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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반딧불출제 준비 본격 가동

올해 4회째를 맞는 무주 반딧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축제기획단을 구성하여 본격 가동에 들어간 무주군은 최근 민간의 제전위원회와 손잡고 최고의 환경축제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따라 무주군은 오는 6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제4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민과 관의 합동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게 됐으며 김성 제전위원장과 김정웅 무주부군수를 단장으로 하여 지원본부,행사본부,시설본부 등 3개 지원본부와 8개팀 30명의 민간인과 공무원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과거 관주도형 축제행사에서 민간의 참여와 이해의 폭을 넓히고, 축제의 세계화를 기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단체 등 주민의 적극참여가 이루어져 주민의 호응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축제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김성 단장은“이번 축제는 밀레니엄 축제로 치뤄지게 됨에 따라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고“반딧불 신비탐험 등 환경탐사 프로그램에 가족단위 방문객의 체험 방문이 증가하고 있어 생산성,공익성,대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지난해 방문객 30여만명보다 더많은 방문객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무주
  • 강호기
  • 2000.03.22 23:02

[무주] 청정 관광도시 보존위한 지혜모아야

무주군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전국에서도 몇 안되는 청정지역이다. 덕유산 국립공원과 적상산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무주군은 그러나 사회간접 시설 부족으로 관광산업화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무주군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을 어떻게 관광 자원으로 연결할 것인가에 대해 그동안 많은 논란이 있었다. 청정지역 그 자체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보존 측면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관광산업화 측면에서 친환경적으로 보다 많은 개발이 필요하다고 개발 측면을 강조하는 사람들 또한 만만치 않다.그러나 이같은 의견 차이에도 기본적으로 무주군을 전국적인 청정 관광도시로 자리잡게 해야한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다. 문제는 상반된 가치의 청정과 관광산업화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조화시키느냐다.특히 관광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근래 몇년 사이 ‘관광자원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청정 자원이 급속히 파괴되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계획으로 있는 등 무주군의 상징인 ‘청정’을 위협할 소지가 앞으로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청정 관광도시로서 보존대책에 대한 지혜가 모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무주
  • 강호기
  • 2000.03.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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