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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수 농업경영회생자금 성공사례 발표

장수군은 19일 군민회관 2층에서 농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회생자금으로 제기에 성공한 농업인의 성공사례 발표회를 가졌다.장수읍 이종구씨외 5명은 농업경영회생자금을 기반으로 부농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체험내용을 진솔하게 발표해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특히 계남면 가곡리 평지마을 윤종열씨(38)는 ‘한우사업과 꿀벌 인생’이란 주제로 농가 부채로 인해 실의에 빠져 살던 지난날을 이겨내고 요즘은 한우 두수가 늘어나는 재미에 새로운 삶을 살고있다고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장재영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미흡한점에 대해서는 서로 반성하고 잘된점은 상호정보를 공유하여 배우는 자세로 경영회생사업의 목적이 달성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농업경영회생자금은 장수군이 2003년 전국 최초로 조례제정을 통해 기존 부채와 관계없이 가구당 5000만원을 지원하고 농가에서는 무이자로 3년거치 7년 균등상환하는 제도이다.현재까지 관내에서는 77명의 농가가 38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농가가부채의 사슬에서 벗어나 제기에 전념하고 있다.한편 장수군은 2008년까지 농가회생사업기금 100억원을 지원하고 상환된 자금은 다시 부채농가에 지원하는 체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 장수
  • 미디어팀
  • 2006.01.20 23:02

[장수] 장수한과 설 앞두고 인기몰이

장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성근)이 산좋고 물맑은 장수지역에서 생산된 곡물로 만든 장수한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문이 밀리면서 인기를 끌고있다.전통방식에 정성을 더해 만들어진 장수한과는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맛과 정성을 담아 선물을 받아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재구매가 이어지면서 주문량이 쇄도하고 있다.장수한과에 들어가는 모든재료는 품질좋은 양질의 저공해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하여 장계농협이 직접 만들어 믿을 수 있어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공봉애 한과공장 대리(32)는 “박성근 조합장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오미자 엑기스와 백련초 엑기스를 첨가한 한과와 가시오가피와 뽕잎 분말가루를 첨가한 한과는 기능성이 첨가돼 소비자들이 신기해 하며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1999년부터 한과공장에서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공봉애 대리는 “금년 설 명절에 1억5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며 “주문량을 감당하기 위해 23명의 숙련된 주부들과 함께 주야연장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공 대리와 8년째 한과 만들기에 손발을 맞춰온 주변마을의 숙련공들은 약 2개월동안 작업을 통해 5000여만원의 농외 소득을 올리고 있다.박 조합장은 “아직까지 한과는 명절 음식으로만 인식되어 있다” 며 “소포장 개발을 통해 연중 언제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구상중이다”고 말했다.10여종이 출시중인 장수한과는 농협 하나로마트나 물류센터에 가면 구할 수 있고 장계농협으로 펙스나 전화로 주문해도 된다.(전화:351-0056,팩스:352-5060)

  • 장수
  • 우연태
  • 2006.01.20 23:02

[장수] 장수군, 일본사과재배전문가 초청 현장교육

사과 명품의 지위를 확고히 한 장수사과가 전문기술 보급과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수군은 일본의 사과재배 전문가 ‘나리타 츠카토시(成田束敏)씨 초청 사과나무 전정 현장 교육’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관내 사과재배농가 및 장수사과시험포에서 개최하고 있다.장수사과사업단과 장수군, 장수농업기술센터, 장수군사과조합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올바른 전지교육을 통해 장수사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 일본에서 나리타씨를 비롯 일본인 사과재배전문기술인 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수읍 용계리 박종호씨 농가 등 사과조합 농가와 장수사과시험포 등에서 사과나무의 수형별, 수세별, 수령별 전정 방법에 대한 설명과 시범으로 농가 이해도를 높였다.또 현장 토론을 통해 농가별 기술차를 극복하고, 일본사과와 한국사과의 재배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교육기간 관내 사과농가 뿐 아니라 타 지역 사과재배 농가들도 대거 참석, 장수사과 재배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나리타씨는 일본 아오모리현 사과 왜화밀식재배 연구회장을 역임하고 사과나무 밀식재배와 세장방추형 수형을 장수에 보급한 사람으로, 장수군은 장수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0년전부터 아오모리현의 나리타씨와 정례기술교류를 통해 장수사과의 품질과 상품성을 향상시켜왔다.한편, 장수사과사업단은 농가별 재배기술편차 극복을 위해 8명의 품질관리지도사가 권역별로 농가현장교육을 실시, 사과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사과 품질을 개선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가공 및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 장수
  • 미디어팀
  • 2006.01.05 23:02

