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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 장계면, 7천여평 곡식 심어 사회단체까지 동참,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장수군 장계면은 이농현상과 기계화영농으로 인해 해마다 늘고 있는 휴경지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장계면은 휴경지 재배가 용이한 작목을 선별해 식재, 결과물을 연말마다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은 관내 사회봉사단체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훈훈한 결실을 맺고 있다.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에서는 삼봉리 남산지구 2천여평에 수수와 들깨를, 중동부녀회는 금곡리 동정지구 1천평에 늙은 호박을, 지보청년회와 반송청년회에서는 각각 1천6백평, 7백평에 콩과 벼를 심었다. 장계면 직원들은 삼봉리 남산지구 1천5백평에 콩과 들깨를 심었다. 이 작물들은 수확후 팔아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모아진다. 지난해에도 1백50만원의 기금을 마련한바 있다. 유재영면장은 “휴경지 생산화사업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희망심기’로 관내 사회봉사단체들에서도 적극 동참해줘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면서 “농촌인구 고령화로 휴경지가 많은만큼 면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면 활성화될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3일 김상두 장수군수는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회관에서 두시간동안 격의없는 난상토론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주민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말을 다해달라”고 분위기를 잡은 김군수는 “군민이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부금이 1천4백여억원에 이르고 50세이상 인구가 반을 차지하고 있는 군 실정을 감안, 대책을 세우는데 전 직원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내년도 시책과 관련한 담당부서와의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 파동과 수출길이 없으나 사육두수가 증가돼 산지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되고 있는만큼 양돈농가의 계열화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김군수의 의견에 “사육농가의 영세성등 현실적으로 곤란할 것 같다”는 담당직원 토론등 허심탄회한 의견이 오고갔다. 그러나 상당부분 자신의 업무와 타부서업무가 중복돼 부서간 협조가 우선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되자 김군수는 “조직에 대해서도 동지애를 갖고 과와 계간 협조를 제일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회의가 끝난뒤 직원들은 “처음 갖는 회의라 다들 긴장하는 분위기였다”면서 “직원들의 융화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자주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소개했다.
- 주논개열사 영정 고향에 안치일본에서 묘비와 함께 인수 20여년간 적장 게야무라의 무덤옆에 나란히 걸려있던 주논개열사의 영정과 묘비가 고향인 장수군으로 돌아왔다. 장수군은 우여곡절끝에 일본에 있던 영정과 묘비를 회수, 고향에 안치시킨 것. 일본서 회수한 영정은 지난 76년 4월 일본 후쿠오카 히코산 게야무라 로쿠스케의 무덤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이곳에 세워졌던 묘비와 함께 안치된 영정. 일본인들은 주논개열사와 임진란의 일본영웅 게야무라와 소위 영혼 결혼을 주장, 주논개열사의 묘를 게야무라의 비와 나란히 세웠다. 일본 건축설계사였던 우에스카씨가 72년 이곳에서 로쿠스케의 무덤을 발견하고 10여차례의 한국방문끝에 주논개열사의 영정과 비를 제작, 일본으로 가져가 논개신사를 완성했던 것. 이같은 사실은 후쿠오카민단 대표를 지낸 양승호씨가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논개님의 정신을 기리고자 의암 주논개열사 묘비보존회를 결성했다. 이들이 장수와 진주를 수체례 방문하는 과정에서 장수와 진주 등 논개님을 숭모하고 있는 도시에 알려졌고 곧 반환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있어왔다. 이들은 ‘논개님의 영정옆에 게야무라의 사진이 걸려있고 그의 부인등이 같이 보관돼 논개님이 잡신화된점’과 ‘논개님의 영정을 봉안할때 진주 남강에서 종이배 10만마리를 띄우는 영혼 결혼 의식을 행해 적장의 부인이 된점’, ‘논개님의 묘를 일본에 세우므로서 한국에 논개님의 영혼이 없다는 점’을 들어 반환을 요구했던 것. 해주최씨 종중에서는 영정과 묘비를 회수하기 위해 외무부와 영사관, 청와대등지에 건의하는등 적극 나섰고 98년 장수군에서는 영정과 묘비반환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하고 긍정적 답변을 얻기에 이르렀다. 양승호회장은 장수군과의 접촉을 통해 묘비보존회를 해체하고 논개정신 선양회에 가입해 선양사업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고 군에서는 지난 9월24일 영정과 묘비를 인수했으며 일본 현지에서는 ‘주논개 정신 선양회’의 자체 법인화가 추진중이다.
