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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앞장

순창군이 소외계층의 삶이 더욱 힘들어 지는 동절기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지원 추진에 들어가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힘들어 하던 18가구를 발굴하고 지원 작업에 착수했다.군은 우선 혼자 살면서 반찬 등 식생활이 어려운 6가구에 대해서는 의용소방대와 연결해 쌀과 부식을 지원했으며 나마지 12가구에 대해서도 기초생활 보장 신청, 차상위 장애수단 신청등의 조치를 취한 상태다.또 쌍치면에 사는 최모(47여)씨는 옛 흙집에 살고 있어 겨울철 난방 문제가 심각해 적십자 희망풍차금고사업 집수리를 의뢰한 상태다.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복지담당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관리사, 마을이장 등 300여명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해 특별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특히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은 행정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마을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마을이장과 통합사례 관리사 등이 포함돼 보다 실질적 발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평가다.이번 발굴조사의 지원대상은 국가나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거나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주소득자의 갑작스러운 실직, 사망 등으로 소득이 상실된 경우, 중한질병 또는 부상으로 의료비 또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게 된 경우, 그밖에 공적지원 대상에서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부담이 과중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이다.이선효 주민행복과장은 올 겨울은 눈이 많이 와 저소득층의 겨울나기가 한층 힘들어 보인다 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간 도움 기관 채널을 확대하는 등 사후관리에 보다 더 노력하는 것을 물론 인지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운 이웃이 힘들어 하는 일이 없도록 조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23 23:02

순창 옹기체험관, 관광객 줄이어

순창 옹기체험관이 방학시즌을 맞아 다양한 옹기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올 12월부터 문을 연 옹기체험관은 사라진 옹기문화를 재현하고 새로운 교육관광상품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특히 옹기체험관은 온 가족이 함께 예절체험을 할 수 있는 다도 예절교육과 같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 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최근에는 방학을 앞 둔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에도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직접 옹기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가졌다.이날 체험학습에서는 초벌로 구워진 컵과 그릇에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그림을 그려 넣는 핸드페인팅과 물레를 이용한 옹기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진행됐다.체험활동을 직접 참관한 한 학부모는 순창하면 고추장이 떠오르는데 고추장과 잘 맞는 옹기체험관이 생겨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산 교육장이 활성화 돼 더욱 좋은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마련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순창 옹기체험관에는 옹기체험장과 전시판매장, 옹기공방, 다목적 홀 등 상시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준비돼 있어 언제든 방문체험이 가능하다.체험신청은 옹기체험관(전화 652-4365)로 신청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22 23:02

순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100억 투입

순창군이 여성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0년까지 60개사업에 100억원을 투자한다.19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정책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기위한 여성친화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 추진에 들어갔다.이번 계획에는 출산장려금 지원, 신생아지원사업, 아이낳기 좋은 순창환경 조성 사업, 문화시설과 연계한 여성친화공간조성 사업과 같이 여성의 원활한 사회 활동지원에 초점을 맞췄다.이를 위해 각종 작은영화관, 군립도서관 등 문화시설에 여성친화공간을 따로 설치하고 셋째 아이 출산시 30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하고 매달 5만원의 양육비를 3년 동안 지급하고 여성취업상담센터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제도를 본격 시행하게 된다.또 성인지예산제도 운영내실화와 자치법규 성평등 조항 정비,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법적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계획은 걷기편한 보도블럭정비사업, 야근없는 가정의날 지정, 모성보호 일직보호 근무제 , 여성배려 공공기관 화장실벽고정 옷걸이 설치사업과 같이 작지만 여성의 관점에서 봤을 때 꼭 필요한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황 군수는“순창의 주요 발전 방향은 친환경농업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맞춰져 있지만 여성친화 도시 또한 민선 6기 최대 주요사업이다”며“이번 계획은 여성의 시각에서 진짜 필요한 사업들로 이뤄진 만큼 여성, 특히 젊은 층 여성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의 여성 인구는 15,395명으로 전체 인구의 51.5%를 차지해 이번 계획을 통해 만들어질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22 23:02

