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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인구문제 공동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 체결

순창군이 지난 26일 관내 18개 유관기관들과 ‘순창 주소갖기 운동’ 동참 등 지역인구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 영상회으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군이 관내기관 간 우호관계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의 인구활성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순창군의회, 순창경찰서, 순창교육지원청, 순창소방서, 농협은행순창군지부, 한국농어촌공사순창지사, 순정축산업협동조합, 순창군산림조합, 순창우체국, 전북은행순창지점, 한국전력공사순창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임실순창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순창사무소, 순창농협, 동계농협, 서순창농협, 구림농협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인구활성화를 위해 협약기관과 순창군 주소갖기 운동 등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관별 인구활성화 사업 추진 협조 및 행정적 지원을 하며,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과 인구감소지역대응계획 수립에 있어 기관의 수요를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기관은 지역의 인구활성화를 위한 순창 주소갖기 운동 등에 동참하고, 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는 인구활성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며,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 대응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는 모든 기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로 책임의식을 갖고 움직일 필요가 있다”면서 “인구문제에 대해 기관 간에 적극적이고 우호적인 자세로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11월 말 인구수는 26707명으로 올해 출생자 수 69명에 비해 사망자 수가 417명으로 자연감소가 심각한 수준이지만 3분기 중에는 전입자 수가 전출자 수보다 많은 상황으로 인구 부분의 반전을 꾀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2.12.26 15:23

순창군 농업인 경영악화 극복을 위한 생산장려금 한시적 지원

순창군이 경제위기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자재․인건비 상승과 쌀값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군비를 투입해 6,454농가에게 농산물 생산장려금 12억 9000만원을 지난 26일 지급했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 경영악화 극복을 위한 농산물 생산장려금 한시적 지원 대상자는 2022년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금(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중 순창군 관내에 실거주(관내 주소)하며 관내 및 연접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농가에는 농가당 20만 원이 지급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경영안정에 계속하여 힘을 쓸 것이며, 농산물 생산장려금 한시적 지원이 조금이나마 농업인의 어려움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농민 공익수당, 기본형 공익직불금, 논농업환경보전직블금,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 등 소득보전 지원과 농업기계, 시설하우스, 농업용 자재 등 각종 농업 보조금을 지원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2.12.26 15:22

순창군 폭설 피해 예방 총력... 제설 구간·장비 확대 인력 총동원

순창군이 지난 24일 오전 7시 기준 평균 43.6㎝, 쌍치면은 67.7㎝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강설 상황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투입해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와관련 순창군은 지난 22일부터 제설 작업을 시행하고, 오전 8시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실국과원소장과 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한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폭설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 공무원 중 필수 인력을 제외한 440여 명을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투입하고 지자체 보유 장비는 물론 민간 제설 장비를 추가 투입할 것을 결정했다. 또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농협 등 13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6개 사회단체도 협력하기로 했다. 투입된 인원들은 23일과 24일 오전 9시부터 순창읍 22.9㎞의 주요 인도 12개 노선, 이면도로와 골목길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면 단위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면 소재지 주변 보행자도로와 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최영일 군수도 직접 제설장비를 들고 작업에 동참했다. 특히 최영일 군수는 대설경보가 발효되자 산간지대나 폭설로 인한 위험에 노출 되어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한파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마을회관 등으로 이동할 것 안내했다. 최 군수는 “많은 눈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공무원들에게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빙판길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제설 작업자의 안전도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2.12.25 13:21

