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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진서면, 먹노린재 등 돌발해충 긴급 공동방제 실시

부안군 진서면은 벼 먹노린재 등 돌발해충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진서면 전 들녘에서 남부안농협과 함께 드론 광역방제기를 동원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최근 벼 먹노린재가 발생한 진서뜰 일대를 농업기술센터 병해충 예찰반과 함께 정밀 조사한 결과 벼 먹노린재, 벼 물바구미 등이 급격하게 늘어 전 들녘으로 확산되고 있어 올해 쌀 수확량과 품질에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서면, 남부안농협, 농가가 협의해 진행됐다. 벼 먹노린재는 지난해에도 진서면 해안가 및 산기슭 주변 지역 논에 심각한 피해를 줘 벼 수확량이 30% 가량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진서뜰 외 3개 들녘에 드론 3대, 광역방제기 1대를 투입해 170㏊를 긴급방제 했다. 장지산 진서면장은 벼 먹노린재 특성상 출수기 이후에는 방제가 어렵고 방제효과가 낮아짐으로 올해와 같이 고온 건조한 기후가 지속될 경우 벼 먹노린재 상시 예찰을 통해 발생 초기나 약충기인 7월 초중순경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긴급 방제 이후 꾸준한 예찰을 통해 작년과 같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농가소득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07.11 15:50

부안군, 사회적 경제·도시재생활성화 국제교류 강화

권익현 부안군수가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코스타리카와 캐나다, 미국 등 3개국을 방문하는 등 국제교류 강화에 나섰다. 이번 코스타리카 방문은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관을 통해 요청한 것으로, 부안군은 사회적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했다. 권 군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협동조합을 비롯해 에너지협동조합, 낙농협동조합, 전기통신협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 및 교류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 언더그라운드시티와 사회적 기업 라토후(La Tohu), 미국 뉴욕 최대 규모 공업단지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등을 둘러보고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전문가들을 만나 해당 도시의 경험과 노하우도 청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스타리카는 사회적경제가 전체 고용의 16%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건실한 지역경제가 구축된 국가다며 부안군도 이번 방문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공유경제에 대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07.09 15:41

권익현 부안군수,국가예산 확보 '총력'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동학농민운동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도종환 국회의원과 정세균 국회의원 등을 만나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 선정(5월 11일)에 따른 실질적인 혁명의 시작점이 된 백산대회의 성역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0년 국가예산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이달 말까지 각 부처에서 제출한 국가예산안에 대한 1차 예산심의를 마무리하고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신규사업, 보류쟁점사업, 추가요구 사업에 대해 2차 심의를 진행하고 이달 말부터는 미결 및 쟁점사업에 대해 3차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부안군은 2020년 국가예산 4500억 원 달성을 위해 동학농민운동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하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계화1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기재부 2차 심의 대상인 사업에 대해 이번 주부터 한근호 부군수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기재부를 방문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궁항 마리나시설 조성사업, 격포항(국가어항) 확장 개발, 서상왕등도 연안항 조속 개발사업 등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한근호 부군수는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해 국가예산 4500억 원 달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07.08 15:19

부안군, 맑은물 공급 점검반 운영

부안군은 최근 인천 붉은 수돗물 사건 등 수돗물 수질사고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수질과 관로분야 전문 인력으로 편성된 점검반을 운영한다. 점검반은 백산, 보안, 동진면 등 노후관이 매설된 지역을 중심으로 적수나 탁수발생 우려지역 내 급수관로 사전점검을 실시해 수질이 의심될 때는 즉시 현장에서 간이수질검사와 이토 작업을 실시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조치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월 정수장 59개 항목 수질검사와 함께 13개 읍면 수도꼭지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해 현재까지 적합률 100% 판정을 받은 수질검사 결과는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김진우 상수도사업소장은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수질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깨끗한 상수도 수질유지를 위해 올해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안읍 시가지와 백산 광덕, 백산 신평, 동진 증산에 3.2km의 노후관 교체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현재 연간 용수공급량 대비 290일분을 보유하고 있어 생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부안
  • 홍석현
  • 2019.07.07 15:21

중국 유소년 문화교류연수단, 부안청자박물관 도자기 체험

중국 사천성 청두시에 있는 초등학생 150여명으로 구성된 청두 유소년 문화교류연수단이 지난달 3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부안을 방문했다. 청두 유소년 문화교류 연수단은 교류협약을 체결한 부안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상호간 문화교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또 부안청자박물관을 방문해 한국과 중국의 도자문화의 발달과정을 습득하고 청자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부안청자박물관은 국내 유일 청자전문박물관으로 청자역사실, 청자명품실, 수장고, 청자제작실 및 체험실, 특수영상실, 기획전시실 등 국내 최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한국 도자문화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복합적인 도자문화시설이다. 또 고려시대 중국과의 도자문화교류 자료도 확인할 수 있어 중국 유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도자기체험에 참여한 중국 사천성 청두시 홍학소학교 뤄젠(31) 선생님은부안이 자연경관만 좋은 줄 알았더니 자세히 보니 중국에서 건너온 청자를 이렇게 멋진 상감청자로 발전시킨 세계 최고의 도자문화가 있는지 몰랐다며부안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천년도자문화를 배우고 갈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07.04 15:21

부안군-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업무 협약

부안군은 한국농어촌공사부안지사와 3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정문 부안지사장 등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지은행 홍보 등 사업 추진시 잼버리 홍보 병행, 견학 프로그램 등 스카우트 훈육활동 지원, 잼버리 홍보물 설치를 위한 장소 지원, 부안군의 잼버리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 실시 등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발 벗고 나서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러한 자발적 참여가 모여서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이끄는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군민과 유관기관의 참여를 북돋아 함께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문 부안지사장은 부안이 세계잼버리 개최지인 만큼 평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잼버리 홍보지원뿐만 아니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오는 2023년 8월 중 12일간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제1지구에서 170개국 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 부안
  • 홍석현
  • 2019.07.03 14:47

권익현 부안군수 “현장 중심 소통행정 강화 지역발전에 최선”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자신에게 민선 7기 부안군을 맡겨준 군민들에 대한 감사함을 강조했다.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취임식도 약식으로 치르고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맨 먼저 달려갔다. 권 군수는직원들과 목표를 공유하고 리더와 부하간의 신뢰를 형성시킴으로써 조직의 성과를 달성하는 서번트 리더십을 통해 일하는 문화를 정착 민원 현장에서 해법을 찾고 직원 모두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문화가 확산됐다고 평가했다. 이후 민선 7기 1년간 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74억원 달성, 국민권익위원회 청념도 역대 최고 2등급 달성,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 대폭 확대, 수소산업 인프라 기반 구축 등 군민들의 소득이 향상되고 행복이 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했다. 권 군수는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출범과 지역경제 활성화 통합센터 착공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올해 공원형 축제로 전환해 치러진 부안군 대표축제인 마실축제에 대해서는전북도 최우수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와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전 세계인들도 찾는 명품 축제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앞으로 2030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해 군민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것이다며수소산업, 지역푸드플랜 등 부안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07.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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