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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 관광특구 새단장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와 심곡리, 무풍면 삼거리 일원을 대상으로 한 무주구천동 관광특구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 된다.무주구천동 관광특구 리모델링 사업은 증가추세에 있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구천동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무주군은 오는 2015년까지 총 사업비 710억 여 원을 투입, 관광특구 리모델링과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6개 분야에 대한 28개 세부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지난해'무주구천동 관광특구 리모델링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에 관한 용역을 마무리한 무주군은 1단계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행정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2010년까지 45억 여 원을 투입해 △다목적광장(X-Park) 조성 △컨벤션센터 및 사계절 레저·문화학교 운영을 위한 구천출장소 리모델링 △구천동 33경 탐방루트 조성△에코힐링 조성 △상징게이트 설치 △대형 LED 홍보판 설치 △구천동 브랜드 개발 및 홍보 △축제 및 이벤트 활성화 등 8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총 20개 사업에 대해 665억 여 원이 투입될 2단계 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관광·레포츠 등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과 덕유산 탄방 아카데미 건립 등 민자 부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권오신
  • 2009.03.13 23:02

[이것이 인생] 백성기 전북 바이애슬론 부회장

"멋, 모르고 시작한 바이애슬론, 이젠 선수들이 가족같은 생각이 듭니다, 참으로 묘한 운명의 끈이 됐습니다"전북 바이애슬론 백성기 부회장(47·CRC 대표). 그는 한때 공직에 근무하면서 모범공무원이라는 평가도 받았다.이런 그가 제2의 인생을 펼치기 위해 젊은 나이에 공직을 뒤로하고 건설업에 첫 발을 내 디디며 새로운 사회에 도전했다. 경험하지 못한 숱한 역경, 주위의 따가운 시선, 모두가 낯선 경험이어서 적응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이런 와중에도 무주군 바이애슬론 선수들의 후원자가 됐다. 열악한 환경의 선수들, 이들을 뒷 바라지 하면서 완숙한 선수로 기량을 갖추게 한 장본인이다. 1인 3역을 하던 백 부회장은 회사의 우수한 경험을 토대로 다리공사의 특허도 출연했다.바이애슬론이 비인기종목 운동이어서 그에겐 늘 부담감이 앞섰다. 이럴때 마다 선·후배들의 조언을 들었다.어려움을 감수하며 군말없이 따라주던 선수들, 그들은 지난 87회, 88회 동계체전에서 화려한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흘린 땀의 결과였다. 지금도 그 때의 상황은 감격스럽기 그지없단다.백 부회장은 청정 자연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들을 볼 때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한다.바이애슬론은 발로하는 운동이어서 무릎에 충격이 많이 간다. 그래서 선수들은 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백 부회장은 이들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느끼며 선수들을 애지중지 보살펴 주고 있다.이런 결과로 백 부회장은 전북속의 작은 무주군에서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12명을 배출해 내는 등 후원자의 역활을 톡톡해 하고 있다. 또 그는 짬이 날 때면 각 선수들의 가족 동향을 살피는 역할과 부모를 대신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선수들에게 생활비를 지원,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또 코칭스텝과 관계개선을 유지, 선수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 다른 잡념없이 운동에만 전념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열정은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게다가 바이애슬론 선수들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전북권 대학에 진학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속적인 선수관리와 유망한 선수를 발굴하려는 의지로 바이애슬론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백 부회장은 대학진학 선수들에게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열정이 앞서는 백 부회장"무주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있다고 밝히고 무주를 위해 어떠한 도움이 필요한가를 찾게 된다"며"바이애슬론 선수들과의 맺은 인연은 오랫토록 간직할 것"이라고 밝혔다.내성적이며 일처리가 깔끔하다는 백 부회장. 지난 2007년 무주군민의 장을 수상하기도 했다.오늘도 그는 일상생활과 선수들의 안부를 물으며 버거운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 무주
  • 권오신
  • 2009.03.12 23:02