순창군 팔덕면지 편찬 기념식 성료

팔덕면지편찬위원회(이하‘위원회’, 명예위원장 오정곤)가 팔덕면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팔덕면지’를 편찬했다. 위원회는 지난 23일 팔덕체육관에서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및 의원, 오은미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편찬위원, 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덕면지’편찬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면지 편찬사업은 팔덕면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되찾고 면민의 애향심 고취 및 후손에게 올바른 정신 문화를 물려주기 위해 추진됐다. 면지는 2021년 8월 25일 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10일까지 약 1년 4개월 동안 66명의 면지편찬위원이 직접 발로 뛰며 고대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자료를 수집해 선조들이 살아온 팔덕면의 향토사를 기술한 것이다. 면지 수록은 제1편 지리, 제2편 역사, 제3편 마을의 유래 등 총 12편, 1,116쪽 분량의 컬러와 흑백이 혼합된 단행본으로 구성되어 있고 집필의 속도를 내고 한점의 하자가 없도록 매월 1회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 그때그때 나타난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면서 집필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고대사 등 인용문은 현대인이 알아보기 쉽게 고어체를 현대어로 번역하여 수록했고, 8.15 광복 이후 산업혁명과 새마을 운동, 6∼70년대 농촌의 생활상 등 근현대사를 자세히 기록했다. 팔덕면은 강천산군립공원과 강천사, 삼인대, 남근석 등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이 많이 산재 되어 있어, 위원회는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면지 제일 앞면에 화보로 제작하여 독자들이 편히 볼 수 있도록 했다. 오정곤 명예위원장은 “1년 4개월이란 짧은 기간 동안 자료수집, 집필과 발간에 이르기까지 위원회를 중심으로 면민은 물론 기관단체가 적극 동참하여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각 편마다 미흡한 점도 많고 오류도 부지중 범했을 것으로 사료되지만 독자 제위나 면민 여러분께 널리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2.12.25 13:21

기록적인 폭설’ 순창군에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제설차량 5대 지원

순창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적설량이 평균 43.6cm를 기록하고 특히 쌍치면은 최고 67.7cm의 눈이 쌓였다. 이에 순창군은 가용할 수 있는 전 행정력과 자율방재단 등을 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추진했지만, 기록적인 폭설에 제설 작업에 한계가 있었다. 군에서는 인근 시군 및 타 기관 등에 제설장비 및 차량지원을 요청하였으나, 도내 전지역에 대설경보 발효 등으로 많은 눈이 내려 지원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는 이런 순창군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제설차량 5대(15톤 덤프 4, 다목적제설 차량 1)와 인력 11명을 지원을 결정하고, 지난 23일 강원도 강릉에서 500여km를 달려 당일 저녁 순창에 도착해, 대설경보가 해제된 24일 새벽부터 본격적인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특히, 순창군에 투입된 다목적 제철차량 유니목(UGE 사륜차)은 산악지역 제설에 특화된 면모를 발휘하여 눈이 많이 쌓인 산간 지역인 복흥, 쌍치, 구림면 주요도로 제설 작업을 단시간에 완료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강원도에서 제설 지원을 나온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직원에게 군민을 대신하여 감사를 전하며, 향후 강원도에서 지원 요청 시 순창군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2.12.25 13:20

복흥청소년문화의집 지역 어르신께 손뜨개 목도리&간식 나눔 봉사

순창군 복흥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수연)은 지난 21일 복흥면행정복지센터에 ‘2022년 손뜨개 목도리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성인자원봉사 20명과 청소년운영위원회 9명이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뜨개질을 한 목도리와 간식꾸러미 60개를 준비했다. 이번에 제작한 사랑의 목도리는 복흥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하여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복흥청소년문화의집은 ‘나눔은 표현하는 것’ 시즌Ⅰ으로 ‘손뜨개 목도리’를 시작했고 매년 연말에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 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학생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뜨개질을 직접해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있는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복흥청소년문화의집 최수연 관장은 “처음으로 시작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예상보다 많이 참여해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고, 매년 뜻깊은 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흥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21년 4월 면 단위 최초로 설립한 청소년수련시설로 복흥면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을 하기 위해 읍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되어 청소년들의 놀이·여가·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2.12.22 16:21

순창군 민선 8기 공약사업 확정을 위한 최종 검토보고회 개최

순창군은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최종 검토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최영일 군수 주재로 실국과원소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확정하기 전 최종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근수 기획예산실장이 그동안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총괄보고에 이어 실국장이 해당부서의 공약사업을 쟁점사항 위주로 간략히 보고한 후 군수의 질의에 답변하면서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 순창군은 민선 8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5대 목표를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 인구 증대로 정했다. 이와관련 지난 9월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성실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할 공약이행평가단을 위촉하고, 평가단에게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10월 순창군의회 의원간담회를 통해 공약사업에 대해 추진상황과 예산규모 등을 설명했다. 이어 11월에는 공약사업 군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군수가 직접 군민들에게 공약사업을 자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공약사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2.12.22 16:19

