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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고장" 박헌수 순창경찰서장 취임

행복한 경찰 생활을 위해서는 세가지 즐거움(三樂)을 스스로가 정해 실행할 수 있도록 하고 2015년호라는 배에 함께 승선하게 돼 영광이며 목적지까지 잘 도착할 수 있도록 순창경찰 전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지난 19일 순창경찰서으로 취임한 박헌수 서장은 경찰 정신, 경찰임무, 국민요구적응, 현장경찰강화, 테크닉 활용의 스마트 경찰추진을 위해 깨끗한 경찰, 일 잘하는 경찰, 친절한 경찰, 현장에 강한 경찰, 앞서가는 경찰로 만들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박서장은 특히 항상 경찰으로서 기본적인 업무인 치안를 수호함은 물론 농산물 절도와 여성범죄예방 등을 위해 집중근무제도 등을 도입해 효율적인 인력관리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고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박서장은 또민원인들에게는 항상 자리에서 일어나 설명하고 범죄가 발생되며 신속히 출동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친절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서장은 익산 출신으로 이리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군산 경비교통과장과 지방청 기획예산계장, 인사계장, 생활안전과장을 거쳤으며 매사에 적극적이며 정확하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갖추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20 23:02

순창군, 민박 시설 정비 관광활성화 나서

순창군이 최근 농어촌정비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역의 특성을 살린 민박사업 활성화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개정된 농어촌 정비법에서는 민박시설에서도 조식 등의 제공이 가능해져 순창만의 독특한 테마가 있는 민박시설을 활성화 시킬 경우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먼저 6차산업 지구조성사업으로 장류특구 내 한옥건물 3개소를 민박시설로 리모델링 해 발효식품과 순창의 농촌문화를 체험하며 쉴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또 섬진강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해 최근 집중 개발하고 있는 섬진강 주변의 민박시설들을 테마를 입혀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도 구상 중이다.군은 이를 위해 민박업소 순창군 홈페이지를 정비하고 전기 소방장비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1등급 민박시설 벤치마킹 계획도 세웠다.이와 관련 지난 16일에는 민박업소 업주 20여명과, 친환경농업과장 등 민박활성화 사업 관계자와 위생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박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다.설태송 친환경농업 과장은 지역의 특색이 묻어나는 민박 활성화 사업은 농촌 6차 산업을 통한 관광활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기존 민박에 대해서는 위생과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지역의 특색이 묻어나는 민박시설을 조성해 돈버는 6차산업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19 23:02

순창 친환경농업 인프라, 전국 최고로 만든다

순창군이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올해 2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친환경농업 종합대책을 내놓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친환경농업 특구지정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전국 제일로 만들겠다고 15일 밝혔다.친환경농업 단지는 100억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산지유통 및 체험시설, 친환경 벼 건조 저온저장 시설을 설치해 친환경 농업의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군은 여기에 유기농업 기술개발과 저비용 유기농자재 생산공급, 실용화 교육이 가능한 친환경 농업연구센터도 올해부터 착공해 친환경 농업 인프라를 전국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특히 2017년 친환경농업 특구지정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 기반에 나선 가운데 우선 토질이 우수한 금과면을 유기농업 핵심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아래 올해는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군 친환경재배 전체 면적을 내년까지 600ha로 늘린다는 계획이다.실제 이와 관련 지난 7일 친환경벼 재배단지 단지대표를 대상으로 전남 고흥과 보성을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유기농딸기 재배 전문교육도 실시했다.이와 함께 군은 농가들이 친환경 농업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친환경유기농산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 인증비용 지원사업, 잔류농약 검사비 지원사업, 친환경 벼 유통업체 물류비 지원사업 등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설태송 친환경농업과장은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친환경농업 특구로 만들어 농업환경과 돈버는 순창친환경농업을 실현 하겠다고 강조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16 23:02

