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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500억 들여 축산업 경쟁력 강화

순창군이 축산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4개분야 46개 사업에 대해 500억을 투자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주민과 축산이 조화로운 생태중심 축산업을 목표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 비전이 담긴 축산발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 추진에 들어갔다.이번에 수립된 중장기 종합계획은 축산진흥센터 건립, 승마체험장건립, 유소년 승마 활성화, 명품한우 종합 직판장 및 유통판매 브랜드화를 포함한 6개 주요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다.특히 축산진흥센터 건립은 순창 한우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명품 축산물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사업으로 순창군 팔덕면 찬물내기길 일원에 총 20억원을 투자해 정육 및 로컬푸드 직매장, 전시관, 새미나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인근에 위치한 강천산 관광객을 유도해 순창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축산농가들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축산발전 중장기 계획의 핵심은 6차산업화를 통한 축산업의 발전이며 이를 위해 이미 국비 10억원을 확보한 승마체험장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승용마 농가를 본격 육성하는 등 축산과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또 산지 생태를 활용한 흑염소 육성을 통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유량품종을 육성해 순창을 전국제일의 흑염소 메카로 육성하게 된다. 실제 군은 현재 6,600두에서 2만두로 사육 농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황 군수는 최근 각국과의 FTA체결로 축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군은 명품한우 생산, 유통, 관광을 연계시키는 6차산업화를 본격 추진해 옛 순창한우의 명성을 되찾고 축산업의 부흥을 꼭 이루겠다 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05 23:02

순창군 ,실용적인 복지시책 성과

순창군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복지분야 정부합동종합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기관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군에 따르면 올 한해 복지분야에서 노인일자리 종합평가 최우수, 의료급여사업 최우수, 가정친화도시 선정, 복지분야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모두 4가지 상을 수상하며 주민행복을 위한 시책추진에 최고임을 입증했다.이번 복지분야 정부합동종합 평가는 전국 230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기반확충도, 민간복지자원 활성화, 기초생활보장 업무의 적정성, 자활사업지원, 의료급여 관리의 적정성, 노인장애인복지서비스 등 11개지표 22개 항목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진행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군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신규 시책사업을 매년 발굴한점과, 소외계층 복지지원 확대, 저소득 가구 건강 장기요양보험료 확대지원, 거동불편가정을 위한 무료 빨래방운영,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결혼이민자 자동차운전학원 교습비 지원 등 복지분야에서 맞춤형 시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옛 보건의료원 노인요양원 기능전환사업, 거동불편자 이동방문 목욕사업 등 굵직한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조례를 정비하는 등 기초분야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순창군 주민행복과 이선효 과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이지만 지역실정에 맞는 실용적인 복지시책을 개발해 군민에게 최고의 지역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감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04 23:02

섬진강 관광개발 기본계획 추진 성과

순창군이 섬진강을 제2의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섬진강 관광개발 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하면서 가시적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군에 따르면 섬진강 관광개발 기본계획 33개 사업 중 완료되거나 추진 중인 사업이 13개,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20개 사업이다고 밝혔다.특히 최근 장군목 일원은 섬진강관광개발 기본계획 사업들이 성과를 내면서 마실숙박단지와 예향천리 마실길에 한정됐던 관광자원에 용궐산 치유의 숲, 벌통산 숲길, 섬진강 어살, 이야기가 있는 섬진강 생태탐방로, 자전거 길 등이 더해져 1박 2일 가족친화형 관광지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실제 올해 섬진강 숙박단지 인근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만 9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용궐산 치유의 숲 쪽 지역이 포함되지 않은 숫자로 군은 장군목 전체 일원을 포함하면 10만을 훨씬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군은 아직 개발 초기단계인 만큼 기존에 구축된 섬진강마실숙박단지, 천리예향 마실길, 섬진강 자전거길 등과 새로 만들어 지는 미술관, 용궐산치유의숲 등을 네트워크화해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계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또 적성슬로공동체 복원사업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 문화, 농특산물을 상품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군 최영록 문화관광과장은 섬진강 관광개발 기본계획은 그동안 강천산에 한정됐던 순창의 관광자원의 폭을 한단계 높여 순창관광산업의 근간을 만드는 사업이다고 말하며 장기간 시간과 국가예산확보 등 노력이 필요한 만큼 총체적 안목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섬진강 관광개발 기본계획은 섬진강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 관광자원, 시설인프라 등을 장기적인 전망과 방향을 설정하고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계시키는 사업으로 약 80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 대규모 개발계획이다.군은 앞으로 기본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섬진강 수상 레져스포츠활성화 사업, 향가터널 문화공간조성사업 등 순창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진행해 섬진강 주변을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03 23:02

