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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정덕교 서장)가 스쿨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이달 말까지 주·야간 불시에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대전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어린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전국적인 음주운전 및 보호구역 법규위반 특별단속을 강화했다. 따라서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주간 야간을 불문하고 전방위적으로 음주단속을 시행한다. 기존 야간 시간대에서 주간 시간대 스쿨존 중심으로 매주 1회이상 음주운전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 정덕교 서장은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행위이다”고 강조하며 “장수지역에서 음주운전을 완전히 근절시키겠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며 음주 후에는 운전대를 절대 잡지 않도록 안전한 장수군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사)장수지역활력센터가 18일 2023년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 3단계 심사평가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의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 3단계에 도전하는 4개 마을에 6월 열리는 3단계 심사평가의 과정 및 준비사항을 안내하는 자리로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 3단계의 출발점이다. 이날 3단계 마을만들기사업에 도전하는 장수읍 농원, 번암면 금천, 천천면 검덕, 산서면 동고 등 4개 마을 주민 19명과 행정, 장수지역활력센터 관계자가 참여했다.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0년부터 농림부 주최 주민주도형 일반농산어촌자율개발사업의 사업비 5억 원이 지자체로 이양되어 장수군은 2018년부터 장수군 마을만들기 사업을 단계별 발전체계에 맞추어 지원하고 있다. 2023년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 3단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6월 초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현장포럼이 진행되며 사업계획서 작성 후 6월 28일 심사평가가 진행된다. 장수지역활력센터 이해빈 팀장은 “이번 설명회는 3단계 마을만들기의 시작인 만큼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수군협의회(협의회장 유일권)가 17일 청소년의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 정립을 위해 청소년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장수고등학교(교장 방극남) 학생과 교사,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통일교육은 김유리 탈북강사를 초빙해 ‘어서와 북한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북한 청소년의 학교생활과 일상 이야기를 전달하며 참여 학생들과 대화․소통·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의가 지루하지 않도록 사이사이 통일퀴즈 풀이를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여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현재 김유리 탈북강사는 서울추계예술대학에 재학하며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유일권 협의회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소 어렵고 막연하게 느껴지는 통일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가며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참여 의식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장수군협의회는 매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과 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정영선)가 지난 16일 조합원 다문화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관내 다문화가정 초·중·고 재학생 5명을 선발해 250만 원의 희망 장학금을 수여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 수혜 학생을 비롯한 농촌지역의 청소년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선 지부장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 지역사회의 동량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동촌리 고분군 일원을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진행 중인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6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련 국·과장 등 군 관계자 25명과 용역사 3명이 참석했다. 용역사는 보고회에서 △의암호 구역 정비 △누리파크 야생화 정원 △명품숲 조성 △의인 역사 공원 △고분군 정비 △문화체육시설 등 구역별 경관 조성 및 체험시설 계획을 수립해 보고했다. 용역사 관계자는 “장수군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으로 산림관광 및 레저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강점이 있다”며 “좋은 조건을 살린 대표 관광지가 조성되면 명실상부한 100만 관광객 유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장수 누리파크가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15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펼치고 있는 범국민적 예방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최 군수는 허윤종 장수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최훈식 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이 군민들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다음 주자로 정영선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장과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을 지명했다.
장수군이 저탄소 장수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탄소중립 생산기술 개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에 15일 생산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장수군농업기술센터와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 장수한우지방공사, 멜리엔스(주)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한우 유전체 분석과 이력제 정보를 바탕으로 탄소 감축량을 예측하고 추적 검증한 저탄소 한우의 시장 선점 및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일반 소고기는 1㎏ 생산 시 25.5㎏의 탄소발자국이 배출되는데 유전체 분석을 통한 저탄소 검증 한우는 이보다 16.6㎏이 줄어든 8.9㎏의 탄소가 배출돼 30년생 소나무 3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한우 생산을 위한 조사 및 연구사업에 상호 협조 △탄소저감 기술 및 모니터링 검증을 통한 저탄소 한우 브랜드 육성 △장수 한우 보증종모우 선발에 관한 사항 협력 등 장수한우 탄소 중립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저탄소 장수한우는 축산분야 탄소중립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화형 축산업 확대와 저탄소 장수 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천천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배종수)가 수상자로 산업·공익장 우상철씨, 애향장에 박창군씨, 효열장에 이마나리 요시에씨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공익장 우상철(68) 씨는 2000년 농촌지도자회 회장을 역임하며 마을 단위 사업과 영농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2005년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1987년부터 한국 후계농업 경영인 회장 및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변 농가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선도 보급해 농업경쟁력을 강화시켰다. 