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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이현희)가 지난 13일 무주종합복지관에서 문을 열었다.이날 유영만 부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군의장, 강호기의원, 이복란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관내 다문화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은 사업경과보고와 동영상상영,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무주군 관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과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무주종합복지관 내에 마련돼 2명의 전담 인력이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사회적응능력 배양과 취업 등 각종 교육, 상담, 통역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이현희 센터장은"다른 나라에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결혼이민여성들과 그 가족의 삶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다문화가족들의 소통과 정착을 돕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의 화합과 봉사를 우선시 하고 의견을 존중, 그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지난 12일 제9대 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김정숙 회장(57·무풍면)은"여성단체협의회 고유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특히 김 회장은"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감싸는데 사적인 행동보다 공적인 업무에 충실을 기하는 공인이 될 것"이라며"회원과 여성 및 어려운 이웃들의 권익신장에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김 회장은"봉사는 사랑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며"지역사회에 등불이 돼 건강한 웃음이 넘치는 봉사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지난 2002년 태풍루사 때 적극적인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현재 무주군 새마을 부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무주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영만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장들과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효율적인 가뭄대책과 피해를 최소화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산불, 수인성전염병, 농작물 등에 대한 관리 대책이 논의됐다.또한 무주군은 가뭄이 장기화됐을 때 생활용수부족이 예상되는 15개 마을에 대해 관정개발사업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국비 6억원(총 사업비 12억원)을 환경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농업용수 확보 관련해서도 영농기 이전인 오는 3월 말까지 저수지 준설과 농업용 대형관정 지하수 개발사업 준공을 완료하고 양수장 등 수리시설과 양수기 등을 점검한다.이외에도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과 예방접종 등을 강화하고 작목별 기술 지도를 강화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무주군 재난안전관리과 허영덕 과장은"무주군의 올해 1월 강수량은 14.5mm로 전년 동월(33.9mm) 대비 42.7%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평균저수율도 41%수준이어서 가뭄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무주군에서는 각 분야별 대책을 세워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한편, 전 군민 공감대를 형성해 함께 극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반딧골 연합회 연시 총회가 12일 무주읍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개최됐다.홍낙표 군수를 비롯해 김영주 회장과 연합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친환경농업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념식과 특강 등이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적상면 유종석씨가 무주군수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황재창씨가 반딧골연합회가 주는 감사패를, 농업기술센터 김승택 담당과 설천면 이지철씨가 한국유기농협회가 주는 표창패를 수상했다.한편 한국유기농업협회 정진영 회장을 초청한 특강시간에는 친환경농업 실천방안과 의식교육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홍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친환경농업은 무주군의 농업경쟁력"이라며"무주군이 잘 사는 농촌, 돈 버는 농가, 돈 되는 농업경영이 실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오는 3월 무주국제화교육센터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5일간 시범수업을 진행한다.무주국제화교육센터는 무주읍 당산리 청소년수련관 옆 2897㎡의 부지에 테마형 체험학습시설 17실과 행정동 5실, 강사숙소 6실 등을 갖추고 체험 위주의 커리큘럼과 교육비 무료 등 개관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탐험가 과정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발명가 과정,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모험가 과정 등 수준별로 구성돼 있다.공항에서의 출입국과정에서부터 병원, 호텔, 도서관, 쇼핑몰, 극장 등 생활체험과 수학·과학 등 교과연계과정, 요리와 이야기 꾸미기, 무주홍보대사 등 문화체험, 태권도 등의 활동체험 등 진행될 예정이다.무주국제화교육센터 크리스찬 교육팀장은"시범수업이라 5일 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학생들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영어말하기에 대한 충분한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무주군은 관내 1800여명의 학생들이 차별화된 영어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주군이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을 비롯해 자녀학자금지원과 농가도우미지원,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등 관내 여성농업인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에 나섰다.양육비지원은 농지소유면적 5만㎡ 미만의 농가 중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사람 등이 그 대상이다.농가도우미는 여성농업인들이 출산 및 출산예정인 경우, 영농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지원되는 인력으로 이들은 50일 간 출산 및 출산예정 여성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을 대신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이 추가돼 눈길을 끌고 있다.다문화가정 고향방문사업은'07년 이전에 입국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2인 기준 고향방문 왕복항공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9일 설천면 소천리 신촌마을에서'손에 손잡고 해피 홈'입주식을 가졌다.마을주민들이 주관해 열린 이날 입주식에는 설천면사무소와 무주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을 비롯한 후원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테잎 커팅과 후원물품 전달, 문패달기, 해피 홈 돌아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해피 홈에 입주한 이상준씨(52·다문화·수급세대)가정으로, 이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6명의 가족들과 함께 다문화 가정을 일구고 있는 가장이어서 입주의 기쁨을 더했다.한편 냉장고와 세탁기, 텔레비전, 책상 및 책장, 전기밥솥, 전자렌지, 벽시계 등을 비롯해 장학금 50만원을기관·사회단체에서 후원해 훈훈함을 전했다.이씨의 해피 홈은 49.32㎡ 규모로 방과 거실 및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손에 손잡고 해피 홈'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사)전라북도종합센터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전라북도가 자재를 지원하고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인력을 지원한다.
