군의 자원봉사자로서 굉장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친절이 무주의 이미지를 높이는 또 하나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07 23:02

무주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 본격화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은 태권도인들의 숙원이자 태권도원 성지화의 상징인 태권전과 명인관 등 상징지구 조성에 필요한 예산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상징지구 조성에 필요한 총 176억의 예산 중 그동안 재단이 모금한 26억의 기부금과 국기원(30억), 대한태권도협회(20억), 전라북도 및 무주군(30억)의 기부 예정액을 포함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확보된 70억 원의 국가예산을 합하면 사업비 전액이 확보된 셈이다.이번 예산확보는 정부와 국회 등의 노력과 더불어 모든 태권도인의 열망과 지혜가 합쳐져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러시아 첼라빈스크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를 찾아 2017년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활동을 하는 등 적극적인 대회유치 노력을 기울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등 각계각층의 노력이 이번 상징지구 예산안 확보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재단은 내년 6월 태권도원에서 열리게 될 2017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180여 개국 2000여 명의 외국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태권전과 명인관 건립을 향한 열정과 성의를 보임으로써 상징지구 조성에 대한 의미를 부여할 계획이다.김성태 이사장은 상징지구 조성을 위해 몸과 마음으로 재단과 뜻을 함께 해준 국내외 태권도인들과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 상징지구가 갖는 대표성을 무겁게 느끼며 대한민국의 혼과 태권도의 정신철학을 담은 성지로서의 태권도원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05 23:02

무주군, 반딧불사과 중화권시장 확대 나섰다

지난달 홍콩 수출 길이 열린 반딧불사과의 중화권시장 확대를 위해 무주군이 홍콩 현지에서 프레코 인터네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체결된 협약서에는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영철)이 4개월 간 20톤 규모, 미화 5만 불에 상당하는 물량의 사과를 공급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을 기반으로 무주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무주반딧불조합공동법인과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지부장 정재호),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 관계자들과 함께 홍콩에서 열리는 대규모 판촉행사에도 참여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동안 반딧불사과는 홍콩 전역에 280여 개 점포를 두고 있는 웰컴 슈퍼마켓(홍콩시장율 60%) 비롯해 마켓 플레이스와 스리 식스티 등 홍콩을 대표하는 유명 마켓에서 현지인들의 입맛을 유혹했다. 황정수 군수는 “홍콩이 믿고 찾은 무주반딧불사과가 다시 찾는 무주반딧불사과가 될 수 있도록 생산과, 품질관리, 납품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며 “오늘의 인연으로 무주반딧불사과의 세계화 꿈이 이뤄지고 무주에서 생산한 또 다른 농산물들의 수출 길도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05 23:02

"우리 동네 마을회관이 교실이여" 무주 적상 괴목마을 어르신 문화학교 시작

주민들이 선생님이 되고 학생도 되는 공동체학교가 무주군 산골마을에서 출발했다. 시작 또한 마을주민의 제안으로부터라고 한다.무주 적상면 괴목마을 문화학교. 이름은 좀 거창해 보이지만 마을회관 방바닥이 교실이고 운동장이다.첫 수업이 있던 지난달 30일에 출석한 13명의 주민들은 내년 3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5시) 마을회관에 모여 한글과 산술, 미술, 노래수업 등을 받게 된다.“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학교’라는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는 박윤선 위원장. 그가 바로 문화학교 개설을 처음 제안한 장본인이다. 박 위원장은 “문화학교가 함께 모여 글을 배우며 노래를 부르고 그림도 그리면서 배움에 대한 갈증을 풀고 켜켜이 쌓인 외로움을 달래는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화학교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기 위해 교장과 교감, 학생주임 등을 마을 주민들 중에서 선출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 중에서 반장도 뽑고 주번도 운영하면서 수업준비부터 교실청소 등 각자의 역할 수행을 통해 진짜 학교에 다니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학교에서의 첫날을 보낸 김 모 할머니는 “글을 못 배운 것이 부끄럽고 평생 한이었는데 정말 좋다”며 “자식들한테 편지도 쓰고 손주들한테 책도 읽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100 여 명의 주민들 중 65세 어르신이 28명인 적상면 괴목마을은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02 23:02

무주군, 마을 만들기 '가속 페달'

무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마을경쟁력강화 사업들이 주목을 받는다.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육성지원을 비롯한 ICT 창조마을만들기와 체험관광형슬로푸드마을 조성 등 국도비 사업에 선정(50여 억 원)되며 인프라 조성 여건을 마련했고 12개 마을에서 농촌관광활성화중점시범사업과 깨끗한 마을만들기지원사업, 농촌체험휴양마을회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활 및 관광기반을 구축했다.마을로 가는 축제는 올 한 해 53개 마을이 참여해 3만여 명 방문, 4억 4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올렸으며 농촌활력증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6차 산업 사업자 인증사업을 통해서는 올해 6개 사업소를 추가로 인증(총 14개소)하는 성적을 냈다.또한 귀농귀촌인을 위한 마을 조성 등 귀농귀촌의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조성에 주력했던 무주군은 귀농귀촌중심지역으로서 무주군의 매력을 보여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수도권 도시민 상담과 귀농학교를 운영했으며 집들이 비용과 농가주택수리비용 등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김기옥 마을만들기사업소장은 주민들이 살아가기에 안정적이고 도시민들이 와서 살기에 편한 곳이 제대로 된 마을이라는 생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청년 인력을 유입할 수 있는 정책,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한 소득, 환경, 복지 등 분야별 모델마을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6.12.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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