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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수단의 하나인 오토바이가 대중화 되면서 청소년들이 시내 도로와 골목길을 마구질주 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어 당국의 집중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장수읍의 경우 각 읍·면과 마을을 연결하는 시내버스와 자가용 등이 시내를 운행되고 있어 교통 혼잡이 자주 일어나면서 정체현상까지 유발되는 반면 도로 중앙을 질주하는 오토바이가 더욱 교통사고의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
겨울철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접종이 실시된다.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박찬희)은 14일부터 10월말까지 의료원을 비롯 5개 보건지소에서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서 폐질환자,심장 질환자,신장 질환자등 65세 이상 노인 등도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예방접종은 연령 및 접종여부에 따라 1∼2회 접종하며 접종비용은 2천4백50으로 영세민은 무료이다.보건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일반감기보다 두통,발열,오환,근육통 등의 전신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며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장수군 관내 일부 주택가에 고양이 및 방견으로 주변 미관저해는 물론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이 가증되고 있어 주민의식 전환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12일 장수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일부 주택가 골목길 등지에 풀어놓은 개들이 쓰레기봉투를 물어뜯고 오물배설을 일삼아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는 것.특히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되어 주민들이 길가에 내놓은 쓰레기봉투를 오가는 개들이 파헤쳐 봉투사이로 음식물등 각종 쓰레기가 터져나오는 바람에 악취가 진통함은 물론 주변 미관마저 해치고 있단는 것이다.버려진 음식쓰레기를 찾기위한 이같은 방견들의 쓰레기봉투 훼손으로 관계당국 역시 봉투가 찢긴 쓰레기를 처리하느라 애를 먹고 있는 형편이다.또한 이들 방견들은 주택가 곳곳에 오물을 배설하고 다녀 주민들의 짜증을 더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장수읍 대성약국에서 장수남동파출소 도로 주변과 주택가 골목길에는 방견들의 쓰레기봉투 훼손과 오물배설로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있는데 주민 장모씨(50)는 “집안에서 개를 기르는 것은 좋지만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방견행위는 하루빨리 사라져야 할것”이라며 주민들의 공동체 생활에 대한 의식전환을 촉구했다.
장수군 관내 산간마을에 최근 멧돼지가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수확기에 접어든 각종 농작물을 파헤치는등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번암면등 장수지역 산간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멧돼지가 6∼7마리씩 떼를 지어 나타나 벼,고구마,사과나무등 각종 농작물 및 과일나무을 짓밝거나 뿌리를 파헤쳐 수확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이같은 피해는 최근 천천면 연평리 구암마을,계남면 구양리 양지(52·이상설),산서면 쌍계리 마평(40·최동현),번암면 국포,교동,유정,노단리등 피해지역이 장수지역 전 마을로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이상설씨(52)는 1천여평 벼농사와 최동현씨(40)의 경우 3백여평 고구마 농사를 멧돼지가 나타나 수확을 눈앞에 둔 벼와 고구마를 마구 파헤쳐 큰 피해를 봤다.산간마을 주민들은 “멧돼지가 밤낯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 속수무책 이다”며 “관계당국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이와관련 장수경찰은 “군과 피해주민들이 엽총 수렵허가를 정식으로 요청하면 검토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영농기술 및 시설수준과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 농업인의 소득을 단계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농업경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따라 장수군에서는 농업경영 컨설팅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성과을 위해 31일 장수읍 개정리 사과 시험포에서 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경영 혁신을 위한 컨설팅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사로 초빙된 권영근박사(한국 농어촌 사회 연구소)는 지역영농의 실천방향과 지속 가능한 농업 등을 제시하면서 농산물 가격이 불안정할수록 경영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 시킬수 있는 요소를 판단하여 농가 스스로 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 벤치마킹기법의 도입을 통한 경영혁신을 강조했다.한편 군에서는 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25개작목 150여농가를 대상으로 영농현장을 방문해 표준진단표를 작성하고 전문 컨설턴트 의견서을 작성 경영개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장수군 관내 농가의 소득원인 가을 송이버섯이 가뭄으로 채취랑 급격히 줄어 들어 채취농가가 울상을 짓고 있다.관내 채취농가에 따르면 송이버섯의 성장기인 지난 8월 초순부터 가뭄현상이 계속돼 1백여 채취농가들의 가을 송이 채취량이 전무하다시피 한다는 것.