'한국의 좋은 물' 순창 강천산 음용수 공급 재개

순창 강천 팔덕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의 도로선형변경 공사로 인해 작년 8월부터 공급이 중단됐던 강천산 음용수 공급을 오는 20일부터 재개 된다고 14일 순창군은 밝혔다.이번 공급은 팔덕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의숭상공사, 도로선형변경, 주변정비 사업이 마무리 되고 강천 음용수 공급을 요구하는 주민 요구가 커짐에 따라 본격 결정 됐다.강천산 음용수는 혈당 및 혈압강하에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지면서 공급 중단 전 평일에는 500여명 주말이면 2000명에서 3000명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물을 떠갈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다.최근에는 연세대 산학협력단에서 시행한 ‘강천산 음용수를 이용한 만성질환 임상효과 연구 용역’에서 혈당 및 혈압 강하에 효능이 있음이 입증돼 신뢰성도 확보했다.또 한국물학회로부터 2011, 2012년 연속으로 ‘한국의 좋은 물’로 선정되기도 했다.군은 공급을 재개하면서 총 5개 수도시설 중 2개는 순창군민 전용으로 설치해 지역주민이 불편 없이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배려했다.특히 무분별한 취수로 인한 물 낭비를 방지하고 지역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한 사람당 취수할 수 있는 양을 40리터로 제한할 방침이며 음용수 개방시간은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14시간 운영하며, 관리인을 상주시켜 철저한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15 23:02

순창군민 복지혜택 늘어난다

순창군이 올해 군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시책 분야에 472억원을 투자해 주민 복지수준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는 작년에 비해 84억 정도가 늘어난 수치로 정부복지예산 증가와 함께 군이 다양한 복지시책을 신규발굴하고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확대한 결과다.군은 우선 2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구)보건의료원을 노인요양원 기능전환 사업으로 추진하며, 2억 2000만원을 투자해 노후 U-care장비 487대를 교체해 홀로 사는 독거노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기존에 일원적으로 지급하던 경로당 정부양곡사업에 3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인원수에 따라 최소 7포에서 15포까지 차등 지원하며 노인수가 많고 운영이 활발한 경로당에는 식판 등을 지원한다.또 올해 순창군이 여성친화도시 인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산모 산후조리원이용 시 최대 150만원까지 이용료를 지원하며, 여성 구두굽이 보도 블럭에 걸리지 않도록 우레탄포장, 여성화장실을 남자화장실대비 2배로 설치 등 여성을 배려한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주요 청소년시설에 순환버스를 운행하여 청소년들이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복지 시책도 펼친다.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대1 가정교사 파견사업을 추진 학습지회사와 계약을 체결해 주1회 방문 ,국어, 영어 등 1인 2과목을 지원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이와 함께 60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저소득 장애인무료식당을 주2회 운영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따뜻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거동 불편자 이동방문목욕차량을 운영해 신체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소외계층에 대한 이동목욕서비스도 시행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14 23:02

농한기 농가소득 향상 대책 추진

순창군이 겨울철 농한기에도 농가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틈새작목 발굴과 곤충산업, 유망품목 육성 등 종합적 대책을 추진한다.지난 10일 군에 따르면 농한기 농가소득을 위해 약초와 곤충산업, 원예산업(미니사과, 생대추) 육성 등 12개 사업에 14억원을 투자 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고령화의 심화로 신규 하우스 설치가 감소해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사료작물을 제외하고는 벼농사 이후 겨울철 농지 이용율이 저조해 농한기 농가소득이 줄어들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군은 우선 곤충산업을 새로운 농한기 미래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올해 사육장 시설 및 시설 등에 9천 만원을 투자하게 된다.이를 식약용, 사료용, 체험용으로 분류하고 도시민이나 아이들의 교육 체험과도 연계시킬 방침이다.또 최근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미니사과와 생대추, 감초 등을 발굴해 재배단지도 육성하기로 했으며 군은 미니사과나 생대추, 감초의 경우 소비트랜드 변화에 따른 소비가 늘고 있다고 보고 유망작목으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군은 겨울철 시설하우스 분야는 딸기 등 소득이 높은 품목에 신기술 보급 등을 통해 생산단가를 낮추고 질 좋은 상품을 개발하는 등 중점적으로 확대 육성한다.농업기술센터 조영선 소득경영 담당은 농한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틈새작목을 육성해 농가경제에 도움을 주겠다 며 앞으로 생산, 가공, 판매 ,체험과 문화가 연계되는 농업 발전을 주도해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13 23:02

"수시로 현장 방문 군민 불편 해소 주력해야"

