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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수 장계면 금곡리 석산개발 산림 불법훼손

장수군 장계면 금곡리 동정마을 일부 주민들이 진안군에서 레미콘 회사를 운영중인 O모 업체가 산림을 불법 훼손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있다.주민들은 레미콘 업체가 지난 9일 장계면 금곡리 석산개발 예정지내에서 산림 약 2백㎡를 불법산림 훼손했다며 장수군에 통보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혀 줄 것을 제기하고 나선 것.신고를 접수한 장수군은 당일 현지조사와 함께 시추를 중지시키고 작업기계 등을 현장에 보존시킨 가운데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며 고 말했다.군은 채석허가 신청에 대하여 △ 신청지에서 300m내에 있는 공장이나 주택의 동의서 △ 허가예정지내에서 시추를 기준으로 하는 채석평가 보고서 재작성 △ 허가구역 예정지내의 완충구역 설정 △ 채취구역내 배수로 계획 등을 오는 7월 4일까지 보완해줄 것을 요구한 가운데 이번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O모업체가 추진중인 장계면 금곡리 채석허가는 금곡리 주민뿐만 아니라 장계면과 장수군의 일부 사회기관단체들이 공조를 통해 103세대의 반대서명을 받아 장수군에 제출하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장계면 금곡리 동정 마을의 한 주민은 “많은 주민들이 석산개발에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으로 시추를 강행한 것은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다” 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처벌 뿐만 아니라 석산개발에 반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회사 관계자는 “군에서 보완을 요구하자 시추를 담당한 용역회사에서 일방적으로 한 것으로 알고있다 ” 며 “마을 뿐만 아니라 장계면민들 중에도 석산개발을 찬성하는 쪽도 상당수 있음을 알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5.06.14 23:02

[장수] 장수민들레아카데미 외국인여성 교육

장수민들레문화교육아카데미가 장수지역 국제 결혼가족과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사회에 대한 문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술단체인 사단법인 호남사회연구회(회장 소순열)와 번암면 대론리 구 대론초등학교에 둥지를 튼 문화학술단체인 논실마을사람들(회장 이성호)과 장수군의제21 실천협의회(회장 유금선) 등 3개단체가 힘을 모아 외국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장수민들레문화아카데미는 지난 5일 참가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12일 오후 2시부터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기본강의는 장수교회 옆에 있는 문화공간인 ‘들샘’에서 진행되고 체험형문화프로그램은 논실학교와 적절한 해당 문화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의 경우 가족동반 체험캠프나 역사문화기행 등도 포함되어 이국에서 결혼생활중인 외국인 여성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으로 전망된다.필리핀 여성 20명, 태국인 여성 1명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 명칭인 ‘민들레’(Dandelion)란 민들레 홀씨처럼 머나먼 이국에 와서도 힘차고 아름답게 뿌리내리고 사는 이주여성들의 행복을 바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 장수
  • 우연태
  • 2005.06.13 23:02

[장수] 장수 장계 백화여고 입구 교통사고 대책 시급

장수군 장계면 백화여고 입구와 장계면 우회도로 북동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선형바로 잡기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도 19호 선상중 장계백화여고 입구가 장계시내로 진입하는 도로와 장계면사무소를 통해 우회하는 도로에다 백화여고 진입로까지 위치해 사거리를 이루고 있으나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이곳을 지나는 행인과 학생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특히 많은 대형 차량들이 장계면 우회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백화여고 진입로 앞을 지나고 있으나 진입로가 급커브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남원방향에서 장계우회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운전자들이 급커브를 돌자마자 등·하교중인 학생들을 발견하기 일쑤여서 학생과 운전자 모두 불안해 하고 있다.이에 따라 장계면 주민들은 이곳에 로타리를 만들거나 구 남초등학교 담장을 헐고 시야를 넓혀 인도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뿐만 아니라 장계북동 우회도로 사거리에서도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야간에 무주방향에서 장계시내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무농마을 앞에서 월강마을 입구까지 설치된 중앙 분리대 위의 상판이 불빛을 가리고 주간에도 승용차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상판 철거 등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남원국도유지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당초 중앙분리대 상판은 반대편 차량의 불빛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 됐으나 교차로 지점에서는 시야를 가리는 부작용도 제기되고 있어 장계우회도로 중앙분리대 상판은 즉시 철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경찰서 관계자는 “백화여고 앞 교차로 지점은 로타리를 만드는 방안과 구 남초등학교 벽을 허물어 시야 확보와 함께 차도와 인도를 확보하는 두가지 안을 놓고 관계 기관과 면밀한 검토를 벌이고 있다 ”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5.06.11 23:02