무주기업도시 추진위해 공기업 참여 컨소시엄 검토

기업도시조성사업 추진 재개를 위해 무주군은 사업시행자 확보를 위해 공기업과 민간 기업으로 컨소시엄 또는 SPC를 재구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이의 실현 여부가 주목된다.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 추진은 사업시행자인 대한전선(주)측이 경제위기를 이유로 지난해 5월 23일로 계획돼 있던 토지보상계획공고를 유보시킨 이후 지금까지 미뤄지면서 무주군은 물론, 지역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무주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의장과 안성면 기업도시대책위원회 및 무주군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도시 정상화를 위한 합동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대한전선의 기업도시 추진여부 최종의사 결정시한 △전라북도의 지원 및 지분참여 여부 검토 △무주군의 자체예산인 토지매입비 확보방안 △무주군민의 피해사례 및 안성면 편입지 주민들에 대한 피해대책 등이 집중 논의됐다.홍낙표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기업도시조성사업의 재개는 무주군민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의 여망"이라며"전북 시장군수협의회에서도 힘을 모아주기로 한 만큼 기업도시조성사업 추진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관련 실과는 물론, 전 공무원들과 군민들이 한 마음으로 매달려 보자"고 강조했다.기업도시조성을 촉구하기 위해 군의회와 안성면 대책위 주민들과 함께 정부차원의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방침이다.

  • 무주
  • 권오신
  • 2009.03.11 23:02

무주군 올해 배냇소 150두 지원

무주군은 배냇소 릴레이식 2년차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희망농가 신청을 받는다.배냇소 릴레이식 지원사업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생산적인 일감을 지원해 활력을 심는 동시에 명품 한우의 사육기반을 확대코자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6월까지 150두를 입식할 계획이다.사업신청대상은 만 50세 이상으로 만 60세 이상의 농업인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배냇소 지원대상 농가는 △한우 사육기반 시설을 갖춘 농가 △한우 암소 사육능력과 의욕이 있는 농가 △배냇소 지원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가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고 구축할 수 있는 농가를 마을 구심체에서 추천을 받아 읍·면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농가별 지원규모는 이미 지원된 배냇소를 포함해 농가당 3두 이하다.입식농가에서는 입식우를 3산차까지 의무적으로 사육하고 5산차까지는 권장사육하게 되며, 생산된 송아지는 읍·면을 통해 관내 차기 선정농가에 입식된다.만일 수송아지 생산 시에는 축산전문가의 입회하에 암송아지로 교환해 입식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에서는 배냇소 지원을 통해 자금력이 부족한 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시켜 고품질의 반딧불 한우생산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며"앞으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침체된 농촌분위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권오신
  • 2009.03.10 23:02

무주지역 외국어교육 요람 문열어

지난 6일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박내순 교육장과 학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읍 당산리 국제화교육센터 현장에서 개최됐다.이날 개관식은 테잎 커팅과 경과보고, 시설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원어민 교사의 수업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체험학습시간도 마련됐다.무주국제화교육센터에는 특별교부세를 비롯해 도비와 군비 등 총 17억8800여 만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461.7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본관에는 쿠킹실과 레스토랑, 교사 숙소, 청소년수련관 내에는 공항, 약국, 쇼핑몰, 홍보관, 도서관, 과학, 수학 체험실 등이 갖춰졌다.국제화교육센터는 학생들이 직접 원어민 교사의 수업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체험학습시간과 관내 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홍낙표 무주군수는"이제 우리 아이들은 이곳에서 우수한 실력을 갖춘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신나는 영어, 재미있는 영어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무주국제화교육센터 크리스찬 교육팀장(원어민 강사)은"수업은 기수당 5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며"학생들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영어말하기, 듣기에 대한 충분한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무주군은 국제화교육센터를 무주군 외국어 교육의 산실로 만들기 위해 방학과 일반주민들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권오신
  • 2009.03.09 23:02

덕유산 자연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강동원)는 2009년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사업으로'국립공원 생태관광'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국립공원 덕유산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무주군이 추진중인 저탄소 녹색성장 핵심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게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의 설명이다.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강동원 소장은 "덕유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국민에 대한 여가 서비스 확대는 물론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을 활성화 시켜 국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국립공원 생태관광은 오는 14일부터 생태관광 해설프로그램을 학생들의 토요 휴업일인 둘째, 넷째주 주말에 운영한다.덕유산국립공원에서'통나무집과 함께하는 오감만족'이라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매회 당 4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자연생태는 물론 불교문화·농촌문화 체험, 계절별 별자리관찰, 황토염색 체험 등 참가자의 취향과 계절별 시기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한다.특히 3월 둘째 주에는 지역 축제인 덕유산 고로쇠 축제와 연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로쇠 수액에 대한 탐방객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인터넷 생태관광 예약((http://visit.knps.or.kr)이나 전화(063-322-3174~5)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고 숙식에 따른 실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 무주
  • 권오신
  • 2009.03.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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