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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청정 생태자원 보전하자" 고창군 생태환경보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민간협의체인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회장 이상복)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고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이날 총회는 박우정 군수와 이상호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생태환경보전협의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사업 결산 승인,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이 이뤄졌다.이상복 회장은 유네스코에서 인정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의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청정하고 풍부한 고창의 생태자원을 스스로 보전하고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지역의 자산인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이를 활용한 관광과 체험활동을 확대하고 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으로 세계 최고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며 성공적인 생물권보전지역을 위해서 행정과 군민, 지역공동체가 공감하고 협력하며 계속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한편,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는 2014년 9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생물권보전지역 주민의식교육 및 홍보, 고창군생태환경 페스티벌 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보전발전지원 기능을 적극 수행하는 생물권보전지역 발전의 성장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02 23:02

고창 고수누구나학교, 길거리음식 발굴·식도락 체험행사

고수누구나학교(학교장 강원주)가 길거리음식 발굴 및 식도락 체험시간을 가졌다.지난 29일 고수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식도락 체험행사는 고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영배)고수면이장협의회(회장 이상범)고수면(면장 안승현) 주최로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자리에서 고창군 식도락체험단 이승호 단장이 식도락체험단의 역할 및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참석자들은 앞으로 주민자치 회원과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38개 경로당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고수면 특색에 맞는 길거리 음식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재능기부 강사로 나선 이승호 단장은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향토음식을 발굴하여 관광과 접목한다면 지역발전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고수의 문수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길거리음식이 발굴되어 지역발전과 주민 소득창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승현 면장은 길거리 음식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저렴하면서도 차별화된 음식과 간편하게 포장해서 판매할 수 있는 아이템 개발일 것이라며 청결한 조리과정과 다양한 시도로 고수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감동스토리를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01 23:02

고창 복분자·오디 건강기능식품 개발 손잡아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군수)가 베리류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고려대학교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5일 군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및 고려대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 관계자. 복분자연구회(회장 기우길)·오디연구회(회장 하태선)·고창식품기업 포럼(대표 김재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고창군의 특화생물자원인 복분자, 오디 등 베리류에 대한 건강기능식품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베리류에 대한 성분분석, 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사업 및 미래과학부 전통문화연구개발사업 공동 추진, 각종 대외행사에 고창군 제품의 공동마케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리류를 이용한 건강식품 개발이 탄력을 받아 복분자, 오디 등 베리류 산업이 제2의 중흥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정 군수는 “베리류의 가격 불안정과 원물수급 등에서 어려움이 있지만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에 착수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약 이후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여 지역 농가와 관련 식품기업의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고려대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는 2001년에 설립돼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05년에는 6년간 80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 받아 ‘기능성 식품 신소재 개발센터’를 유치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대표 연구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2.29 23:02

고창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주민 설명회

고창군이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24일 전북도 및 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리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대학교 조규성 교수가 발표와 함께 국가지질공원 인증 제도와 그 효과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국가지질공원이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인증 조건은 공원면적 100㎢, 지질명소 20개 이상, 필수조건 25개를 이행해야 하며 인증기간은 고시일로부터 4년이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지역브랜드 가치향상과 더불어 지질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통해 주민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현재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울릉도·독도, 청송, 부산, 강원 평화지역, 무등산, 한탄·임진강 등 7개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환경부는 올해까지 5~6개 추가 인증할 계획이다. 이에 전북도에서는 도내 우수 지질자원을 현명하게 보전 및 활용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고창-부안권역과 진안-무주권역을 대상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에 있다. 고창군은 하전갯벌, 동호해안사구, 명사십리해변,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의 경수산·천마봉, 병바위, 고인돌군, 고창읍성 등 지역 내 산재되어 있는 지질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지난해 3월부터 올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도와 4개 시·군이 연계 협력해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 국가지질공원 인증 세부추진계획 수립 및 도와 4개 시·군 간 MOU체결, 지질공원 TF팀 구성,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지질자원조사 용역 등을 수행했으며 올해에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해 인증 신청서를 올 9월까지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6.02.25 23:02

고창군 보육정책위 개최…어린이집 신규설치·증원 내년 2월까지 제한

고창군이 2016년 보육계획 수립 및 시행을 위한 보육정책위원회를 지난 19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위원장인 김상호 부군수를 비롯해 보육정책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원회는 고창군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수급계획, 농어촌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인정, 어린이집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허용 특례인정 등 4건의 심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군은 심의결과에 따라 어린이집의 난립을 방지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의 신규설치 및 정원증원 인가를 내년 2월말까지 제한하게 됐다.또한, 농촌소재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수급 어려움에 따라 보육교사 1인당 담당영유아 수를 완화하는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인정이 원안대로 가결되어 26개 어린이집이 정원을 초과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시행할 수 있게 됐다.김상호 부군수는 영유아가 건전하게 성장발달 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보육시설의 안정된 운영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창군 보육예산은 114억7300만원으로 올해 군 예산의 2.6%를 차지하며 보육료지원 및 어린이집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보육 추진해 나가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2.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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