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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친환경벼 재배단지(유촌금판지구)에서 수확한 친환경 벼 전량을 친한경 급식 납품 전문업체인 남농영농조합법인에 납품한다.유등면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19. 8ha로 지난 14일부터 벼 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면 2개단지 모두 소비자 선호품종인 신동진과 백옥찰벼를 파종해 수확하고 있다.이번에 수확한 친환경벼는 산물벼로 전량 납품하게 되며 일반 벼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될 예정이다.이번 납품성사는 유등면 권숙이산업계장이 연초 친환경농업 확대사업을 실시하며 인근 남원에 위치한 납품 전문업체인 남농영농조합법이에 직접 방문해 계약을 성사 시킨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유등면에서는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친환경벼 재배요령 교육과 친환경 농자재 제조 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했으며, 친환경벼 재배단지외에 무제초 벼 재배단지 24.7ha를 추가로 육성, 농가들이 친환경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오근수 유등면장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농업이 필수다며내년에는 친환경벼 재배면적을 40ha로 확대하고 친환경농자재 제조기술을 널리 보급해 농가가 생산비를 절감하고 환경도 생각하는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숙주 군수의 민선 6기 군정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읍면 현장방문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었다.지난 6일 동계를 시작으로 시작한 황 군수의 읍면 현장방문이 17일 순창읍 방문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방문은 민선 6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주민들과 벽 없는 의사소통을 통해 2015년 예산편성에 군민 요구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불편민원 해소와 다양한 군민의견을 청취해 새로운 군정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동계면을 첫 방문지로 시작한 이번 방문은 11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황군수가 직접 민선 6기 주요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해 주민들이 순창발전의 청사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또 주민들이 격없이 황군수에게 직접 자기의사를 전달하는 막힘없는 소통을 통해 현장 민심이나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이번 현장행정 방문기간에는 총120여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주로 주민들의 안전과 농사일에 직접관계가 있는 배수로, 하천 제방정비, 도로 확포장, 농업관련 보조사업 확대 사업 등이 주를 이뤘다.또 추령장승촌 개발과 같이 관광을 통한 소득 증대분야 등에도 주민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군정 전반에 관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한 걸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황 군수는 주민과 직접만나 대화하는 것이야 말로 해결책을 찾는 최우선 방법 이라며 군민의 바람을 군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열린자세로 군민의 말에 계속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특히 황 군수는 이번에 건의된 주민의견들을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할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검토하라고 관련 실과장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진흥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15일 영상회의실에서 교육진흥중장기계획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이강오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5개부서 24개 사업 관련 담당급들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발생되는 문제점, 예산확보 등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군이 작성한 교육진흥중장기계획은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까지 군민 모두가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 향상 및 인구유출방지, 지역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 각 부서에서 단편적으로 추진되던 교육사업들을 총체적으로 조망하고 단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 종합발전계획이다.특히 다문화가족 결혼 이민자 교육 등 여성, 어르신을 배려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확대했을 뿐 아니라 옥천인재숙 사업 강화를 통한 지역인재 양성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강오 부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순창은 인구, 산업자원 등 내재적 성장역량이 부족한 농촌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적자원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지역의 학생부터 노인까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사람이 순창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정대균 교육지원 담당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진한 사업들은 문제점을 보완해 계획을 수정하는 등 사후 모니터링을 철저히 진행해 로드맵을 현실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주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주민체감형 경제활성화 시책에 대해 강도 높은 추진에 나선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14일 2014년 경제활성화시책 제안공모에서 접수된 49건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고회를 열어 사업진행에 대해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추진상황보고회는 이강오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다.11개부서 25명의 사업관련 담당이 참석해 추진일정 및 행정절차,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섬진강관광개발, 메타세콰이어길 조성사업 등 굵직한 개발사업 이외에도 복지포인트의 2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 배부, 강천산 입장객 지역농특산물 구입쿠폰제, 음식메뉴 개발 보급과 같이 작은 예산이 소요되지만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보고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강오 부군수는 경제활성화는 어느 한 부서에 국한된 사업이 아닌 만큼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작은 사업부터 완벽한 세부계획을 세우고 빠른시일내 추진해달라고 말했다.