순창 안전건설분야 전국 '최고'

순창군이 최근 소방방채청에서 주관한 2014년 재해대책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올 한해만 안전건설 분야에서 5개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군에 따르면 2014년 한해 안전건설 분야에서 ‘재해대책 유공 국무총리기관표창’, ‘도로정비 최우수기관표창’, ‘소하천정비 우수기관’, ‘아름다운 소하천 우수기관’, ‘여름철 풍수해 대비 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하천정비 우수기관 평가’, ‘재난관리 실태점검 평가’, ‘재난대비 도 최우수기관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이 확실시 된다.오는 12월 안에 발표되는 이들 결과에 따라 순창군은 올해 안전건설 분야에서 최대 8개상을 받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특히 군이 건설안전 분야에서 전국적 우수기관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클린순창, 재난 재해없는 안전순창 만들기’를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확정하고 교통안전시설확충, 재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소하천 재해예방사업, 자율방재단 활동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온 결과로 분석된다.실제 이번 평가에서도 군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구축, 하천 등 재해취약 사업장 71개소에 대한 적극적 예방활동, 자치단체장의 재난 재해예방의 관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18개 마을단위별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한 재해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고 12개 지역자율방재단 4,000여명이 80회 재난 재해 예방활동을 펼치는 등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도 각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황 군수는 “최근 크고 작은 재난 재해 사고로 국민들이 안전한 대한민국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고 말하며 “우리군은 이미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안전한 순창 만들기를 확정하고 하천 둑 높이기, 도로구조 개선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해 재해를 원천 차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난 재해 없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02 23:02

순창 동계면 '옥광 밤' 전국 최고품질 인증

순창군 동계면의 옥광 밤이 전국 최고의 품질임을 입증했다.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과일화훼산업대전에서 동계면 서호마을 정대원(38)씨가 출품한 옥광 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과일화훼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화훼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과종별로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10명 등 수상자를 선정했다.대표과일 선발 심사는 외관심사(50%), 계측심사(30%), 과원심사(20%)를 종합해 진행했다.특히 외관심사는 소비자의 선호기준(정형과, 색택, 균일도, 식미)에 맞게 심사위원(국림산림과학원)을 통한 평가를 통해 객관성을 더했다.빛깔과 광택이 좋고 단단한 육질과 단 맛을 자랑하는 동계 옥광 밤은 밤 종목에서 외관, 계측, 과원심사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대원씨는 8년 전에 아버지가 쓰러지시면서 순창으로 귀농해 밤 농사를 시작하게 됐는데 이렇게 최우수상을 받게 되니 매우 영광 스럽다며 동계 밤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품질과 당도 면에서 으뜸이라고 말했다.실제로 동계 밤은 1980년대 초부터 소득작목으로 도입해 현재 600ha에서 510농가가 밤을 생산하고 있으며, 옥광밤의 생산면적은 100ha에 이른다.농협신협 수매와 상인을 통해 활발히 유통되며 수출 길에도 오르는 등 순창의 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씨는 서울, 경기 등에서 거주하다 8년 전 고향인 순창으로 귀농하여 밤농사 4.2ha, 벼농사 2ha를 짓고 있으며, 선진 농업에 앞장서는 성실하고 젊은 일꾼으로 주목받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01 23:02

순창군 옹기체험관 개관, 300만 관광객 유치 기대

순창 옹기체험관이 지난달 2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가 관광객 300만명을 견인 할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군은 순창의 대표산업인 장류산업 육성과 함께 순창에서 활발히 운영되다 사라진 옹기문화를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 착공에 들어가 마침내 사업을 완료했다.옹기체험관은 부지면적 5494㎡, 건축면적 654㎡의 2층 건물로 옹기체험장과, 전시판매장, 옹기공방, 다목적 홀 등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이 옹기체험관에서는 옹기 핸드페인팅, 도예 아카데미, 물레체험은 물론 야생화체험, 다도(茶道) 예절교육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순창 옹기체험관은 고추장 민속마을 인근에 위치해 장류체험관, 장류박물관, 고추장민속마을을 연계하는 통합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열린 순창 옹기체험관 개관식에는 황숙주 군수와, 이 의장 등 내외귀빈과 장류기업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옹기체험관의 개관을 축하했다.또 식전행사로 지신밟기 농악과 7080밴드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흥을 돋았다.황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옹기체험관은 산업화속에서 사려져간 우리 장인들의 숨결과 문화를 후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곳이다”며“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과 문화체험은 물론 교육까지 가능한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2.01 23:02