지난 99년 장수군 산림조합에서 수집하여 경매를 통해 거래된 관내 송이버섯은 1일 최고 1백200kg에서 최저 45kg으로 가격만해도 kg당 8만원선으로 9백60여만원에 달했으나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수집량이 1kg에도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다.이때문에 재래시장과 중간상인을 통한 송이버섯 거래마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송이가 가뭄으로 종균이 고사되어 채취량이 전무한 실정이다.송이 채취지역은 현재 장수읍 노하리 일부와 계남면 신전,계북 양악,번암 유정,장계 명덕리 일대에서 채취,가을철 농가소득원으로 각광을 받아었다.채취농가 최모씨(40·장수읍 장수리)는 “해마다 80kg의 송이를 채취 소득원으로 짭짤한 재미을 보았는데 올해는 가뭄으로 소득이 없다”고 말했다.한편 장수군 산림조합 관계자는“예년 같으면 지금쯤 2백kg 정도 물량이 수집돼 농가들의 농외소득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관내 밭작물 대부분이 무·배추 등 일반채소로 재배되고 있어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서는 작목의 다양화와 특성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장수군의 총경지면적은 7천9백64ha로 밭면적은 2천9백6ha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에 재배되고 있는 작물은 무·배추가 채소 생상량의 78%를 차지하는 등 밭면적 대부분이 일반채소 재배 위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무·배추의 가격파동이 소비시장에 대응하지 못해 실농이 잇따르는 등 과잉생산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장수지역에서 현재 생산되고 있는 채소는 배추가 2만여t,무우가 5천5백여t,오이 3천30여t, 고추 6백34t,기타 1백40여t 등이다.이 가운데 무·배추는 봄,가을 2기작으로 재배되는데 장수지역의 경우 해발 450m이상의 일부지역에서 생산된 고냉지 무·배추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생산비 이상의 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대해 농민 이모씨(58·장수읍 송천리)는 “영농기술이나 자본력 때문에 과감한 작목전환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며 “농가소득을 안정을 위해서는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규모의 논개 추모 학생무용 경연대회가 장수서 펼쳐진다. 제3회 논개추모 전국 초·중·고등학생 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장수 백화여고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대회는 주 논개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예술을 현대감각의 율동으로 표현 전국 무용인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이번 대회의 경연종목은 한국전통무용,한국창작무용,발레, 한국 현대무용 등 각부분별의 군무·독무가 포함된다.도교육청과 논개정신선양회가 주최하고 장수교육청,미래농촌장수군 여성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로 나눠 경연하게되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금상,은상,동상 등 수상자를 선정하고 초·중·고별 최우수상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장계청년회의소 문의(063)351-0594,0595)
장수지역은 논개문화 정비사업 등을 통해 재정비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이 부족해 스쳐가는 관광지역으로 그치고 있다.장수군은 논개생가지 정비사업를 비롯한 논개사당 재정비사업 등 총 109억을 투자해 왔다.그러나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 전무하다 시피하여 관광개들이 화장실만 들려 가는 관광지역으로 몰락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논개문화에 관심도가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은 이러한 곳에 변변한 호텔과 위락시설이 없어 대부분 남원,진주 등지로 발길을 돌려 지역주민들은 관광객들로 인한 경제적인 해택을 입지 못하고 있다.이에대해 지역주민들은 “관광객들이 머무는 관광이 되어야 음식점,유흥시설 등 부가적인 파급효과 일어나지 스쳐가는 관광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별다른 도움을 줄 수 없다”고 말한다.제반시설이 충분한 장수지역은 2001년 11월초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음을 감안하면 수년내 내방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주민 이모씨(58·장수읍 장수리)는 “행정 정책이 시급한 사업에 역점을 두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쉼쉬는 지역으로 변화시켜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으로 탈바꿈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장수군에서는 구논개 생가지에 민간업체가 군유지를 무상임대 받아 총 사업비 20여억원을 투입 2003년까지 청소년 유스호텔를 건립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회장 양형식) 하계수련대회가 21일 권이수 전북도협의회장을 비롯 김상두 장수군수,최용득 군의장,긱급 기관단체장,읍·면 새마을 지도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화동 가족휴가촌에서 열렸다.이날 대회는 일선 새마을 조직의 지도자 및 소속단체간 상호정보를 교환하고 단합으로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 실천다짐과 경제력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미래지향적 사회를 열어가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한편 새마을운동 중앙회에서는 세금바르게 내기 범국민운동 차원에서 남원세무서 임탁중(납세 지원과장) 강사로부터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영수증 주고받기”와“신용카드사용 생활화”등의 강의도 있었다.
