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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중앙초등학교 (교장 김봉식) 무용부 학생들은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유네스코연맹 전북협회(회장 윤석길)에서 주관하는 ‘제8회 전국 초,중,고 무용경연대회’에서 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7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순창중앙초등학교의 김현경 외 11명은 한국창작무용 군무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창작무용 독무에서 신주영(6학년)과 김예은(4학년) 학생이 나란히 개인부문, 금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순창군에 장류 전문인력 양성의 시초가 될 ‘순창 전통장류 혁신대학’이 첫 문을 열었다.지난달 30일 처음 열린 ‘순창전통장류 혁신대학’은 서울지역아카데미가 주관하며 순창장류RIS(지역혁신특성화)사업 중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유통마케팅전문과정으로, 서울지역아카데미 강사가 매주 1회씩 순창장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총 6회에 걸쳐 23시간 출장강의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순창전통장류혁신대학’에서는 앞으로 가내수공업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전통 장류제조업체의 최대 취약점인 유통마케팅 교육과정을 순창 관내에서 실시함으로써 원거리 외부기관으로 교육을 받으러 다녀야 했던 지리학적인 교육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장류본고장에서 현장형 맞춤교육을 통한 기업경영마인드를 고취시켜 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순창군이 오는 8월 개원 예정인 노인전문요양원 입소자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현재 30명의 입소자를 확보했으며, 5개반 15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을 편성해 집중 홍보 및 면담 실시로 입소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노인전문요양원의 모집정원은 60명으로, 거주군민과 외지인 모두 입소가 가능하며 입소희망자는 입소신청서와 건강진단서, 기타 관련서류를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또는 순창군청 장수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순창군이 기구개편을 위해 추진하는 조례개정이 의장과 의원들간의 이견에 부딪쳐 유예됨에 따라 행정업무 등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군이 조례개정을 통해 오는 7월 초로 예상됐던 행자부 시범 사업인 주민생활 지원과 운영과 군 자체 내부 인사 등이 한달여 이상 늦어질 것으로 보여 주민들과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의회를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순창군 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136회 임시회가 총원 10명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섭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조례 심사특별 위원회를 구성, 심의를 걸쳐 행정기구 설치 등 4가지 안건을 가결한 후 이를 양영수 의장에게 본회에 상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그러나 양 의장은 위원회의 가결에 문제가 있다며 요구 안에 대해 본회의에 상정을 거부했고 결국 밤 12시로 정한 회의 시간을 넘겨 미결안으로 남겨졌다.이 과정에서 의장이 2회에 걸쳐 사퇴서를 제출하는 등 참석했던 의원들과의 신경전이 하루종일 이어졌다.게다가 사퇴서와 안건 상정 문제로 인해 의장과 부의장 사이에서는 서로 막말이 오가는 등 감정이 격화되는 사태로까지 이어졌다.이와 관련 양영수 의장은 “군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상정 절차가 행정자치법 등에서 정하고 있는 입법예고 기간을 지키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심사위에서도 이를 제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결됐다”며 “이에 따라 이번 조례개정안을 본 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경섭 부의장은 “조례개정 내용 자체가 사업비 심의 등이 아닌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는 기구 개편에 따른 조례개정 내용들이었다”며 “이런 점들을 고려 할 때 당연히 의회로서는 안건을 가결해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지난해 특허청에 출원한 ‘순창 곡간답(谷澗畓)’의 상표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독점적인 권리확보는 물론 상품개발에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군에 따르면 관내 청정지역을 상징하는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향토지적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특허청에 ‘순창 곡간답(谷澗畓)’상표 출원을 신청해 9개월여의 심사끝에 지난 13일자로 등록이 완료됐다. 이에따라 상표등록을 출원했던 제30류(양념 및 곡물조제품), 제31류(농업, 원예, 임업생산물), 제35류(광고업) 등 3개류 590여개 품목에 대한 독점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됐다.‘순창 곡간답(谷澗畓)’이란 순창관내 골짜기 중 외부환경으로부터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물을 이용 농지를 경작해 생산되는 농산물을 뜻한다.‘순창 곡간답’이 상표등록됨에 따라 웰빙시대에 맞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판로에 청신호가 켜짐은 물론 농가 소득보전과 자연순환농법을 이용한 농업환경의 건전한 유지보전과 농업의 다원적 공익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순창군은 26일부터 적성면 고원리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2006년산 보리수매에 들어갔다.적성면 고원창고와 팔덕면 용산창고, 복흥면 정산창고에서 각각 실시되는 올 보리수매 출하량은 겉보리 6603가마, 쌀보리 2697가마 등 9300가마로 예상하고 있다.군과 농관원 남원·순창출장소 관계자는 “하곡 보리 수매검사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보리 적기 수확과 수분 14%이하로 건조시켜 줄 것, 화력건조기를 이용해 건조시 50 이하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할 것, 잔보리나 모래, 돌, 쭉정이가 들어가지 않도록 정선을 잘해 출하할 것”과 “중량은 포장재 무게를 제외하고 알속 무게가 40㎏이 되도록 해야하며 포장재는 농협에서 공급하는 규격포장재를 사용할 것” 등을 출하농업인에게 적극 당부했다.
