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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

순창군이 관내 경로당 37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 등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보조금 집행을 상세히 설명하고 나서 경로당 회장, 총무 등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부터 순창군 금과면으로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경로당 보조금에 대한 이해부족, 보조금 지출방법 미숙지 등 보조금 정산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해 정확한 보조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 회계교육은 교육 강사가 직접 순창군 11개 읍·면을 방문해 전체 370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 7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보조금 집행과 관련한 회계 관련 교육자료 작성 배부를 통해 상세히 안내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처음으로 시작해 호응도가 좋아 2023년에는 횟수를 늘려 상·하반기 총 2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을 위해 군은 총 1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연초 최영일 순창군수 마을 경로당 방문 시 건의되었던 경로당 간식비 현금 일부 사용, 정산 횟수 조정, 총회 식비 인상 등 개선한 사항도 교육에서 안내했다. 회계교육에 참여한 동계면의 한 경로당 총무는 “매년 이렇게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하여 반복적으로 경로당 보조금 사용법 및 정산법을 교육받아 경로당 운영보조금 사용 실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하여 회장, 총무가 바뀌는 경로당에도 일관성 있는 경로당 보조금 사용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연초 마을 방문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 정산의 어려움을 호소하여 정산을 기존 4회에서 2회로 줄이는 등 어려움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보조금 사용 시 어려웠던 문제점들이 조금이나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19 16:22

순창교육지원청, 챗GPT 활용 미래교육 특강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남상길)은 18일 전북SW미래채움사업과 연계해 순창여자중학교에서 전주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정영식 교수를 초빙, 챗GPT를 활용한 미래교육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은 순창여자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관내 교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챗GPT, 구글 바드 등 SW·AI의 교육적 활용 및 미래의 교수·학습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SW·AI와 첨단기술의 발달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로 변화하는 흐름을 알아보고, 챗GPT, 구글 바드 등의 생성형 AI의 개발과 교수·학습에서 다양한 활용 사례, 인공지능 시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나아가야할 길 등 기술 진화에 따른 교육 환경의 변화를 살폈다. 이날 정영식 교수는 "AI시대의 SW교육 정책의 방향은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을 추구해야한다"며 "미래 교육의 방향이 인간 고유성을 유지하고, 인간 존재 의의를 탐구하며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는 인간다움의 하이터치와 틀을 깨는 창의적 사고, 첨단 기술과 환경의 융합, 인간과 SW·AI가 공존하는 미래다움의 하이테크가 조화롭게 공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상길 교육장은 “4차 산업 시대에 생성형 AI의 장단점을 알고, 미래의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자기 맞춤형으로 주도적으로 활용하여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SW미래채움사업은 도서벽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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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7.18 15:49

순창 동계초등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발대

순창 동계초등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위현)는 지난 17일 동계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동계초등학교 살리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수환 순창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규완 동계면장, 마을 이장, 사회단체장, 동계 중고 교장 등 21명이 참석했다. 순창동계초등학교는 1920년 12월 1일에 개교했으며 현재 6학급에 28명이 다니고 있고 관내 다른 학교보다 인원수는 많지만 인구 소멸로 인해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수 유치를 위해 동계면 내 기관,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동계초 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전 동계면 향우회장과 임실군 교육장을 지낸 장위현씨를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동계초 살리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위현 위원장은 “학교가 없어지면 지역 소멸이 훨씬 더 앞당겨지게 된다”면서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생활안정과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계면 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창군의회 오수환 행정복지위원장은 “학생수 유치를 위해서는 농촌유학생 영입이 필요하다”면서 “골프나 영어, 아토피 치료체험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이돌봄학교도 설치하는 등 동계초 살리기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18 15:48

순창군, 주민 주도형 ‘2024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추진 시동

순창군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군민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주도형 ‘2024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18일 군에 따르면 관내 각 마을 주민 역량 강화와 특성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올해 마을 만들기 자율사업 공모 신청에 필수조건인 교육 참여 희망마을을 읍·면을 통해 모집한다.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노후화된 마을 회관 리모델링 등 기본생활 기반 확충과 마을 안길 정비, 담장 개·보수, 운동기구 설치 등 주민 편익 증진에 초점이 맞춰진 농촌지원 사업이다.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직접 구성해 사업을 주도하는 상향식 사업으로서, 매년 관내 5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기간 3년에 걸쳐 마을당 최대 5억 원이 지원된다. 특히 이전에는 공모 마을 선정 시 1차 서면평가, 2차 면접 평가를 통해 역량을 평가했으나, 마을사업 실무 경험이 없는 각 마을에서는 상향식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호소, 2024년도 사업부터는 사전 단계로서 마을리더 교육, 마을 공동체 학습 등의 역량 강화사업을 이수한 마을로 신청자격 제한 기준을 두고, 원활한 주민 주도 사업이 가능토록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주민역량강화 교육 희망마을 모집을 통해 각 마을의 사업 추진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마을, 찾아오고 싶은 마을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니 관심 있는 마을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18 15:48