순창군, 올해 상복 터졌다

순창군이 최근 재해대책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올 한해 각종 평가에서 24개 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군은 일반행정, 복지, 재해예방, 관광, 농촌개발 등 행정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 한해 행정운영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특히 순창군은 안전건설분야에서 재해대책 유공 국무총리기관표창, 도로정비 최우수기관 표창, 소하천정비 우수기관, 아름다운 소하천 우수기관, 재난대비 도 최우수기관 상, 여름철 풍수해대비 도 최우수기관상등 6개 상을 수상해 재난 재해 예방분야에서 최고 기관임을 입증 했다.또 지자체복지종합평가 우수기관, 의료급여분야 최우수기관, 노인 일자리사업 전국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주민을 위한 복지행정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거뒀으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전국최우수, 한국관광대상 대상, 청사에너지 절약, 체납지방세우수시군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거의 모든 행정 분야에서 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이와 함께 민선 5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전국최우수, 민선 5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대상 평가 공약대상,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이와 관련 황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거둬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순창은 인구, 산업시설 등 성장동력이 부족하지만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19 23:02

순창군, 신규 국비 1123억 확보

순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최종 1123억원을 확보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1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적성 금돼지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순창읍 남계신규마을 조성사업, 아름다운소하천정비공모사업 등 45개 신규 사업에 총 1123억원의 국가예산을 최종 확보했다.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나 최근 정부의 신규사업과 대형 SOC사업억제 방침속에 이뤄낸 값진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군은 지난해부터 모든 부서가 자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신규 국가예산사업을 발굴하고 황숙주 군수 주관으로 국가예산확보 전략 보고회를 수차례 개최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특히 이번 국가예산 확보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제시한 8대분야 45개 사업과 관련해 12개 사업 553억원을 확보한 점이다.이를 통해 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6기 공약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보다 안정적인 행정 운영의 기반도 마련했다.이와 함께 용궐산미르숲 조성, 자생식물원 조성, 농식품 6차산업화 사업,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대사성질환 치유마을조성사업에도 국비를 확보해 순창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 개발과 ICT힐링거점 조성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올해 확보한 국가예산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며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련 사업들의 예산들이 확보된 만큼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17 23:02

순창군 문화의 집 작은도서관, 도 운영평가서 '우수'

순창군 ‘문화의집작은도서관’이 지난 16일 도가 주관하는 ‘2014년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200만원과 함께 ‘우수도서관’인증을 받았다.지난 2011년 1월 개관한 ‘문화의집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정보와 지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만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해와, 작지만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특히 운영자가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내 문화예술단체 전문가 등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재능기부를 통해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왔으며, 주민협의체를 통한 자원봉사회 및 독서동아리를 구성, 주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냈다.또 올 한해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총 20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한 결과 총 531회, 11,447명이 참여하는 성과도 거뒀다.순창 문화의집작은도서관이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은 분야로는, 관내 문화유적지를 체험·탐방 후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북아트 문화체험교실, 다감 그림책 읽기, 글품 독서토론반, 여성합창단 등과 아울러 원어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영어교실 운영과 자원봉사자들의 독서·학습지도를 통해 학습과 멘토링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효과를 얻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순창군립도서관 이정형 팀장은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수상을 계기로 관내 작은도서관을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포인트’로 활성화 하여 군민 누구나 도서관으로부터 소외되거나 부족한 시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17 23:02

순창군 농촌마을 종합개발 박차

순창군이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에 2017년까지 31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2010년 회문산 권역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으며 2017년까지 7개 권역에 총 312억원을 투자해 마무리 하게 된다.군은 활력있는 농촌마을 개발을 위해 지금까지 5개권역에 총 198억여원을 투입했으며 내년에도 114억 3600만원을 확보해 서암권역, 강천산권역, 수동권역을 집중 개발한다고 밝혔다.서암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내년까지 총 사업비 42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일목 복지공간 및 테마쉼터 조성, 농산물가공시설, 과수원길 조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관광까지 아우르는 농업 6차 산업이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또 올해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금돼지권역 개발사업은 2017년까지 33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하드웨어적 시설구축보다는 주민교육과 정보화컨설팅, 홍보마케팅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내재적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섬진강 관광자원개발사업과 연계해 도농교류와 농촌관광을 통해 농촌스스로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외에도 39억이 투자되는 수동권역 종합정비사업도 수동복지센터 및 다목적광장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좋은 농촌 조성을 목표로 201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하게 된다.농촌개발과 권해수 담당은 2010년부터 추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이 이제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어 영농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도 기대된다며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참여 폭을 넓히고 주변 사업과 연계해 사업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16 23:02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부 장관상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장관상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실시하는 2014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결과 순창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2011년 부터 2013까지 3년 간의 기관운영상황, 집행, 성과항목에 대해 사전평정 및 현장평가를 진행해 공정하고 객관적 평가를 진행했다.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3월 개소하여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조기 정착과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관내 280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사업과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를 신규취득하면 교습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펼쳐 다문화 여성들이 자가운전을 통해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재영 센터장은 “이번 우수센터로 선정으로 순창이 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가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이제 다문화 가족은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구성원임과 동시에 잠재적 성장동력인 만큼 이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16 23:02

