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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군수 24일까지 읍면 순회

장재영 장수군수는 17일 장수읍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2010년도 새군정 알리는 날'에 들어갔다.장 군수는 이날 장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의 자리에서 "올해는 소득의 안정화를 바탕으로 한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한결같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애순 노하마을 이장은 "노하숲 조명시설이 열악해 밤이면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전락될 우려가 있다"며 조명시설 설치지원을 건의했다.이에 장 군수는 "현재 노하숲은 7억4000만원을 투자해 자연의 편안함과 안락함이 어우러진 생태숲으로 조성중에 있다"며 "조경수 식재와 주변정비 등이 마무리 되는대로 아름다운 조명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또 공중목욕탕 설치, 중소형 농기계지원사업 확대, 의암공원 테마숲 조성사업의 전체적 사업추진,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소도읍 육성사업 추진상황 및 추후계획, 팔공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향후개발계획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2010 새 군정 알리는 날' 일정은 △18일=계남면 △19일=번암면 △22일=장계면 △23일=산서면 △24일=천천면·계북면 등이다.

  • 장수
  • 정익수
  • 2010.02.18 23:02

"탄탄한 농업기반 바탕 잘사는 농촌 구현 최선"

"지역사회 모두가 건강한 최고의 건강도시 장수 건설에 총력"장재영 장수군수는 "경인년 새해에는 탄탄한 농업기반을 바탕으로 잘사는 농촌, 지역주민 모두가 고른 복지혜택을 누리며 인간답게 살아가는 장수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장 군수는 그동안 맞춤형 농정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틀을 마련하고 향토인재육성과 차별화된 관광인프라구축,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 구현 등 농촌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또한 지난해에는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43개 분야에서 725억108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장 군수는 경인년에는 그동안 경제적 안정을 위해 농가 소득증대에 집중해오던 것을 문화, 복지 분야까지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6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군정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찾아가는 맞춤형 방문진료를 강화하고 장애인 한우농장 운영, 외국인여성지원, 보훈가족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아우르는 고른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최고의 복지행정을 펴나갈 계획이다.특히 고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확대하고 노인복지시설과 휴양시설이 갖춰진 노인종합복지타운을 기한 내에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노인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실버산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와 온실감축에 대응해 재해예방 강화, 환경보전관리체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보호, 탄소포인트제 ,장수기후학교 운영,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바이오가스 열병합 시설 운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또한 아름답고 특색 있는 테마별 체험마을을 조성하고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문화체육센터 운영, 잔디구장조성, 다목적 체육관 건립등 문화체육 활성화로 군민건강 증진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중심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장 군수는 "2010년에는 5·3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소득을 안정화시키고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인간다움, 농촌다움이 묻어나는 장수!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를 만드는데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백기곤
  • 2010.02.12 23:02

장수군 '5·3프로젝트' 돈 버는 부농 꿈 실현

장수군이 세계적인 경기불황 속에서도 농업을 성장동력 삼아 튼실한 군정을 키워가고 있다.'장수군'하면 '돈버는 농촌'이 떠오를 만큼 이제 장수군은 대한민국 대표 농업강군으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해나가고 있는 것.실제로 2008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농가소득분석에 따르면 장수군 농가 평균 농가소득은 3250만원으로, 이는 전국 농가소득 3052만3000원 보다 6.4%, 전북농가소득 2895만9000원보다 12.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민선 4기 들어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 해 온 5·3프로젝트가 농가희망프로젝트로 성공리에 정착되면서 돈버는 농촌, 잘사는 장수로의 기틀을 다져나가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5·3프로젝트에 선진농업정책 총망라장수군은 그동안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군정지표로 삼고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하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해왔다. 특히 농촌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농업 살리기를 바탕으로 살고 싶은 장수,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총력, 농업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등 농업정책을 강화해왔다.특히 돈버는 농촌, 잘사는 장수를 만들기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5·3프로젝트는 오는 2011년까지 5년 동안 단계별로 50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농가를 3000농가 이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가경영회생사업, 소득만들기사업, 지역순환농업, 가축분뇨자원화사업, 농기계사업, 핵심인력 양성사업 등을 결집시킨 종합프로젝트인 셈이다.그동안 장수군에서는 5·3프로젝트 성공추진을 위해 읍면별로 농가별 소득조사 및 분석을 실시, 농가별로 정확하고 철저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득향상 농가를 우선으로 사업을 지원해왔다.이를 통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자본과 재배면적이 열악한 장수군의 지역여건을 최대한 감안해 고부가가치의 핵심작목을 집중 육성한 맞춤형 농업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 지역순환농업을 통한 차별화 시도장수군 지역순환농업은 한우 축분을 맞춤퇴비화 해 경종농가와 공급하고 경종농가에서 생산된 볏짚이나 조사료 등 부산물을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것이다.군은 2005년도 장수군 경작지 토양지도를 완성, 처방서에 따른 맞춤퇴비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해왔으며 2008년 부지면적 2만810㎡에 건축면적 7266㎡으로 발효동, 액비저장시설과 탈취시설 등이 들어서 있으며 총사업비 85억원이 투입된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을 준공, 1일 16.3t, 연간 4900t의 펠렛비료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장수한우·장수사과 등 경쟁품목 집중육성장수군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 지역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과, 한우, 오미자, 쌈채소, 오이 등 경쟁력 있는 장수군 10대 소득 작목을 선정, 집중 육성해오고 있다.그동안 장수한우 자급사료 생산, 가축 분뇨의 자원화, 질병안전망 구축, 우수한 혈통 만들기 등 4대 정책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진, 장수한우 브랜드 및 경쟁력을 높여왔으며 장수사과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과 병행해 애플사이버팜(Apple Cyber Farm)으로 사과나무 분양을 실시하며 도시민이 찾아오는 브랜드 마케팅 등을 전개,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이와 함께 장수군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육성에 역점을 두고 10대 전략작목에 대해 연구회를 중심으로 현장중심의 맞춤교육을 실시, 재배기술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해왔으며 매년 장수군 농민대학과 장수사랑 자치학교를 통해 품목별 기술교육뿐 아니라 농업동향, 유통 등 농업전반에 걸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왔다.◆ 건강중심도시 발돋움 총력지난해 장수군은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 인증을 받고 건강중심도시를 선포하고 건강중심도시에 걸맞게 그 동안 농업에 치중해오던 것을 문화, 복지 분야까지 확대해왔다.특히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종합복지타운 조성사업과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경로당사업 활성화, 양질의 의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실버산업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각적인 주민복지서비스사업을 발굴해나가고 있다.도시민농촌유치사업, 농어촌뉴타운조성사업과 육십령권역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팔공권역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장계거점면소재지마을종합개발사업 등 굵직한 사업 유치 또한 농촌 정주권 기반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수준과 행복지수를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중심도시 장수를 만들겠다는 장재영 군수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장수군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를 선언한 상태다. 장수군은 앞으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는 것.탄탄한 농업기반을 바탕으로 잘사는 농촌, 도농간 격차가 없는 살만한 농촌 건설로 지역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인 셈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장수군의 변신에 관심이 모아진다.

