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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설시장이 코레일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이용해 부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축복의 땅 부안으로 떠나는 더위타파 기차여행이라는 테마로 지난 13일 청량리역을 출발한 관광객들은 부안상설시장을 방문해 서해바다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수산전 거리를 시작으로 식당과 특산품 판매장 등을 돌며 부안전통시장의 매력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팀에서 동행 취재를 실시해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날 촬영분은 오는 19일 전국으로 방송된다. 한편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전국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하여 운영하는 공모사업으로, 부안상설시장은 2년 연속 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설레는 기차여행과 연계한 전통시장 탐방 프로그램 덕분에 관광객 방문이 늘어 옛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난 12일 올해 최초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확진 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농작업 및 야외활동을 전후해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SFTS는 숲에 사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이다. 주요 증상은 38도 이상 고열과 오심구토설사 등이 나타나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성 소인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번에 SFTS 확진을 받은 A(74, 여)씨는 낙상 사고로 허리골절 부상을 입어 입원치료 중 발열 및 혈소판 감소 증상이 발생되어 종합병원에 입원,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SFTS로 최종 판명됐다. 군보건소는 해당 마을에 기피제와 예방수칙 홍보전단을 긴급 배부하고 전파경로 확인을 위해 전북동물위생시험소와 협조하여 가축 혈액검사 및 진드기를 채집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하였다. 박현자 보건소장은 SFTS는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긴옷 입기, 장갑장화 착용하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입었던 옷 빨기, 외출 후 샤워하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훈기 부안경찰서장 부안경찰서는 제63대 박훈기 경찰서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박훈기 서장은 상산고와 경찰대학교(6기)를 졸업하고 1990년 경찰에 입문 장수경찰서장, 전북청 정보화장비담당관, 남원경찰서장, 전북청 112종합상황실장, 김제경찰서장, 전북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박훈기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부안의 치안책임자로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국민들의 높아진 생활수준과 선진화된 의식에 부응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 경찰활동을 구현하여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부안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지난 12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2019년 관광산업 연계형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군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이 수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부안군 미취업자를 지원하고 수행기관인 전주기전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2주간의 창업전문교육과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최대 13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3명에게 지원하게 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8명이 창업전문교육과 전문멘토단의 밀착코칭을 받은 결과물로 부안의 역사, 문화, 그리고 자연을 이용한 창업아이템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해 부안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변산과 모항, 위도, 격포, 고사포, 등 관내 해수욕장 5개소가 지난 13일 일제히 개장해 다음달 19일까지 38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편안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개장전 백사장 토양과 수질 조사를 실시하고 화장실과 샤워시설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정비해 개장기간에는 구명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 각 종 구명장비와 안전관리요원 74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및 해경, 소방서, 해병전우회, 해양구조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호성 해양수산과장은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군 관내 해수욕장에서 많은 분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의 조성과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진서면은 벼 먹노린재 등 돌발해충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진서면 전 들녘에서 남부안농협과 함께 드론 광역방제기를 동원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최근 벼 먹노린재가 발생한 진서뜰 일대를 농업기술센터 병해충 예찰반과 함께 정밀 조사한 결과 벼 먹노린재, 벼 물바구미 등이 급격하게 늘어 전 들녘으로 확산되고 있어 올해 쌀 수확량과 품질에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서면, 남부안농협, 농가가 협의해 진행됐다. 벼 먹노린재는 지난해에도 진서면 해안가 및 산기슭 주변 지역 논에 심각한 피해를 줘 벼 수확량이 30% 가량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진서뜰 외 3개 들녘에 드론 3대, 광역방제기 1대를 투입해 170㏊를 긴급방제 했다. 장지산 진서면장은 벼 먹노린재 특성상 출수기 이후에는 방제가 어렵고 방제효과가 낮아짐으로 올해와 같이 고온 건조한 기후가 지속될 경우 벼 먹노린재 상시 예찰을 통해 발생 초기나 약충기인 7월 초중순경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긴급 방제 이후 꾸준한 예찰을 통해 작년과 같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농가소득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4개면(변산, 줄포, 상서, 주산) 회의실에서 지난 10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마을지도자 등 14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부각됨에 따라 마을지도자부터 솔선수범하고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살리기 위한 행동요령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각종 응급처치요령 등 이론과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최초 발견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명감을 갖고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달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의 대부분인 고등학생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접 고등학교를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기 때문이다. 발급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부안군이고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7세 이상의 학생이다. 