"회원들과 함께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한 일입니다"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 김종순 회장(62)은 "처음 출발은 미미했으나 이젠 봉사라는 아름다운 미덕이 몸에 베어 실천하지 않으면 불안한 마음들이 생긴다"고 밝혔다.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군지역 여성단체 10개가 참여해 구성 돼 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모임의 회장단이 새로이 꾸며져 각 단체에서 실행하고 있는 봉사와 협의회 자체적으로 봉사하는 행사들을 보조 및 실현 등 무료봉사하고 있는 단체다.김 회장은 여성봉사단체에 몸 담아 온지도 어언 11년째다.김 회장은"여성단체협의회가 주부들로 이루어진 조직 이어서 가족들의 뒷바라지 등 열악한 조건에서 봉사를 겸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지만 문제없이 수행을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반딧불축제를 비롯해 각종 다양한 행사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여성단체협의회가 봉사를 하기 위해선 자금 역시 필요한 요인 중의 하나다.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선 자선 바자회와 일일 찻집 등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과 장애우 들을 돕는데 쓰여 지고 있다.또한 지난 추석과 설 명절에는 송편과 절편을 만들어 소년, 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돕기 등 50여 가정에 도움을 주면서 외로움도 같이 했다. 매년 겨울 김장담그기로 불우이웃과 홀로노인 200세대에게 전달을 하기도 했다.김 회장과 회원들은 줄 곳 봉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 까지도 부족함이 늘 많다고 한다.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10월에 35명 이상의 회원이 여성지도자교육에 참가한다. 보다 낳은 봉사를 하기위해 리더쉽 강화와 정보교류,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에 대해 이수하고 질과 품격 있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화 된 봉사를 하기 위해서다.불우소외계층 돌보기에도 회원들은 도움의 손길을 놓지 않는다.무주종합복지관의 배식봉사에도 연 250회 700명이 참가해 봉사의 참의미를 보여주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무주복지관 장모씨(무주읍)는"여성단체협의회에서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직원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해야 하거나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직접 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할 텐데, 어려운 봉사를 오래도록 해주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여기에 협의회에서는 여성주간기념 행사로'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만들기'라는 특강과 교양강좌 운영으로 덕유산 웰빙이야기, 가족건강과 행복이야기, 여성의 일자리 참여 활성화로 여성들의 권익과 사회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노력을 끈임 없이 기울이고 있다.김종순 회장은"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오면서 회원 간 화합과 우의를 도모해 정보교류를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며"그늘 진 곳까지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민들에게 국가안보의 필요성과 안보의식을 일깨우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지난 6일 제27대 무주군 향군회장으로 취임한 오세득씨(70)는"새 시대 선진 향군건설을 위해 읍·면에 젊은 정예조직을 구축하는 한편, 회원상호 간의 친근감과 참여의식을 높여 헌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오 회장은"조직을 이끌려면 회원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동참이 필요하다"며"조직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내일처럼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오 회장은"청소년들에게 국가안보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순회 안보 강의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 회원상호 간의 친근감과 참여의식을 높여 소중함을 고취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오 회장은 34년여의 행정공무원으로 무주읍장 등 무주반딧불제전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장을 맡고 있다.
