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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협, 쌀시장 경쟁력 강화 통합 RPC추진 협약

부안군과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및 4개 농협(부안농협, 부안중앙농협, 계화농협, 남부안농협)은 지난 19일 미래농업의 부안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RPC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쌀 산업 산지유통의 핵심체로 육성하고 대외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통합 RPC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정책마련을 시행하고, 참여농협이 통합 RPC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도적인 주체로써 모든 RPC 통합 사항을 적극수행 하기로 했다. 또 부안군 통합 RPC 추진을 위한 구성된 협의체에도 적극 협력동참하기로 약속했다. 그 동안 부안군의 각 RPC는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부안쌀의 생산, 유통, 판매 확대와 경영상 다소 어려운 점이 나타나고 있어 부안쌀이 제 값을 못 받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통합 RPC를 성공적으로 이룬다면 정부의 보조지원 혜택, 고품질의 원료곡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 RPC 규모화를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 등 여러 가지의 장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요즘 쌀 유통시장이 급변하여 우리 농민이 생산한 쌀이 소비자에게 제 값 받기가 힘들어졌다며 부안군과 농협중앙회 4개 농협이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RPC를 반드시 성공시켜 부안군 영농 행정이 미래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08.20 15:32

부안군, 새만금기본계획(MP) 변경 대비 토론회 개최

부안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에 대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근호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1단계 새만금 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0년 이후 새만금개발청의 MP 변경 추진에 따라 현안 및 신규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MP에 담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과소장들을 대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총 21건의 현안 및 신규사업이 MP 변경 요구와 신규사업 발굴로 구분해 제시됐다. 특히 새만금 폐기물처리시설 예정지가 현재 부안군 마을에 인접돼 있어 주민에게 영향을 비교적 덜 주도록 적정거리를 확보해 설치할 필요가 있는 점,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시 생계터전을 상실한 부안군민을 위해 사업용량을 추가 확보해야 하는 점, 장신배수지 건립사업에 국비를 조속히 확보해 2023년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하는 점 등 시급한 현안을 위해 부서장들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조만간 사업을 확정해 사회단체와 함께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한 부군수는 이번에 논의된 내용이 새만금 사업에 적극 반영 및 조속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부안군 전반적인 사업도 부서장들이 함께 공유 및 고민하는 토론시간을 통해 부안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과 새만금개발청은 국립 새만금박물관 준공시점에 맞춰 새만금 시점부에 랜드마크 조형물을 공동으로 건립할 것을 합의하고 추진 중이다.

  • 부안
  • 홍석현
  • 2019.08.19 15:16

제6회 고슴도치섬 위도상사화길 달빛걷기 축제 개최

부안군 위도면 일원에서 오는 24일 제6회 고슴도치섬 위도상사화길 달빛걷기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는 24일 오후 7시 위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 모여 정수장삼거리와 해변로, 상사화동산, 특설무대로 이어지는 2㎞ 코스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몸풀기 체조 등 환영의 마당,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등 축하의 마당, 위도면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올해에는 상사화 개화기간에 맞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개최시기를 유동적으로 정했으며 부안군 SNS 축제 서포터즈 등 홍보 다변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위도상사화를 품은 사진 공모전과 위도상사화길 주변 조명경관 설치, 위도상사화위도띠뱃놀이 아트트릭(포토존) 설치 등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선우 위도면장은 이번 축제는 고슴도치섬 위도에서 달빛을 맞으면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해안길을 걷는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복한 축제다며 축제를 계기로 위도상사화와 함께하는 위도만의 특별한 야행 관광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08.18 15:07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생태 그늘터널 조성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조병)는 2023년 제25회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장을 방문한 세계인에게 쾌적한 친환경 쉼터제공을 위한 덩굴식물 이용 그늘쉼터 시범사업을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세계잼버리가 개최되는 부안지역에 적응이 우수한 덩굴식물을 선별하고 도시민에게는 폭염에 따른 무더위 그늘 쉼터를,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을 제공하기 위해 익산, 김제, 광활간척지, 부안 등 4곳에서 시범 적용 되고 있다. 사업이 추진되는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새만금과 기후조건이 유사하고 부안군 주요관광지로 연중 방문하는 관광객과 더위를 피해 야간 산책하는 군민들이 많아 사업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된 생태 그늘터널에는 줄무늬국수호박 등 알록달록 관상용 호박과 조롱박, 백향과, 작두콩 등 13종의 덩굴식물을 심었고, 터널에 LED 등을 달아 야간에 생태공원을 방문하는 군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덩굴식물로 그늘진 70M 터널 안에는 꼬마흥부와 차요테 등 박과식물이 주렁주렁 열려 더운 여름을 이긴 식물들의 초가을 풍요로움과 정겨움을 만날 수 있으며 조롱박 소원적기 등 작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 부안
  • 홍석현
  • 2019.08.14 17:48

한근호 부안부군수,2020년 국가예산확보 동분서주

한근호 부안군 부군수는 13일 국회와 여성가족부를 잇따라 방문해 부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을 펼쳤다. 한 부군수는 이날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안규백이춘석유동수안호영 국회의원과 민주평화당 김종회유성엽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사업과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국립 새만금박물관 건립, 부안군가족센터 건립 등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또 부안 백산 출신인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도 찾아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 부군수는 부안군에서 여성가족부로 파견된 정춘수 과장과 이기철 주무관을 격려하고 윤효식 청소년가족정책실장과 김민아 가족정책과장 등을 만나 부안가족센터 건립 등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당부했다.한 부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중앙부처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타당성 있는 논리개발은 물론 지역민의 염원을 중앙부처에 잘 전달해 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 밑거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08.13 17:54

제4회 국제 청소년 캠퍼리 개최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50개 회원국 10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제4회 국제 청소년 캠퍼리(이하 캠퍼리)가 개최된다.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이 주관하고 부안군과 전북도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캠퍼리는 9일 개영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과정활동, 새만금 국제교류의 밤, 부대행사, 폐영식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국내외 청소년 1000여명은 네 꿈을 마음껏 그려봐!란 주제로 야영활동을 비롯하여 스카우트 기능활동, 미니올림픽, 줄포만 생태체험, 세계잼버리 예정지 답사,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과정활동에 참여한다.또한,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엽서 쓰기 특별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캠퍼리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에게 2023년 제25회 부안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홍보하고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산, 들, 바다가 어우러져 살기 좋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풍부한 부안을 소개해 다시 오고 싶은 아름다운 부안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캠퍼리에서 야영과 과정활동을 통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소중한 우정을 나누고, 긍정적인 마음과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2023년 제25회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도 인종과 문화, 종교와 언어를 뛰어넘어 세계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는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08.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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