[장수] "장수사과 분양합니다"

장수군이 장수사과를 널리 알리고, 도시민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와 농촌현장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벌이고 있는 2006년도 사과나무 인터넷분양을 내년 1월3일부터 2월18일까지 실시한다. 장수읍 개정리 사과시험포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과나무 분양 품종은 홍로, 만월, 명월, 하니, 앙림, 후지 등 6개 품종으로 총 3300주를 분양하며, 한 명이 한 품종당 2주까지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신청은 온라인 상에서만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장수사과시험포 인터넷사이트(www.mvapple.go.kr)에 접속, 회원가입 후 ‘사과나무 분양받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장수사과 사이버팜 분양회원이 되면 사이버 공간을 통해 내 사과나무의 생육과정과 사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사과꽃 솎기, 열매솎기, 사과꽃축제, 사과수확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사과수확체험은 사과시험포에서 품종에 맞는 수확적기를 판단하여 피분양자에게 미리 알려주면 사과시험포를 방문하여 직접 수확함을 원칙으로 하며, 1주당 20㎏을 최저수량으로 정하고 이 기준량에 미달하면 동품종의 사과로 수량을 보전해 준다. 한편, 전년도에 실시한 ‘장수사과 사이버팜’ 분양에는 도시민 1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 장수
  • 미디어팀
  • 2005.12.27 23:02

[장수] 장수 APC법인 내년초 출범

동부권 농산물 유통의 중심이 될 거점APC를 운영할 법인이 내년 1월 중순쯤이면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장수군 APC법인설립추진위원회는 14일 장수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재영 군수, 박형규 농협장수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법인설립 발기인 회의를 개최, 정관을 승인한 뒤 내년 1월까지 주식발행과 대표이사 선임 등 법인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법인을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회는 총 10만주의 발행 주식 가운데 4만주(1주당 1만원)를 법인 출범시 발행하기로 하고, 15일 법인 정관을 공증한 후 16일쯤 금융감독원에 주식발행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또 초기 발행 주식 4만주 가운데 2만5400주는 발기인으로 참여한 장수군수(1만주)와 농협장수군지부(1만주) 사과영농조합 (5000주), 그리고 나머지 발기인 4명(100주)씩 총 2만5400주를 우선 매입하고, 나머지 물량은 일반 농가의 주식 청약으로 해소키로 결정했다.또 법인을 운영할 대표이사는 유통경력 3년 이상이고, 회사 운영에 관한 식견을 갖춘 인사를 공모를 통해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대표이사 공모기한은 내년 1월 13일까지이며, 초대 법인 사장은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장수군과 농협, 사과영농조합, 농가 등이 출자하여 만드는 거점APC운영법인의 발기인은 장재영 군수, 박형규 농협군지부장, 박성근 장계농협장, 고강영 장수농협장, 한병희 사과영농조합 대표이사, 김흥섭 장수군의회의원, 이원희 농민회회장, 김남수 경영인회장 등 8명이며, 박형규 농협군지부장이 발기인 대표를 맡았다. 장재영 군수는 “생산자단체와 농가, 그리고 지자체가 공동출자하는 만큼 서로 협력하고 농가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장수
  • 미디어팀
  • 2005.12.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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