중국 산동전망태권도구락부(단장 왕립강) 태권도 수련생 20여 명이 지난 3일 무주군을 방문했다.이날 왕 단장과 태권도수련생들은 홍낙표 무주군수와 면담을 가진뒤 태권도공원 전망대를 찾아 올해 9월 착공하는 태권도공원조성사업지 현장을 둘러봤다.또한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등을 견학하고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원들의 훈련 현장을 찾아 이들과 함께 수련하는 기회도 가졌다.장남재 학생(15·산동전망태권도구락부)은"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원들의 훈련과 시범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친구들과 함께 태권도공원에서 수련할 날을 학수고대 하겠다"고 전했다.중국 산동전망태권도구락부는 지난해 1월 전북태권도연합회와 MOU를 체결해, 태권도와 관련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백제말 서동의 옛 얘기를 되살려 익산시가 특화작목으로 개발한 '서동마 국수'가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378톤의 매출실적에 그쳤던 서동마국수가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중에서 인기를 더하면서 지난해 576톤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특히 서동마국수의 이같은 매출 신장세는 고구마를 이용한 수연소면 등의 신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제품 생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국내 국수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한방에서 강장제로 쓰이는 서동마에 클로렐라, 호박, 홍국(누룩) 등의 기능성 성분을 추가한 '서동마 국수'는 지난 2005년 수출길에 오른 후 미국과 일본, 독일 등지에 팔려 나가고 있다.일반 소비자들을 겨냥해 중저가 제품으로 만들어진 이 서동마 국수는 300g, 1㎏, 2kg, 3㎏, 5㎏ 등 다양한 규격의 제품으로 포장돼 선물용으로 제격이다.소비자들의 기호에 걸맞게 300g으로 단일포장된 서동마 국수의 경우도 농축협마트와 항공기내식, 백화점, 보험회사 및 대기업 선물용품으로 납품되며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일반 국수에 비해 면발이 가늘고도 부드러운 서동마국수는 쫄깃쫄깃할 뿐 아니라 당뇨병과 설사 등에 효험이 높아 식사대용으로도 으뜸이다.한편 익산시는 서동마국수의 신제품 개발과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 대표적 특산품으로 육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소재 서창종합관광안내센터(구·서창박물관)에 '적상산에 펼쳐진 山' 전시전이 오는 3월 4일까지 열린다.도립미술관이 주관해 4일 문을 연 작은 미술관에는 도립미술 소장품 중 山을 소재로 한 작품 구천동 초하(전선자·여태명·우상기 作·서예)와 금강 상팔담(김승학 作·한국화) 등 19점을 비롯해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족보 등이 함께 전시돼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한다.전시실 내에는 칼라점토 체험장을 마련해 미술작품 관람이 생소한 아이들에게 미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킨다.무주군 문화예술 길윤섭 담당은"이번 전시회는 적상산을 배경으로 자리를 잡은 아름다운 갤러리에서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적상산에 펼쳐진 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국도 37호선 구천초등학교 앞 급커브 도로를 개선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이 도로 구간은 동절기 상습결빙구역으로 관광객과 운전자들의 위험이 따르며 학생들의 등하교길 스쿨존이어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나 워낙 급커브길로 돼 있다.지난해 12월 승용차가 급커브길 임을 알지 못하고 핸들조작 미숙으로 합승자가 다치는 사고와 인적, 물적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집중 됐다.주민 김진태씨(42·설천면)는"겨울철 결빙지역이라 약간의 속도감이 따르면 브레이크 작동이 듣지 않아 항상 위험이 뒤 따르는 곳"이라며"도로 역건 상 굽어있는 곳이라 차량 진입 시 보이지 않다가 가깝게 접근 돼서야 확인이 가능한 곳으로 안전사고와 위험에 노출돼 있어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국립공원사무소는 이와 관련,"교통난 해소 등 안전사고의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방안이 모색되기를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자주 표출되고 있다"며 "도로 개선 의견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무주경찰서 교통관계자는"동절기 오후 시간 때 사이에는 일찍 해가 지는 지형 여건으로 위험 요인을 안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스쿨존임을 무시하고 마구 달리는 운전자들의 잘못된 의식이 바뀌어지는게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산불발생이 집중되는 오는 5월까지 본청을 비롯한 6개 읍·면을 연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무주군은 산불예방에 대한 마인드 확산을 위해 2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불 제로화'라는 주제로 실시, 최근 5년 간 전북에서 발생했던 산불피해 현황을 토대로 산불발생 시기·원인별 예방대책 및 진화역량에 대한 내용이 강의됐다.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담당공무원들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한다.산불위험지수 등 산불경보 발령 기준에 따라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산불발생 시에는 현장 진화지휘 등을 지원하게 된다.무주군 관계자는 "최근에 발생했던 산불현황을 분석해보면 산불발생 집중시기가 빨라지고 기간도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산불발생의 주 원인 또한 입산자들의 실화"라고 말했다.