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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메카' 무주 태권도원

태권도원이 태권도인들의 겨울 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연말부터 이달 말까지 태권도원에서 전지훈련을 갖는 훈련단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과 하늬바람, 태권아리랑, 청지회, 태강회, 초중고대학팀, 일선 태권도장 등 50여 팀으로 연인원 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2월 3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진행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겨울 전지훈련에는 전주초, 전주남초, 삼례초, 군산 미성초, 김제초, 무주 중앙초 등 전국 20여개 학교가 참여했다.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이은정 이사는 태권도원만큼 전지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곳은 없다며 매년 전지훈련으로 실력이 향상되는 학생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훈련기간에는 대한체육회 상임심판의 재능기부가 이뤄져 T1경기장에서의 연습경기 시 상임심판들이 주부심을 맡아 실전과 같은 경기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고 새로운 경기 규칙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져 규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또 체력단련 코스와 휘트니스룸, T1경기장과 도약센터 나래홀, 중소강의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국제규격의 훈련용품을 활용할 수 있어 훈련장소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식사와 숙박이 원내에서 모두 이루어져 이동시간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태권도원에서의 전지훈련으로 개인과 팀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지훈련단이 태권도원에서 훈련을 하는 데 부족한 점이 없도록 환경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1.20 23:02

"주민 여러분이 무주를 이끄는 힘" 황정수 군수, 읍·면 연초방문 의견 청취

황정수 무주군수가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읍면 연초방문을 시작했다.우리가 함께 소통할 시간, 주민들과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이번 방문은 무풍면(16일), 안성면(17일)과 무주읍(18일), 부남면(19일), 설천면(23일), 적상면(24일)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올해의 경우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그동안 읍면주민자치센터에 주민들을 초청해 진행하던 것을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바꿨다.황정수 군수는 이날 무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을 만나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7차 산업화로 하나 된 무주 추진 등 2017년도 주요 사업들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소규모 숙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황 군수는 반딧불 사과로 세계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신 여러분이, 고랭지 농산물로 반딧불 농특산물 200억 매출신화의 주역이 돼 주신 여러분이, 마을로 가는 축제 활성화와 가공 산업으로 마을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무풍면이 2017년 따뜻한 공동체로 향하는 무주를 더욱 당당하게 이끌어 주리라 믿는다며 올 한해도 멋지게 뛰어서 면민 여러분이 다함께 고생한 보람을 충분히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어 오후에는 무풍면 현내리 원평(원촌, 문평, 두평)마을과 마덕(마곡, 덕평)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과의 사랑방 대화를 실시했으며 집중 호우 시 농지 유실 우려가 있는 원평마을 정문들 배수로 정비사업과 도로 폭이 좁아 양방향 통행이 어렵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마곡마을회관 앞 도로 복개공사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지원 등 모두가 부자되는 무주 △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영 등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등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도농교류 마을관광 활성화(마을로 가는 축제)등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 실현에 대한 의지를 밝혀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 무주
  • 김효종
  • 2017.01.17 23:02

황정수 무주군수 "法古創新(법고창신) 자세로 정감 넘치는 공동체 만들 것"