순창군, 2기분 자동차세 8억 2100만원 부과

순창군은 2022년도 정기분(2기분) 자동차세 5262건에 8억 2100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 하며, 1년치 자동차세를 1월이나 6월에 미리 낸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12월 2일 이후에 신규등록을 하거나 소유권 이전등록을 하면 내년 1월에 수시분으로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하게 된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전국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내거나 CD/ATM기를 이용해 신용(현금)카드, 통장으로도 낼 수 있다. 아울러 위택스(Wetax)나 전자납부, 가상계좌 이체 등을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하면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1매당 300원씩 세액이 공제되는 계좌 자동이체는 출금 날짜 지정에 따라 이달 23일이나 다음달 2일에 출금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를 가산금으로 추가 납부해야 한다”며 “납부기한을 넘겨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납기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동차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재무과(650-1346)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2.12.13 12:32

순창군, '2022 전북 TRAVEL & MICE DAY'서 유니크베뉴 선정. 우수기관 표창 쾌거

순창군 '쉴랜드'가 전북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유니크베뉴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으로부터 현판 수상과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군은 지난 9일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2022 전북 TRAVEL & MICE DAY’에 참석해 현판과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관광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차별화된 전북 관광 상품 개발과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의 30여 바이어와 14개 시군, 유니크베뉴, 도내 대표호텔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순창군은 쉴랜드의 치유연수 체험 프로그램과 순창 농특산물을 연계한 홍보 부스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21년 전라북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순창쉴랜드는 지난 10년간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차별화된 치유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숲속 치유 명상관, 쉴스튜디오, 치유정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를 갖춰 명실상부 전북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로 성장해 오고 있다.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 김인숙 소장은 “쉴랜드를 전라북도 유니크베뉴에 머물지 않고 치유와 건강, 연수와 체험을 선도해 가는 전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마이스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2.12.13 12:30

순창군, 내년부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급

순창군이 내년부터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에 나선다. 군은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으로 2023년부터는 1학년 1학기는 기존 대학 진학 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1학년 2학기부터 4학년까지는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순창에서 초·중·고(고졸 검정고시 포함)를 졸업한 자는 학기당 200만 원, 중·고만 졸업한 자는 학기당 150만 원, 고등학교만 졸업한 자는 학기당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중 가장 난항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지난달 29일 완료됐고, 관련 예산을 2023년 본예산에 23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관련 조례가 오는 20일 제274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되면 2023년부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군은 2023년에 (재)옥천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하고 세부 규정을 장학회에서 마련하여 내년부터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원 계획이다. 특히, 2020년부터 이어온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군민들의 가계 사정이 악화되면서 이번 대학생 생활지원금은 기존 대학 진학 축하금과 더불어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에 한결 숨통이 트이게 하며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코로나19로 가계 형편이 예년 같지 않아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면서 “내년부터 시행될 대학생 생활지원금으로 자녀의 학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되길 바라며, 대학생 생활지원금 이외에도 다양한 ‘순창형 보편적 복지’를 실현시켜 정주인구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임남근 기자

  • 순창
  • 임남근
  • 2022.12.13 12:24

순창군 야간 안전 도로표지병 설치로 다양한 효과 창출

순창군이 야간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표지병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경찰서 및 순창읍으로부터 설치예정지 9개소를 추천받고 주야간 현장을 확인해 사고위험이 높고 시설이 필요한 2곳을 선정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표지병을 설치한 2개소는 야간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농협 하나로 마트와 공영주차장 사거리구간 230m와 순창읍 남계리 811-12번지 돌담집 골목 200m 구간이다. 이번에 설치한 도로표지병은 태양광에 의해 불빛이 4방향으로 작동하며,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자체 리튬건전지가 추가로 내장되어 있어 수명이 길고, 내구성 또한 견고하여 30톤 이상의 무게에도 견디는 최상의 제품을 적용했다. 주민들에 의하면 도로표지병이 밤길 통행에 안정감을 주고 도심 경관조성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안전시설물로도 부족함이 없다는 반응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도로표지병 설치사업을 내년에는 확대 설치하여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안전재난과에서는 그동안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을 위해 CCTV 설치사업에 집중하였으나 내년부터는 지역환경에 맞는 도로표지병사업과 병행하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2.12.08 13:23

