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21:3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무주군, 산악휴양형 워케이션 상품 출시

무주군이 전북도와 전북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전북 워케이션(일 work + 휴가 vacation)' 사업에 선정되면서 출시하는 여행상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이 출시한 워케이션 상품은 ‘산악휴양형 워케이션 무주덕유산리조트 2박’과 ‘산악휴양형 무주덕유산리조트 1박+빌라드무주 풀빌라펜션 1박’, ‘산악휴양형 워케이션 무주 차놀자 캠핑카 2박’ 등 3가지 패키지다. ‘산악휴향형 워케이션 무주덕유산리조트 2박’은 총 30만 원 상당의 상품을 8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머물며 리조트 조식과 전북투어패스 72시간 권, 쏘카 할인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산악휴양형 무주덕유산리조트 1박+빌라드무주 풀빌라펜션 1박’은 2박의 숙박을 기본으로 덕유산리조트 조식과 전북투어패스 72시간 권, 쏘카 할인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총 45만 원 상당의 이 상품은 16만 원의 대폭 할인금액에 구매 가능하다. ‘산악휴양형 워케이션 무주 차놀자 캠핑카 2박’은 16만 원(총 45만 원 상당)에 레이를 개조한 캠핑카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불멍 세트와 캠핑 세트, 바비큐 용품 세트, 이동식 와이파이, 전북투어패스 72시간 권, 쏘카 할인권 등이 포함돼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들 상품은 4대 보험에 가입한 직장인과 개인사업자, 특수고용노동자 등에 한 해 구매가 가능하며 이용자들이 평일 2박 이상을 무주에 머물며 문화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주창고’와 ‘플레이스64’ 등 카페와 ‘무주덕유산리조트’ 숙박 · 레저시설 의 공유 오피스도 제공한다. 상품 관련 검색 및 문의는 전북워케이션 누리집(www.jb-worcation.com)과 나비네트웍스(063 231 9966)를 통해 할 수 있다. 오해동 관광진흥과장은 “전북 워케이션 사업은 워라벨을 중시하는 추세에 맞게 기획이 된 것으로 일하며 쉴 수 있는 거점 공간과 통합플랫폼 구축, 관광상품 개발을 함께 진행한다”며 “무주군은 전북 워케이션 지정과 공모, 2개 사업에 선정이 됨에 따라 체류형 관광객은 물론, 관계 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2023 전북 로컬관광 여행상품 공모사업’에도 선정된 무주군은 이달 말에 또 다른 여행상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태권도원, 나봄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등의 숙박시설, ‘머루와인동굴, 무주반디랜드’ 등의 관광시설, 그리고 ‘무주창고, 폴몬트, 커피마마 무주군산림조합, 나봄리조트 카페, 커피이야기, 탐앤탐스 무주리조트점’ 등 카페가 포함될 예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3.09.20 16:17

전국공무원노조 무주군지부 출범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지부장 박길춘)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19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노동조합의 지난 발자취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고 조합원들의 화합을 도모해 권익을 증진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 공무원노조 박길춘 지부장을 비롯한 조합원들과 전북 시·군 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소속 각 시·군 위원장들, 그리고 연대 단위 내외빈 등 250여 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사회자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기념대회는 순국선열 및 민주 노동 열사를 위한 묵념과 노동가요 제창, 노조 출범 20년 역사 기념 영상 관람,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90만 공무원 노동자의 이름으로 세상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공무원노조 설립을 선포한다’는 내용의 창립선언문’과 부정부패 청산,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 노동조건 개선, 인간의 존엄성 실현’ 등의 내용을 담은 ‘강령’ 제창, 공무원 진군가를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길춘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합원이 주인인 노조! 무주군민과 동행하는 노조로 새로운 20년의 비전을 실현해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공무원노동조합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20년을 걸어 오늘에 닿기까지 고생한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주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밤낮없이 뛰시는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는 만큼 근무하기 좋은 환경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02년 설립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는 지난 20년간 노사화합 행사 및 단체교섭,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역사기행, 청렴 캠페인, 불우이웃 돕기 등 조합원들의 화합 및 복지증진과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9.19 15:44