순창군, 건강장수산업 본격 추진

순창군이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인 건강장수관련 산업에 2020년까지 16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 추진에 들어갔다.군에 따르면 순창을 전국에서 가장 독특하고 가장 유명한 힐링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건강장수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48개 사업에 1600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건강장수종합발전계획은 건강장수연구소 인근과 강천산 휴양단지 주변 등 2개 지역을 축으로 순창의 좋은 물과 건강장수연구소 등 특화된 자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힐링단지로 만드는 발전계획이다.이번 계획에는 자연친화숙소 20동, 산림치유 트레킹 8개 코스, 휘트니스센터 등이 포함된 힐링자연치유빌리지조성사업, 양한방 융합 힐링센터 건립사업, ICT힐빙 빌지리 조성사업 등 하드웨어 구축사업과 바른먹거리 당뇨학교, 수치유체험, 노후설계교육 등 소프트웨어 사업이 담겨 있다.실제 군은 올해 식문화융합사업 35억, 노후설계교육 2억, 안심공동체프로젝트사업 3억,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대사성 치유빌리지 조성사업에 3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또 건강장수과학특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이 공정률 95%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황독이 광장, 색깔 치유가 가능한 오방색 건강탐방로 개설사업 등 본격적 착공에 들어가는 등 건강장수특구도 힐링관광지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황 군수는 건강장수 종합발전계획은 힐링산업을 순창의 대표산업으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이다며관련 사업들이 서서히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순창을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힐링거점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15 23:02

순창군, 집고쳐주기 행복하우스 700호 완료

순창군이 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집 고쳐주기 행복하우스 700호를 완료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한결 수월해 졌다.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자활능력이 없는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창호교체, 보일러시공, 부엌, 화장실, 지붕, 벽체보수 등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진행됐다.이 사업은 민생안전 시책사업 중 하나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라북도가 추진해 왔으며 순창군은 2012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최근 700호 사업을 완료했다. 3년간 19억 정도가 투자된 것으로 도내에서도 최고 수준이다.특히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사업에 사용되는 공사 자재를 지역 협력업체를 통해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다.또 자립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사업에 직접 참여시켜 기술도 배우고 저소득층이 창업할 수 있는 길도 열어주고 있다.이와 함께 귀농인들이 주축이 되서 만든 흙건축연구소 살림도 사업에 참여해 귀농인들의 재능교부와 연결시하고, 귀농인들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시너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사업대상자였던 동계면 박윤순(79) 할머니는 거동도 불편하고 경제적 여유도 없어 집고 칠 생각은 엄두도 못 냈다며군에서 이렇게 새집처럼 집을 수리해줘 올겨울 나기가 한결 수월해 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11 23:02

순창 '교육진흥 2020' 본격 추진

순창군이 교육진흥 2020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번에 수립된 교육진흥 2020 중장기계획은 군민 누구나 언제나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엘리트교육은 물론 다문화가족, 여성, 노인, 농민 등 계층별 맞춤형 교육이 총 망라돼 있다.주요사업으로는 옥천인재숙사관학교반운영, 결혼이민자 직업훈련교육, 여성사회교육, 어르신배움교실운영, 농민을 위한 농업농촌혁신대학운영, 저소득층 및 다문화 다자녀 가족 자녀학습비 지원 사업 등 총 19개 사업이다.특히 이번에 수립된 교육진흥 2020 중장기계획은 옥천인재숙을 중심으로한 엘리트교육과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군민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양교육 등이 조화를 이뤄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가 잘 구축되었다는 평가다.내년부터 운영하게 될 옥천인재숙 사관학교 지망생 양성반은 순창군에서 운영하는 옥천인재숙에 걸맞게 청소년들에게 바른 국가관을 심어줘 나라에 봉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사관반은 고 2 ~ 3학년 재학생 중 경찰대, 육해공 사관학교, 간호 사관학교에 지원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또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을 간호조무사과정, 문화해설가로 양성시키는 직업교육과 결혼이민자들이 도내 대학에 입학할 경우 학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순창만의 독특한 사업이다.이외에도 교육진흥을 위한 중장기계획에는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혁신대학운영, 농촌관광체험반 등 농업농촌혁신대학운영, 농산물 가공기능반 등을 운영해 농어민교육을 통한 지역발전의 내재적 성장동력도 키워 나가게 된다.이와 관련해 황숙주 군수는 우리군은 인구나 산업자원 등 내재적 성장동력이 부족한 농촌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적자원 개발이 필요하다며 인재숙을 통해서 엘리트 교육은 물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교육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배울 수 있는 배움의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10 23:02

