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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재난관리 실태평가 전국 1위

순창군이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점검결과 달성도 87.67%라는 전국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군에 따르면 국민안전처 주관 2014년 재난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총 75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재난분야 업무종사자 방재교육, 풍수해 저감종합계획 수립, 유관기관 사전협조체계 구축, 기관장 리더십, 여름철, 겨울철 사전대비, 인명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또 민관합동점검단을 편성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평가에 객관성을 더했다.평가결과 시군에서는 87.67%달성도로 순창군이 전국 최우수, 시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84.74%로 최우수에 선정됐다.순창군은 자연재해에 사전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위험개선지구, 하천사업장, 재해위험지역, 대규모 공사장 등을 현장책임관 하에 예방활동을 수시로 전개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지역자율방재단 605명의 활동 등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제연합 재해경감전력사무국에 순창군이 가입해 현재 추진 중인 기후변화 및 재해에 대비한 부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황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 유관단체와 협력해 재해 없는 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06 23:02

고부가가치 식품 활용 힐링산업 육성

순창군이 올해 35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식품을 활용한 힐링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5일 군에 따르면 건강장수 일원을 본격 개발해 전국에서 가장 특색 있는 힐링관광 지역으로 만들고자 지난해 순창 농특산물 활용 식문화 융합기반 조성사업에 국비 17억원 등 총 사업비 35억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군은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 산야초를 활용한 힐링워터공원, 힐링식단 실습관, 건강기능식품 연구기초시설 등을 구축하게 된다.또 이를 활용한 특화된 농가 교육, 도농교류에도 본격 나서게 된다.특히 산야초를 활용한 힐링 워터공원조성사업은 순창의 좋은물과 의농업 전시관을 연계하는 특색있는 힐링공간을 조성해 건강장수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만성질환에 탁월한 치유관련 산야초 공원, 힐링 치유길 조성, 건강한 물 약수와 족욕 시냇물 체험장을 조성하게 된다.힐링식단 실습관은 순창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식단, 에피타이저를 체험하고 건강예방 식생활 습관 및 이론교육을 실시하는 곳으로 힐링관광지로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이외에도 군은 순창 농특산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연구기초시설을 조성해 건강장수식품의 시제품을 연구할 수 있는 시설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과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군은 올해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문화 융합기반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에 좋은 식품과 식단을 개발하고, 도농교류와 관광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상품화를 통해 시스템이 완성돼 건강장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건강장수사업소 헬스케어 문광현 담당은“이 사업은 순창의 건강장수라는 문화적 특화자원을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며“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해 건강장수와 관광을 결합해 순창을 독특한 힐링테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향후에는 건강장수 농촌 힐링테마공원 사업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06 23:02

순창군 '훈몽재 선비의 길' 대표 관광지로 조성

순창군이 선비의길 조성을 통해 훈몽재를 역사와 조선 유학의 문화가 살아있는 대표관광지로 조성한다.2일 군에 따르면 훈몽재와 가인김병로 선생 생가를 연결하는 역사문화 탐방로 5km구간을 본격 개발한다고 밝혔다.훈몽재 선비의 길은 순창군 쌍치면 훈몽재 둔전리부터 복흥면 하리까지 구간으로 훈몽재 대학암 쉼터, 갈대숲 조성, 포토 존, 수변 전망대, 계절별 테마형 체험마을 등을 조성하게 된다.훈몽재는 조선유학의 큰별인 하서 김인후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예절, 유학 등 전통문화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중건했다.현재는 유학전문교육반, 방학예절교육반, 단기체험 학습반 등 유학과 예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유학의 새로운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또 주변에 송강 정철의 친필이 음각되어 있었다고 전해지는 대학암, 송시열 선생의 친필, 영광정, 낙덕정 등 조선 유학과 관련된 관광자원이 산재돼 있어 훈몽재 선비의 길이 완공되면 조선유학과 관광이 결합된 독특한 문화유산 탐방길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훈몽재 선비의 길은 내장산, 훈몽재, 가인연수관, 추령장승촌, 산림박물관을 연계한 서부권 관광코스를 한층 강화시켜 순창의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군은 국비 8억원을 포함 총 16억원을 투자해 201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에대해 황 군수는이번 훈몽재 선비의길 조성사업은 그동안 유학 강의 등에 집중했던 훈몽재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관광자원으로 본격 발전시켜 나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조선의 유학과 관광이 결합된 역사문화 탐방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05 23:02