무주군, 전통시장 살리기 총력

무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무주반딧불시장, 설천삼도봉시장, 안성덕유산시장, 무풍대덕산시장)과 무주사랑 상품권 이용 홍보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누리집을 비롯해 군청과 각 읍면의 LED 전광판, 안내문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돌파구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무주군(실과원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을 비롯한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나 명절선물 구입 시 무주사랑 상품권을 활용해줄 것 등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주사랑 상품권 구입 혜택(10% 할인)과 구입처(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전북은행), 1인당 구입 가능 금액(한도 70만 원, 지류 30만 원, 카드 40만 원)등도 상세히 공유하고 있다. 21일과 22일에는 무주반딧불시장에서 대대적인 ‘동행세일’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16일에도 진행이 됐던 이번 행사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완화해 시장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군에 따르면 동행세일 기간에는 무주반딧불시장 내 각 점포에서 10~30% 할인된 가격에 물건 구입이 가능하다. 22일에는 총 3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이종현 산업건설국장은 “각 읍면 전통시장이 결국은 무주 지역의 경제 흐름을 좌우하는 심장부라는 생각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이용이 가계경제도, 지역경제도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시장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1일 무주반딧불시장, 25일에는 안성덕유산시장, 27일에는 설천삼도봉시장에서 시장상인회와 무주양수발전소, 농협 등 관계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3.09.18 16:04

무주군,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으로 도시민들 손짓

무주군이 지역인구 늘리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군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7명 전원이 해당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18일 수료했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무주군이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3년째 진행(17가구, 25명 수료, 4명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하기 전에 일정 기간 농촌 생활을 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도시민들은 지난 6개월간 안성면 솔다박 체험 휴양마을에 체류하면서 텃밭 만들기와 ‘영농체험’, 사과 꽃따기와 수확, 선도 농가에서의 일자리 체험 등에 참가했다. 군은 올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에 대한 재배 전 과정을 체험해보는 재배 품목 장기 실습형 과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무주구천동 어사길과 안국사 견학 등 솔다박 체험 휴양마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농촌문화·생활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무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프로그램 참가자 A씨(57·고양시)는 “시골에 내려와서 농사지으며 살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만 있었는데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돼 아주 값진 시간을 보냈다”며 “지난 경험을 토대로 귀농· 귀촌인으로서 앞으로 삶을 잘 계획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또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수확한 사과를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판매한 수익금 60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9.18 16:03

무주군,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선정

무주군이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행정을 펼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청년친화 지수와 전문 심사위원 평가점수 종합)해 시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행정에 △2022년 청년정책을 전담하기 위한 ‘청년정책(구 미래세대)팀’을 신설 △지역 청년들의 전담 활동 공간인 ‘청년마루’를 운영 △‘청년센터’ 조성을 추진 등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또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무주 청년 소통공감 간담회’ 실시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무주군 청년정책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사회공헌 사업(무주청년이 쏜다!, 떳다!청년마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창업·일자리, 주거·육아, 문화·예술, 교육 등 지원사업 추진과 청년정책 추진 실적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군수는 “인구 고령화와 과소화, 이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현실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무주군에서는 ‘청년’에 집중하고 있다”며 “행정에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하고 30억 원의 청년안정기금을 조성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청년정책의 추진을 위해 앞으로는 지역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을 개발·추진하는 데 무엇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무주
  • 김효종
  • 2023.09.17 15:46

무주군, 2022년 기초생활 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무주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8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금은 지난해 기초생활 보장 분야 사업평가에서 무주군이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장관 표창)로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 800만 원 전액으로, 무주군은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시상하는 이번 평가에서 제도 운영실적 및 업무협조 노력도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행복e음 변동 조사 처리현황 △긴급복지 복지사각지대 및 통합사례관리 집행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 지원의 내실화 기여 부분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무주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기반을 잘 다져서 받은 인정을 다시 군민을 위해 쓰게 돼 말로는 다할 수 없는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무주군(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44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두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서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무주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3.09.13 16:32