[장수] 장수군 청원 '평일' 체육행사 물의

장수군이 평일에 이장 및 청원체육대회를 실시해 군청 실과소와 읍·면사무소를 찾은 많은 민원인들이 되 돌아 가는 등 불편을 겪어 물의를 빚고 있다. 27일 공설운동장에서 실시된 이장 및 청원체육대회에는 5백여 전 공무원과 3백여명의 이장 등 8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년에는 처음으로 이장들까지 참여시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그러나 체육대회를 민원인이 많이 몰리는 금요일에 실시하여 전화민원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한 많은 민원인들이 발길을 되 돌렸다.특히 이날 사무실을 지킨 직원들도 대부분 신규직원이나 일용직 여직원 1∼2명 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마져 TV시청과 잡담으로 일관하며 민원인들에게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오라는 말만 되풀이해 물의를 빚었다.뿐만 아니라 군청내 2개 사무실은 문까지 걸어 잠그고 체육대회에 참가해 민원인들을 황황케 했다. 산서면에 거주한다는 한주민은 건설면허 갱신을 위해 건설과를 찾았다 담당직원이 체육대회를 위해 자리를 비웠다는 말에 발길을 되돌렸다.뿐만 아니라 장계면에 거주하는 이모 할머니(77)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힘겹게 장계면사무소까지 걸어 갔으나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오라는 말에 눈물을 글썽였다.장수읍의 김모씨(71)는 "농촌에서는 일손부족과 가믐으로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판에 공무원들이 토요일도 아닌 평일에 체육대회를 핑게로 공무를 보지 않은것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 " 며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예년에 없었던 이장들까지 참여시켜 체육복까지 지급해 오해의 소지도 받을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 장수
  • 우연태
  • 2005.05.30 23:02

[장수] 장수사과 명품화 '흠집' 날라

장수군이 사과면적 확대에만 급급하여 묘목이 부족하자 일부농가가 타지에서 생산된 묘목을 구입, 식재한 것으로 알려져 장수사과 명품화 전략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여론이다.군과 사과영농조합에서는 묘목생산량은 감안하지 않고 신규 과원확대에만 치우쳐 묘목이 부족하자 경기도 평택, 충남 예산, 충북 이원 등지에서 사과묘목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우량품종 개발과 함께 장수사과 명성 유지를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는 지적이다. 타지역에서 생산된 묘목은 관내에서 생산된 묘목에 비해 장수지역의 토질 및 기후에 적응력이 떨어져 장수사과 명품화에 악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이같은 사실은 장수군의회가 200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 지적사항으로 나타났다.장수군은 2005년도에 4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50㏊의 신규과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접수결과 167농가에서 145㏊의 희망농가가 몰려 보조금을 받기위해 3:1의 높은 경쟁율을 보였다.특히 장수사과가 2005년 지역농업클러스터 시범사업으로 확정, 농림부의 중장기농업, 농촌발전계획에 따라 3년간 총 1,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수 있어 앞으로도 묘목 부족은 계속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묘목생산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장수읍에서 과원을 운영중인 김모씨(66)는 "군과 사과영농조합에서 체계적인 묘목수급 계획이 마련이 안돼 일부 농가에서 타 지역에서 생산된 묘목을 구입해 식재하고 있다" 며 "장수군 기후와 토질에 적응이 안된 사과나무로 인해 명품화로 명성을 얻고 있는 기존농가들 까지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된다 "고 염려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5.05.21 23:02