순창군이 최근 수확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복분자 재배농가의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순창복분자 사주기 운동에 본격 나섰다.군에 따르면 순창지역은 현재 1156농가에서 422ha의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수확량은 2100여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중 대상(주), 보해소주(주) 등 제조업체에서 820여톤을 사주고, 600여톤은 자가소비할 예정이어서 나머지 640여톤의 잔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이 대책마련에 팔을 걷어 부친 것.군은 우선 공무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나서서 400여톤을 사주기로 했다.이를위해 다음달 10일까지 군산하 직원 1인당 20kg이상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10여톤을 사줄 계획이며, 관내 유관기관 및 각 사회단체에서 도 약 6톤을, 농협군지부 및 지역농협에서도 60여톤을 사줄 계획이다.또한 각 읍ㆍ면별로 재경ㆍ재인천 향우회에 2톤이상씩 판매를 추진해 20여톤을 판매할 예정이며, 2개반 10명으로 영남지역 등 타시도 판매 추진반을 구성 현지를 방문해 10여톤에 대한 판매활동을 벌이는 등 복분자 작목반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서도 300여톤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창 장류기업 및 바이오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장류기업 활성화 포럼이 생물산업협의회(대표 김현진)와 순창장류기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순창장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전북생물산업협의회가 주최하고 지니스생명공학(주)이 주관하며 순창군 장류개발사업단과 순창장류 RIS사업단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장류RIS(지역혁신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생물산업과 장류산업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산업으로서 기술공유 및 공동유통망 구축, 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자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생물산업협의회 김현진 대표는 “순창장류산업은 우리나라 장류산업의 대표산업으로서 앞으로 생물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전통기술과 바이오기술이 접목되어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윈(WIN)-윈(WIN) 전략들을 발굴, 공동하겠다”고 밝혔다.포럼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 채수완교수의 ’기능성 소재의 산업화를 위한 효능시험‘, G-마켓 김윤상팀장의 ’인터넷 쇼핑을 통한 마케팅 전략‘,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도의원의 ‘전라북도 생물산업정책’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순창군이 혁신적인 경영행정 도입으로 ‘순창고추장 My SunChang love’ BC카드를 도입 발급한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관련 21일 강인형 순창군수와 유휘근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장, 이순직 비씨카드(주)전주지점장은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고추장 My SunChang love’ BC카드 발급 조인식을 가졌다.군은 본격시행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이달말까지 1차적으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내달 1일부터는 일반군민까지 확대해 연중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다.이 카드는 매출액의 0.1∼1.0%가 순창군 발전기금으로 적립되며 순창군 공무원 및 가족, 유관기관 임직원, 15만내외 군민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우리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카드사용에 동참하면 사장되고 있는 포인트나 기업에 돌아가는 이익을 조금이라도 순창군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며 “신규 발급신청에 그치지 말고 앞으로 많이 이용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가정봉사원 파견센터가 순창에서 문을 열어 노인들에게 보다 양질의 재가노인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순창가정봉사원 파견센터는 2억5800여만원이 투입돼 순창읍교회 부지내에 건평 63평, 지상2층 건물로 신축됐으며 사회복지법인 한국기독교장로회 복지재단이 운영한다.이곳에서는 앞으로 정신적, 신체적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 가정에 봉사원을 파견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노인성 만성질환을 위해 신체적 수발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순창군 노인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대상 노인 수는 재가노인 80여명으로 여기에는 시설장, 사회복지사, 사무원, 보조원 등 4명의 직원이 근무한다.