지난달 취임한 곽승기 순창부군수가 누수 없는 군정운영을 위해 관내 주요 핵심 사업장 챙기기에 나섰다.곽 부군수는 취임식마저 생략하고 읍면 방문과 주요업무에 대한 부서별 보고회 진행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있다.이번 주요사업장 방문도 지역 현안을 좀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점을 알아 누수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곽 부군수의 지시로 진행되고 있다.주요사업장 방문은 지난 7일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20개 주요사업장에 대해 실시한다.첫날 섬진강 향가 관광자원 개발,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주요사업장을 둘러본 곽 부군수는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와 동절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 할 것을 지시했다.한편 용궐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장을 방문, 임도를 따라 용궐산 일대를 전부 돌아본 곽 부군수는 용궐산 치유의 숲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연계하여 우리군 만의 특색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면 강천산에 이어 순창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곽 부군수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인사에서 전한대로 사소한 문제점이라도 간과하지 말고 관련 실과장들이 실무자와 직접 소통하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12 23:02

음식물 쓰레기 수거 시스템 개선

순창군이 올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무선인식시스템)개별 계량기기를 설치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을 대폭 개선한다.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클린순창 만들기의 효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 일회용품 사용 감소 등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올해는 쓰레기 문제에서 가장 심각한 음식물 쓰레기 질서 확립에 나섰다.이를위해 우선 상반기 중 70세대 이상 아파트 2개단지 이상을 선정해 음식물쓰레기RFID(무선인식시스템) 개별계량 종량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RFID(Radio FrequencyIDint ificaton)는 공동주택내 종량제 기기를 설치하고 세대별 카드를 사용해 전자저울에 의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또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물기를 제거해 배출할 수 있도록 100가구를 선정해 음식물 탈수기 보급사업도 추진한다.음식물쓰레기 수분만 제거해도 20%이상 감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효과가 나타나면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음식물폐기차량을 구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위탁업자를 선정해 음식물쓰레기 처리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특히 음식물 쓰레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당의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계도는 물론 먹을 반찬만 조금씩 차리는 상차림 표준화도 진행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황 군수는 “올해는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과 배출량 감소에 집중해 깨끗한 순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12 23:02

순창군, 농업분야 276억 지원키로

순창군이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10개 분야 93개 사업을 선정하고 276억원을 지원한다.군에 따르면 농업경쟁력 확보 주요 10개 분야는 친환경농업분야, 미래농정분야, 유통마케팅분야, 원예특작분야, 귀농귀촌분야, 지도기획분야, 특화연구분야, 작물기술분야, 생활자원분야, 소득경영분야 등 10개 분야이다.군은 특히 친환경농업을 통한 6차산업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분야에만 23개 사업에 91억여원을 투자하게 된다.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유통업체 물류비 지원, 친환경유기농업특구 지정기반 조성사업, 논콩 생산 유통장려금 지원, 고령영세농업인 영농경영비 지원 사업등이 있으며 군은 토질과 미질이 우수한 금과면을 유기농업 핵심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특구지정을 추진 할 계획이다.또 유통마케팅 분야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지원,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등을 실시해 생산된 농산물의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별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해 군이 추진 중인 아로니아 식재 지원사업, 조생블루베리 식재 지원사업, 산딸기 식재 지원사업 등 순창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지원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이구연 소장은 지역의 모든 농민들이 2015년도 농업 농촌분야 지원사업을 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09 23:02

순창군 2년 연속 '에너지 절감' 도내 1위

순창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4년도 지방자치단체 청사 온실가스 에너지 절감 실적에서 지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실적평가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별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군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개년 에너지 평균 사용량 대비 31.35%를 절감했다.이는 2014년도 에너지 절감 목표 17%를 약 2배 초과달성한 수치며 전국의 자치단체 중 온실가스 에너지 절감률이 30%를 넘는 자치단체는 20여개 정도에 불과하다.순창군은 정부의 에너지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노후화된 지열히트 펌프 보수 공사를 통해 청사 냉·난방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높였다.또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특히 직원들의 의식과 형태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하절기, 동절기 에너지절약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불필요한 전등끄기, 개인 전열기 사용금지, 냉난방기 순차 운유를 실시하는 등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공감대를 넓혀 나간 게 큰 역할을 했다.신옥수 재무과장은 “에너지 수입국가인 국가 현실과 최근 전력난으로 에너지 절약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며 “행정에서 먼저 솔선수범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도 주위에서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는 없는지를 잘살펴 에너지 절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순창군은 지난 2013년에도 청사 에너지 절감 실적 부분에서 도내 1위를 달성해 안전행정부로부터 27억원의 보통교부세를 받았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09 23:02