자연특별시 무주, 산림치유관광 플랫폼 조성 박차

무주군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산림치유관광 공동체 플랫폼’을 조성하는 ‘무주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 동력 마련을 위해 힘을 쏟는다. 무주군은 12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무주군청 부서장들과 무주군의회 의원, 무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과 액션그룹 참가자 등 7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무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비전과 목표를 비롯한 주요 사업, 액션그룹 육성체계, 비즈니스 모델 설명, 연계 및 후속 사업, 유휴시설물 활용 방안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무주군은 이 자리에서 취합된 의견 등을 반영해 농림부에 승인요청을 할 방침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은 승인 완료 후 4년간 진행시킬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결국 무주를 무주답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용역이 그 구체적인 방법을 찾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가는데 필요한 탄탄한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전체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자원과 기존 농촌개발사업에서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고 융합하는 주민주도의 공동체 비즈니스 모델이 실현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무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감피앤디에서 연구를 맡아 2022년 9월부터 진행해 왔다. 무주신활력플러스사업(산림치유 관광공동체 플랫폼)은 궁극적으로 ‘유유자적’ 쉼(休)을 주는 산림치유 힐링도시 무주를 실현한다는 것으로 민간 주도의 저탄소 사회적 경제시스템과 자립적 성장 기반 마련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설천면 청량리에 거점 공간을 두고 무주군 일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휴먼웨어 즉,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람과 조직(액션그룹)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액션그룹은 5명 이상의 주민이 하나의 목표를 가진 조직을 만들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경제활성화와 공익창출에 기여하는 활동 조직을 말한다. 현재 19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내년에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3.09.12 16:42

무주 '안성낙화놀이' 국가지정문화재 넘본다

무주군의 자랑 주민 계승 전통 불꽃놀이 ‘안성 낙화놀이’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여부를 놓고 무주지역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8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무주 안성낙화놀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무주 안성낙화놀이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지정 검토를 위한 것으로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안동대학교 이영배 교수가 ‘무주지역 낙화놀이 연행의 지역적 특징과 문화적 의미’를, 안동대학교 한양명 교수가 ‘하회 선유줄불놀이의 전승 활성화: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또 전북대학교 김형근 연구교수가 ‘시도 무형문화재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의 전환, 그 과정과 추진전략’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무형문화연구원 함한희 원장을 좌장으로 한 제2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안동대학교 이영배 교수를 비롯한 한양명 교수, 전북대학교 김형근 연구교수, 대구국악협회 김신효 회장, 무형문화연구원 정형호 이사. 한국전통대학교 정성미 교수가 참여해 ‘무주 안성낙화놀이의 국가무형유산으로 전환 가능성과 전략’ 등 이날 발표된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전통 불꽃놀이로 무주지역을 넘어 우리 민족의 얼과 지혜, 아름다움이 담긴 문화유산이자 우리의 것으로 지키고 계승 발전시켜 후손 대대로 물려줘야 할 무형의 자산”이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무주 안성낙화놀이만의 독창성을 분석해 차별화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지정까지 가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前두문리 낙화놀이 보존회장 박찬훈 옹의 옛 기억을 토대로 무주군의 노력에 의해 복원됐다. 이후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원들에 의해 전통방식으로 전승·보존되고 있으며 2016년 10월 14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해마다 8월 첫째 주 금·토요일에 열리는 두문마을 여름축제와 8월 말~9월 초에 열리는 무주반딧불축제 등에서 주민들(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원)에 의해 재현되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에는 낙화놀이 보존과 전수 활동을 위해 지어진 31만 8165㎡(대지 1846㎡) 지상 2층 규모의 낙화놀이 전수관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홍보 영상관과 낙화봉 체험관, 낙화놀이 시연관, 사무실, 쉼터,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9.12 16:42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대장정 마무리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했던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관객몰이에 성공하면서 9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10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서 펼쳐진 폐막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 유송열 사)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관광객, 그리고 지역주민 등 50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무주군 학생 태권도시범단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군민의 장 시상식과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군민 대합창_‘반딧불축제 주제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9일간 무주를 찾아주셨던 방문객 여러분, 그리고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참여해주셨던 군민 여러분 덕분에 올 축제도 잘 마무리를 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서 도전했던 일회용품, 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없는 3무 축제를 완성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를 무주반딧불축제 발전과 무주 관광 활성화 토대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여세를 몰아 2024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를 선포한다”면서 “마음을 모으고 역량을 모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무주를 알리고 방문객들을 무주로 불러 모으자”고 말했다. 무주군은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준비하기 위해 각 읍면에서 10명의 주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고품격 서비스 △식생활 문화 개선 △관광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청정자연과 향토문화 보호 및 전승에 힘쓰고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등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 도덕관광, 양심관광을 실천하고 이로써 ‘더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지 무주’를 만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각오를 다졌다. 참석자 전원이 ‘지연특별시 무주, 2024 무주방문의 해’ 내용의 슬로건이 새겨진 타올로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선보여 장관을 연출했으며 팝페라 가수 고현주와 윤도현 밴드의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 기원 공연이 이어져 힘을 실었다. ‘2024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는 무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날 선포식은 군민이 주체가 돼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붐을 조성한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인 무주반딧불축제는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년 연속 대표축제, 그리고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의 명예를 지켜왔다. 2023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며 그 차별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26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2개의 전시 프로그램, 15개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개념축제를 지향하며 일회용품 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없는 3무(無)축제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제전위원회는 올해 무주반딧불축제에는 총 45만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성공적 개최였다고 자평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9.10 17:18