1일 장수 의암공원 광장에서 펼쳐진 제19회 전북 시군농악경연대회에서 농악단이 대상을 차지했다.전북도와 한국예총전북도지회가 주최하고 국악협회 전북도지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일반부 14개팀을 비롯 학생부 12개팀등 도내 시군에서 총26개팀 5백여명이 참가, 대상등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제426주년 논개대축제를 맞아 장수에서 펼쳐진 이날 대회에는 김상두 장수군수를 비롯 김남곤 예총회장등 내외인사와 장수주민 1천2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특히 학생부문 사물놀이가 펼쳐진 오후에는 인근 행사장에 있던 주민들이 대거 농악경연장으로 몰려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한마당이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으며 진주 큰들문화센터가 공연한 창작마당극 ‘논개’가 농악경연대회의 중간극으로 공연돼 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장수관내 읍·면들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한 아름다운 동네만들기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주민들의 휴식공간 마련과 경관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꽃길가꾸기사업등을 추진한 곳은 장계면과 계남면, 장수읍, 산서면등 4곳.장계면은 대곡리 논개생가지진입로 3㎞를 코스모스등 가을꽃으로 단장, 논개축제를 앞두고 개화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또 계남면은 화음리에서 장계리에 이르는 1㎞의 국도변 공한지에 화단을 설치, 제철을 만난 국화꽃이 소담한 가을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또한 산서면은 번영회등 주민단체가 참여해 비행기재 공한지에 활엽수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소공원을 조성, 장수읍 대성리주민들이 지난해 완성한 철쭉공원과 연결시켰다.군 관계자는 “각 읍·면에서 공한지를 이용, 다양한 형태의 소공원을 조성해 방문객들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거리를 더욱 밝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장수사과를 농가소득과 직결시키기 위해서는 가격추이 파악등 정보에 대한 분석력이 크게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26일 장수관내 농가들에 따르면 최근 출하되고 있는 ‘장수사과’의 경매가격이 추석전보다 배이상 떨어진데다 계속 하락세를 유지, 뒤늦게 수확에 나선 농가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추석전 출하된 조생종(홍로)의 경우 서울 도매시장에서 최고 12만원(10㎏)을 기록하는등 장수사과의 명성에 걸맞는 시세를 유지했으나 최근들어 출하량이 폭증하면서 가격이 크게 하락, 3만5천∼4만원선을 유지하는데 그치고 있다는 것.이에 따라 최근 중만생종인 홍월등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들은 차별화된 품질에 상응한 가격대 유지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며 ‘장수사과’고유의 브랜드가치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이처럼 조생종에 비해 중만생종 사과가 타지역산과 차별화되지 않는 것은 수확시기가 늦어지면서 국내 주산지의 사과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농가들은 “가격변동에 따라 농가소득에 변화가 심하다”면서 “보다 정확한 정보분석이 이뤄질 경우 과감한 품종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모씨(46·장수읍)는 “장수지역의 경우 고랭지 특성을 살린 각종 특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항상 출하가격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며 “재배면적 및 출하시기, 유통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10일 앞으로 다가온 논개선발대회를 앞두고 접수창구가 부쩍 붐비고 있다.특히 영화감독 이장호씨가 이 대회 관전을 희망해온 것으로 전해지자 이감독의 시선을 끌려는 여성들의 문의가 쇄도, 높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장수군과 논개선양회에 따르면 이 대회는 오는 28일 예비소집을 거쳐 30일 의암광장 특설무대에서 실시되는데 충을 비롯 효, 열, 사과미인, 향토미인등을 선발하게 된다. 한편 이 감독은 최근 이 대회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응모자중에 분명 재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영화배우 캐스팅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북일보와 JTV 전주방송이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의 응모접수는 이달 25일 마감한다. 접수는 장수군청기획감사실(063)350-2211.