[장수] 장수 무룡고개 '개착식' 터널 도입 보완을

전라북도가 추진중인 번암지지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중 장안산 무룡고개를 개착식 터널로 보완해야 한다는 여론이다.1993년 대곡 삼봉간 도로확장공사중 무룡고개 정상부위 역50여m가 파헤쳐져 속살을 들어내고 있어 낙석 위험과 함께 동물 이동통로 두절 등 많은 문제점을 않고 있어 하루빨리 개착식 터널로 보완되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이지점은 백두대간 등산로중 영취산에서 장안산을 통해 금남·호남정맥으로 분기하는 중요한 지점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을 즐겨 찾고있어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를 위해서 하루빨리 보완되야 한다는 지적이다.뿐만 아니라 이곳은 백두대간 등산중 쉼터 제공과 함께 금남·호남정맥을 탐사하거나 등산을 시작하는 시점으로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전주 금암동에 거주하며 부인과 함께 장안산을 자주 찾는다는 이모씨(49)는 "전국 8대 종산중 하나인 장안산이 아름답고 등산하기에 적합하여 자주 찾는다" 며 "장안산을 찾을 때 마다 무룡고개가 파 헤쳐져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장계면의 이모씨(68)는 “지금은 주위환경을 반영한 자연친화적이고 친환경적인 개발이 필요한 때 ” 라며 “현재 추진중인 번암지지 확포장를 기회로 이곳을 개착식 터널로 보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002년 12월에 착공한 번암지지도로 확포장공사는 2백34억3천6백만원을 투자하여 오는 2007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 장수
  • 우연태
  • 2005.05.20 23:02

[장수] 장수 전통식품 전시판매장 기초부터 헛점투성

장수군이 추진중인 전통식품 전시판매장이 부실공사 의혹을 사고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장수군 의회(의장 양해도)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200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 위와 같이 지적한 것.콘크리트 타설 공사중 자갈만 타설된 곳이 있는가 하면 이를 감추기 수십 곳을 땜질하는 등 총체적 부실공사가 우려된다며 전문 기술검증기관에 구조 안전도 검사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뿐만 아니라 1억여원을 투자하여 건축된지 4년밖에 안된 시장내 화장실을 철거하고 판매장내 화장실을 이용토록 한다는 군의 계획은 근시안적 행정의 표본이라며 화장실을 철거하지 말고 활용방안을 검토하라고 요구 했다.뿐만 아니라 전통식품 전시판매장 준공 후 운영주체와 실질적인 농가소득과 연계방안도 면밀히 검토하라고 주문 했다. 장수읍 시장 옆에 12억9천만원을 투자하여 2층 건물로 공사중인 장수 전통식품 전시판매장은 1층은 전시판매장, 2층은 연구실 등으로 활용 계획이나 시내외곽에 위치하여 활용도에 대한 우려까지 낳고 있다.한편 공사관계자는 “의회에서 지적한대로 안전진단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며 “거푸집이 높아 레미콘 타설중 일부분이 자갈로 채워진 곳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5.05.18 23:02

[장수] 장수군 방범CCTV 사각지대

장수군 관내 주요 도로변에 방범용 CCTV가 전무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관내에는 88고속도로와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고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가 개설중에 있으며 3개 로선의 국도가 관통하고 있어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범죄에는 취약한것으로 알려졌다.농·축산물을 훔친 범죄자들이 국도를 타고 고속도로에만 올라서면 도로망을 이용 멀리 도주할 수 있어 검거가 쉽지 않기 때문.그러나 주요 도로변 길목에 방범용 CCTV만 설치되면 범죄예방과 함께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 할 수 있음에도 관내에는 단 한대의 방법용 CCTV도 설치되어 있지않아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특히 지난 7일밤 매계정미소 쌀 도난사건의 범인 검거를 위해 많은 경찰인력이 투입되고도 성과가 미진하자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한결같이 방범용 CCTV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인근 무주군에는 5대의 방범용 CCTV가 주요도로변에 설치되어 운영중이며 진안군은 설치중으로 알려졌다.계북면의 김모씨(71)는 "집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나 늘 불안하여 깊은 잠을 잘 수 없다" 며 "하루빨리 마음놓고 농·축산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조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1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추경에 편성, 의회에서 심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5.05.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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