무주군의회 "새만금 잼버리 정부 책임 인정하고 새만금 SOC 사업 예산 즉각 복원하라"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정부의 새만금 기반시설(SOC) 예산 삭감방침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새만금 잼버리 파행 책임을 전라북도에 물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군 의회는 7일 무주군의회 청사 앞에서 ‘정부가 새만금 잼버리 책임을 인정하고 새만금 SOC 사업 예산을 즉각 복원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7명의 의원 전원(더불어민주당 5명, 무소속 2명)은 성명서를 통해 “새만금 잼버리는 여성가족부가 주무부처인 엄연한 정부행사”라며 “정부의 역량부족, 준비부족으로 행사가 실패했음에도 그 책임을 전라북도가 온전히 뒤집어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만금 개발예산 삭감에 대해 군 의회는 “정부가 발표한 새만금 개발예산은 당초 계획했던 7389억 원 가운데 1861억 원만 반영됐고 새만금 기본계획에 의해 이미 진행되던 사업도 예산이 78%나 삭감돼 추진동력을 완전히 잃었다. 사실상 새만금 사업을 중단하겠다는 의미”라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의도한 잼버리 실패의 해법이 새만금 사업 중단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새만금 잼버리와 새만금 개발 사업은 장소만 새만금일 뿐 사업 간의 연관성이 없으므로 개발예산 삭감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무주군의회는 새만금 개발 사업이 좁은 국토를 넓혀 산업터전을 제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점을 상기하며 “새만금은 당리당략이나 정권의 성격에 상관없이 국가계획에 의해 실행돼왔고 현 정부도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었다. 그런데 이처럼 한 순간에 뒤집는다면 정부에 대한 국민신뢰도 추락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군 의회는 성명을 통해 △새만금 개발사업에 드리운 정치적 잣대를 거두고 관련 예산을 전액 복원 계상할 것 △정부가 새만금 잼버리 실패 책임을 인정하고 전라북도에 대한 표적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 △전북도민의 염원을 받들어 새만금 SOC와 기업 투자유치 약속을 이행하고 더욱 적극적인 개발계획을 제시할 것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9.07 15:31

무주군, 귀농·귀촌 나눔 한마당 개최

무주군 귀농·귀촌 나눔 한마당 ‘각양각색 따로 또 같이, 무주에 살아서 행복합니다’ 가 7일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종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자부심을 키워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라북도의회 의원, 정용준 전라북도 귀농귀촌연합회장, 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군민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풍물놀이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군민합창, 국악 예술단 공연, 통기타, 노래, 연주 등의 ‘1·2부 공연’을 비롯해 화분과 옷, 소품, 도자기, 먹거리를 전시 · 판매한 ‘아나바다 플리마켓’, 그리고 카메라와 프랑스자수 작품들을 두루 볼 수 있는 전시 코너가 마련됐다. 박종환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무주가 좋아서 정착한 우리가 무주군민으로서의 삶을 보다 주도적으로 개척해 가는데 필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웃과 화합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삶 속에서 서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인구과소화,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가능케 할 중요 자산”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자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 또한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에서는 올해만 총 15억여 원을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에 투입할 예정으로, 귀농·귀촌인들에게 집들이를 비롯한 이사, 건축설계, 주택수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임시거주지 임대료와 농지취득세, 청·장년·고령 은퇴도시민의 영농 및 생활, 귀향인 유턴 정착(영농 및 생활 지원), 농지형상복구, 청·장년 창업활동 등을 지원한다.

