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올해 3분기 ‘혁신군정상’ 부서 시상
장수군이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 조성을 위해 혁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부서를 선정해 시상하는 ‘혁신군정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분기 ‘혁신군정상’에 군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3개 부서를 선정해 4일 청원 조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최우수상에 산림공원과 공원레저팀, 우수상에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이 선정됐다. 수상부서는 격려금과 성과 가점이 추가로 부여된다. 산림공원과 공원레저팀은 누리파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지난 7월, 8월 발물놀이장과 어린이 풀장 운영을 통해 누리파크를 찾은 많은 관광객의 호평을 받았다. 또 누리파크 관광객 3만 명을 달성하는 등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은 문화스쿨버스, 풀뿌리 교육지원센터, 원거리 참여 학생 이동수단 지원 등 교육분야 지원사업 전면 개편을 통해 문화 불평등, 교육인프라 불평등, 교육정보 소외를 완화하고 이동권을 개선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에 2023년 전국 기초지자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마을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읍·면별로 특화사업 운영, 복지심화 대학 운영, AI 안부전화 서비스 등 업무추진 방식을 혁신했으며, 행안부에서 공모한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에 선정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혁신군정상 등을 통한 성과 창출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