최영일 순창군수 , 침수 피해예상 축산농가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예방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15일 밤 8시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에서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위기에 있는 축사의 소 70여 마리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며 선제적 대응에 나서,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이번 소 이동작업은 지난 2020년 집중호우 때 피해를 입은 농가로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와 섬진강 댐의 방류로 인해 하천의 배수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제보를 받고 순창군 간부공무원을 비상 소집해 신속하게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순정축협 고창인 조합장과 축협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펼쳐진 이날 소 이동작업은 2시간만에 70여 마리를 인근 순창읍 성좌마을 축사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최영일 순창군수는 주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보여줘 축산농가와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 군수는 17일 일요일 오전 9시 순창군 간부공무원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호우피해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각 부서 및 읍면별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한 예찰활동 및 응급복구 등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최 군수는 섬진강댐 방류로 마을 진입도로가 침수돼 고립된 동계면 내룡마을을 지난 15일 밤 11시에 산길을 통해 방문하여 이장 및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동계면 회룡마을과 내룡마을 34세대 주민 100여명들에게 일일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주민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더불어 최 군수는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 고립된 동계마을 주민들의 긴급한 건강 이상 발견 시 헬기를 동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조치하도록 강력히 지시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인명 피해 및 사유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한 뒤“특보해제 때까지 현장중심의 활동과 군민들에게 기상특보 긴급재난 문자를 신속히 전달하여 유사시에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17 15:48

순창군의회, 집중호우 피해 현장방문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과 의원들이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15일과 16일, 섬진강 하천주변 및 복흥, 쌍치 구림 등 관내 전 구간을 현장방문하고 대책을 강구했다. 순창은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13일부터 16일까지 관내 평균 229㎜를 기록했으며, 복흥은 305㎜의 최고 누적 강수량을 보였다. 이에 따라 유등면 화탄교 등 세월교 13곳의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동계 회룡마을 주민 15세대 20명은 고립됐으며, 사면붕괴 2개소, 유실피해 3개소, 27농가 10.5ha의 농작물이 침수되는 피해도 잇따랐다. 이런 가운데 주말인 지난 15일과 16일, 신정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특히 인계면 지산-안정선 군도 19호선 사면붕괴 복구작업 현장을 시작으로 도로와 수위가 비슷해진 적성면 전이수산에 이어 적성 율지마을, 유등 월탄마을 등 섬진강 수위 상승으로 침수된 농경지 및 하우스, 풍산 위험지역인 가이아 농장도 방문했다. 또 금과 석촌마을 배수로 복구현장을 방문해서는 안전에 유의해서 작업 할 것을 주문하고, 강천산에서는 통제 현장 및 피해가 없는지를 면면히 살폈다. 또 추령천 수위상승으로 소하천 배수가 되지 않아 주변 농경지와 축사가 침수될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인 복흥 석보마을을 방문해 이장을 면담하고 배수펌프 등 수해대책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신정이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면서 “우리 순창군의회는 앞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 예방 대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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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7.17 15:47

순창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순창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정책연구회(위원장 오수환, 이하 연구회)가 최근 ‘작은학교 살리기’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4곳을 현장방문했다. 14일 순창군의회 따르면 연구회는 오수환 위원장을 중심으로 신정이 의장과 조정희 의원, 김정숙 의원 등 4명이 참여해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연구회는 작은학교 살리기를 통해 인구 유입의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유입 인구의 지속 거주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정주인구를 늘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7월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업무연찬회, 정책 협의회, 선진지 견학, 심포지엄, 토론회 등을 진행하고, 11월에 정책 제안 등이 담긴 최종 연구결과서를 도출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일환으로 연구회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8명은 지난 13일 금과초, 풍산초, 적성초, 인계초 등 4곳을 현장방문해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금과초 박두현 교장은 “시골에 젊은 사람들이 없어서 도심의 아이들을 데려올 수 밖에 없는데 한계가 있다. 주소지에 상관없이 관내 어디 초등학교든 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북까페와 영화만들기를 통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풍산초 김명신 교장은 학생유치방안으로 어울림학교를 통한 학생 유입과 농촌유학 거주시설 마련 등을 꼽았다. 적성초 장승철 교장은 “섬진강자전거 하이킹, 작은음악회, 해외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촌유학생을 늘리는데 성공한 학교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인계초 안수희 교장은 “인재숙이 있어서 농촌유학생들에게 순창은 매력적인 곳이다"며 "정부 차원에서부터 농촌유학생을 위한 지속적인 예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오수환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향후 대안 마련과 정책 개발을 위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16 16:58

