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0 06:41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장수

장수사랑상품권, 할인율 도입 후 판매액 ‘껑충’

장수군의 지역화폐인 장수사랑상품권이 할인율을 도입한 후 판매액이 크게 늘어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고 있는 장수사랑상품권이 4월 장수군 장수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와 5월 장수군 장수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 공포와 함께 상품권 5% 할인율을 도입한 후 5월 판매금액이 1억4800만원으로 전달 8800만원에 비해 59.4% 증가했다. 특히 기관단체 판매액이 341만원에서 1163만 5000원으로 3.41배, 개인 판매액은 100만 5000원에서 4746만원으로 47배나 늘어 군민의 상품권 구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 장수사랑상품권 가맹점은 6월 현재 250여개로 음식점, 마트, 주유소, 약국, 병원 등 장수관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를 비롯한 관내 농축협 11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가맹신청은 장수군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063-350-2182) 혹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길재 일자리경제과장은 상품권 할인율 시행으로 인해 군민들의 상품권 구매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며 오는 추석명절에 할인율을 10%로 인상해 판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19.06.24 14:50

장수군, ‘2019 한국의 혁신대상’ 지방자치혁신 부문 대상

장수군이 2019 한국의 혁신대상 지방자치혁신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2019 한국의 혁신대상은 지난 21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별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수상은 장수군의 민선7기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을 목표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치를 통한 지방자치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수 로컬 잡(JOB)센터는 전국 최초로 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수군이 만든 기관으로 주민에게 다양한 취업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업체에는 인재를 적시에 구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 주목을 끌었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들의 정책제안을 수용하고 고충사항 등을 해결하는 군수-군민 간 소통콘서트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 아울러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장수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돼 토론하는 장수 미래발전 포럼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외 전북대 장수군 캠퍼스 농업시스템학과 설립을 통한 학사과정 전문인력양성, 장수군청 직원 교육지원 확대 등과 공약정책의 투명한 관리를 위한 군민배심원단 운영 등도 성과로 꼽혔다. 장영수 군수는 군정의 가장 근본적인 혁신은 군민과 소통하는 것이라며 장수군을 전국에서 가장 소통과 공감이 잘 이루어지는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06.24 14:50

장수지역자활센터 자산 매각 관련 검찰 조사 촉각

장수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센터)의 공적자산 매각 의혹이 전현직 센터장 간 법적 다툼으로 비화되어 이후 추이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 자활센터 A 센터장은 지난해 10월 전 센터장 B씨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발했다. (본보 2018년 10월 28일 보도) 이에 장수경찰서는 조사를 마치고 전주지검 남원지청으로 송치해 검찰 조사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15일 자활센터와 유한회사 장수마을(이하 장수마을)은 매매대금 총 8억 원에 센터 소유 빌라 건물 및 주변 토지를 묶어 5월 28일까지 대금을 지불키로 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A 씨에 따르면 약정한 매매대금이 미지불된 상태에서 계약서에 대금을 수령한 것처럼 기재하고 같은 해 6월 5일 등기 이전했다. 장수마을에 등기 이전된 시가 9억5000여만 원(고소장 적시) 상당의 건물과 토지는 이후 매각하거나 은행권에 현금대출 담보로 제공됐고, 이후 은행권에 의해 약정 미이행으로 임의경매 처분됐다. 장수마을은 토지 매각과 건물을 담보한 대출금으로 장수읍에 생활용품 판매점을 1년여 운영했다. 이후 법인에서 분리하고 제3자에게 2억3000여만 원에 매각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 A 센터장은 피고소인은 센터장 지위에서 미필적 고의 또는 과실을 넘어선 명백한 고의를 가지고 장수마을과 업무상 배임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피고소인 B씨는 운영지원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위해 장수마을이 설립된 것이다며 이 또한 운영지원위원회와 담당 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매각에 앞서 장수자활센터 운영지원위원회는 2014년 3월 13일과 4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이 기간 운영지원위원회는 자활센터 황토벽돌사업단을 4월 10일 유한회사 장수마을로 명칭을 변경하고 자활센터 계약직 직원이자 운영위원인 C씨를 대표이사로 선임 독립된 자활기업을 설립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06.23 16:28

장수군,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장수군이 정착기반이 약한 저소득 취업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정착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에 군은 오는 7월 21일까지 전라북도 청년지역정착 지원 사업에 청년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지원 대상은 전라북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농업과 중소기업, 문화예술분야 1년 이상 종사한 만18세~39세 이하 청년으로 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체크카드 발급을 통한 포인트 차감방식으로 지원되며 선정된 청년은 최대 360만원(월 30만원12개월)을 온오프라인에서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개인역량 강화를 위한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단 오프라인의 경우는 도내에서만 사용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포털(ttd.jb.go.kr)에 회원가입 후 제출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1차,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박경애 일자리창출팀장은 이번 정착기반이 약한 청년의 생활보조 지원을 통해 청년일자리 소외, 비정규직 확대, 소비제약 등 청년활동 위축에 따른 청년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06.20 14:38

장수경찰서,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 운영

박정원 장수경찰서장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가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통계청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가 768만 여명으로 전체 인구수의 약 14.8%를 차지해 고령 사회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국가는 사회 구성비가 65세 이상 노인층이 7%가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가 넘으면 고령 사회, 20%가 넘으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현재 장수군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7236명으로 장수군 인구수의 약 31.8%를 차지하고 있어 극고령화 사회로 진입한지 오래다. 이에 장수서는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신체적정서적성적경제적 학대, △의식주 및 의료를 적절하게 제공하지 않는 방임, △보호자 또는 부양의무자가 노인을 버리는 행위 등을 노인학대로 규정하고 집중단속에 나섰다. 따라서 노인학대를 목격하였거나 신고가 필요할 시 전화 112 신고, 경찰서 민원실 고소장 접수 또는 노인학대전문기관(1577-1389)로 신고하면 된다. 박정원 서장은 노인 학대 발생 장소의 약 90%가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고, 학대행위자가 배우자아들 등 친족이 약 77%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주변인과 이웃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06.20 14:38

장수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 방역체계 돌입

장수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에 대비한 비상방역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이래 베트남 등 주변국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5월 말 북한 북부지역인 자강도까지 확대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지난 7일부터 방역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14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장수군은 축산과에 ASF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담당관을 지정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주 2회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 유지 및 방역 추진상황 파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감염 시 고열과 함께 몸이 푸르게 변하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을 보이며 급성형 감염 시는 별다른 병변 없이 1~4일 이내 100% 폐사한다. 유럽 전역, 중국 등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발생 시 살처분 외에는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외국에서 비열처리 돈육 가공품(소시지, 하몽 등)을 통해 ASF가 발생했고 해외 여행객이 국내로 반입한 중국산 축산물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됐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여행 시 축산물은 절대 국내로 반입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육농가는 발생지역으로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여행한 경우 귀국 후 반드시 소독과 방역조치에 협조해야 한다며 의심축이 확인되는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06.17 15:3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