태풍 ‘사오마이’영향으로 발생한 피해복구에 민·관·군의 힘이 모아지고 있다.장수군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유실된 계남면 호덕리 갈평천 제방 10여m를 인근 00부대의 협조를 얻어 18일 긴급보수 완료했다.또 산하 공무원들은 지난 16일 비상근무를 실시,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묶어세우고 위험지구를 순찰하는등 바쁜 주말을 보냈다.장수군은 이번 태풍으로 42.5ha의 벼가 침수 또는 도복됐으며 2ha의 과수원에서 낙과등의 피해를 입었다.군은 이번주를 ‘풍년갈무리주간’으로 정하고 방제약공급, 원활한 수확기계보급, 노력봉사등 풍년농사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논개가 거리로 나섰다.논개정신선양회(회장 장명수)는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논개대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논개선발대회 입선자와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논개대축제홍보단을 본격 가동, 거리홍보에 나섰다.선양회는 지난 9일 오후 전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등지에서 귀성객과 시민들을 상대로 논개대축제 홍보전을 펼쳤다.이날 홍보전에는 김상두군수를 비롯 강주연양(20·논개 烈·군산시 신흥동)등 역대 논개아가씨들이 참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선양회는 이날 전주홍보전에 앞서 서울시를 비롯 전국 각시도를 방문할 기동홍보단을 구성, 지난 4일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2000 논개대축제는 오는 28일 개막된다.논개선발, 전국노래자랑, 국악공연등이 계획된 이번 행사는 4일동안 의암공원과 논개생가지에서 개최되며 이 행사 기간동안 철도청은 남원역을 기점으로한 관광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 병원▲9일= 전체 ▲10일=한사랑의원(351-8575) 동산의원(352-1478) 보건의료원(351-8000) 산서보건지소(351-3700) ▲11일=이순형내과(351-1616) 산서의원(351-1119) 한사랑의원 동산의원 보건의료원 번암보건지소(353-4606) ▲12일=성모의원(352-0174) 보건의료원 천천보건지소 ▲13일=중앙의원(351-0110) 보건의료원 계남보건지소(352-1254).◇ 약국▲9일= 대성약국 백제약국 늘푸른약국 보건약국 번암약국 유약국 독일약국 ▲10일= 〃 ▲11일= 〃 ▲12일= 대성약국 늘푸른약국 보건약국 번암약국 유약국 독일약국 ▲13일= 〃 .
제1회 장수군 청소년과학경진대회가 지난 7일 오후2시 장수교육청 회의실서 열렸다.청소년들의 탐구능력배양을 위해 장수교육청이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생 70여명이 참가, 실험과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능력을 한껏 뽐냈다.수학경시까지 겸한 이날 대회의 금상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과학경시부문 초등부=전정환(수남초 6년). 중등부=최재우(장계중 2년) ▲수학경시부문 초등부=이지영(장수초 5년) 오지훈(장계초 5년) 김학빈(장수초 6년) 백정열(장수초 6년). 중등부=김성수(산서중 1년) 신근옥(장계중 1년) 윤형서(천천중 2년) 최병진(계남중 2년).
장수지역 대표음식 개발을 위한 토속음식 맛자랑 품평회가 지난 6일 오후3시 군민회관에서 열렸다.의암 주논개 대축제를 앞두고 열린 이날 품평회에는 관내외 기관단체장과 주민등 3백여명이 참석, 조리과정을 지켜보고 출품된 음식을 직접 맛보았다.이번 토속음식품평회는 토속음식점으로 지정된 10개 일반음식점 업주들이 출품한 독특한 음식들이 식탁에 올랐는데 출품작마다 독특한 맛을 자랑,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자라찜, 흑염소주물럭, 옻닭요리 등 업주들이 새롭게 개발한 음식이 차려진 식탁에는 특이한 맛을 즐기려는 발길로 북적거렸다.이날 자라찜, 흑염소전골등은 보급이 장려돼야할 음식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장수군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을 상대로 내고향담배사피우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군은 군재정수입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담배소비세를 확충하고 출향인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석명절 전후를 담배판매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실적향상에 매진키로 했다.이를위해 군은 터미널등 다중이용장소에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각마을 일제방송을 실시하며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회수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군은 또 1공무원1마을 담당제등을 최대한 활용, 9월중 세입목표액 5억원 조기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장수군소속 공직자 부인들의 모임인 장수회(회장 김국자)는 6일 독거노인 정금례씨(71·산서면)등 관내 불우가정 7세대를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이날 대상자를 직접 면담, 생활상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들은 매년 명절 때마다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자·모자세대등을 방문, 명랑한 명절분위기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주부클럽연합회 장수군소비자고발센터(회장 서미자) 회원 20여명은 지난5일 장수읍 시장에서 ‘물가안정과 명랑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회원다짐대회’를 갖고 음식·숙박업소, 터미널 등을 돌며 불법행위근절 캠페인을 펼쳤다.이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비롯 제수용품의 매점매석, 불량계량기사용, 섞어팔기, 원산지표시위반 등 소비자를 우롱하는 각종 불법행위 근절에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장수군민의장심사위원회는 4일 오후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이종연씨등 제18회 장수군민의 장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문화체육장 이종연씨(60·농업·장수읍)=현재 장수군체육회 부회장으로 재직중인 이씨는 지난 65년 장수팔공조기축구회를 비롯 장수군청테니스회, 장수일심회등을 결성하는데 앞장섰으며 새마을지도자로 재직하던 지난 75년도에는 선창향우회를 조직, 전국우수마을로 육성하는데 기여했다. 80년 도지사표창 및 장수군 목민봉사상 수상. 99년 장수읍민의 장 수상. ▲애향장 신금암씨(68·전 남원농조장·장수읍)=40여년간 농지개량조합에 근무하면서 장수지역 경지정리사업등 지역농정 추진에 협조를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필덕제등 저수지를 축조, 수리안전답 확대에 공헌했다. 또 동화댐토취장 부지를 장수사과시험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장수사과의 명품화에 기여했다.▲효열장 양봉만씨(63·계남면)= 실명한 시어머니를 남다른 정성으로 41년간 봉양, 타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난 87년 부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노인위안잔치·합동세배등을 마련하고 매년 노인당에 햅쌀을 기증하는등 경로효친사상 실천에 앞장섰다.