지난 7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지역 복구를 위한 사업비가 확정되었다.수해복구 사업비는 총 1백15억원으로 국비 88억원,지방비 27억원이 투입 수해지역의 도로, 하천,수리시설 등 1백여곳에 1백13억원이 투입되며 나머지 2억원은 농경지유실 등의 사업에 쓰여진다.특히 군은 복구비가 확보됨에 따라 수해지역 주민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장수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수해복구 추진계획수립과 자체내 합동설계반을 구성,오는 9월말까지 설계를 마친후 오는 10월에 착공하며 소규모 사업은 2001년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또한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동원하여 2002년 장마전까지 사업을 완료,수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수해로 인한 재발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보화시대인 요즘 개인용 휴대전화기가 구간 구간이 불통돼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산간오지의 경우 통화지역이탈,사용불능 상태로 전환되는가 하면 피서객들이 자주 찾는 지역에도 불통되어 통신사각지대가 되고 있다.실제로 장수읍 덕산리지역과 장수읍 송천리 서구리재 등이 통화권 이탈지역으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더욱이 불통사실을 신고받는 통신사에서는 “안테나 설치가 않되어 있기 때문이다”“원인을 알아보겠다”는등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불만을 고조시키고 잇다.지난 15일 장수지역으로 피서를 온 조모씨(37·전주시 효자동)는 “장수 덕산계곡에서 모임이 있는데 휴대전화기가 통화권 이탈지역으로 친구들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또 장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역시 “장수 송천-진안 마령간 구역인 서구리재도 툭하면 불통이 돼 외지에서 통화을 시도한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사고있다”며 “이에따른 경제적 시간적 손실이 크다”고 불평했다.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마련한 체육공원시설물이 사후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어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장수읍 남산 체육공원은 사업비 3천1백여만원을 들여 순환 운동시설물 10여종을 갖춘 남산체육공원과 장수읍 노하숲에 3천8백여만원을 들여 체육시설물과 씨름장,롤러스케트장 등 각종 공공체육시설물을 조성했다.그러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한 체육공원이 오랫동안 관리가 제대로 안된채 방치되고 있다.때문에 일부 시설물과 조경이 크게 훼손되고 있어 뜻있는 주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특히 남산체육공원은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이 논개사당에 주차장이 마련돼 있는데도 차를 공원안까지 진입하여 체육시설물이 파손되는 것은 물론 잔디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등 수난을 겪고있는 실정이다.노하숲 체육공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당초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설치한 롤러스케이트장이 무용지물로 되어 버리고 씨름장 역시 사후관리가 허술해 당국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이처럼 애써 조성한 체육공원이 크게 훼손돼 제구실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데도 관계당국은 이에대한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방치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남산 라이온스클럽이 장수군 오지 주민들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354-A지구 남산 라이온스클럽(회장 이홍종)는 지난 11일부터 15까지 5일간 장수군 관내 주민 500여명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남산 라이온스클럽은 이번 하계 의료봉사에서 주민들 대부분이 노인인 점을 감안해 안과진료 및 개안수술 등으로 진료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눈의 건강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주민 이동한(61)씨는 “그동안 많은 의료봉사 활동을 지켜 봤지만 이번과 같이 무더위 속에서도 열과 성의를 다해 진료와 상담을 해줘 눈의 소중함을 알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남산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63년부터 오지 마을을 주민들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제 제38회째를 맞고 있다.농촌 오지주민들 대부분이 노령인데다 백내장 등으로 고생하고 있어 남산 라이온스클럽은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노인들의 생할에 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각종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 2001”켐페인을 전개했다.10일 관계공무원,관련기관단체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번암면 방화동 가족휴가촌에서 주민과 피서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켐페인을 실시했다.