‘옛 것을 본 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의 법고창신(法古創新)을 화두로 올해를 시작한 무주군은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6.22.~6.30.) 개최를 기반으로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무주경제의 중심에 있는 관광과 농업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7 차 산업화에 매진해 주민들의 살림살이를 키우고 ‘따뜻한 공동체, 정감 넘치는 공동체’로의 회복을 이끌어낸다는 각오로 새해를 맞이한 황정수 군수를 만나봤다.-2017년 무주군 최대 역점사업이라고 하면 뭘 꼽을 수 있을까요? 군정운영 계획도 듣고 싶습니다.“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들 수 있겠지요. 무주를 세계태권도성지로 우뚝 세울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공식적으로는 170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만 207개국(전체 회원국)의 참가를 유도하자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규모나 유·무형의 효과 면에서 훨씬 기대가 크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를 토대로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센터 조성과 칡소 육성·군유림 밀원 수 특화단지조성 등 농업경쟁력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군립도서관에 어린이 자료실을 신 설하는 등 교육과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전국 규모의 대회(7개)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도 주력할 것입니다.”-신년사를 통해 ‘7차 산업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셨는데 그 내용이 궁금합니다.“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융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득을 높이는 6차산업화에 공동체 회복을 더하는 것이 무주만의 7차 산업화입니다. 6차 산업화를 소득증대 기반으로 삼아 하나 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전략인 거죠. 지역이 발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주민들 간에 뜻을 모으고 실천을 나누는 일이 정말 중요합니다. 먹고 살기 힘들던 시절에도 정(情)은 넘쳤잖아요. 그 ‘정’이 지역을 키우는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 살면 되고 나만 벌면 되는 게 아니라 상부상조가 필요하다는 거지요. 돈도 결국은 정을 나누고 먹고 살 일을 걱정해주는 이웃이 있어야 벌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보듬으며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공동체가 회복되면 우리 군 경쟁력도 자연스레 높아지게 될 겁니다.” -6차 산업, 7차 산업을 고민하게 된 것도 다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갈급함 때문이었을 텐데요. 올해 일자리 대책과 영세소상공인들에 대한 경영안정 지원책이 있다면 말씀해주시죠.“올해는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어르신들과 여성, 장애인, 그리고 산림분야와 공공근로사업에서 3200명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지대를 만든다는 각오입니다. 지난해 공공근로사업 152개 분야에서 일을 했던 종사자들이 1200여 명이었는데요. 이를 통해 주민생계안정과 실업률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는 공공근로사업비를 지난해보다 2억여 원 많은 10억여 원으로 책정한 만큼 영농에 필요한 사업들을 추가로 발굴해 농가일손 부족을 채울 생각입니다. 또 영세상공인 특례보증지원이랄지 중소기업육성기금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농촌 일자리는 무엇이 있을까요.요즘엔 청년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들어가는 경우도 많은데 무주군은 어떤가요.“농촌도 도시처럼 사회적으로 필요한 일자리가 많습니다. 특히 농촌마을의 발전을 위해서는 부문 간에 지원과 연대가 필요한데 그런 활동을 지원해주는 분들을 마을활동가라고 합니다.6차 산업에서 파생되는 제조와 가공, 유통, 체험, 서비스 분야의 일자리도 도시에서 경험을 쌓은 귀농·귀촌인들에게 딱 맞는 일자리가 될 겁니다. 청년유입은 최근 들어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농업신기술을 적용하거나 특용작물재배, 가공과 마케팅을 접목한 차별화된 창업 희망자들에게 청장년 농산업 창업자금을 지원합니다.” -군민여러분께 한 말씀 해주시죠.“정유년(丁酉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위풍당당 붉은 닭의 좋은 기운이 가정마다, 하시는 일마다 큰 힘을 주기를 바라며 닭 울음소리에 어둠이 걷히고 환한 빛이 스미듯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6월 열리는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을 계기로 반딧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일어서고 마을로 가는 축제가 공동체 회복과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열정, 신뢰, 감동의 2017년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큰 관심 가져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1.12 23:02

무주군 "새로운 농업정보·기술 익혀 소득 올려요"

무주군이 10일부터 20일까지 무주농민의 집을 비롯한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교육을 통해서는 △농정 및 군정시책 공유 △품목 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대책 △친환경 영농기술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군은 원활한 교육진행을 위해 지도사 21명을 자체 강사로 편성했다.또한, 채소와 과수특작전작 분야의 영농기술에 대한 강의는 전북농업기술원과 사과연구소옥천군농업기술센터前 장수군농업기술센터인삼약초연구소국립식량과학원 등에서 초빙한 6명의 전문 강사들이 맡아 진행한다.사과 품목에 대한 교육은 무풍면 주민자치센터(10일)와 농민의 집(12일)에서, 고추는 적상(11일)과 설천(13일), 안성(17일), 무주(18일), 부남(19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농민의 집에서는 13일 인삼17일 포도19일 오미자 관련 교육이 각각 진행되며 잡곡에 대한 교육은 20일 무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어진다.10일 무풍면 사과교육장에서 만난 황정수 군수는 올해는 6차 산업을 넘어 7차 산업을 통한 공동체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며 영농교육이 품목별 자생력을 키워 무주농업을 발전시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1.11 23:02

"무주 어르신들 '달팽이 건강학교'로 오세요"

무주군이 건강한 무주 실현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밝혔다. 9일부터는 매주 월·수·목요일에 보건의료원이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신만만! 달팽이 건강학교’를 운영한다. 적상면 중리마을회관과 상곡보건진료소를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계획으로, 건강상태 사전 설문과 함께 세라밴드를 이용한 체조와 레크레이션, 노래부르기 등을 진행하고 그림 그리기와 색종이 접기, 퍼즐맞추기 등 한글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6개 읍·면 경로당을 돌며 경로당 순회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비롯한 고혈압·당뇨 예방교실, 치매·노인우울 선별 검진 및 예방교육, 노인 맞춤형 운동체조 및 건강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11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병아리 요가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 건강증진센터에서 야간(18:00~20:00) 금연상담실도 운영한다. 금연상담실에서는 상담서비스와 함께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강화 물품 등이 제공되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도 진행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해 연초부터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65세 이상 고령층이 많고 교통, 시간 등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읍내로 나올 수 없거나 주간에는 움직일 수 없는 주민들이 많다는 것을 고려해 순회·야간 프로그램을 편성한 만큼 주민 참여율과 만족도도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7.01.10 23:02

