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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밤 늦은 귀갓길 책임질게요" 고창읍자율방범대, 안심귀가 서비스 실시

고창읍 자율방범대(지대장 조영배)가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학생들을 매일 밤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학부모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들은 생업으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보수도 없이 야간 순찰활동과 늦은 밤 여학생들의 귀가를 돕고 있다 .조영배 지대장을 중심으로 60여 명의 고창읍 자율방범대원들은 자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야간순찰활동 차량을 이용하여 매일 밤 여학생들을 귀가시키고 있다.고창읍 자율방범대의 안심귀가 서비스가 학생, 학부모 등에게 소문이 나면서 작년에 일 이용객이 2~4명이던 것에 비해 올해는 매일 10명이 넘는 학생이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최근들어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학생이 급증하면서 자율방범대의 차량으로는 모든 학생들을 태울 수 없어 대원 개인차량 등을 동원하여 안심귀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이 불편함 없이 봉사를 펼 수 있도록 차량 지원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2년째 고창읍 자율방범대의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중인 김모양(18)은 방범대원 아저씨들 덕분에 이제 밤길을 혼자 걷지 않아도 된다며 아무 대가 없이 저희 학생들에게 이런 친절을 베풀어 주시는 아저씨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조영배 자율방범대장은 여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자체 비용을 들여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하였고 모양지구대와의 긴밀한 연락을 통하여 협업치안을 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고창읍 자율방범대를 믿고 자녀들의 귀가를 맏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25 23:02

고창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대상 영유아 양육 교육 실시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가 22일 센터 강당에서 영유아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 0세부터 5세까지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부모로서의 역할 정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했다.교육에 참여한 20여 명의 결혼이민자들은 부모 스스로의 자기발견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을 형성하고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아산면 팜00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 간, 부모-자녀 간에 서로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며 이런 교육이 자주 마련돼 같은 환경의 이주여성들과 소통하고 한국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강연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부모들을 대상으로 이중언어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체험교육을 더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창에 정착하는 결혼이민자들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다문화화가족이 보다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24 23:02

고창 부안면 구현마을, 생활문화공동체 지원 선정…지역주민 자율적 문화활동 기대

고창군 부안면 구현마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은 농어촌과 임대아파트 단지 등 문화 사각지대 주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 및 문화 공동체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 아트프로그램 등 자생적 공동체 형성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는 사업이다.부안면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소외지역 주민들의 자율적 문화 활동 형성 및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구현마을은 지난해 마을공간을 문화롭게!를 1차 목표로 마을 성장주체 모임, 마을인문학 문화교육, 마을안길 문화리모델링, 마을안길 벽화 스토리텔링, 마을공동체 선진지견학, 2015 구현골 작은축제 등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11회, 인문학적 문화교육 8회, 선진지마을(전북 완주군 신봉마을) 견학, 마을안길 문화공간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올해는 생활공간을 문화롭게!라는 2차 목표로 주민 모임, 마을인문학 문화교육, 마을길 담장공간문화 조성(벽화 스토리텔링), 작은 영화 만들기 문화예술교육, 마을공동체 선진지 견학, 2016 구현골 작은 축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박병도 부안면장은 주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공동체 공간을 마련해 가는 등 변화가 시작됐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발전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마련되고 마을간 협력활동이 더욱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23 23:02

베리&바이오식품硏, 테크노파크와 '비즈니스 테이블' 개최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군수)는 지난 14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전북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장 김용배 )와 함께 지역 내 식품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비즈니스 테이블을 개최했다.고창식품기업포럼(회장 김재주) 회원사 10개사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전북테크노파크 김용배 기업지원단장을 비롯해 각 분야별 전문위원과 고창군식품기업포럼 실무자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지역 내 식품기업들은 경영전략, 재무회계, 인사노무, 생산품질, 판매마케팅, 기술개발, 특허법률, 디자인인증, 정보화, 지원제도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통해 기업 현황을 진단하고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기회를 가졌다.김용배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고창군 식품기업의 참여로 식품산업을 위한 기업지원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기쁘다며 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직접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문규환 소장은 고창군의 식품산업(건강기능식품 등)은 특화생물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업체들이 기업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18 23:02

"볼거리·먹거리 가득한 고창으로 오세요"

고창군이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의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해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전북도와 함께 참여했다.박람회 기간 동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의 다양한 역사, 문화, 예술, 생태환경 자원을 소개하고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농가공상품을 전시하는 등 고창에서 편안하게 쉬고 먹고, 머무를 수 있는 여행상품을 안내했다.특히 2016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고창의 대표적인 축제인 모양성제를 적극 홍보했으며, 12일과 13일에는 모양성 성밟기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관람객들은 맵시 나는 한복을 입고 모양성제의 대표적 행사인 성밟기를 체험해보기도 하고 모양성 입구를 사진으로 만든 대형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편,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내 나라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홍보마을 부스를 운영하고 내 나라 테마마을로 창조관광기업과, 올해의 관광도시, 한국관광100선, 관광두레, 문화가 있는 날, 문화관광축제, 시티투어 등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로 관람객과 만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14 23:02

껍질 얇은 수박 육성,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고창군이 소과종 수박 육성을 위한 수박 정식에 들어갔다.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달 말부터 지역 내 28개 수박농가(9ha)를 대상으로 소과종 흑피호피무늬의 로얄블랙 수박 품종 시범 재배를 위한 정식에 들어갔다.군은 핵가족 시대에 점차 크기가 작은 수박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박구매 패턴과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등을 반영한 소비자들의 요구 등을 고려해 소과종 수박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에 생산하게 될 소과종 로얄블랙은 2~6kg의 중량이며 당도 또한 14 브릭스 이상으로 과피는 얇지만 단단해 일반 소과종의 단점인 열과에도 강한 수박이다.이를 통해 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한 맞춤형 수박생산으로 유통시장을 주도하고 수박 브랜드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은 소과종 수박 재배에 앞서 유통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유통 될 수 있도록 사전 협의를 마쳤으며, 출하시기에 맞춰 소비자 대상 홍보출시행사 등을 통해 집중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박우정 군수는 올해 소과종 수박재배를 시범적으로 추진한 후 향후 확대 보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화와 명품화를 통해 고창수박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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