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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수정벌 인공증식 뒤영벌 농가보급

장수군이 자체 생산한 수정벌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을 도와 농가소득 향상에 나섰다. 장수군 수정벌 인공증식센터는 2018년부터 지역 내 안정적 화분매개곤충 공급체계를 확립하고 올해부터 자체 생산한 장수 수정벌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토마토 작물을 대상으로 자체 생산한 수정벌 1봉군을 2만 5000원에 보급해 화분매개곤충 구입에 따른 농가경영비를 50%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장수군의 대표 전략 품목 중 하나인 토마토는 재배면적이 80ha, 재배농가는 214호이며 매년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성상 토마토는 꿀벌로 수정하기 어려운 작물로 꽃가루 수정 능력이 탁월하며 환경에도 강한 장수 수정벌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장수 수정벌(뒤영벌)에 의해 수정된 토마토는 착과율이 12%정도 높으며, 동과가 적고 정형과 생산성이 높아 생산과율이 40%정도 증가하는 것은 물론 당도와 신도가 증가하는 등 품질향상에 도움을 준다. 김성수 소장은 장수군에서 자체 생산된 힘쎈! 장수 수정벌 공급을 확대하여 친환경적 수분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 및 농가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07.10 10:57

장수군, 모바일 비디오 아카데미 동영상 발표회 가져

장수군이 장수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홍보인력 육성을 위한 천하장수 프로젝트 모바일 비디오 아카데미 교육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하장수 프로젝트 모바일 비디오 아카데미는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영상촬영, 편집 등 제작 교육이 진행됐다. 이에 지난 8일 장수읍 한누리시네마에서 교육 관계자 및 군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들이 교육을 통해 자체 제작한 총 10편의 동영상을 발표했다. 이번 교육에서 강사와 수료생들이 실시한 자체 평가에서 번암면의 이창용씨가 1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창용씨는 번암을 테마로 1분 30초 영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 며칠 간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다며 이번 교육 중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생애 처음으로 감독이라 불리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홍 추진위원장은 활성화사업의 역량강화 사업으로 많은 주민들이 홍보활동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오늘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향후 6개월간의 실습 기간을 거쳐 최종 장수군 시민기자단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 장수
  • 이재진
  • 2019.07.09 15:35

장영수 장수군수, 관사 운용관련 대 군민 사과

장영수 장수군수가 최근 관사 운용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군민들에게 깊이 사과하고 관사 전환 방침을 밝혔다. 장 군수는 9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관사 운영에 대한 이해와 의사숙소 활용 계획을 밝혔다. 장 군수는 입장문에서 본가(여관)보다는 군민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관사를 사용하는 것이 용이하다는 주변 의견에 따라 관사에 입주하게 됐다며 군민의 눈높이와 시대적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며 깊이 머리를 숙였다. 이어 장 군수는 현재 새로운 거처를 확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주택 부지를 매입했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신축할 계획이다며 거처가 정해지는 대로 군수 관사를 의료인력 확충에 따른 의사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언론에 보도된 집기나 물품 또한 개인의 것이 아니라 장수군의 재산으로 등록돼 있지만 군민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며 향후에도 집기 비품들은 규정에 따라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이번 논란을 통해 보내준 질책을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를 위해 더욱 앞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군수는 상당수 자치단체들이 단체장 관사를 없애거나 지역에 환원하는 분위기와 달리 1급 관사 입주를 위한 수리비에 군 예산을 사용한 사실 등이 드러나 논란을 불렀다.

  • 장수
  • 이재진
  • 2019.07.09 15:35

장수署, 여성 안심 귀갓길 정비 및 시설 개선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가 8일 관내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2개소를 정비하고 범죄예방시설을 개선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이란 여성들이 야간시간대에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터미널, 역 등에서 주거지까지 안심귀갓길을 지정하여 관리하는 지역을 말한다. 장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범죄예방협의체를 통해 여성이 도보로 귀가하는 주택과 원룸 주변을 중심으로 노선 2개소를 재지정했다. 이는 여성안심귀갓길의 여성유동인구, 실질적 관리개선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로 시설개선 완료 후에는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전가로등(로고젝터) 4대를 신설하고, 여성안심귀갓길 안내문구 부착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안전가로등(로고젝터)은 LED조명을 이용해 바닥에 이미지나 문구를 투영해 홍보하는 영상장치로, 이번 홍보문구는 경찰순찰구역,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예방 텍스트를 적용했다. LED조명은 시인성과 메시지 전달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기존 CCTV와 함께 설치함으로써 범죄예방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원 서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정비 및 범죄예방시설 개선은 여성대상 범죄를 없애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여성귀갓길 순찰을 확대하고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07.08 15:58

개원 1주년 맞은 제8대 장수군의회

김종문 장수군의회 의장 제8대 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가 군민의 큰 기대와 여망을 안고 새롭게 출범한 후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의회라는 의정지표 아래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장수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군민과 소통하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거나 낙오되는 일이 없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의원들의 분야별 전문성을 높여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의원별 담당분야 지정 및 요일 민원상담제를 운영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군민의 입장에서 항상 낮은 자세,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정치를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년 장수군의회는 제29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03회 제1차 정례회까지 총 13회의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72건, 예산관련 11건, 동의안 17건, 공유재산 6건 등 총 10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장수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의안이 의원발의 됐다. 여기에 예산안 심사 3회, 세입세출 결산 심사 2회, 군정주요사업장 실태조사 2회, 부서별 주요업무 청취 3회, 행정사무감사 1회를 실시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바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장수군에서 계획하고 추진 예정인 군정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총 3회에 걸쳐 청취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수군의 큰 미래를 위해 밑그림을 그리고 거기에 색깔을 입혀 줌으로써 군민들에게 각종 문화와 복지를 제공해 보다 윤택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또한 2019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예산 1건, 추가경정 예산안 3건, 세입세출 결산 2건 등 5회의 위원회를 개최해 상정된 예산안이 낭비성, 선심성, 불균형 예산은 없는지 심도 높게 심의했다. 이어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총 규모는 3406억원,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 보다 274억원 증가한 3680억원을 의결했다. 김종문 의장은 의회는 군민의 입장에서 잘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하며,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엄중한 질책과 더불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앞장서 견제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07.04 17:50

장영수 장수군수 취임 1주년 "농업강군 기반 탄탄하게 구축, 새로운 미래 건설"

장영수 장수군수 장영수 장수군수는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여당 군수로서힘센 장수를 약속하고 중앙 정치권과의 상호 협조를 통해 예산 40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발로 뛴 1년이었다고 회고했다. 장 군수는대한민국축구센터 유치라는 목표를 갖고 하나로 뭉친 군민의 모습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가능성을 봤다며 이를 동력으로 다방면의 정책으로 인구유출을 막고 장기 발전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특히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 유치, 특례군 지정, 공무원 승진 등 여러 방면으로 인구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추세인 상황에서 지방소멸 위기 생존 전략으로 특례제도를 추진하며,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부터 출산으로 인한 승진 누락이나 육아 휴직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교통영향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축구센터 유치를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이를 계기로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도로공사와 전북도에 천천-진안 IC건설과 천천-진안 도로개선 사업을 적극 건의 중이다.또 e스포츠(e-sports)센터 건립을 구상하고 있고, 스포츠 승마를 도입하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장 군수는군수로써 첫 발을 내딛었을 때 약속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언제나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며, 4년 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07.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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