순창 미래 100년 청사진 제시

순창군이 미래 100년을 담은 8대 종합발전계획을 확정하고 1조 2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추진할 8대계획은 경제활성화 계획, 건강장수 종합 발전계획, 테마형 관광활성화 계획, 섬진강 관광자원 개발사업, 농업농촌 및 식품사업 발전계획, 여성친화도시조성 종합계획, 순창교육진흥 중장기 계획, 축산발전 종합계획이다.이들 사업은 33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8대 계획은 민선6기 동안 군이 추진할 핵심사업이며 황숙주 군수의 지시에 따라 외부에 용역을 주지 않고 해당부서가 직접 작성한 계획들이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27일 황 군수의 주재로 군 영상회의실에서 추진회의를 가졌다.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들 8대 계획은 순창발전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사업들이다며실과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계획기간 내에 완료해 주기 바란다라고 엄중히 당부했다.또 이날 회의를 통해 8대 계획 추진을 위한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역특별회계로 265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특히 건강장수 종합 발전계획의 세부사업인 만성질환 힐링거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가 190억원정도 소요되는데 국비 10억원을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국비를 확보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한편 군은 8대 계획을 체계적이고 세밀하게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고, 2016년도 국가예산도 이들 사업 위주로 확보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4.11.28 23:02

순창군, 국가예산 확보 적극 나서

순창군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로 2016년 신규 국가예산사업 5000억 확보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24일 영상회의실에서 이강오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규 국가예산사업 발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군의 각 실과에서 발굴한 2016년 국가예산사업 52건 총사업비 3090여 억원에 대한 발굴상황과 이후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특히 그 동안 군 자체적으로 수립한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MICE산업 육성, 전통장 바이블(Bible)사업 등이 순창군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역점을 두고 발굴됐다.이강오 부군수는 순창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할 때 국가예산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며 앞으로 관계부처 동향을 파악하고 긴밀히 협조해서 오늘 발굴한 사업들은 모두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8대분야 종합발전계획의 16년도 국가예산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는지 중점 점검했고 종합계획을 관장하는 부서에서 타부서 추진사업도 챙겨 국가예산 확보에 누수가 없도록 조치했다.이날 보고된 52건 사업 중 총사업비 190억 원인 만성질환 치유체험시설 건립사업은 순창군이 건강장수시대 의료비와 건강보험료 부담 등 국가적 문제를 자치단체 성장동력 산업으로 연결시켜 진행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순창의 온천 등과 연계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걸로 평가됐다.이와 함께 섬진강 수상레저 활성화 및 육성사업, 자연순환 과학관 건립사업 농촌특화 있도록 하고 추가 사업도 발굴키로 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1.26 23:02

순수 아마추어 예술인 실력 발휘 '눈길'

‘2014 순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한마당 잔치’가 지난 25일 향토관에서 열려 참석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사)순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이 군의회의장 등 초청인사와 군민 300여명이 참석해 동호인들이 선보인 음악과, 춤의 앙상블을 즐겼다.이번 한마당 잔치는 (사)순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자리로 순창의 대표 음악밴드인 ‘한울타리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플룻앙상블’, ‘청춘예찬 실버댄스’, ‘페어리 방송댄스’등의 공연이 펼쳐졌다이와 함께 순창군 여성사회교육과 어르신배움교실에서 준비한 장수우리춤과 엘리트 스포츠댄스 등의 공연도 함께 선보여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생활문화예술 동호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저변을 넓히고 군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좀더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공연은 참석한 300여명의 관람객들이 시종일관 자리를 뜨지 않고 참가팀들의 공연을 즐겨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순창군 여성사회교육과 어르신배움교실에서 준비한 POP예쁜글씨, 한지공예, 생활공예작품과 생활문화동호회의 퀼트공예, 시화 등의 수준높은 작품 등도 함께 전시돼 군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순창
  • 임남근
  • 2014.11.26 23:02

'순창 장류밸리' 전통식품 교육장소 각광

순창 장류벨리가 학생 및 농어민의 전통식품 교육관광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 이미 2만여명의 관광객이 장류벨리를 방문해 전통장류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의 장류특구가 교육관광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교육관광이 그동안 주로 역사현장과 체험위주의 한정된 장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반면 순창군의 교육관광은 전통기능인, 연구기관, 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해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군은 장류관련 국내 대표기업인 청정원과 사조산업을 방문해 현대적인 생산공정에 대한 현장격학을 진행한 후 장류특구내 위치해 있는 장류사업소와 (재)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을 방문 전문 연구원들로부터 발효식품과 미생물에 대한 과학적 교육도 받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또 전통 기능인들이 집적화된 고추장민속마을 전통장류제조업체를 방문해 전통방식의 고추장 된장도 맛보고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이밖에도 장류박물관과, 체험 장 등 관광지도 방문해 교육과 함께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설제훈 장류사업소장은최근 교육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장류벨리 내 구축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어린이와 청소년, 농어민 등이 즐기면서 배우는 교육관광의 명소로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11.25 23:02