이에 군 정책개발 송정홍 담당은 경제활성화는 민선 6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단기, 중기 계획을 세분화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은 우선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사업추진의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는 최근 2014년 순창다문화가정 모국방문단 지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모국방문지원행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중 한국사회 정착에 남다른 모범을 보이는 1가정을 선정해 가족과 함께 보안협력위원, 경찰관이 함께 친정을 방문, 마을 잔치를 열어주고 기념품 등을 증정하는 행사다.이에 순창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정)는 금번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3개월 전부터 순창경찰서와 함께 대상자를 각 파출소에서 1가정을 추천받아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적으로 모국방문대상자 1가정을 선정했다.이번 모국방문지원에 선정된 이주여성은 순창군 순창읍에 거주하는 한명해(중국·여) 2003년도에 한국으로 시집을 와서 1녀의 자녀를 두고 특히 순창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이다.보안협력위원장 등 9명과 순창경찰서 경찰관 1명으로 구성된 모국방문지원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한씨의 고향인 중국 길림성 왕청현을 방문해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 서장은 “모국방문단 운영행사가 성황리에 끝난 것을 보고 정말로 고생이 많았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주여성들에게 참다운 봉사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예절교육 및 전통문화 체험을 실시해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부모와 아동 48명과 함께 정읍시 우리누리문화생활관을 방문해 예절교육과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 참가한 아동 30명은 인사예절, 기초질서 등 일상생활에서 서로간 지켜야 할 기본예절을 배웠다.이번 교육은 기본생활습관 교육의 기회가 적은 아동이 기본예절을 배우면서 올바른 생활습관과 인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부모와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으로 가족간 화합과 가족사랑을 일깨우는 기회도 됐다.교육에 참가한 한 부모는 요즘 가정은 아이가 하나, 아니면 둘이라서 서로를 배려할 줄 아는 마음과 예절을 배우기가 힘들다 또 가정에서 따로 시간내서 가르치기도 힘든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가 재미있게 예절을 배울수 있어 참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전북도에서 공모한2015년도 여성농업인센터 지원사업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여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있게 됐다.여성농업인센터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녀보육 및 방과 후 학습지도, 문화활동, 도농교류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귀농 및 젊은 여성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창군은 1억 3500만원을 확보해 여성농민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작년에 비해 지원금액이 확대된 지역은 도내에서는 순창과 부안뿐이다.현재 순창군 여성농업인지원센터는 2011년부터 유등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에 대한 고충상담, 영유아 자녀보육, 방과 후 아동학습지도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순창군 여성농업인센터는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내년에는 생산의 협동, 소비조합 기초 다지기, 도시 소비자가 농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사업등을 추진하고 엄마와 함께하는 우리 문화역사 바로알기, 다 같이 놀자 순창에서 등 새로운 부정기사업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 남계파출소(소장 박현귀)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 동안 관내 지역에 대해 수확기 도로변 농작물을 건조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급커브길,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과속우려지역 등에 대한 특별안전진단을 실시했다.최근 도내에서 농민들이 도로가 커브길에서 벼를 말리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례가 빈번해 관내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에 대해 특별안전진단을 실시했다.이 결과 아직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지 않아 도로변에 벼를 건조하는 장소가 많지 않지만 현재에도 순창읍 5개소, 유등면 3개소, 인계면 5개소에는 도로가에 벼를 건조하고 있어 이들 농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변 농작물 건조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했다.
오는 11월 1일 전국의 매운맛 요리 고수들이 순창에서 고추장을 주제로한 요리로 한판 격돌을 벌일 예정이다.군은 10월 25일까지제11회 순창고추장 요리경연 전국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요리 경연대회는제9회 순창장류축제와 연계해 순창고추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특색있는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대회에는 고등부 15팀, 대학부 15팀, 일반부 15팀, 가족부 15팀 등 총 60개팀이 참가하며, 대학교수와 요리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독창성작품성상품화가능성 등을 평가한 후 입상자를 선정한다.대상 1팀에게는 농림축산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전라북도지사상과 팀당 상금 150만원 우수상 4팀에게는 군수상과 팀당 상금 100만원 등 푸짐한 상금이 지급되며, 참가팀에게도 별도 재료비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출품 분야는 고추장 등 장류를 소재로 한 독창적이면서 상품성을 갖춘 음식 요리로,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이 대회는 올해로 11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순창의 대표브랜드인 순창고추장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특색있는 먹거리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실력 있는 요리팀이 많이 참가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9일 삼채의 원산지인 미얀마의 국립 다곤대학과 국제공동연구 협약을 맺어 삼채 연구를 통한 기능성 식품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군에 따르면 미얀마 국립 다곤대학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 한국에서는 이구연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방극수 전북대학교 환경생명자원대학장이 참석했으며, 미얀마 측에서는 아예아예 툰(Aye Aye Tun) 다곤대학 총장 및 식물학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채를 위주로 한 특용작물 연구에 양국의 기술을 공동 활용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및 재배 기술을, 전북대학교는 연구 인력을, 다곤 대학은 현지 재배포장 및 연구시설을 제공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2015년 1월 9일께 3개 기관이 참여해 공동연구시설의 개소식을 갖기로 합의했다.