순창 다문화가정 자녀 학업 지원

순창군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능력향상을 위해 1대1 가정교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학습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가정방문 교육을 실시해 양질의 학습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40여명이 올해부터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다문화가정 자녀 1대1 가정교사 지원사업은 주1회 방문교사가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 중 2과목을 선택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군은 이 사업 시행을 통해 언어 문제로 또래 아이들과 교육수준이 차이가 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업성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군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추진 중인 한국어교육 강사가 모두 한국인으로 구성돼 이주 여성들과의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다는 여론에 따라 결혼이주 여성을 한국어 교육 강사로 지원하는 사업도 펼친다.군은 순창에 주소를 둔 이주 여성 중 한국어능력시험 유자격자를 강사로 선발해 이주여성들과 소통도 가능하면서 양질의 한국어 교육도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어린이집 등에 강사능력을 갖춘 결혼이주 여성을 원어민 강사로 활용하는 등 이주여성들의 사회활동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이와 함께 군은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통합교육, 취업연계, 교육지원, 나눔봉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점점 늘어가는 다문화 가정을 지역의 인적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주민행복과 이선효 과장은 농촌 지역에서의 다문화가정은 이제 어엿한 주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순창은 이들을 순창을 발전시킬 또 하나의 인적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착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02 23:02

순창장류축제, 문광부 2년연속 우수축제 선정

순창장류축제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최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문화관광축제는 전국 1200여개 축제 중에서 현장평가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40개의 축제를 선정한 가운데 순창장류축제는 9회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2년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장류축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자연이 빚은 순창이야기를 주제로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300m 순창장아찌 김밥만들기, 2014인분 순창고추장비빔밥 만들기, 2014인분 순창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또 처음으로 도입한 Red-Day 이벤트를 운영해 전통장류제품의 특별할인과 농특산물 추가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였으며 도시민 장독대분양과 전통장류음식관, 동서양발효음식관, 청국장 쿠키 만들기 체험 등 장류를 소재로 한 다양한 행사는 특히 관광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지역민의 소득창출을 위해 고추장민속마을에 개장한 농특산물 직판장과 읍면 작목반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향토음식먹거리장터 등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금번 축제를 통해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인 577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는 등 내실있는 축제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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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5.01.02 23:02

순창 스포츠마케팅 경제활성화 '한몫'

순창군이 추진하는 스포츠 마케팅 효과가 올해도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올 한해 각종 스포츠 관련 27개 대회와 전지훈련 74개 팀을 유치해 총 5만 6000명이 방문했으며 43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군은 인구와 재정규모 등 경쟁 시군에 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국내 정구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를 유치하는 등 전국적 명성의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또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를 7년 연속 유치했으며 검도, 유도, 세팍타크로 종목 관련 국제 대회를 포함한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27개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일정 기간을 지역에서 체류하면서 진행하는 스포츠 전지훈련 74개 팀을 유치해 실제 지역에서 돈을 소비하는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이다.군은 또 대회 개최로 인한 표면적인 경제효과 이외에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순창 방문객의 증가로 스포츠 메카 순창은 물론 강천산과 섬진강 장군목 등 관광 순창을 전국에 알리는데 한몫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군 체육공원사업소 김용남 소장은 한해 동안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올해는 특히 도민체전 같은 큰 체육행사를 유치해 보람이 더 크고 스포츠마케팅은 지역브랜드 마케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실속 있는 대회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31 23:02

순창객사, 현판 이름 되찾았다

순창군은 지난 30일 오후 순창객사의 현판을 기존 ‘순화아문(淳化衙門)’대신 새로운 ‘옥천지관(玉川之館)’으로 교체하는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황숙주 군수, 이기자 군의장, 양상화 삼인문화선양회장, 김기곤 순창문화원장, 김영배 순창노인회장, 김갑용 순창향교 전교 등이 참석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8호인 ‘순창객사’는 현재 남아있는 조선시대 순창 관아(官衙)의 유일한 건물일 뿐만 아니라 순창군의 역사와 군정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목조문화재로서 고려시대 이래로 각 지방관아에 건립되어 지방관인 군수의 외빈 접대·숙박기능 외에 왕실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봉안해 제례행사를 거행한 장소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건물이다. 순창객사는 특히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각 지역 대다수의 관아와 객사가 철거되는 수난 속에서도 다행히 정당과 동대청 건물이 현재 남아 있다. 한편 기존의 현판인 ‘순화아문(淳化衙門)’은 원래 순창관아 출입문이었던 수옥루에 걸려 있던 현판으로 8.15 광복 후 찾을 수 없었던 ‘순창객사’ 현판 대신에 지금까지 걸려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그동안 전주객사인 ‘풍패지관(豊沛之館)’처럼 순창객사를 의미하는 제대로 된 현판을 걸어야 한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순창군에서는 조선시대 지방행정 중심공간으로서의 순창객사를 상징할 수 있는 새로운 현판을 제작하고자 관련자료 검토와 양상화 삼인문화선양회장을 비롯한 지역 향토사학자들의 자문을 거쳐 마한시대 순창의 지명으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옥천(玉川)’을 사용한 ‘옥천지관’으로 현판 명칭을 정하고, 이날 현판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옥천지관 현판이 새롭게 걸림에 따라 순창객사를 중심으로 도심 속 군민들의 전통역사문화 공간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주변정비 및 홍보를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31 23:02