순창군, 내년 살림규모 112억원 증액키로

순창군 내년도 예산안 규모가 일반회계 2764억원, 특별회계 143억원으로 총 2907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내년도 본 예산규모를 올해보다 112억원 증가한 2907억원을 편성, 군 의회에 제출했다.지난 21일 군에 따르면 지방교부세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예산 규모가 증가한 원인은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나선 가운데 국도비 1151억원을 최종 확보해 올해와 비교 137억원을 증액한 결과라고 밝혔다.분야별 예산편성은 농림해양수산 분야의 비중이 604억원(21.8%) 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사회복지보조 547억원(19.8%), 국토및지역개발 267억원(9.7%), 환경보호 236억원(8.5%) 순이다.주요 투자사업 으로는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 20억원, 유촌 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56억원, 소하천정비사업 62억원, 친환경농업 연구센터 건립사업 59억원, 축산진흥센터 건립 20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31억원,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20억원, 소재지 개발사업 83억원, 경천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78억원, 교성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32억원 등이다.이와 관련 양동엽 기획실장은투명하고 건전한 예산편성을 위해 불요불급한 신규 투자 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소모성 경비는 최소화 했으며 사무관리비 등 경상적 경비는 10% 이상 절감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신규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며더 좋은 순창 발전을 위해 복지 예산 확대, 농업분야 등 주민숙원사업 반영, 경제활성화 등 8대역점 분야의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4.11.24 23:02

순창 레일그린 농촌체험관광 인기

순창군이 추진하는 레일그린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의 체험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11월 현재까지 레일그린 등 기차상품으로 순창 농촌체험관광을 다녀간 방문객이 1만 1000여명에 달하며 12월까지 2000명 가량이 더 방문할 예정이다.특히 최근에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지면서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대전중학교 등 학생 300여명이 순창을 방문해 고추장익는 마을, 가인농장, 가이아 농장을 방문해 전통고추장 인절미, 친환경 미나리 등을 즐겼다.이같이 순창군이 코레일과 연계해 추진하는 ‘레일그린 순창농촌체험’이 인기 있는 이유는 군이 체험관광협의체를 조직해 생산과 가공, 체험을 연계하는 6차 산업형 체험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또 상품판매를 위해 체험농가 농민들이 체험프로그램과 스토리 등이 담겨진 ‘행복한 하루’책자를 제작하고 직접 행사장이나 대규모 기차역을 방문해 홍보를 한 결과다.이와 함께 최근 가이아 농장과 가인 농장이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 인증을 받아 교육청이나 각급학교에서 홍보되고 신뢰관계가 형성된 것도 한몫 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정영은 생활자원 담당은“농업의 6차산업화 방향에 따라 순창의 많은 농장들이 우수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 체험농장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인프라를 확충시키고 레일그린 열차와 같은 마케팅과 연계시겨 순창을 6차산업의 롤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4.11.24 23:02

순창군, 행자부 희망마을 조성·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 선정

순창군이 행정자치부의2014 희망마을 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공동체 복원을 통한 주민 삶의질 향상에 나선다.이번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주민 행복 구현을 위한 국정과제중 하나로 행정자치부가 주관했다.행자부는 사업의 세부적 평가를 위해 하드웨어적 시설조성 지원형과 소프트웨어 위주 프로그램 지원형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군은마음이 가득찬 두지 희망마을 조성이라는 사업명으로 시설조성형 지원사업에 공모했으며 43개 응모 자치단체 중 10개소 만이 이번 사업에 최종선정됐으며 특히 시설조성형 지원사업은 도에서는 순창군이 유일하다.이로써 내년부터 풍산면 두지마을에 2억원을 들여 폐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 커뮤니티 문화공간을 조성하게 된다.특히 마을 공동방앗간 신축사업은 마을주민들이 공동사용하는 것은 물론 특산품을 이용한 소득창출과 체험공간으로도 연계 활용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농협창고 지붕에 1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비를 설치하고 야외공연장 및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마을 방문객에게 여가문화와 쉼터도 제공하게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4.11.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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