"서울서 '건강 100세 순창' 배우러 왔어요"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건강100세 농촌마을 체험교육’이 수도권 교육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삼성 2동 주민자치위원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도농상생교류 강의 및 건강장수문화체험을 실시했다.건강 100세 농촌체험마을교육은 국내 대표적 건강장수지역으로 브랜드를 구축한 순창의 장수문화의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농특산물 판매와 연계시켜 도농간 상생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건강 100세 농촌체험교육은 수도권 지역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올해 12회 503명이 교육을 다녀갔으며 이중 서울, 경기 교육생이 80%가 넘는다. 특히 교육시설과 교육커리큘럼 만족도를 묻는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90%이상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어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다.주요 교육내용은 순창의 건강100세 정책 소개, 친환경 농특산물의 올바른 선택 등 이론교육과, 동계면 구미 건강장수 시범마을 체험, 농특산물 직판장 방문, 농작물 수확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서울 삼성동 강진순(63·여)씨는 “지인들이 어느 농촌체험교육보다 보람 있고 재미도 있다고 해서 자치위원들과 신청했는데 와서 보니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며“특히 건강장수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주변경관이 너무 아름답고 깨끗해 순창이 왜 장수지역인지 저절로 알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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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4.12.10 23:02

모바일 전자상거래 확대…농가 소득 '껑충'

순창군이 모바일을 통한 전자상거래를 확대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최근 전자상거래를 구축하고 자체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가수가 43가구로 늘었으며 1억 이상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가도 4농가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군은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농산물 판매 시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순창지역 농산물의 판매확대와 개별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정보화 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지난해 교육생들은 자체 전자상거래망 구축은 물론 순창사이버농업인 연구회를 조직해 정보를 교환하며 운영 중이다.특히 최근 6차 산업의 활성화로 순창지역 체험농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 관광객을 전자상거래망과 연결시켜 농가소득을 올리는 작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올해도 지난 4일부터 농업기술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순창사이버농업인연구회, 체험농장 운영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소셜 미디어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특히 최근 모바일을 통한 농산물 구입과 결재가 확대됨에 따라 전자상거래 농업인의 모바일에 대한 다양한 기법활용 교육을 통해 즉각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교육은 이달 31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된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을 통한 고객관리, 사진 촬영기법, 유투브 100%활용하기,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 등 실제 농가들이 모바일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교과목으로 진행하고있다.순창군 사이버 농업 연구회 조상단 회장은 특히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회원들의 사후 관리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09 23:02

순창 강천산 음용수, 만성질환 개선 효과

순창 강천산 음용수가 과학적 연구결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최종 입증됐다.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강천산 음용수 만성질환 임상효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강천산 음용수를 3개월간 지속적으로 음용한 그룹에서 만성질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이날 보고된 결과를 보면 강천산 음용수를 꾸준히 음용하기 전 혈당이130.6이던 것이 실험 후 117.7로 낮아졌고 혈압은 139.1에서 음용 후 125.9로 이완기 혈압이 75.4에서 71.4로 감소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이와 함께 아토피에서도 일정부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이번 연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규재 교수팀이 지난 6월부터 6개월간 진행했으며 당뇨병환자 60명, 아토피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당뇨 임상실험의 경우 60명의 대상자들을 수돗물과 음용수 등을 음용하는 비교군 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1일 1.8리터의 음용량을 준수해 실험을 진행해 객관성을 더했다.군은 이번 결과로 그동안 각종 언론에 보도되면서 기적의 물로 알려졌던 강천산 음용수의 만성질환 개선효과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특히 수치유센터, 팔덕지수변개발사업, 강천음용수 동굴형 체험관 조성 등 음용수를 테마로한 각종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한층 강화돼 국가예산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대해 황숙주 군수는 이번 연구결과로 강천산 음용수에 대한 만성질환 효과가 입증됐다며 이론적 토대가 구축된 만큼 관련 실과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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