순창군,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선정

순창군이 국토교통부의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8억원을 확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군은 고령화율이 35.9%에 달하고 공공임대주택이 부족한 순창 지역에 고령자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공모 신청했다. 군은 순창읍 일원에 고령자 및 중증장애인 등을 위한 임대주택 100호와 복지시설 1000㎡를 함께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시설은 식당, 체력단련실, 취미활동실, 교양강좌실 등 고령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공간으로 구성하여 입주민 및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군과 LH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내년 말 LH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면지역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과 함께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거주공간 확충으로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소멸위기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령자복지주택, 읍면 임대주택 건립을 통한 획기적인 거주환경 개선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들을 위한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 등으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2.12.08 13:23

순창군 농업용 저수지 수해복구사업 연내 마무리

순창군은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유실된 저수지 수해복구 사업을 연내 마무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한 저수지는 총 5개소로 순창군은 피해복구를 위해 총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피해복구에 착수했다. 현재 피해 저수지 5개소 중 3개소는 올해 영농기 이전 복구 완료해 영농철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고, 동계면 내촌제와 금과면 연화제는 여방수로 등 주요 공정을 완료하고 제당 흙쌓기 등 마무리 단계에 있어 연내 마무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재해복구 사업 시 연화제는 급수구역 대비 저수용량이 부족하다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토지 추가 매입을 통한 저수지 확장으로 농업용수를 추가 확보했다. 또 저수지의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자동수위계측기 설치 등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기철 저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저수지 범람 예방을 위한 사전 방류체계 구축뿐만 아니라, 영농철 용수 공급기간 효율적인 저수량 관리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표 순창군 건설과장은 “수해복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주민께 감사드리며,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2.11.28 14:57

순창군 섬진강 곳곳 문화예술 거점 조성으로 문화예술도시로 도약

순창군이 강천산과 온천관광밸리, 고추장민속마을, 투자선도지구(발효테마공원), 건강장수연구소 쉴랜드 등에 편중된 1일 관광벨트를 동부권 섬진강 자전거 도로와 연계해 체험형 체류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섬진강 문화예술 다님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섬진강 곳곳에 문화예술 거점을 만들어 자전거 라이더와 관광객, 지역주민에게 문화와 예술이라는 테마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려는 순창군의 야심찬 계획이다. 섬진강 문화예술 다님길 조성사업을 통해 군은 관내 섬진강 24km 구간을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이 사업의 테마는 △동계면 구미마을에 남원양씨 종중문서 전시관과 한옥정원 등을 꾸민 ‘한옥예촌’ △적성면 구남마을에 전시장과 야외갤러리, 예술체험 시설 등을 조성한 ‘섬진강미술촌’ △유등면 오교리(체육공원)에 예술쉼터, 편의시설 등을 구축하고 자전거길 이용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이벤트·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강변예술쉼터’ △풍산면 향가마을의 향가터널 입구에 무인공방을 설치해 그림체험 작품을 전시하고 관광객의 체험예술 기회를 제공하는 ‘소울터널 무인공방’ 등이 조성 완료됐거나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섬진강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테마로 한 예술체험 문화마을 조성으로 순창만의 특색있는 문화체험 관광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다양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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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2.11.28 14:57

순창군, 농업인 대상 2023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

순창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해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울러 보조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내년도 유기질비료 및 부숙유기질 비료를 공급받을 때에도 계속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일반퇴비)이며 지원조건은 1포/20㎏ 기준 유기질비료(3종)는 1600원, 가축분 및 일반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까지 보조금이 정액 지원된다. 신청 물량은 농지 1,000㎡당 2000kg을 초과할 수 없다. 순창군에서는 농가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관내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에 한하여 300원/포(20kg)을 추가로 지원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시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 시기, 공급 희망 농협 등을 정해 신청해야 한다. 군은 이번 신청한 유기질비료를 농가별 작물 재배 시기 등을 감안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친환경 농업 확대 및 지속을 위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점차 줄여 나갈 것”이라며 “유기질비료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에 사용할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 시기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해당 농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으로 3879농가에 1만3680톤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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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2.11.21 12:33