군은 지난달 28일 부안고를 시작으로 백산고, 부안여고를 직접 찾아가 총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신규 주민등록증은 만 17세 생일의 다음달부터 1년 이내 발급받아야 하고 이를 위반할시 최고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학생들이 이 기간 내에 신규발급을 받지 못해 과태료 대상자가 되는 경우를 예방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0일 부안군보건소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자살예방법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개정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안경찰서와 부안보건소 등이 함께 참여해 정신과적 응급상황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매뉴얼을 정비하고, 정신응급 대응 현황 점검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보건소 및 경찰과 협력해 위급사항 발생시 구조구급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며환자 상태를 평가해 의료진에게 전달, 자살 고 위험군에 대한 정보교환에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이정문)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고유가시대에 에너지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공기열 냉난방시스템사업의 재생에너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기열 냉난방시스템사업은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온실 1000㎡이상 3만㎡미만 시설에 히트펌프를 이용해 기름 대신 공기를 냉난방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기름보일러 대비 약 6070%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부안지사는 올해 변산면 마포리계화면 궁안리 등 2지구에서 총사업비 4억 원(보조금 2억 원, 자부담 2억 원)을 들여 공기열 냉난방시스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지사는 지난 5월 부안군과 공기열 냉난방시스템사업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서 세부설계 기술검토 회의를 개최해 설계 적정성을 검토했으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코스타리카와 캐나다, 미국 등 3개국을 방문하는 등 국제교류 강화에 나섰다. 이번 코스타리카 방문은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관을 통해 요청한 것으로, 부안군은 사회적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했다. 권 군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협동조합을 비롯해 에너지협동조합, 낙농협동조합, 전기통신협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 및 교류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 언더그라운드시티와 사회적 기업 라토후(La Tohu), 미국 뉴욕 최대 규모 공업단지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등을 둘러보고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전문가들을 만나 해당 도시의 경험과 노하우도 청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스타리카는 사회적경제가 전체 고용의 16%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건실한 지역경제가 구축된 국가다며 부안군도 이번 방문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공유경제에 대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동학농민운동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도종환 국회의원과 정세균 국회의원 등을 만나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 선정(5월 11일)에 따른 실질적인 혁명의 시작점이 된 백산대회의 성역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0년 국가예산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이달 말까지 각 부처에서 제출한 국가예산안에 대한 1차 예산심의를 마무리하고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신규사업, 보류쟁점사업, 추가요구 사업에 대해 2차 심의를 진행하고 이달 말부터는 미결 및 쟁점사업에 대해 3차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부안군은 2020년 국가예산 4500억 원 달성을 위해 동학농민운동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하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계화1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기재부 2차 심의 대상인 사업에 대해 이번 주부터 한근호 부군수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기재부를 방문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궁항 마리나시설 조성사업, 격포항(국가어항) 확장 개발, 서상왕등도 연안항 조속 개발사업 등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한근호 부군수는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해 국가예산 4500억 원 달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와 부안의용소방대연합회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119와 함께하는 안전한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일 소방서 벽면에 랩핑 광고를 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는 민족, 문화 그리고 정치적인 이념을 초월해 국제 이해와 우애를 다지는 보이스카우트의 세계야영대회로써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된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도정 핵심사업인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홍보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최근 인천 붉은 수돗물 사건 등 수돗물 수질사고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수질과 관로분야 전문 인력으로 편성된 점검반을 운영한다. 점검반은 백산, 보안, 동진면 등 노후관이 매설된 지역을 중심으로 적수나 탁수발생 우려지역 내 급수관로 사전점검을 실시해 수질이 의심될 때는 즉시 현장에서 간이수질검사와 이토 작업을 실시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조치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월 정수장 59개 항목 수질검사와 함께 13개 읍면 수도꼭지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해 현재까지 적합률 100% 판정을 받은 수질검사 결과는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김진우 상수도사업소장은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수질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깨끗한 상수도 수질유지를 위해 올해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안읍 시가지와 백산 광덕, 백산 신평, 동진 증산에 3.2km의 노후관 교체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현재 연간 용수공급량 대비 290일분을 보유하고 있어 생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부안대대를 찾아 100여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장병과 함께하는 군부대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동복지상담실은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및 복지서비스의 누락이 없도록 이동복지상담차량을 통해 부안군 곳곳을 운행하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다. 