또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순창군은 2014 국가농업 R&D 연구사업으로 수행 중인 삼채의 생리활성 구명 및 기능성 제품화 연구 과제에 미국 농업연구소(ARS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생명공학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미안마 연구팀까지 공동연구에 참여해, 명실공히 삼채의 기능성 공동연구와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개발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순창군 농업기술센터 특화연구담당 김유석박사는금번 수행하게 될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순창군에 적합한 품종의 개발이 가능해져 군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 가능하다고 판단 될 뿐만 아니라 향후 개발되는 삼채 활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로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섬진강관광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섬진강을 문화가 살아숨쉬는 관광일번지로 개발하기 위한 행보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섬진강 관광개발 기본계획은 섬진강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장기적인 전망과 방향을 설정하고 약 8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만드는 청사진이 제시된 중장기 발전계획이다.특히 섬진강관강개발 기본계획은 장군목 요강바위, 애향천리 마실길, 섬진강 어살, 향가 유원지 등 역사와 문화가 깃든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계성 부족 및 집중투자가 여의치 않아 개발이 부족했던 섬진강을 5가지 테마로 묶어 체계적 개발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5가지 테마는 자연을 느끼며 걷는 느림보여행, 짜릿하고 다이나믹한 체험여행, 섬진강문화를 배우는 교육여행, 가족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 섬진강변 고향마을 여행이다.군은 이를 위해 최근 섬진강의 예술인들을 위한 미술관을 착공하고 섬진강 이야기 마을 어살을 복원하는 등 섬진강관광자원개발을 위한 사업의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군 관계자는 최근 섬진강길 경관우수지역생태축복원사업, 장군목길 야생동물 서식처 복원사업, 장군목길 야생동물서식처 복원사업 등이 포함된 섬진강수변개발 생태계 보존사업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며 내년 예산확보에 자신감을 나타냈다.한편 섬진강수변개발사업은 총예산이 146억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확정될 경우 섬진관광개발 사업은 급물살을 탈것으로 예상된다.
순창군은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권장 대상자에 대해 오는 13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이번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노인, 심장·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요양 중인 사람, 임신부 등 우선접종권장대상자를 우선으로 실시한다.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후 3시까지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보건의료원 권미경 예방의학 담당은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 질환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이용해 꼭 예방접종을 해주길” 당부했다한편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약 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6개월 가량 면역효과가 지속되므로 유행 발생 전 10월에서 12월 사이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순창 인계자율방범대가 전북경찰청이 선정하는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7일 인계면 자율방법대사무실에서는 황숙주 군수, 이기자 군의회 의장, 최철수 순창경찰서장, 유성남 전라북도자율방범연합회장, 전계수 순창군의회 부의장 등 내외 귀빈과 인계면 자율방범대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스트 자율방범대인증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인계자율방범대에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및 단체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유공대원인 한재호 인계자율방범대장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한재호 자율방범대장은 인계면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방범대 활동을 수행했는데 뜻밖에 상을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면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순창군이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 6억 3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210가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노후·불량 주택에 대해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월 전 가구에 대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붕, 벽체, 천정, 부엌, 화장실 보수, 에너지 단열공사를 실시해 겨울을 앞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또 시공 전에 대상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이 가장 시급히 보수를 원하는 부분 등을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 공사를 시행해 수혜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동계면 내령마을 소영희(68) 할머니는 “집이 낡고, 노후 되어 항상 겨울철 이면 외풍이 심하고, 추위에 고생을 하면서도 어려운 형편에 집 수리는 엄두도 못 냈는데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벽 단열공사와 이중 창호를 설치해 올 겨울은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수 있게 되어 좋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순창군이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9회 순창장류축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군에 따르면자연이 빚은 순창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제9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6일 황숙주 군수 주재로 76개 프로그램과 관련된 축제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추진상황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실질적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할 수 있도록 실과장 읍면장이 전원 참석해 프로그램별 추진상황과 발생되는 문제점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9회 장류축제에서 새롭게 변화되는 프로그램 등에 관해 집중 점검했다.황 군수는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가보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순창의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는 이제 한달이 남지않은 장류축제 프로그램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변화된 축제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이번 보고회가 성공적 장류축제 운영을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다고 의미를 밝혔다.