  • 무주
  • 김효종
  • 2023.09.07 15:27

'무주반딧불축제' 전통놀이 재연으로 관중몰이

올해도 무주군 주민들이 함께하는 전통놀이 재연 덕분에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풍성해지고 있다. 개막 첫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시작을 알렸던 ‘산의실 속대 세우기’를 비롯해 다양한 전통놀이가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 이 시간은 잊혀져 가는 옛것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상기하는 기회이자 ‘무주다움’이 전하는 위로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는 자리로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까지 전통놀이 6개가 재연될 예정이다. 축제 개막일인 2일 예체문화관 광장에서 진행됐던 ‘산의실 솟대 세우기’는 무주읍 내도리 산의실 마을에서 전승해 오고 있는 것으로 제액과 초복을 관장하는 신에게 풍농과 안녕을 기원하던 정월 보름 공동체 마을굿이다. 이날은 산의실 마을 주민 50여 명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한바탕 공연을 펼쳐 큰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지난 3일 등나무운동장에서 진행된 ‘무주농악보존회 공연’은 무주농악보존회에서 보존·전승해 오고 있는 공연으로 진취적인 가락이 점점 고조되어 빠르게 진행되는 진풀이와 상모놀음이 볼거리가 됐다. ‘무주 부남뱃소배묻이 굿놀이’는 마을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던 나룻배가 낡아서 배를 묻을 때(새로 배를 만들다) 하던 의식으로 집집마다 곡식과 금전을 모아 배를 묻은 후 길일을 택해 ‘뱃소배묻이 굿놀이’를 했다. 이번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부남면 민속놀이보존회원들이 함께 지난 5일 등나무운동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전통놀이 참여주민들은 “옛것을 지키고 이를 재연해낸다는 자부심도 크지만 무주군의 가장 큰 자랑인 반딧불축제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많은 분이 무주 사람들이 전하는 무주의 옛것에 든든한 위로와 감동을 받고 무주반딧불축제 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7일에는 ‘무주 부남디딜방아액막이놀이’가 오후 6시부터 등나무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부남면 대소리 주민들이 마을의 액을 방지하고,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전승·보존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의 일체감과 공동체의 결속을 다진다는 데 목적이 있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오는 8일과 9일 밤 9시부터 남대천에서 개최된다.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주민들이 재연하는 전통불꽃놀이로 한지와 숯, 소금으로 채워진 낙화봉에 불을 붙이면 대금의 선율에 맞춰 바람에 흩날리는 불꽃이 큰 감동을 선사한다. 낙화놀이 보러 반딧불축제에 온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팬층이 두터운데 올해는 지난 2일과 3일에 드론쇼, 불꽃놀이와 함께 재연돼 인기를 모았다. 관광객 A씨(61·대전)는 “애들 어렸을 때는 반딧불이 보러 왔었는데 이제는 낙화놀이 보러 반딧불축제장을 찾는다”며 “바람에 춤을 추는 불꽃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 시름도 바람 따라 불꽃 따라 흩어지는 것 같아 후련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9.06 16:18

무주군, 금연·금주구역 지정 나서

무주군이 간접흡연과 음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금연·금주 구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군 금연 구역 제1호는 무주읍 “무주수푸름아파트(74세대)”로 해당 공동주택 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에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박하영 건강증진팀장은 “공동주택 금연 구역 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주가 자발적으로 동의 ·신청하면 지정하는 제도로 다른 공동주택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12월까지는 반딧불소식지를 비롯한 무주군 누리집과 이장회의,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한 후 2024년 1월 1일부터 흡연행위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관내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5곳 등 학교 절대 보호구역 22곳은 금주 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주 구역은 강당과 운동장, 쉼터 등 학교 전체와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까지로 4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금주구역 내 음주 행위 시 과태료 3만 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금연·금주 구역 지정 확산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으로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

  • 무주
  • 김효종
  • 2023.09.05 16:12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전국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 대상 ‘챔피언’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전국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이 지난 3일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서 개최됐다. 지난 7월 예선(총 20팀 참가_동영상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팀의 본선 무대가 펼쳐진 이날 행사장에는 충남 예산과 대전,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8세 이상)와 가족, 그리고 관객 1000여 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우승(대상)은 ‘챔피언’팀이 차지해 상금 200만 원을 받았으며 금상은 ‘챔피언 트윙클’팀이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총괄팀 배은숙 팀장은 “전국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은 무주반딧불축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춘 선수들의 절도있는 팔 동작과 공중회전, 점프, 피라미드 등이 관중들의 환호를 부르며 재미를 더했다”며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전국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이 치어리더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기회이자 무주반딧불축제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나은 대회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막을 올린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일회용품·바가지요금·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연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부터 개막식을 비롯해 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디누리관 등 각종 체험과 공연, 경연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무주를 찾은 방문객은 12만여 명에 달한다. 5일은 키즈데이로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과 영화음악 갈라쇼, 버블아트 공연, 반디키즈체험(샌드아트, 비눗방울, 영수증 사진찍기 등), 무주중학교 연극, 소녀가수 완이화 콘서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3.09.04 16:17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