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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로 '별난' 겨울여행오세요"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을 위한 체험여행을 하지 못하고 마무리하고 있다면 이번 주말 무주로 가보면 어떨까"농·산촌 자연체험에 곤충, 식물, 별자리 관찰과 역사·문화 학습이 자유로운 곳, 스키와 보드, 눈썰매 등 겨울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이 바로 무주에 있기 때문이다.무주관광해설사들이 추천하는 무주투어코스는 반딧불이 등 1만3500여 마리의 희귀곤충표본과 200여 종의 열대식물을 볼 수 있는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이 있다.관광해설사들은 적상산사고지와 무주향교 등 무주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다양한 유적지를 비롯해 반디랜드 등 관광지 곳곳에서 무주를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특히 국보 151호인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의 족보인 선원록이 약 300여 년 동안 보관되던 적상산사고를 복원해 왕실족보 복제본이 제작, 설치돼 있는 것을 비롯해 사고 전시패널과 디오라마 등 총 22종의 전시물이 있어 더없이 좋은 학습장이 되고 있다.또한 무주리조트에는 남부지방유일의 스키장으로서 6.1km의 국내 최장 슬로프(실크로드)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눈썰매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밖에도 향교를 비롯한 치목삼베마을, 산머루 와이너리, 하늘땅 정보화마을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코스가 있어 겨울방학 끝자락에 떠나는 무주여행은 그 이상의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체험여행이 될 것이다.

  • 무주
  • 권오신
  • 2009.01.29 23:02

중국 태권도 꿈나무, 무주서 희망 다짐

한·중 태권도대회 입상 선수단 과 YTN CHINA기자 등 20여 명이 22일 무주군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태권도종주국 한국에서 태권도를 접해보고 태권도공원 조성지 등을 둘러보며 태권도 수련에 대한 자긍심을 키운다는 취지에 마련된 것.선수단은 이날 무주군청에서 홍낙표 군수를 만나 담소를 나눈 뒤태권도공원 전망대에 올라 올해 9월 착공하는 태권도공원조성사업에 관한 현황을 브리핑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또한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을 견학했으며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원들의 훈련현장을 방문, 무주군에서 준비한 도복을 갖춰 입고 함께 수련하는 기회를 갖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무주군을 찾았던 박미림(12·할빈 시태권도관)선수는"말로만 듣던 태권도공원 조성 현지를 직접 와서 보고 한국학생선수들과 함께 연습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돼 너무 기쁘다"며"중국에 돌아가면 더 열심히 수련해서 태권도공원이 조성됐을 때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전했다.선수단원들은 대부분이 한족과 조선족 청소년들로 중국 태권도국가어린이 시범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북경과 사천, 할빈, 연길 등 각 지역에서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

  • 무주
  • 권오신
  • 2009.01.23 23:02

무주군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 2개부문 수상

무주군이 2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09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BI) 부문과 축제부문 등 2개 부문을 석권했다.브랜드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무주군 대표 브랜드'반딧불'이는 반딧불이가 깊은 산 속의 풀잎 위에 앉아있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가 무주군 일원이라는 것이 모티브가 돼'97년부터 무주군 대표'브랜드가 됐다.특히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한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를 지향하며 지역성을 탈피, 전국적인 축제로 변모해,'99년 제3회 축제 때부터는 10회 연속 국가지정 우수축제'와 국가축제로 지정됐다.또한 지역의 청정이미지를 대표 브랜드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로 이번 시상에서 국내 유수의 축제들을 제치고 대상에 선정된 것.지난해 개최된 제12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유가상승 등 사회적 불안요인에 의한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총 228억 9000여 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2009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 조인스 닷컴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 운영사무국과 하베스트브랜딩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해 선정했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유·무형 브랜드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점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 무주
  • 권오신
  • 2009.01.21 23:02

무주군 16일 사랑나눔장터

무주군은 지난 16일 무주읍 반딧불장터 야외공연장 앞 광장에서'무주사랑 나눔 장터'를 열어 지역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무주사랑 나눔 장터'는 지역사회에 아·나·바·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열기를 불어 넣어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나눔 장터에서는 그동안 공무원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직접 기증받은 1000여 점의 의류제품이 판매됐다.또한 현장에서는 무주읍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폐 현수막으로 차량 서리방지 덮개와 장바구니, 토시 등을 제작해 판매하는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무주군은 나눔 장터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들과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이날 나눔 장터를 이용한 주민 김 모씨(45·무주읍)는"다른 사람들이 쓰고, 입던 거라 사실 기대를 안했었는데 너무 깨끗하고 쓸만한 게 많아서 놀랐다"며"저렴하게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나눠 쓰고 다시 쓴다는 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를 갖게 돼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무주군 청소행정 김영곤 담당은 "아·나·바·다 실천이 자원절약으로 이어져 가계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권오신
  • 2009.01.19 23:02

무주군, 올해 마을회관 29곳 신축·재단장

무주군은 14일부터 6개 읍·면을 순회하며 2009 마을회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신축 및 리모델링을 하는 각 읍·면 마을회관의 이장과 개발위원장, 주민 등을 대상한다.14일에는 무주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하장백과 북리, 가림마을, 부남면 하굴암회관에서 하굴암 마을, 15일에는 무풍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부평, 부등 등 7개 마을, 설천면사무소 태권도실에서 신제궁, 원기곡 등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16일에는 적상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원괴목과 낙안 등 6개 마을, 안성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오천과 하이목 등 6개 마을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무주군 건축민원 허병회 담당은"황토벽돌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마을회관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물론, 팬션으로서의 활용가치도 높였다"며"올해도 마을회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쉼터이자 농외소득공간으로 더욱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지난 2005년부터 마을회관 사업을 추진해 온 무주군은 6개 읍·면에서 지난해까지 총 136동의 마을회관 신축과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올해는 29동을 완료할 계획이다.

  • 무주
  • 권오신
  • 2009.01.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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