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경주마육성목장 확정에 축제분위기
경주마 육성목장 후보지 선정을 두고 그동안 유치경쟁이 치열했던 장수군 장계면 명덕지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지구가 지난 2일,2차 현지실사를 통해 8일 장수군 장계면 명덕지구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장수군은 경주마 육성목장 유치를 위해 지난 99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성공적 결실로 그동안 열악한 재정자립,지역경제,인구감소 등이 크게 해소 될 전망이다.경주마 육성목장은 장계면 명덕리 산 1백55번지 일대의 82만여평의 광활한 면적에 조성될 경주마 목장은 초지 52만평,마방 7백칸,훈련용 도로 2면,진료소,원형마장,교배소,장제소, 사무실 등 50여동이 신축된다.경주마 육성목장 조성사업은 2001년도부터 2004년 완공으로 2005년 목장운영을 목표로 총사업비 1천5백여만원을 투입,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1천여두의 경주마 생산사업이 추진된다.또 준공후 2005년까지 6백억원의 각종 부대시설비 및 운영비가 투입되며 부대시설에 따른 군,세수증대는 물론 전반적인 운영에 따르는 인력(정규직 70명,일용직 1백50명)2백2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뒤따르고 있으며 특히 60%의 현지인을 우선권으로 채용한다는 군의 의지를 밝혔다.따라서 지역민의 경주마 육성목장 유치로 새로운 소득원 창출 등에 대한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어 간접적인 고부가가치로 지역경제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더욱이 천혜의 자연적 특성을 갖춘 장수군은 관광휴양문화 육성지로 전망이 밝아,경주마 목장육성과 더불어 익산∼장수 고속도로간 JC와 연결되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경상도의 도계로 기존 영·호남을 잇는 88고속도로와 연결해주는 지리적 교통의 요충지로 최대한 이용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예상되고 있다.또한 현재 추진중인 관광순환도로-논개사당-무룡고개-지지계곡-생가지-독립운동가 백용성조사 생가 등과 연계되는 관광산업은 물론 골프장,콘도등 휴양문화가 가미될 경우 천혜의 관광휴양문화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경주마 육성목장을 위해 숨죽여 추진해온 김상두 장수군수는 옥중에서도 면회자의 휴대폰을 이용 마사회와 꾸준히 연락을 취하면서 오늘의 성공적 결실을 맺게했다는 지역주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