순창가정봉사원 파견센터는 지난 1990년 어려운 재가노인들을 위해 순창읍 교회 자체 예산으로 봉사를 시작, 같은해 10월 결식노인들을 위한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게 됐으며 2000년 8월 한기장복지재단의 ‘섬김과 나눔의 집’으로 개원, 순창 장날이면 65세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도 펼치는 등 지역사회 재가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순창군이 매월 순창읍 재래시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생활민원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매월 순창장날 하절기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7시간씩,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씩 시장 사거리 화신라사 앞에서 세무ㆍ지적상담 등 5개분야를 대상으로 현장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시행 첫날인 지난 16일에는 자치행정과장을 총괄반장으로 1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현장 생활민원처리반이 아침일찍부터 시장에서 현장 민원처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각종 민원 상담 및 접수와 함께 혈압까지 측정해줘 많은 군민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앞으로 연중 순창장날 현장에 나가 세무ㆍ지적, 환경산림, 산업경제, 건설, 일반민원에 대한 현장민원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민원은 현지에서 해결하하는 한편 예산이 수반되거나 상급기관에 건의할 사항은 장기계획을 수립 추진함은 물론 상급기관에 즉시 건의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순창군이 불규칙한 소규모 농지의 경지정리에 필요한 90억원 규모의 국가예산확보에 나섰다.강인형 순창군수는 지난 13일 오전 농림부와 국회, 기획예산처 등을 방문해 “경지정리 50ha미만 지구는 자치단체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기때문에 순창군과 같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방비 확보가 어려워 경지정리 사업시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순창군의 50ha미만 경지정리 미시행 지구 176.2ha에 대한 국비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 군수는 이어 “갈수록 농촌이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지정리가 않된 소규모 논 등은 영농포기 등 농업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촌 노동력 절감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러한 소규모 농지의 경지정리에 필요한 90억원 규모의 국비가 반드시 지원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순창군은 총 6940ha의 경지면적 중 6693ha의 경지정리를 완료하고 현재 247ha가 잔여면적으로 남아 있다.이중 경지정리 가능면적은 24개지구 176.2ha로 순창1지구 13ha, 인계 2지구 11ha, 동계 3지구 17.3ha, 적성 3지구 15ha, 유등 5지구 63.5ha, 풍산 3지구 19.4ha, 팔덕 1지구 8ha, 구림 6지구 29ha 등이다.
순창군과 한국농촌공사가 추진하고 고령화와 농촌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시니어콤플렉스(종합복지형 은퇴농장) 조성사업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13일 군에 따르면 강인형 순창군수가 본 사업 주체인 한국농촌공사의 시니어콤플렉스 기본계획 최종보고회에 참석, 한국농촌공사 이상용 이사 등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시니어콤플렉스 순창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했다.이날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한국농촌공사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 보고회에는 한국농촌공사 임직원, 대학교수, 연구원 등 대내외 평가위원과 강인형 군수를 비롯 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순창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전국 제일의 건강 장수고을로 장수와 연계한 장류 발효식품의 본고장이기도 하다”며 “최상의 환경과 행정ㆍ입지여건을 고루 갖춘 준비된 순창이야말로 시니어콤플렉스 유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이어 토론회 발표자로 나선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백승진 이사는 지난 3월부터 순창군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한 ‘순창금과지구 종합복지형 전원마을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토지이용계획과 수요조사 결과, 타당성 조사결과 등 시니어콤플렉스 조성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보고했다.
순창군 유등면 노인회(회장 임낙범)회원 6명이 참가한 유등면 외이리 짚공예사업단이 지난 8일 무주군 주최로 열린 제3회 전국노인솜씨경연대회에서 짚풀공예 부문 특별상(알망태)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등면 외이리 짚공예사업단은 지난해에도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잇따라 특별상을 수상했다.