순창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기동포획단이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에서 포획한 유해야생동물이 멧돼지 93마리, 고라니 110여 마리에 이른다고 밝혔다.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최근 유해야생동물이 밤 낮을 가리지 않고 마을주변에 내려와 수확을 앞둔 작물에 피해를 입혀 농가피해가 심각해 짐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기동포획단은 관내 수렵단 회원중에서 수렵면허 취득 후 5년이 경과하고 수렵경험이 있는 등 엄격한 선발기준을 모두 통과한 사람에 한해 총 20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풍산면 유정리에사는 권시순(75·여) 할머니는“멧돼지 들이 밤이면 내려와 고구마나, 콩 등 밭작물은 물론 벼농사까지 망처 여러 방법들을 동원해 퇴치해 보려했지만 잘되지 않았는데, 기동포획단이 멧돼지를 포획해 고구마를 무사히 수확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순창군이 건강장수관련 예산 40억을 확보해 힐링사업 추진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201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순창 농특산물 활용 식문화 융합기반 조성사업이 최종 확정됐다.순창 농특산물 활용 식문화 융합기반 조성사업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연계한 도농체험 확대와 관련기업 및 농업조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세부 사업으로는 첫째 기업 공동연구 지원 및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둘째 고부가가치 식품 제조 가공기반 시설 조성 셋째 산업화 및 마케팅 사업과 이를 연계한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한상철 건강장수사업소장은 순창의 건강장수 시책은 농식품부, 보건복지부, 미래부, 산업부 등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는 중앙부처는 있으나 주 부처가 없어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번 예산 확보는 직원들의 땀과 열정의 결과다고 말했다.한편 농특산물을 활용 식문화 융합 기반조성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되며 군은 이사업을 민선 6기 최대 역점시책으로 떠오른 ICT기반 힐링거점지역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해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가 6일부터 11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에 나선다.이번 읍면 방문은 2015년 예산 편성을 앞두고 마을 현안사업 등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주민 불편민원 해소와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 군정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함이다.특히 이번 방문은 민선 6기를 시작하는 첫해에 주민들과 가감없는 의견소통을 통해 군민의 뜻을 군정에 최대한 반영하라는 황 군수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엿보인다.실제 이번 읍면 방문에는 읍면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안전건설과장, 농촌개발과장, 산림축산과장, 환경수도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배석해 주민 의견에 대한 실현가능성 등을 실질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순창군이 섬진강 이야기마을 어살복원을 통해 마을공동체 형성 및 관광자원화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군은 2일 섬진강마실숙박단지 앞 문바위 부근에서 30m 어살복원 행사를 가졌다.어살은 조선 중기 자연석을 이용 강을 V자 형으로 쌓아 막고, 가운데 물이 지나가도록 한 곳에는 대나무와 발을 엮어 강물을 따라 내려가는 물고기들이 잡히도록 만든 것이다.이날 어살복원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이기자 군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과 최훈 적성슬로공동체위원장을 비롯한 7개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적성슬로공동체 임원과 동네목수팀, 숲생태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어살을 설치했다.어살 복원행사는 전북형 슬로공동체 조성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이 전통놀이문화 계승 복원을 통해 주민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살체험 등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들이 함께 만든 연잎 도시락 등 슬로푸드 소개와 직접 기른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 장터개설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적성슬로공동체 최훈 위원장은 예부터 추수가 끝난 후 마을단위로 섬진강에 모여 어살을 설치하고, 천엽(川獵)을 통해 힘든 농사일에 위안을 삼고 꽹가리, 북 등 농악과 아울러 주민소통의 놀이문화 공간이 형성됐다며 이번 어살복원이 마을과 마을을 아우르는 소통의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어살복원을 단순히 전통문화 복원에 그치지 않고 섬진강의 또다른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농가소득과도 연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순창군 햇밤 39톤이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순창군과 산림조합중앙회전북본부는 올해 밤 수확이 풍작을 이루면서 가격 폭락이 예상됨에 따라 가격안정과 생산농가 보호를 위해 올해 처음 밤 수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오는 6일 중국으로 수출되는 순창밤은 총 39톤으로 1차, 2차 수출로 나누어 진행되며 중국에서 밤탈각 가공을 한 후 일본으로 최종 수출된다.군 설태송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밤 수출이 완료되면 표준물류비의 16%를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도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도 적극 알선해, 내년도에는 다른 품목도 수출이 활성화 되도록 예산확보 등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번 중국 수출을 토대로 내년에도 적극적인 작목반 홍보 등을 통해 밤 수출 물량을 확보해 중국, 유럽 등으로 밤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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