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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농산물 수입개방 및 국내시장경쟁에 맞서 시기별 맞춤교육으로 고품질 장수사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6일 오후 2시 장수사과시험포에서 관내 사과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전지전정 교육을 가졌다.지역특성화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동절기 과수 전정을 앞두고 올바른 수형관리 및 과원관리를 통해 고품질 장수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날 교육은 류병욱 과수연구담당으로부터 동계 전지전정의 필요성 및 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수세유지를 위한 올바른 수형관리 등 현장교육이 실시돼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류 담당은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선 시기별로 맞춤형 과원관리가 중요하다”며 “올바른 과수 및 과원관리 뿐 아니라 친환경 과원관리로 세계 최고의 명품 사과를 육성하는데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결혼이민자가족과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 ‘2007 모든 나라 아시아 축제’가 지난 4일 한누리전당 가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축제에는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해 유금선 군의원, 신병호 장수군애향운동본부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결혼이민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는 어울마당이 펼쳐졌다.장수군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대표 이현선)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결혼이민자 가족들과 지역주민간의 언어 문화차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여 차별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축제에서는 ‘엄마가 아시아를 보여줄께’를 주제로 올 한해 교육과정에서 배운 제3기 민들레 아카데미교실 수료생들의 다양한 글과 사진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또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엄마가 들려주는 각국의 노래와 아이들의 한국 동요, 댄스 발표회를 통해 나라간 문화격차를 줄여나가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외국여성들이 가족과 친지들에게 전하는 편지글과 한국생활에서 느낀 희노애락을 담아낸 수기 발표시간에는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한편 장수군은 결혼이민자여성과 자녀들이 지역사회에 빨리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글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문화체험과 음식문화 익히기, 취업지원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군은 5일 군 산하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복식부기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 복식부기 회계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회계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적응력을 돕고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투명성 확보로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특강을 맡은 행정자치부 재정정책팀 박정규 강사는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원리, 현금주의 단식부기와 발생주의 복식부기의 비교, 복식부기의 도입효과 등을 주 내용으로 “복식부기회계제도가 효과를 얻으려면 전제조건으로 담당자의 업무능력이 향상돼야 한다”며 “관리자가 복식부기 정보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감사와 재무보고 프로세스의 질적 수준이 향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새로운 회계제도에 대해 거부감 및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이를 해소시키기 위해 리후렛을 제작 배부했고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보다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알기쉬운 복식부기’를 매주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군 읍사무소가 웃음과 감동을 주는 친절한 고객맞이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장수읍(읍장 김인곤)은 3일 읍사무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한 고객만족 및 전화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직원들은 하진영 농협중앙회 효자동지점 맵시리더로부터 ‘인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인사의 종류와 올바른 인사법, 상황별 인사법 등 실습을 통한 현장교육을 받고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장수읍사무소는 친절도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주 월요일 전문 강사를 초빙, 이달 말까지 인사자세 교정에서부터 스마일 교습, 친절한 전화응대 등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김인곤 읍장은 “자체 친절교육을 통해 활기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최상의 고객만족 서비스 실천으로 다시 찾고 싶은 읍사무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교육청(교육장 신병호)은 28일 한누리전당 공연장에서 황병근 전북예총회장, 관내 기관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 발표회 및 초·중학생 논개골 예능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가야금병창, 시낭송, 연극, 현대무용 등 초등부의 재롱과 가야금 2중주, 한국무용 등 중등부의 공연이 전북예총이 추진해온 학교·지역사회연계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 발표회로 펼쳐졌다. 2부에서는 원촌초등학교의 댄스스포츠 등 13개종목의 다채로운 공연에 이어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전이 열렸다.황병근 전북예총회장은 “문화예술현장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초·중등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건강 장수마을을 대상으로 한 농한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크다.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병선)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과 순환기, 호흡기 질환 등 농부병을 예방하고 농한기 농업인 건강증진을 위해 12월 중순까지 계남면 곡리, 장수읍 필덕, 번암면 금천 등 농촌건강 장수마을 3개소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건강관리교육은 요가, 스트레칭 등 농사철에 많이 사용한 어깨, 허리, 팔 등의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피로회복 체조중심으로 이뤄져 고령의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이승철씨(44·번암면 금천)는 “건강관리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과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운동을 하면서 마을 분위기도 한결 좋아졌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여성지도자 워크숍이 27일부터 이틀간 관내 여성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화동가족휴양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이영애)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읍면별 여성지도자들의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여성정책 개발을 위해 실시됐다.