  • 장수
  • 정익수
  • 2010.02.12 23:02

장수지역 설 앞두고 어려운 이웃돕기 훈훈

◆ 장수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쌀 전달장수라이온스클럽(회장 서정봉)은 지난 10일 설 명절을 맞아 장수읍과 산서면, 번암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30세대와 장수수양원에 회원 성금으로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쌀10㎏들이 100포대를 전달하는 등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장계새마을금고 쌀 80㎏과 현금 20만원 전달장계새마을금고(이사장 박선근)는 자원봉사단체인 더불어 사는 모임을 찾아 독거노인식사배달에 보태라며 쌀 80㎏과 현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희망떡국나눔 행사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최희숙)는 설날을 앞두고 11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희망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삼성사회봉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관내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세대, 조손세대,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떡국용 떡을 전달했다.최희숙 소장은 "작은 성품이지만 이웃사랑의 정이 듬뿍 담긴 떡국을 통해 이웃들이 이번 설 명절을 훈훈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나눔 운동을 범 군민참여운동으로 확산시켜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정익수
  • 2010.02.12 23:02

장수군, 2009 생생도시 자원재활용 '우수'

장수군이 지난해 생생도시 자원재활용 부문에서 우수지방단체로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생생도시 평가 결과 자원재활용 부문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 3일 제7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장수군은 지난 2005년 지역순환농업추진사업단을 출범시킨 뒤 한우 등 축산농가에서 배출된 가축분뇨를 활용한 맞춤비료를 경종농업에 공급하고 경종농가에서 발생하는 조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등 순환농업을 추진했다.또한 총 85억원을 투입해 장계면 금곡리 일대 2만810㎡부지에 비료제조시설, 발효시설, 액비탱크 등이 들어선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을 완공해 9000t의 고품질 퇴비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는 등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을 억제해왔다.특히 가축분뇨자원화시설 발효시설의 열 공급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안에 준공 예정인 55억원 규모의 전력생산 1000㎾급의 바이오가스 열병합시설사업도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올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건강도시'와 연계해 자원재활용뿐 아니라 에너지, 교통, 산업, 생태, 시민운동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분야별 사업추진으로 지역사회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장수
  • 정익수
  • 2010.02.05 23:02

장수 장계 교차로 개선사업 설계 '허술'

장수 장계지구 교차로 개선사업이 설계 자체부터 잘못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주민들은 또 주민공청회 때 설명과는 다르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의를 제기하고 있어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주민들에 따르면 잦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남원국도관리사무소가 지난해부터 용지보상 및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장계지구 교차로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은 그러나 해당 사업으로 인해 오히려 공사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오경수씨(서동이장)는 "로터리 설치장소는 장계를 들어오는 입구로 장계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데 구 장계남초등 법면을 개비온(돌망태)으로 설치해 마치 교도소 옹벽 같은 삭막한 느낌을 준다"며 "자연석이나 조경수 식재로 경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인배씨(장계개발위원장)는 "교통이 복잡한 네거리 같은 곳에 교통정리를 위해 원형으로 만들어 놓은 회전교차로가 로터리인데 장계→장수방향의 도로는 직선처리가 돼 속력을 줄이기는 커녕 더 속력을 낼 수 있게 해놨고, 백화여고 진입로와 맞물려 있는 장수→면사무소방향도 거의 직선에 가까워 학교측에서 나오는 차량 및 학생들이 자칫 대형사고를 당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시급히 도로 선형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광주씨(장계주민지치위원장)도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때에는 지역의 사회단체와 뜻을 모아 관계부처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며 "하루빨리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이에 남원국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 전북도청 도로과, 장수군청, 장수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과 현장실사를 통해 개선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정익수
  • 2010.02.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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