이동복지상담 차량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 이번 상담은 1대 1 상담을 통해 심층상담과 비밀보장 등 부대 내에서 이뤄지기 어려운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동복지상담실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빠짐없이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에 대한 주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복지상담실은 연간 일정별 계획에 따라 군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연간 5~6회 정도 군부대, 경로당 등 다중집합장소를 찾아 홍보 팸플릿을 나눠주고 알기 쉽게 다양한 복지제도를 설명하며 현장에서 즉석 접수도 받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이정문)는 4일 군의원과 지자체 공무원, 언론인, 지역농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지사 수질환경 간담회를 열어 위촉장 수여와 수질오염 대책을 논의했다. 부안지사는 이날 수질환경보전회 발대식과 함께 수질환경 보전회의 목적과 운영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 농업용수 수질개선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역할 제고 방안 등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은 수질오염 저감을 위한 대책, 오염원 유입방지 및 관리방안과 각 분야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농업용수 수질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후 인근 고마저수지를 찾아 합동으로 수질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정문 지사장은 각 분야별 전문가가 모인 만큼 점점 심해지고 있는 수질환경의 보전과 개선에 앞장서 역량 있는 보전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용수 수질개선 의견 수렴 전문기구로써 앞으로 분야별 역할을 다하여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 지역 수질 환경이 더욱 좋아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중국 사천성 청두시에 있는 초등학생 150여명으로 구성된 청두 유소년 문화교류연수단이 지난달 3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부안을 방문했다. 청두 유소년 문화교류 연수단은 교류협약을 체결한 부안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상호간 문화교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또 부안청자박물관을 방문해 한국과 중국의 도자문화의 발달과정을 습득하고 청자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부안청자박물관은 국내 유일 청자전문박물관으로 청자역사실, 청자명품실, 수장고, 청자제작실 및 체험실, 특수영상실, 기획전시실 등 국내 최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한국 도자문화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복합적인 도자문화시설이다. 또 고려시대 중국과의 도자문화교류 자료도 확인할 수 있어 중국 유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도자기체험에 참여한 중국 사천성 청두시 홍학소학교 뤄젠(31) 선생님은부안이 자연경관만 좋은 줄 알았더니 자세히 보니 중국에서 건너온 청자를 이렇게 멋진 상감청자로 발전시킨 세계 최고의 도자문화가 있는지 몰랐다며부안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천년도자문화를 배우고 갈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한국농어촌공사부안지사와 3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정문 부안지사장 등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지은행 홍보 등 사업 추진시 잼버리 홍보 병행, 견학 프로그램 등 스카우트 훈육활동 지원, 잼버리 홍보물 설치를 위한 장소 지원, 부안군의 잼버리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 실시 등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발 벗고 나서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러한 자발적 참여가 모여서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이끄는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군민과 유관기관의 참여를 북돋아 함께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문 부안지사장은 부안이 세계잼버리 개최지인 만큼 평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잼버리 홍보지원뿐만 아니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오는 2023년 8월 중 12일간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제1지구에서 170개국 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자신에게 민선 7기 부안군을 맡겨준 군민들에 대한 감사함을 강조했다.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취임식도 약식으로 치르고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맨 먼저 달려갔다. 권 군수는직원들과 목표를 공유하고 리더와 부하간의 신뢰를 형성시킴으로써 조직의 성과를 달성하는 서번트 리더십을 통해 일하는 문화를 정착 민원 현장에서 해법을 찾고 직원 모두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문화가 확산됐다고 평가했다. 이후 민선 7기 1년간 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74억원 달성, 국민권익위원회 청념도 역대 최고 2등급 달성,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 대폭 확대, 수소산업 인프라 기반 구축 등 군민들의 소득이 향상되고 행복이 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했다. 권 군수는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출범과 지역경제 활성화 통합센터 착공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올해 공원형 축제로 전환해 치러진 부안군 대표축제인 마실축제에 대해서는전북도 최우수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와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전 세계인들도 찾는 명품 축제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앞으로 2030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해 군민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것이다며수소산업, 지역푸드플랜 등 부안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1일 부안군청 군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부안군 안전총괄과장, 민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안전 특별 조사 추진 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소방관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그간의 추진사항을 공유해 관련 기관의 관심을 제고하고 화재 예방 개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안전 특별 조사는 지난 2017년 충북제천, 2018년 경남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수인이 이용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 소방 등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부안소방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시작된 이후 510여개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바탕으로 관계자가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화재발생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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