순창군립도서관,  '2023년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 공모사업 선정

순창군은 순창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2023년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1억 200만 원 중 70%인 1억2000만 원을 국비로 확보하여 순창군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전국 모든 도서관과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책이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연계시스템이 구축되면 전국의 도서관과 소장자료를 공유하고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책이음 서비스 기반 전국단위 통합 회원 인프라 구축, 작은도서관 도서RFID(전자태그) 부착 및 통합자료검색과 회원가입 시스템이 구축되고 신속한 검색 및 상호대차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 솔루션도 도입된다. 군은 작은도서관 시범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은 공공도서관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순창군은 그동안 정부의 작은도서관 조성 및 운영 활성화 방침에 따른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활성화 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 순회사서 지원사업 등 잇따른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재정 확충과 독서문화 향상의 기본적인 여건을 마련한 바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까지 관내 전 지역에 작은도서관 조성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사업 진행으로 도서관 운영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에게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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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2.11.21 12:28

순창군-순창교육지원청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순창군이 농촌 작은학교를 살리면서, 지역 인구증대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농촌유학 활성화에 나섰다. 순창군은 순창교육지원청과 함께 17일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과 농촌유학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김항윤 순창교육장, 초등학교 교장 및 교직원, 읍면장, 군 농촌유학 TF 부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는 농촌유학을 위한 거주시설 마련과 행,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유학생 모집 및 협력학교 운영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농촌유학 합동 설명회에서는 2022년도 농촌유학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과 2023년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올해 시범사업으로 서울 학생 4명이 복흥 동산초에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홈스테이형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체류형 거주시설 12가구, 홈스테이 3가구를 발굴, 농촌유학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김항윤 교육장은 “농촌유학을 통해서 지역과 도시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고 학교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 지역인 순창군이 농촌유학을 통해 지역학교를 살리고 더불어 지역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도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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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2.11.17 16:13

순창군, 다채로운 생활스포츠대회 개최

순창군에서 18일부터 그라운드골프, 야구, 소프트테니스, 궁도 등 다채로운 생활 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먼저 18일 순창군체육회(회장 양영수)가 주최, 순창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임춘기) 주관 는 제2회 강천산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당초 영․호남 지역의 선수들로만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참가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전국 단위 대회로 개최, 600여 명이 순창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이달 19일, 20일, 26일, 3일 간 열리는 제2회 강천산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는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하며 순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화곤)가 주관한다. 경기는 팔덕다용도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전국에서 15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모여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을 펼친다. 19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년 전국 소프트테니스 시군구 어르신 페스티벌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균)가 주최하고,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하는 대회로 개인전과 단체전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시군구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 클럽과 어르신 소프트테니스 교실에 참여하는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같은 날 육일정에서 열리는 2022 육일정 복원기념 임순남 궁도대회는 순창군체육회에서 주최하며 순창군궁도협회(회장 박정걸)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관내 규모로 치러지던 대회를 인접한 임실, 남원까지 확장해 임순남 최고의 사수가 누구인지 가리는 시합이 펼쳐진다. 육일정의 역사적인 의미와 순창군 궁도의 역사에 대해서 되새길 뜻깊은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순창군은 현재까지 40개의 야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등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순창=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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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2.11.17 13:48

순창군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행복콜버스 확대 운행

순창군이 주민들의 교통서비스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행복콜버스를 기존 쌍치, 복흥면에서 구림면까지 확대 운행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구림면 15개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필요할 때 부르면 달려가는 수요응답형 행복콜버스를 정식 운행한다. 행복콜버스는 기존 버스가 빈 차로 운행하는 비율을 줄이고 실제 주민들이 필요할 때 운행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농어촌 지역 버스 운행시스템이다. 운행구간은 각 마을에서 면 소재지를 운행하며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전에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행복콜버스가 마을까지 달려가며 운행 요금은 농어촌 단일 요금을 적용해 1000원이면 된다. 특히 정해진 시간에만 노선을 운행하던 기존 노선 버스와 달리 주민들이 필요한 시간에 면 소재지로 나갈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군은 20년 12월부터 쌍치, 복흥 지역 행복콜버스를 운영한 결과 매월 약 2117명의 주민이 이용했으며, 대부분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관련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교통약자들이 많아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하고 있으며, 행복콜버스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버스승강장을 대폭 개선하는 등 주민 편의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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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2.10.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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