이처럼 산불 방지가 주요 사안으로 등장한데다 최근들어 주 5일 근무가 확산되면서 휴일에 산불발생이 급증하면서 무주군은 예방은 물론, 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주경찰서(서장·신동호)는 2일 경찰서에서 각 과장 및 파출소장, 계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09 액션플랜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는 주요 정책목표에 대한 100개 시행과제를 선정 추진하는 계획과 지난해 08년 주요 치안지표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치안력 향상 결의 다짐을 위한 것.또한 기능별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성과를 분석·평가해 09년 치안활동의 추진방향 및 성과향상 방안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신 서장은"무주경찰은 액션플랜 추진과 불필요한 일을 과감히 제거해, 한정된 경찰력으로 경찰 본연의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인 군민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며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참여를 바탕으로 이젠 지역 주민들이 공감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무주서는 정기적으로 액션플랜 추진 성과를 측정해, 그 결과를 진단·분석하고 고품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의 기틀로 삼을 예정이다.
홍낙표 무주군수가 2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보였다.무주군은 상반기 내 90%이상 발주하고 60%이상의 자금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하나로 모아야 할 것 등에 대해 논의됐다.각 부서에서는 사안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홍 군수는"사업별 예산의 성질을 고려해 지역경제 부양에 효과가 큰 사업들부터 시행하는 지혜로운 조기집행을 실천해야 한다"며"행정이 움직여야 우리 군민들이 편하고 지역이 일어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이'숲 속의 도시, 도시 속의 숲 무주'를 실현하기 위해 무주IC~충북도계 구간, 무주읍 주변에 도시 숲을 조성한다.무주군은 올해 10ha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총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나무 등 지역의 환경과 미관을 살릴 수 있는 나무 6종을 식재할 방침이다.올해에는 특히 올해는 수림대 형성을 통해 하천변 유휴공간을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현재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 설계 등 사전작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숲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무주군 산림소득 이상일 담당은"가로수라는 개념을 탈피 무주군에서만 볼 수 있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를 만든다는 각오로 도시 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국제 휴양도시로서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내세워도 손색이 없을 숲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오동환)은 지난달 30일 직원 20여 명과 함께'청렴한 농협·투명한 농협·깨끗한 농협'으로 신뢰받는 농협인 상 정립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이번 행사는 3行 3不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열렸다.'법규준수와 공정한 직무수행, 고객 신뢰 확보의 3行에 앞장서며 반면 향응요구와 금품수수, 사적청탁은 단호히 배격'한다는게 3不 운동.오동환 지부장은"변화와 개혁된 모습으로 신뢰받는 청렴농협을 구현해야 한다"며"농업인과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경찰서(서장 신동호)는 무주IC- 적상간 19번 국도 7.70㎞에 교통안전시설 중 교통약자를 위한 숫자형 보행 신호등 보조장치를 시범 설치했다.무단횡단 및 불법유턴 위험 지역 5개소에 시공사의 협조를 받아 규제봉 500여 개를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하고 있다.특히 신설 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소지가 있다는 이미지를 쇄신키 위해 공사 진행단계에서 시공사에 협조와 개선을 요구했다.또한 신정부터 최근 설 명절까지 교통 비상근무와 도로관리청인 국도유지와 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제설작업으로 교통사고 등 무사고 기록을 하고 있다.무주서 교통 관계자는"건설 설계에 없던 숫자형 보행신호 등 3기를 설치해,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자동차의 불법유턴을 방지할 수 있는 규제봉을 추가 설치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며"신호등 증가에 따른 무주 지역이 농촌이 아닌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기능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도록 건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올해 644명을 모집 총 9억7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될 노인일자리 사업은 관내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노인 중 일자리사업 참여가 가능한 주민이다.특히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비롯해 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와 무주종합복지관에서 신청하면 된다.무주군 주민복지과 박설희 담당은"무주군의 올해 노인일자리 수는 전년대비 172%가 증가한 수치"라며"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일자리도 함께 확대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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