첫날 조영희 세종교육개발원장은 ‘한국여성의 3S자기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글로벌시대에 세계속의 여성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는 의식개혁과 성공하는 여성리더 양성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장재영 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사회건설을 위해 여성지도자들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여성 스스로 잠재된 역량을 발휘해 살기 좋은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경찰서(서장 김성근)는 전·의경대원들의 건강한 병영생활을 위해 겨울철 체력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경찰서는 실내 헬스장을 마련하고 런닝머신, 버터플라이, 크런치, 덤벨 등 8종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체력운동을 권장하고 있다.또한 전용온수기가 설치된 샤워시설을 마련, 운동후 샤워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전·의경들의 건강과 위생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헬스장을 이용한 전·의경대원들은 “시설과 장비 등이 일반 헬스장 못지않게 잘 갖추어져 있다”면서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체력을 길려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최희숙)는 26일 차별없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관내 외국인여성과 함께 ‘친정엄마 돼 드려요’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자원봉사종합센터 실습실에서 가진 이날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여성과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모여 장수사과로 고추장, 쌈장 만들기 등 사과가공식품 체험을 통해 호흡을 같이했다.또한 서로에게 친정엄마, 언니, 동생이 되어 장아찌, 조림 등 밑반찬을 함께 만들고 점심을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최희숙 소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서로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족같이 편안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수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을 체계화 해 결혼이민자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프로그램을 체계화 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내에 장수군의 관광명소와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사진이 걸리고 도시민들의 시선이 쏠리면서 지역홍보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수군은 지난 9월부터 서울매트로 충정로역과 을지로, 신촌, 이대, 홍대, 아현, 합정역 등 7개소 지하철역에 장수를 소개하는 320여점의 사진을 게첨했다.이 사진에는 봉화산과 장안산, 논개사당, 장수한우, 장수사과 등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농특산물의 그림이 담겨져 있다. 이처럼 장수군이 서울 지하철역을 이용해 지역의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는 것은 지난 7월 계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욱)와 서울매트로 충정로영업소(소장 한일대)와의 자매결연이 인연이 돼 이뤄진 성과다.충정로영업소 한일대 영업소장은 “지하철내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 계단과 벽면, 화장실 등지에 장수군 홍보사진을 게첨하면서 지하철역도 밝아지고 시민들의 반응도 좋아졌다”며 “이번 홍보물게첨을 계기로 장수군과 충정로영업소가 서로 윈윈(Win Win)하는 동반자로서 좋은 인연을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수군 관계자는 “홍보물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의 홍보효과를 증대시키는 한편 서울매트로 충정로 영업소와의 활발한 도농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주촌마을추진위원회(대표 신연심)는 지난 24일 가족단위의 도시민 40명을 초청해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서울에서 온 가족들은 마을주민과 함께 새끼꼬기, 여치집 만들기 등 짚풀공예와 이 마을의 대표 농산물 고랭지배추를 이용한 김장김치 담그기 등 농촌체험을 즐겼다.특히 장작불을 지펴 구워먹는 고구마 구이 체험은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농촌의 정겨운 이미지를 심어주는 소중한 추억거리가 되었다.또한 농촌체험에 이어 논개생가지를 둘러보고 이마을 주민들이 생산한 콩, 청국장, 깨, 마른나물 등이 준비된 작은 농산물장터에서 도농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장계 주촌마을은 옛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전통 테마마을로 28가구의 주민들이 옛모습 그대로의 생활을 유지하며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장수군은 세계 최고의 장수한우 육성을 위해 우수 소 유전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장수한우 우량 밑소 확보를 위해 경제형질 탐색을 위한 기반을 구축키로 하고 장수한우사업단(단장 성영수)과 연계, 22일 관내 5∼6개월령 숫 송아지를 대상으로 혈액 샘플채취 및 초음파 진단을 실시했다.장수한우 고유 유전자 확보를 위해 군은 지금까지 송아지 혈청 300두를 확보해 서울대학교에 보관, DNA를 분석중이며 우수 소 유전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정기적 전염병 감염여부 검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장수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또 한우유전자뱅크사업과 연계해 장수한우의 우량형질을 확보하고 생산이력제와 지속적인 질병관리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수입개방을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장수군은 동절기 도로안전 확보와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설해대책 마련에 나섰다.군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 운영체제로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군은 염화칼슘 40톤, 모래 15톤의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국도 3개노선 109km, 지방도 6개노선 143km, 군도 21개노선 147km 산간고지대 고갯길 급커브를 중심으로 제설용 모래주머니와 염화칼슘을 비치하는 등 내실 있는 재난대응체제를 갖췄다.특히, 겨울철 설해 위험지구별로 모니터요원을 지정하고 군부대 경찰서 및 유관기관 자원봉사자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신속한 대처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또 트렉터 보유자 16명을 대상으로 제설삽날 11대 소형차 부착용 제설기 5대를 제공하고 마을간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읍면 오지마을 간선도로 설해대책을 마련,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성폭력방지를 위한 캠페인이 20일 장수재래시장 일원에서 펼쳐졌다.장수군 여성폭력방지협의회와 여성단체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서비스단체를 활성화해 여성폭력방지 효과를 높이고 아울러 폭력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이날 장수군 여성폭력방지협의회 임원 및 여성단체 회원 100여명은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행진을 하며 폭력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또한 여성폭력방지사업 홍보상담실을 운영, 여성폭력 실태에 대한 심각성을 홍보하고 여성폭력관련 시설정보가 실린 홍보물 배포 및 호신용 호루라기 증정 등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한편, 여성폭력방지협의회는 이날 거리캠페인에 앞서 평생학습센터에서 배해남 백화여고 교사를 초청, 여성폭력방지교육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장수군은 순환수렵장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수렵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마을 등 500개소에 수렵금지 표지판을 설치하고 수렵구역 경계 표지판과 안전사고 홍보용 현수막 설치, 수렵장 운영에 따른 안전준수사항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는 등 총기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했다.