농촌지역 주차장이나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한 차량에 시도 때도없이 무허가 홍보물 광고 전단지로 운전자들이 짜증을 내고 있다.최근 장수군 관내 주차장과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등을 대상으로 전화연락방,사채안내서등 주로 성인을 상대로 한 각종 무허가 홍보물이 마구 뿌려지고 있다.성인 안내문은 차량 앞 윈도우 브러시나 운전석 등의 유리 틈새에 끼워지는 전단지는 대부분 명함식 전단지로 새벽이나 대낮 등 시간을 가리지 않고 마구 살포되고 있는데 요즘 들어서는 이들 무허가 광고 전단지 살포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특히 경기 악화를 반영이라도 하듯 사채업자들이 차량을 이용한 대출을 알선하겠다는 내용의 무허가 광고 전단은 정도를 넘어 너무 지나칠 정도로 무차별 뿌려지면서 많은 운전자들의 원성을 살 정도로 심각하다.이와함께 마사지걸 출장 안내를 알리는 전단지는 현란한 유혹의 문구와 선정적인 사진을 겉들여 청소년 교육에 많은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되는 심각성까지 보이고 있어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무허가 광고 전단지의 폐해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구 뿌려지는 명함식 광고 전단지를 치우는 일도 이제는 짜증스러울 정도라는 운전지 김모씨(48)는 “초등학교 앞 주차장에 뿌려지는 마사지걸 출장 명함광고를 보고 아이들이 물어올때 곤혹스럽다”며 무차별 살포되는 무허가 전단지에 대한 시급한 단속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장수군 민원과는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이면 전직원이 ’친절한민원서비스’발표 시간을 갖고 있다.민원인에게 만족을 주는 친절봉사의 체질화를 이루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원 서비스교육은 전직원이 윤번제로 민원창구경험담과 친절사례를 연구발표하여 새로운 민원 서비스 방법을 개선하고 있다.지난 5월부터 12명의 직원이 공직자로서의 태도와 행동,친절히 전화받기등 다양한 주제발표로 업무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행하고 있다.최지효 민원과장은 “군청의 얼굴인 민원창구에서부터 주민편의와 친절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공직자의 당연한 직분”이라며 “친절한서비스 발표로 친절을 실천하는 것은 과직원들의 의지”라고 말했다.또한 군 민원과에서는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찾아오면 민원안내 담당이 창구안내는 물론 접수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다른 민원보다 우선으로 처리해 주고 있다.
장수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재익)는 외로운 노인들의 일일며느리 역활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지난 26일 무더운 삼복 더위에도 회원 10여명은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인 장수수양원 을 방문, 노환과 더위에 지친 할아버지,할머니들에게 손수 준비한 음식물 등을 제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등 일일 며느리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새마을 부녀회는 이뿐만 아니라 관내의 독거노인,영세민가족 등을 찾아 음식제공은 물론 자질구레한 일들을 일일히 보살피는등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쏟고있다.
우리 농산물 애용선도 실천을 위한 농촌지도자 회원대회가 31일 장수읍 노하숲 공원에서 홍봉길 도연합회장을 비롯 박병국 중앙연합회장,정세균 무·진·장 지구당 위원장,유종근 전북 도지사,각시군 농촌지도자와 자매결연 경북 농촌지도자,서울 서대문구 부녀회원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 홍봉길 전북농촌지도자 회장은 대회사에서 “예로부터 충절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장수에서 농촌지도자들을 모신것은 우리 농업이 WTO 출범이후 수입 농산물의 범람으로 우리 농산물이 설 자리를 잃어 농촌은 갈수록 어려움이 처해 있다”고 역설하고 “외국 농산물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비를 줄이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유종근 전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영·호남의 농촌지도자와 도시소비자,농촌지도자의 모임이 매우 뜻깊은 만남”이라며 “우리 모두가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일 때 우리 농촌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다”고 말했다.이날 대회에서는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준 우수회원과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도 전달했다
장수군 장계면 백화여고∼장계면 사거리 일대 은행나무 가로수가 잎과 가지가 잘려나가 나무 윗부분에만 겨우 잎이 남아 있어 면소재지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다.이도로 가로수는 은행나무로 총3백루,수령이 15 가량돼 키가 4∼5m에 이르지만 2m이상 나무에만 잎이 피어있고 아래부분에는 가지도 없이 통나무 형태로 훼손상태가 심각해 거의 ’나무 학대 수준’있다.이곳 도로변 가로수는 지난해 가지치기와 함께 윗부분에 엉성한 잎만 남아있을 뿐 흥측스러운 상처가 곳곳에 남아 있는 상태이다.실제로 가로수는 도심의 녹지 및 녹음을 제공하고 산소공급과 공기정화 기능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나 이지역 주민들이 가게 간판과 주택을 가린다는 이유로 관계부서에 항의,어쩔수없이 가지치기를 할 수 밖에 없다고 관계부서는 해명하고 있으나 주민의식의 잘못된 이기주의 현상이다.인근 상가 관계자는 “가로수 때문에 상가 간판이 안보이거나 바람이 심하게 불면 상가 유리가 깨어지기 때문에 가지를 잘라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보기 싫은 것은 사실이지만 영업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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