장수군이 행정조직개편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추진한 환경미화인력 통합관리 시스템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어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군은 지난 5월 인력감축계획에 따라 청소차량을 8대에서 5대로 줄이고 인력도 29명에서 19명으로 대폭 감축했다.이와함께 읍면에서 근무하던 미화원들을 본청근무로 전환, 인력통합관리와 함께 구역지정등 미화업무를 군 환경보호과에서 통합관장하고 있다.이에따라 읍면으로 출근, 읍면장의 지시를 받던 미화원들이 이제는 직접 군에서 근무하며 군환경보호과의 청소계획에 의거 읍면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이처럼 순회수거를 실시하게되자 일부지역의 경우 청소시간 이후에 발생한 쓰레기가 다음날까지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하는등 순회수거의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또 긴급하게 수거해야할 쓰레기가 발생할 경우 종전에는 읍면장이 적기에 인력을 동원, 신속한 수거가 가능했으나 통합관리 이후 거리와 시간 때문에 제때 수거가 사실상 어려운 형편이다.이에 주민들과 일선 행정관계자들은 “관내 파악에 밝은 읍면장이 미화인력을 관리할 때 보다 청소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며 “기동배치등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이모씨(54·장수읍)는 “통합관리 이후 정기코스 외에 후미진 곳등이 청소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효율적인 청소업무 추진을 위해 읍면과 군의 업무관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수군농촌지도자회를 비롯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회등 학습단체 회원 40여명은 지난 31일 경남 진해시를 방문, 진해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서 이지역 학습단체와 자매결연조인식을 갖고 우의를 다졌다.이날 진해시를 방문한 장수지역 회원들은 진해시농업센터 김영종소장의 안내로 이 지역 특산품인 새송이 버섯재배사(장천 폐동굴)와 해군사관학교, 진해박물관, 영남작물시험장등을 관람했다.또 저녁시간에는 진해시 회원들이 마련한 한마당잔치에 참석, 우의를 다지며 양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논개정신선양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논개대축제’를 앞두고 관광객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선양회는 특히 ‘장수는 거리가 멀다’는 고정관념이 외지인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자체진단하고 이를 불식시키기는데 주력키로 했다.이를위해 선양회는 장수∼전주간 근접성홍보를 비롯 인접 도로망 안내를 통해 장수방문의 용이성을 설명하고 있다.특히 행사기간중 철도청이 관광열차를 운행, 장거리 방문자의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선양회 관계자는 “장수는 전주에서 1시간, 대구에서 2시간, 광주에서 1시간30분, 남원에서 30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며 “막연하게 장수는 멀다”라는 그릇된 관념을 이번 기회에 바로잡을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28일부터 5일간 장수 의암공원과 논개생가지에서 열리게 될 ‘논개대축제’에는 전야제를 비롯 논개선발대회, 푸른음악회, 사과축제, 전국노래자랑 등이 계획돼 있다.
장수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설된 군의회 관련 사이트가 네티즌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해 9월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군수에게 바란다’‘군의회에 바란다’‘자유게시판’등의 사이트를 설치, 주민들이 군정과 의정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그러나 군의회와 관련해 유일하게 개설된 ‘의회에 바란다’ 코너에 네티즌들의 발길이 몰리지 않고 있는 것.올들어 이 사이트에 글을 올린 네티즌은 1일 현재 6명에 불과하다. 그것도 단순방문자들이 올린 글이 대부분이고 정작 의회운영과 관련된 내용은 3건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군의회 자체 홈페이지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이버 공간에서 의회와 접속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이곳이 이처럼 한산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이와관련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의회에 거는 기대감이 그만큼 작기 때문이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상대적으로 ‘군수에게 바란다’코너에는 올들어 70여명이 글을 올린 점이 이를 대변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김모씨(61·장수읍)는 “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출범초기보다 떨어진게 사실이다”며 “의원들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와관련 군의회 최용득의장은 “의정 후반기는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고 대주민서비스를 강화, 주민들의 사랑을 회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더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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