순창군 출산장려금 100% 인상

순창군이 2015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100%인상하는 등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심각한 인구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출산장려금 지원조례를 개정해 2015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또 출산 후 양육을 돕기 위해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조례를 새롭게 제정해 내년부터 산후조리원 이용료도 지원하게 된다.이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출산장려금과 양육비를 첫째아이는 220만원, 둘째 46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1200만원, 다섯째 이상은 1520만원 등 작년보다 2배가 증가한 지원비를 지급하게 된다.또 지원기준도 거주 1년 이상 부 또는 모로 완화하고 셋째 이상 다자녀 출산가정에 대한 특별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하는 등 실제 지역에서 출산해 아이를 양육하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가게 했다.특히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본인 부담액의 50%를 1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의 실정을 고려 민원인이 꼭 필요한 정책을 추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조례에 따라 의료급여수급자, 1 ~ 3급 장애인은 15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을 지원 받는다.이외에도 군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미숙아 의료비 지원, 엽산제철분제 지원, 임산부영유아 영양제 지원, 신생아산모건강관리사 파견,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내년부터 추진하는 출산장려금의 대폭확대와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은 젊은 층이 실제 필요로 하는 시책이 무언가를 깊게 생각하고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젊은층들이 지역에서 아이를 낳고 또 기르기 편한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30 23:02

순창 폐공장부지, 문화공간으로 활용

2015년에는 순창군민들의 문화여가 향유의 기회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에 따르면 순창읍 중심가의 (구)삼양정미소 자리에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과 작은미술관을 내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지난 10월 첫삽을 뜬 작은영화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은 총사업비 47억을 들여 4,732㎡의 부지에 지상2층으로 건립 중이다.1층에는 2개상영관 149석의 영화관이 2층에는 여성친화공간과 동아리방,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열린북카페 등을 갖춘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군민들에게는 문화충족장소로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문화쉼터로 제공될 전망이다.특히 옥상에는 꽃과 나무가 그림처럼 어우러진 친환경 옥상정원을 조성하여 군민들의 건강한 휴식처로 제공할 계획이다.또 부지내에 있는 양곡창고는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건물을 복층건물로 리모델링해 작은 미술관으로 조성한다.1층은 공방과 종합 커뮤니케이션센터가 2층은 미술작품전시실, 역사유물전시관으로 구성해, 생활문화 예술인의 활동거점은 물론 군민들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순창읍에 거주하는 장모씨는 “그간은 대도시에 비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기도 했으나, 이제는 군민모두가 수준높은 문화공간으로 풍성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남녀노소가 공존하며 화합할 수 있는 지역대표 명소로 자리잡게될 것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30 23:02

"부모님께 밥상 선물해요" 순창고, 이색 이벤트 펼쳐

올 해의 마지막 주말인 지난 27일 저녁 순창고등학교 교정에서 이색적인 이벤트 프로그램이 연출됐다.순창고 2학년 1반 학생들이 ‘효를 통한 인성 및 진로 함양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을 학교로 초대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저녁식사 등을 함께하며 효와 사랑을 나누는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 것.이날 학생들은 식사 준비를 위해 조를 나눠 재료 등을 준비했으며 이 재료를 통해 음식까지 직접 조리해 부모들에게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학부모들은 학생들에게 세안을 시켜주고 이어 학생들은 세족을 통해 부모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진행렬 담임교사는“학생들에게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무엇인가 가슴속 깊이 남겨지는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제안했다”며“이렇게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여해 주셔서 너무나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반장인 윤하선 학생은 “짧은 시간이지만 이런 시간들을 통해 부모님들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을 마음속에 다시 한 번 새기는 멋진 추억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손수 만들어준 저녁식사가 정말 맛있었으며 아이가 발을 닦아 줄 때는 너무 큰 감격을 느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30 23:02