순창군, 무료 야외 아동 물놀이장 개장

순창군이 한여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아동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물놀이장 위치는 순창읍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으로 연령별 에어풀장 4개, 워터슬라이드 1개, 그늘막,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나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 목요일은 수질관리 및 안전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물놀이장 이용 시 수영모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고, 안전과 위생을 위해 반려견 출입은 금지한다. 군은 어린아이들이 이용하는 놀이시설인 만큼 개장에 앞서 모든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운영 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또 개장일인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버블쇼, 밴드 및 댄스 공연 등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으로 아동 물놀이장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주말에는 물놀이 시설 외에도 푸드트럭 운영 등 먹거리와 함께 주말 이벤트, 즐길 거리도 마련하여 가족, 이웃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물놀이장 내 음식물도 반입이 가능하여 여름철 알뜰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며,“순창에 살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님들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동 물놀이장은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순창군 청년회의소(순창 JC)가 위탁해 운영되며, 이들은 지난 2022년도 자체사업으로 물놀이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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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7.13 16:24

순창군, 축산 악취 문제 해결한다

순창군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축산 악취 문제해결에 나섰다. 12일 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생활 환경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 축산 악취저감 시설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관내 650개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수분조절재, 퇴비사 신축사업 등 악취와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연초부터 양돈농가 간담회, 농가 악취개선 선진농장 견학, 축사악취 개선 사업 설명회 등을 실시해 축산농가 스스로 악취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악취 문제 해결 없이는 지역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축산환경관리원, 환경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오는 8월 농가별 맞춤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확인된 악취 등 관리 미흡점에 대해서는 농가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돕고, 재원이 필요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과 연계해 농가별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축사 소독·방역 및 축산환경에 대한 농가들의 책임 의식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농가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관내 67개 농가가 가축 사양관리, 축산 정리정돈 등 축산악취를 줄인 우수한 환경의 농장에게 인증되는 깨끗한 축산농가 인증을 받았으며,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올해 말까지 80개 농가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는 축산 악취 개선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악취관리에 대해 관심과 의지를 갖고 악취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수 있도록 지도, 지원하고 악취 없는 쾌적한 축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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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7.12 16:11

순창군, 문화자원 활용한 숲 정원 조성

순창군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67호인 귀래정 일대의 숲 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을 올리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숲 정원 조성’사업은 3㏊ 규모의 귀래정 일대에 산책로, 놀이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쉼터를 제공하고 순창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이 사업은 1.4㏊ 규모에 여암 신경준 선생의 저서 ‘순원화훼잡설’을 참고해 손수 가꾸었다는 정원을 최대한 비슷하게 복원함과 동시에 수수꽃다리 등 2만 5900주를 식재하고 백두대간을 테마로 한 산책로를 조성했다. 올해는 나머지 1.6㏊ 부지에 총 11억 원을 투입해 배롱나무 등 4만 6000여주를 식재하고 산림 놀이시설 및 화장실, 주차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야외 체험학습장과 놀이시설을 갖춘 유아숲 체험원도 함께 조성해 아이들이 산림을 소재로 한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자연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숲 정원과 유아숲 체험원의 조성으로 주민들의 휴양 증진 및 정서함양은 물론 탐방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드리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11 15:34

순창군, 스포츠마케팅 성공으로 100억 경제효과 달성

스포츠산업의 메카 순창군이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에 성공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100억 원에 가까운 직간접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한국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ITF 순창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 등 국제 대회를 비롯한 전국 단위의 대회 17개 등 총 19개 대회를 유치했으며, 전국의 30개의 소프트테니스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등 도내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스포츠마케팅 효과로 상반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및 학부모 등 연인원 7만 8000명이 다녀갔으며, 이들은 대회 기간 동안 순창군에 체류하면서 숙박비·식비 등으로 지출한 비용을 추산한 직간접 경제효과만도 100억여 원에 달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대회 시에는 면 단위 숙박시설까지 만실이라 숙박시설 부족 현상까지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음식점, 마트, 치킨집, 분식집 등에서도 매출이 크게 향상되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순창군의 스포츠마케팅 성공 비결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대회를 중심으로 유치하는 데에 있다. 군은 대회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는 선수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많은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소년 대회 유치에 주력했으며, 그 결과 총 19개의 대회 중 13개의 유소년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또 민선 8기를 맞아 새로운 움직임으로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의 결실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순창군의 스포츠마케팅은 도내 선두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회에서 멈추지 않고 나아가 글로벌 대회 유치까지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두 차례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이 순창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5개국에서 참여하는 ‘2023 순창 오픈 소프트테니스 종합 선수권 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대회 전후에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각국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들이 순창군에서 줄지어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의 스포츠산업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생각한다. 현시점에 안주하지 않고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따라 체육시설을 확충해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하여 군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11 15:33