또한 현재까지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애향장 박창군(54) 씨는 상하수도를 전문으로 하는 ㈜장수티엔시의 대표 이사로서 약 50여 회의 관급공사를 이행하면서 근로 인력 충원 시 고향인 천천면 출신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고향 마을에 발전기금을 기부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자비로 이팝나무, 왕벚나무, 황금매화나무 등을 식재해 남다른 향토애를 보여준 점을 높이 샀다. 효열장 이마나리 요시에(63) 씨는 25년 전 결혼해 일본에서 장수군으로 이사 온 후 시부모님을 줄곧 정성으로 부양해 왔을 뿐만 아니라 아들 셋을 낳아 기르던 중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먼저 여의고 홀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들을 잃은 시부모님의 마음을 위로하며 수년째 시부모님의 곁을 떠나지 않고 함께 거주해 타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천천면과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를 펼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제23회 천천면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수군이 지난 11일 장수삼절 중 한 명인 순의리 백씨에 대한 제례 봉행을 천천면 장판리 타루비 전각에서 거행했다. 이날 제례에 초헌관 이종훈 장수부군수, 아헌관 장정복 군의장, 종헌관 한병태 문화원장이 맡아 봉행했다. 특히 천천초등학교 전교생이 제례를 참관해 타루비의 역사와 뜻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83호인 타루비는 1678년 장수 현감이 천천면으로 민정 시찰을 나서던 중 말과 함께 떨어져 죽자 그를 수행하던 통인 순의리 백씨가 바위에 ‘타루(墮淚:눈물을 흘리다)’라고 두 글자를 쓴 후 스스로 몸을 던져 순절하자 순의리 백씨의 절의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조선시대 비석이다. 장수군은 매년 음력 3월 22일 장수문화원(원장 한병태) 주관으로 제례 봉행을 거행해 오고 있다. 순의리 백씨는 의암 주논개, 충복 정경손과 함께 장수 삼절로 추앙받고 있다. 이종훈 부군수는 “순의리 백씨의 절의를 높이 새기고 후손들에게 그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10일 장수군 천천면 소재 신광사(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3호)를 방문해 소방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요인 제거를 위한 안전 컨설팅을 전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전통사찰의 화재 예방대책 일환으로 봉축 행사 시 연등 설치 등 화기 취급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현장 방문을 통해 선제적 화재예방 조치로 추진했다. 이날 신광사 주지스님과 소방안전대책 브리핑 및 간담회를 갖고 △대상물 구조 및 현황 파악 △전통사찰 현장 점검 및 화재 안전관리 실태점검 △사찰 관계인 시설물 안전관리 및 초기대처·대피요령 교육 △등짐펌프 등 휴대용 진압장비 가용상태 및 수원 확보 여부 확인 등 선제적 화재 예방활동을 추진했다. 최경천 서장은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봄철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부처님 오신 날에 전통사찰을 방문하는 불도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덕교 장수경찰서장이 10일 마약척결 공감대 확산 및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된 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 ‘NO EXIT’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달 26일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의 의지를 널리 퍼뜨리고자 최불암 원로배우를 1호 참여자로 선정해 올 연말까지 이어가는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해 사회관계망(SNS,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면 된다. 정덕교 서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마약 예방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했다. 다음 주자로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장과 장수교육지원청 허윤종 교육장을 지목했다. 정덕교 서장은 “장수 경찰은 지역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향후 마약범죄 예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효율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약범죄 예방에 장수군민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10일 2023년 찾아가는 희망 법률·세무 이동상담실을 장수군민을 대상으로 장수군청 상설감사장에서 운영했다. 전라북도와 시·군 협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희망법률·세무 이동상담실은 희망법률변호사, 마을세무사, 납세보호관이 합동으로 각종 법률 및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리적, 경제적 여건으로 상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법률상담은 서보형 변호사가 다문화가정 국적 및 취업문제, 농지 용도변경, 비영리법인 수익사업 운영 등에 대한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또 세무상담은 이춘연 마을세무사가 맡아 종합소득세 감면, 증여세 등에 대해 상담했다. 이날 참여한 한 상담자는 “그동안 법률상담을 받고 싶어도 물어볼 곳이 없고, 비용도 걱정돼 상담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무료 상담을 해주셔서 궁금했던 점들이 모두 해결됐다”고 밝혔다. 조용호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법률·세무 상담을 받지 못했던 군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변호사, 마을세무사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이 군민의 건강증진 일환으로 출산 전·후 여성을 위한 맘's 건강 운동 교실을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맘's 건강 운동 교실은 장수군의 2022년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35.8%)과 건강생활실천율(28.5%)이 전라북도(59.6%, 35.2%)와 전국 평균(59.7%, 34.4%)과 비교해 모두 낮은 수준으로 조사돼 군민의 비만 예방 및 체중조절이 필요하다는 결과에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월 여성 대상자 20여 명을 선정한 후 기초검사 및 기초체력 조사를 마치고 지난 5월 2일부터 주 2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개인별 기초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스트레칭 △요가·필라테스 교육 △근력운동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며 △식생활 및 식습관 개선 교육 △영양표시 활용 교육 △금연·간접흡연·절주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적정 체중 유지 및 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건강한 식생활 형성, 신체 활동 활성화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운동 교실을 통해 군민이 체중조절에 대한 지식을 쌓고 태도를 변화시켜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원은 군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연령대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장수군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물(CI) 디자인을 공모한다. 군은 시대적 사회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1999년도 개발한 심벌마크가 개발 이후 개정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장수군의 대표 이미지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어 현대적 감각에 맞춘 디자인 개발로 장수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접수는 7월 21일까지이며 분야는 CI 디자인 △심볼마크 △워드마크(문장) △시그니처(심볼마크+문장)이다. 