순창군, 지역 자생식물 관광상품으로 개발

순창군이 용담꽃, 운용매, 각시붓꽃 등 지역의 자생식물(自生植物)을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본격 개발한다.7일 군에 따르면 순창 동계면 어치리에 15억을 투자해 들꽃정원, 단풍정원, 자생식물체험관, 복원 증식포를 갖춘 3.0ha 규모의 자생식물원을 올해부터 본격 조성한다.자생식물원 조성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고유의 향토 자생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향토식물에 대한 체험과정과 문화공간조성을 통해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군이 추진하는 자생식물원은 용의설화가 담긴 용궐산 주변에 조성하는 만큼 용과 연관된 용담꽃, 용의 모습을 닮은 운용매 등 특색 있는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또 들꽃정원에는 원추리, 나리, 둥굴레, 할미꽃, 각시붓꽃 등 지역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초본류를 배치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꽃들을 감상할 수 있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다양한 단풍나무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단풍공원을 조성해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멸종위기식물과 초화류를 증식시키는 복원증식포도 조성해 특색을 더할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08 23:02

순창 순대촌 겨울음식으로 각광

순창의 전통시장에 위치한 순대촌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1월의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가볼만한 곳은 관광시즌에 맞는 테마로 지역의 명소들을 소개하며, 매월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된다.1월의 주제는 뜨끈뜨근 겨울음식으로 순창을 포함한 전국의 7개 명소를 선정했으며 도내에서는 순창 순대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순창의 순대촌은 5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몇 대째 이어가는 집에서부터 각기 다른 순대 제조비법을 가진 6, 7가구가 모여 영업중이다.순창순대의 큰 특징은 인조피와 찹쌀, 당면을 쓰지않고 여러번 깨끗이 씻은 돼지창자에 선지와 갖은 야채를 넣어 정성스레 직접 손으로 만든다는 점이다.특히 전통순대 특유의 냄새가 나지않아 오래전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장날과 주말에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단골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룬다.군 관광마케팅 정봉철 담당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순창을 알리고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주게 됐다며쫄깃하고 고소한 순대와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순대국밥으로 배를 채우고 사계절이 아름다운 강천산으로의 힐링트레킹은 더할나위 없는 만족감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순대촌과 더불어 강천산, 장류체험관, 고추장민속마을, 만일사, 회문산을 집중 소개해 순창의 겨울철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5.01.07 23:02

[새해 새 아침]황숙주 순창군수 "공동체 이익 중시 의식개혁 주력"

황숙주 순창군수는 2015년도 군정의 기본원칙을 공평과 정의로 삼았다.이를 실현해 나갈 표현으로 시무식 인사말을 통해 선공후사(先公後私) 해현경장(解弦更張)을 제시했다.황군수는“순창군은 순창군민의 공물이다”며“모든 일에 공을 앞세우면 공평과 정의라는 기준에 맞게 될 것이며, 느슨하고 흐트러진 관행과 비효율을 혁파해 나가자”는 뜻이라고 밝혔다.즉 과거 순창사회 곳곳에 자리 잡은 비정상적인 관행을 바로잡는 개혁과 순창 공동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의식개혁 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황군수는 또 “이런 각오로 군민 모두의 역량을 한데 모아 미래비전이 있는 순창을 만들자”며 핵심 6대 군정 운영방향도 밝혔다.첫째 순창경제 활성화 등 8대분야 군정 역점시책 추진, 둘째 돈버는 농업경영, 셋째 테마형 관광산업 추진, 넷째 교육·문화·체육진흥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다섯째 건강복지행정 추진, 마지막으로 클린순창 안전순창 만들기다.특히 황군수는 “모든 정책의 효과가 지역주민의 이익 창출로 연결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친환경농업연구센터 건립 등 친환경농업기반을 더욱 공고히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2017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7개 권역 농촌마을의 지역자원을 발굴하는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해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이와 함께 황군수는 “섬진강주변에 자생식물원과 미르숲을 조성해 섬진강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태체험관광지로 만들고 공공승마장을 조성하는 등 테마형 관광자원을 확대 개발해 관광객이 체류하면서 지역에서 소비하는 돈버는 관광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제시했다.이와 더불어 황군수는 “옥천인재숙, 군립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작은영화관, 일품공원의 건립을 통해 지역을 교육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활기 넘치는 순창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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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5.01.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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