순창군,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위해 환경 개선

순창군이 순창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쾌적한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눈비와 햇빛을 막을 수 있는 비가림시설 설치 등을 위해 11억 원을 투입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순창전통시장의 이용객들과 상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난연재료의 비가림시설(아케이드 지붕) 설치, 우수관·오수관 분리 설치, 도시가스 설치 등 총 3개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1억 7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우선 군은 사업비 8억 4000만 원을 들여 시장 주요 도로 2027㎡ 규모에 난연재료의 아치형 비가림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동절기 이전에 비가림 설치를 마무리함으로써 시장 이용객들에게는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상인들에게는 궂은 날씨에도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하도록 활성화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 7000만 원을 들여 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우수관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오수관 142m를 매설하고 하수관로를 연결해 시장 내 악취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도시가스를 설치할 예정으로, 이는 전통시장에서 가스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안전사고를 감소시키고, 저렴한 비용으로 시장 상인들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연료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일 군수는 “올해 순창시장 비가림시설 설치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은 군민과 상인들의 오랜 염원인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10 16:35

순창군, 임도 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순창군이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임도 사업을 추진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임도는 산림의 생산 관리를 목적으로 만든 길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날 전라북도와 민간 전문평가위원 등이 합동으로 시행한 2023년 임도사업평가에서 간선임도(중추적 역할을 하는 임도)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등 산림 및 토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완료된 사업지를 대상으로 시공품질, 현장평가 등 임도설치 규정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동계면 현포리에 설치한 간선임도가 노선 전체의 종.평면 선형이 우수하고 배수시설 등이 안정적인 것은 물론 자연 친화적이며 재해예방에 우수한 임도를 조성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동계면 현포리 임도는 적성 서림, 동계 서호·현포·가작 마을 등의 인근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돕고, 밀도가 높은 산림에 진출입로 역할을 하여 산불예방에 기여하는 등 지역 소득 창출과 산림보호 등을 도모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최우수 시군 선정으로 내년도 국,도비 예산 시군 배부 시 더 많은 예산을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돼 재정이 열악한 순창군의 임도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정식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최우수 평가는 산지 소득향상을 위해 산림보호와 효율적인 임도 개설에 직원들이 적극 노력한 성과다”라며“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인 다기능 임도를 더욱 늘리는 등 임도 품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09 16:45

순창군,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행복순창몰’ 7일 오픈

순창군이 7일 오전 9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행복순창몰’을 오픈하고 오픈기념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행복순창몰’은 순창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 홍보와 농가별 전자상거래 운영에 따른 경영부담을 낮추고자 개설됐으며, 군에서 직접 관리하고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6월 쇼핑몰 입점업체를 모집한 결과, 관내 농가, 생산자 단체, 업체 등 47개 농가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블루베리, 쌈채소, 소고기 등 총 200여개의 제품이 판매된다. 또 군은 새로운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PC와 스마트폰의 맞춤 환경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복순창몰’오픈 이벤트로 블루베리 1㎏(9900원) 무료배송 행사가 진행되며 구매를 완료한 회원에 한해 쇼핑몰에서 다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적립금 5000원을 지급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산물 유통 및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어, 이에 순창군 농업인들도 발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앞으로 구매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소비자 만족도 제고뿐만 아니라 생산자도 손쉽게 입점해 행복순창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쇼핑몰 문의 사항은 순창군 농산물유통팀(063 650 5182)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06 16:05

순창군,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 특별재원 46억 확보

순창군이 상반기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 원,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3억 원 등 총 46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연초부터 행안부와 전북도를 찾아 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 지원을 요청하는 등 광폭행보를 통해 얻은 값진 성과다는 평가다. 5일 군에 따르면 특별교부세로 예산을 확보한 사업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사업(5억 원), 노인회관 조성사업(3억 원), 소하천 등 정비사업(6억 원), 지방도 730호선 교량 재가설 공사(4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중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사업은 기존에 설치된 임대사업소로부터 먼 곳에 거주하는 지역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복흥면에 설치되며 이를 통해 복흥면과 쌍치면 지역 인근 농업인 25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순창읍에 위치한 장애인, 노인종합복지관을 확충해 어르신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개발사업, 시책사업, 재해 등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전북도가 시·군에 배부하는 특별조정교부금 23억 원을 확보해 추령장승촌 테마공원 조성(5억 원), 지방도 730호선 교량 재가설 공사(5억 원), 국악원 환경개선공사(3억 원), 발효테마파크 음악놀이터 조성(2억 원)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와 같은 특별재원 확보 성과를 이뤄낸 거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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