또한 밀렵 감시원 6명을 배치, 조수보호구역, 공원지구, 도시계획구역, 군사보호구역, 도로변, 문화재 보호구역, 민가 및 축사주변 등 수렵금지구역을 집중 순찰하는 등 예방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수렵지역내에서 총기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고 수렵허가가 종료되는 내년 2월말까지 등산이나 입산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장수군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인위적으로 조절하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군 전체 면적의 42%(224.84㎢)를 수렵구역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한국농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서삼석)가 한글 및 정보화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자녀를 위해 지난 18일 장수민들레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 놀이기구 등을 전달했다. 지난 6월부터 이주여성들의 교육을 후원해 온 무진장지사는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마땅한 놀이기구가 없어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놀이방 바닥에 매트를 깔고 미끄럼 틀, 시고, 베이비 룸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마련해 주었다.무진장지사는 연초부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지난 4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주여성 가정에 대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생활이 어려운 출산 이주여성 5명에게는 지난 7월부터 매월 5만원씩 1년간 육아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글 및 정보화교육을 위해 사무용기구 및 불용 컴퓨터 4대를 기증하고, 월 1회 간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서삼석 지사장은 이주여성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농촌의 새로운 노동인력인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장수군 여성단체에서 김장철을 맞아 저소득 불우소외계층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장수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순애)는 지난 16일 장수읍 노하리 옹달샘김치공장에서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부녀회원 50여명은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부자가정,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 180세대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1500포기를 담가 전달했다.장수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이영애) 회원들도 이날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가 저소득 소외계층 70세대에게 전달했다.이날 옹달샘김치공장을 방문한 장재영 군수는 “나눔은 어려운 이웃뿐 아니라 내 자신에게도 행복을 주는 행복 바이러스와 같다”며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장수군을 만드는데 많은 지역주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사랑 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장수군에 따르면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학교, 기업체 등에 11억4200만원의 상품권이 판매돼 당초 올 발행목표액인 10억원을 웃돌아 4억원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했다.군은 지역 자금의 외지유출을 막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 7월부터 31억여원의 상품권(1만원권, 5천원권)을 발행, 지역주민과 상가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장수사랑 상품권은 장수지역 재래시장을 비롯해 대형마트, 일반상가, 음식점 등 지역내 상가에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군은 장수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체, 관공서 55개소를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하고 학교, 관공서 등지에서 시상금으로 상품권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해왔다.특히 매주 1회 내고장 상가 이용하기 운동과 병행,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군 관계자는 “장수사랑 상품권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상품권 봉투를 제작, 상품권 구입 및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사용 대상을 직장인뿐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확대해나갈 계획”말했다.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장수 분기점에 타군 상징물을 연상케 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정체성 논란이 일고 있다. 다음달 13일 완공예정인 익산~포항 간 고속도로 장수분기점에 진안IC에 조성된 마이산 탑사를 상징하는 돌탑과 비슷한 조형물 돌탑 7기가 설치돼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사고 있다. 장계에 거주하는 유모씨(51)는 “장수군의 이미지와 대표하는 특산물도 많은데 타군의 상징을 연상하게 하는 조형물이 장수 분기점에 설치 된 것은 상식 밖”이라며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에 시공사 관계자는 “이미 설계된 대로 공사를 완료했고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완공된 시설 철거는 있을 수 없다”며 “장수군과 상의하여 군을 대표하는 상징시설을 보완하여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측은 “시·군의 상징을 표현한게 아니라 토속신앙인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기원탑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다른 분기점이나 IC(인터체인지)에는 안전운행 기원탑이 설치된 곳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장수경찰서(서장 김성근) 장계지구대 조태봉 지구대장과 직원들은 지난 13일 장계장날을 맞아 재래시장을 찾은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홍보에 나선 지구대직원들은 경운기에 직접 반사재를 부착해 주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특히 농촌지역에서 빈발하고 있는 교통사고 유형이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야간 보행 중 발생하는 사고임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예방책 등을 교육했다.장계지구대에서는 매 순찰시 교통사고 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노인정 등 주민이 모이는 곳을 찾아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제로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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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