시상은 대상 1명 상금 700만 원, 우수상 1명 상금 200만 원. 장려상 2명 각 50만 원을 선정해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응모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응모작품(A3판넬, USB)을 첨부해 장수군청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획조정실 홍보팀(063 350 20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호 기획조정실장은 “장수군의 대표 얼굴이 될 이번 대표상징물 공모전에 전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편동현, 이하 공사)가 올해 장수군 용림(덕산)저수지를 기점으로 풍년을 기원하며 농업용수 통수식을 9일 개최했다. 통수식에 앞서 공사(公社) 직원들은 주요 업무인 농업용수 공급의 일환으로 농업인의 영농편의와 안정된 영농급수를 위해 한 달여간 산간 수로를 거슬러 오르고 구슬땀을 흘리며 주요 용수간선의 준설과 수로 청소 등 시설물을 정비했다. 공사는 심각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어느때보다 효과적으로 급수체계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동현 지사장은 ”단계별, 상황별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철저히 수립 시행하여 무진장지역의 안정적인 영농급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이종훈 부군수가 8일 호우피해를 입은 장수읍 대성리 대덕마을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살피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장수군에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81.9㎜의 비가 내리면서 5일 오후 8시경 장수읍 대성리 대덕마을 마을주차장 축대 일부가 무너져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6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시설물 응급 복구에 나서고 추가 피해에 대한 현장 조사도 병행했다. 이종훈 부군수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군에서도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군은 8일 이종훈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처단계 국가예산 확보 대응추진 보고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군이 연초부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 및 추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추진해왔던 주요사업 중 중앙부처와 전북도의 예산 확보 가능성 및 동향을 분석해 선정한 11개 핵심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안 포함 방안과 7개 중점 확보 공모사업의 선정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핵심사업은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 원) △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72억 원)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31억 원) △백두대간 낭만꽃길 조성사업(6억 원) 등 11개 신규 사업이다. 또 공모사업은 △장계면 LPG배관망 구축사업(120억 원) △장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250억 원) △목재친화형 도시 조성사업(50억 원) 등 7개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751억 원, 확보대상 국비는 1004억 원이다. 이종훈 부군수는 “사업담당 부서는 5월 말까지 2024년도 핵심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기재부 방문 활동을 강화해 주시길 바라며 공모사업은 부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전제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장수경찰서(서장 정덕교)가 지난 4일 관내 위기 청소년의 선도지원을 위한 제1회 선도심사위원회를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죄를 범한 만 14세 이상 19세 미만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 정도,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훈방·즉결심판·형사입건 여부를 심의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안에서 위기 청소년을 선도·지원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장수교육청과 장수군청, 장수군보건의료원 등 외부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부모 가정·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위기 청소년 4명에 대한 생필품 지원을 결정했다. 정덕교 서장은 “무조건의 처벌보다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재범방지와 선도 보호가 우선돼야 한다”고 밝히면서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 청소년의 발굴과 지원업무를 통해 소외받고 범죄에 노출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산서면(면장 최길환)이 오는 13일 제43회 산서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산서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3일 산서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면민의 장 산업공익장에 임채철, 애향장에 최주호씨를 각각 선정했다. 산업공익장 임채철씨는 2017년부터 6년간 산서면 자율방재단 단장을 역임하고, 제6기 주민자치위원장, 산서면한우협회장 등 지역단체장으로 재직하며 면민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산서면한우협회장 및 산서양파작목반 총무로 재임 중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산업공익장에 선정됐다. 애향장 최주호씨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산서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산서면민과 향우회원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산서면민의 날 및 군행사 시 회원참여 독려와 지원으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향우회원 자녀 장학금 후원을 통해 고향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산서면과 주민들을 위한 아낌없는 헌신으로 우리 고장을 빛내주신 수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3일 제43회 산서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산서초등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소원을 담은 편지를 소원우체통에 넣어주세요!” 장수우체국(국장 이은설) 행복나눔봉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행복 배달 소원우체통’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3일 한우리지역아동센터(장수군 장계면 소재)를 방문해 어린이 30여 명에게 소원선물(1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이은설 총괄국장을 비롯해 신향순 우편물류과장, 이세훈 영업과장, 이승재 경영지도실장, 우정노조 장수지부장, 사회공헌담당, 소통담당 등이 참여했다. ‘행복 배달 소원우체통’은 어린이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편지로 써서 소원우체통에 투함하면 우체국은 소원선물을 선정해 배달하는 우체국 맞춤형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은설 우체국장은 “지역사회 꿈나무들이 필요로 하는 작은 도움이 불씨가 되어 우리나라의 큰 나무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수우체국은 국가기관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며 행복을 배달하는 공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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