순창군과 한국농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순창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이 2006년도 기본조사지구로 지정돼 쌍치, 복흥면 일원 726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12일 순창군과 한국농촌공사에 따르면 수혜면적 726ha에 총사업비 434억여원을 들여 소규모 수리시설 26개소를 14개소로 통폐합한다.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복흥, 쌍치면 일원 주민들에게 매년 67만2000㎥에 달하는 깨끗한 수질의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지고 대가천과 학선천에 각각 매년 19만3000㎥, 23만4000㎥의 환경용수를 공급해 하천유량안정으로 인한 곤충서식지 확대 등 환경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오백년을 이어온 우리민족의 한과 혼이 어우러진 들녘의 소리를 재현한 ‘제4회 금과들소리 공연’이 11일 순창 금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회장 김봉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순창군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양영수 군의장, 김석명 한국중요무형문화재 총연합회장, 지역주민,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금과들소리는 지난해 3월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됐으며 지난 2002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로 4회째 현장공연이 열렸다.특히 이날 공연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고성농요보존회와 경북예천공처농요의 공연이 이어져 영·호남의 소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이어 2부행사에서는 담양우도농악, 전주시립무용단 공연, 광주문성고등학교 사물놀이, 순창중앙초등학교 무용, 담양광광술래, 광주무등예술민요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5.31일 지방 선거 결과에 따라 차기 순창군의회가 사실상 구성된 가운데 제5대 상반기 의사봉은 누가 잡을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현 당선자들 중 우리당 소속이 과반수를 넘고 있어 혹 의장 선출이 인물 론은 배제 한 채 무조건적인 당론으로 이어 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마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번 제5대 순창군의회는 지역의원 7명에 비례대표 1명을 포함 총 8명으로 구성 됐으며 이를 정당별로 보면 우리당이 5명, 민주당이 1명, 무소속이 2명이다.이 가운데 현재 차기 의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우리당 소속으로 현 의장인 양영수 의원과 같은 정당 소속으로 현 부의장인 김경섭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김종섭 당선자 등 3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먼저 양 의원은 재선 당선자로 현재 순창군의회 4대 후반기 의장을 맡고있으며 후반기에 이어 의장직 재임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3대 선거에서의 보궐 당선을 포함 3선 의원으로 현 순창군의회 부의장이며 오는 상반기 의장 선출에 도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들과 함께 거론되는 김 당선자는 이번 당선이 4선 째로 현 당선자들 중 가장 많은 의회 활동경험이 있으며 차기 의장선출에 나설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처럼 이들 3명 모두가 의장 자리를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는 등 경합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당선자들이 최종적으로 누구의 손을 들어 줄 것인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순창군의회 의장 선출은 오는 7월 4일에 실시 될 예정이며 전체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선출되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순창장류 제품이 지구촌 축제인 독일 월드컵 기간 중 유럽시장 현지에서 본격 전시ㆍ판매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순창군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칼 슈타트 백화점에서 전통고추장 제조시연과 장류영상홍보물 상영 및 고추장 요리시식회, 고추장 및 복분자 음료ㆍ주스ㆍ잼 등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이를위해 군 관계자를 비롯 대상(주)의 최정호 공장장, 향적원 등 5개 전통장류제조업체 관계자 등 14명의 독일시장개척단이 7일 독일 현지로 파견됐다.순창전통고추장 제조시연행사는 이 기간 중 칼슈타트 백화점 2층 매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일 2회씩 제조업체 기능인들이 운영할 예정이며, 또 방문객들에게는 장류홍보물 1만부와 소스고추장, 청국장환 샘플 3000세트를 증정해 적극적인 순창장류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독일 현지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 해외시장 정보수집 및 바이어 발굴 등 장기적인 수출기반 조성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협의하고 돌아온 바 있다.이때 독일내 한국식품 전문 수입도매업체인 한양유통(대표 송민호)에 4천만원 상당의 순창고추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고추장의 성공적인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비빔밥용 고추장과 같은 소스고추장 개발이 시급하다는 현지 의견도 수렴했다.
순창군의 옥천인재숙 운영사례가 행정자치부 전국 우수 혁신브랜드 사업의 하나로 선정돼 최종 사업 선정을 앞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옥천인재숙 운영 사례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111개 자치단체에서 163개 혁신사업을 응모해 민간 혁신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1차로 선정한 ‘혁신성’과 ‘파급성’ 이 우수한 40개 사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이에따라 행자부는 1차 선정된 40개 사업을 대상으로 5일 각 자치단체별 설명회를 갖고 향후 최종 20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최종 20개사업으로 선정되면 행정자치부로부터 5천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혁신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이와관련 강인형 순창군수는 5일 오후 행정자치부 재정세제본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선정을 위한 설명회에 참석 옥천인재숙의 운영취지와 그동안의 추진과정 및 성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심사위원회에 보고했다.강 군수는 이날 “농촌지역 인구감소의 주 원인은 자녀교육 문제 때문에 대도시로 떠나는 인구유출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며 “지역에 새로운 면학분위를 조성해 자녀교육으로 인한 대도시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타지역 학생 관내학교 진학으로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해 지난 2003년 6월부터 옥천인재숙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보고했다.
순창의 100세 장수노인 설복순씨(여·적성면 관평마을)의 생일잔치가 지난 3일 순창읍 옥천요양원 입소노인 15명, 적성면 관평마을 주민 65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눈길을 끌었다.이날 생일잔치는 슬하에 자식이 없는 설씨의 100세 생일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조카인 이우석씨(53·청솔무역 대표)가 친지와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 조촐한 위안행사를 마련한 것이어서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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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산 가을 단풍 물들다…"다음 주중 절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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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익산시의회“익산 마동 힐스테이트 진입로 개선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