무주군, 빈집·노후주택 개선…이달까지 읍면사무소 신청

무주군이 올해 추진하는 빈집정비와 주택개량 사업계획을 밝혔다. 총 사업비 1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올해 빈집정비 물량은 80동(슬레이트 지붕 빈집 70동, 일반지붕 빈집 10동)으로 농어촌 주택개량사업계획에 따라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주택이나 건축물 등이 그 대상이다.군은 1월 말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주택노후도와 소득수준, 신청자 연령, 빈집면적, 농촌 경관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2월 초 최종 정비대상을 선정할 방침으로 3월 중 폐기물처리과정과 빈집철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과 도시거주자, 무주군민 중 노후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총 80동의 농어촌 주택개량사업도 추진한다. 2월까지 농가주택 대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단 1가구 2주택은 안되며 도시에 1주택이 있을 경우에는 농가주택 건축이 허용된다. 무주군민이 기존 주택에 거주하며 농가주택을 지었을 경우에는 준공 검사 후 기존 주택을 철거해야한다. 농가주택 완공 후에는 취득세가 면제되며 5년 간 재산세도 면제된다. 군 민원봉사과 김진호 담당은 “이번 사업은 오래돼 낡고 공익상 유해한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7.01.09 23:02

무주군, 주민과 함께 공약 고민

무주군이 민선 6기 공약 이행의 성과와 한계를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점검하는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해 관심을 끈다.군에 따르면 공약이행현황 점검과 이행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대안수립, 이행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수렴 등을 위해 지난 12월 만 19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차 ARS, 2차 전화면접을 통해 배심원 4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3월 20일까지 관련 교육과 분임활동, 현장답사, 담당공무원 면담과 토론, 권고안 도출 등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4일 무주읍 최북미술관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연령과 성 등을 고려한 5개분임을 구성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류일환 정책자문위원으로부터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 △주민참여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주민배심원제의 의미목적운영개요 및 역할 등을 교육받았다.11일 공약사항 주관부서 담당자와의 설명, 질의, 답변, 토의의 시간이, 12일부터 22일까지 분임별 심의 안건에 대한 현장답사가, 23일에는 공약실천 변경계획에 대한 최종 의견 제시 등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배심원단의 권고안은 내용이 모두 취합되는 3월 31일 무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배심원단 권고안 수용에 대한 가부는 단체장이 공식적인 방식으로 공포할 방침이다.주민배심원들은 주민들의 관심이 지역을 살리고 주민들을 잘 살게 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민선 6기 무주군이 내세운 공약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의견을 내서 공약이 진정 지역과 주민을 위해 추진되는 말 그대로 약속이 될 수 있도록 책임을 가지고 역할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주민배심원단이 심의하게 되는 공약은 총 32건으로 조정심의 안건은 농산물유통센터를 비롯해 10건이며 점검안건은 나머지 22건 중 덕유산권 톱밥배지센터조성사업 등 10건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주민배심원단의 활동과 결과에 대한 지역 내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 무주
  • 김효종
  • 2017.01.05 23:02

무주군, 안성 공정지구 신규마을 택지 분양 시동

무주군이 안성면 공정지구에 조성중인 신규마을 택지 분양계획을 밝혔다.오는 19일 총 54필지에 대해 우선적으로 예비 입주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분양 추첨을 진행한 후 추첨자 우선순위에 따라 분양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분양가격은 3.3㎡당 38~45만원으로 알려졌으며 대금은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우선 납부하고 중도금과 잔금은 해당기일에 납부하면 된다. 곽길영 군 전원마을담당은 “공정지구 신규마을은 덕유산 IC에서 2.5km, 안성면 소재지로부터 2.5km 지점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도 좋아 도시민들의 관심이 큰 곳”이라며 “미분양 필지는 추가 분양을 통해 분양할 계획으로 지금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3월 말까지는 분양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8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운데 총 8만 9673㎡ 부지 규모로 조성 중인 공정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현재 기반시설 공사가 95% 정도 진행된 상태며 도로와 소공원 등 공동 이용시설까지 모두 갖춰져 분양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군은 이 조성사업이 귀농귀촌인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대한 군의 고민 해결에도 상당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성공정지구 신규마을 분양공고는 무주군 홈페이지(www.muju.go.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1.05 23:02

2017 무주 세계 태권도대회 준비 박차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관련한 기관과 사회단체 간담회가 무주군 설천면과 무주읍에서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대회 개최 170여 일을 앞두고 개최지 주민들과 태권도 관련 유관 기관 단체들이 각자의 역할을 되짚어보며 보다 적극적인 손님맞이를 준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지난 2일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설천면 기관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에는 무주군의회 이성수 의원과 태권도진흥재단,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했으며, 3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는 무주군태권도지원육성추진위원회 김남호 위원장과 무주군태권도협회 이도우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참석자들은 태권도원에서 해맞이를 하고 성공 개최를 위해 각자의 역할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간담회까지 참석하고 보니 대회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이 된다며 무주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주를 찾아올 각국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정성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이웃들과 합심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 자리에서는 △6월 22일부터 개최되는 대회 개요 △조직위원회 현황 △개폐막식 등 주요행사 △운영 및 경기지원 △문화공연 등 대회를 축제화시키기 위한 계획 △관람객 유치대책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 공유됐다.황정수 군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무주를 세계 속에 알리고 성지로서 태권도원을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대회를 통해 우리가 기대하는 효과들을 품에 안을 수 있도록 대회를 알리는 일부터 친절을 실천하고 질서의식을 가지는 일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전 세계 170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진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간 태권도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총 21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1.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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