1회용품 사용 급감…클린순창 효과 '톡톡'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클린순창 시책이 효과를 나타내며 최근 쓰레기 불법투기가 감소하고 1회용품 사용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순창군에 따르면 클린순창 시책을 군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결과 전년대비 쓰레기 반입량은 500톤 줄었으며 재활용품 판매량은 80톤정도 늘었났다.또 군은 지금까지 홍보 전단지 3만매와 홍보스티커 3000부를 제작해 각 가정에 배부하고 이장회의와, 장류축제, 도민체전과 같은 행사시 행사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클린순창 만들기를 홍보한 결과, 쓰레기 재활용과 불법투기에 대한 군민 의식이 한층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실제 최근 한국포장재 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는 2014년 포장재폐기물 분리배출 모범주택단지 공모전에서 순창경천주공 아파트가 전국 3위로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군민의식 향상에 대한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특히 시내 곳곳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들도 최근에는 보이지 않고 읍면 곳곳에 있던 불법소각장도 자취를 감춰 주민들이 클린순창 추진 운동효과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이와 함께 군은 클린순창의 정착을 위해 최근 분리수거함 158개를 추가 구입해 마을에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고 한달여 동안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40여개의 불법쓰레기 소각장을 일제 정비했다.군 클린생활담당은최근 순창읍 시가지가 깨끗해 졌다는 평이 많고 아파트 단지에서의 쓰레기 분리 배출이 자리를 잡아가는 등 그동안 추진해온 클린순창시책이 성과를 거두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순창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29 23:02

"순창 강천산 설경 구경오세요"

순창군이 코레일과 함께 이달 말부터 강천산 눈꽃열차를 운행키로 결정하고 겨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설경을 보기 힘든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1~2회 S-트레인을 통해 강천산 눈꽃 열차를 운행 할 계획이다.강천산 눈꽃 열차는 가을 강천산 단풍 열차의 성공에 힘입어 강천산 병풍폭포 빙벽절경, 눈덮인 강천사, 현수교, 구장군 폭포 등 강천산의 설경을 활용 관광객들을 본격 유치하기 위해 순창군과 코레일이 함께 기획해 만든 마케팅 전략이다.군 관광마케팅 팀은 눈꽃 열차 유치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여행전문기자, 코레일 관계자 및 여행상품 개발자 등 250여명을 초청한 팸투어를 수차례 진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걸로 알려지고 있다.눈꽃열차 운행은 상대적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뜸한 겨울철 관광객유치를 통해 겨울 강천산의 비경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은 이를 위해 관광객들을 순창농특산물 직판장, 고추장 민속마을, 순창 농산물 체험농장 등으로 방문 안내해 관광객들이 순창의 농특산물을 알고 또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코레일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사업은 지난해부터 운영돼 강천산을 중심으로 계절마다 이색적인 테마열차가 운행되며 최근 입소문을 타고 수도권은 물론 충남충북지역까지 전국적인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군 정봉철 관광마케팅 담당은 추운 겨울, 강천산 눈꽃트레킹은 멋지게 화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며앞으로도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25 23:02

순창군 경제활성화 원년 선포

순창군이 2015년도를 경제 활성화의 재도약의 해로 삼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주민체감형 경제 활성화를 위한 39개 사업을 선정하고 내년에 10억여원을 투자하는 등 본격적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또 39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 시행을 위해 경제활성화 시책 중장기 로드맵을 작성하고 본격적 추진에 들어갔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관광활성화를 통한 경제활성화에 주요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농산물유통, 스포츠 마케팅, 일반행정 분야 등 다양한 시책이 포함돼 있다.주요 사업으로는 유등군민체육공원에 캐라반, 캠핑장, 주차장 샤워장을 갖춘 대규모 캠핑장인 섬진강 국민여가 캠핑장조성사업, 계류장, 물놀이체험시설, 전망공간이 포함된 섬진강 물놀이 체험장 조성사업, 1마을 1민박 조성사업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지역 소득으로 연결시키는 사업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유통분야 에서는 군의 최대관광지인 강천산 부근에 농특산물 직판장을 설치해 지역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입장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도 시행 예정이다.또 사이버 순창 농업인을 육성하고, 순창농산물 명품브랜드 등록확대, 농촌형 레스토랑인 헬스토랑을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된다.이외에도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활용한 순창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맞춤형 복지포인트의 2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과 음용온천수 생수자판기 설치사업 등 순창만의 독특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황 군수는올해 군정 방향은 경제 활성화에 맞춰져 있다며농업과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순창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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