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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수자원공사 퇴직예정자 귀농귀촌 교육 실시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부안지역으로 귀농귀촌 정착을 희망하는 수자원공사 퇴직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줄포만 갯벌생태공원과 부안군 일원에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퇴직예정자가 부안으로 귀농정착전 지역에 대한 사전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정책소개, 성공사례, 귀농농가견학, 간담회 등 실질적인 귀농설계에 대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안군의 차별화된 특색을 살렸으며 부안군 귀농귀촌팀장을 비롯한 귀농귀촌협의회 임원들의 성의 있는 개별밀착상담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고명환씨는 아름다운 부안경관에 반해 휴가철에 항상 부안을 찾곤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 귀농선배들과 만나는 뜻 깊은 자리를 갖고 귀농실천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법, 노하우 등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반드시 부안으로 귀농하겠다고 말했다. 지용국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인생 2막을 새롭게 설계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마음 편히 귀농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인 상담부터 실행과정, 정착과정까지 진행하는 시스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안군에 대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10.28 16:23

서해안고속도로 부안휴게소 건립 확정

서해안고속도로 부안휴게소 건립 설계용역비가 내년도 예산에 확보될 전망이다.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난 2001년에 개통되면서 고창과 군산에는 휴게소를 건립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으나 부안군에는 당시 주산면 덕림리 일원에 휴게소 부지만 조성하고 교통량 부족 등으로 경제성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휴게소 건립을 연기해 현재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 중이다. 그러나 현재 시대적인 변화 및 지속적인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매년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과 배려를 위해 휴게소의 건립이 필요하고 더욱이 부안군은 고속도로 인접 휴게소와의 간격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구간(67km)으로 피로누적 및 졸음운전 등으로 운전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4일 한국도로공사를 직접 방문해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2019년도에 휴게소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부안군은 교통 안전사고 위험 감소와 함께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로 인해 전 세계 168개국 5만여명의 참가자와 관람객 4만여명 등 총 9만여명이 부안을 방문할 예정으로 휴게소 건립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대회의 성공 개최에 큰 일조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부안휴게소의 건립 필요성을 인정하고 내년도 설계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 될 경우 부안휴게소는 오는 2021년 연말에 완공돼 매출액 50억원, 고용창출 200여명, 지역특산물 판매 및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안
  • 양병대
  • 2018.10.25 17:17

제8대 부안군의회, 심도 있는 군정 질문 ‘눈길’

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가 지난 22일 제8대 부안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8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총 51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주요업무의 문제점을 언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의회의 기본 기능인 통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이다. 이번 군정질문은 전반적으로 행정수행 상 문제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데 비중을 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의원별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장은아 의원농민수당제 신설 검토△이태근 의원부안군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이강세 의원부안버스터미널 주변 건축물에 대한 정비△오장환 의원임대농기계 택배 배달 서비스 도입△김연식잘못된 전보 인사 사례 언급 및 재발 방지△김광수 의원고창군과의 위도 이남 해역 관할권 분쟁에 대한 향후 계획△문찬기 의원2023세계잼버리 대회 개최와 연계한 부안군 장기발전 계획△김정기 의원화장장 이용료 지원 등 민선7기 어르신복지에 대한 정책 방향△이용님 의원반복되는 가뭄 문제 해결을 위해 소규모 저류지 시설 확대등과 관련하여 질의했다. 이한수 의장은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의 소리를 함께 듣고 집행부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10.23 16:12

"상식에 벗어난 충격적인 인사 잘못된 관행 보완책 바련하라"

김연식 의원 부안군의회 김연식 의원(주산 동진 백산면 선거구)이 지난 22일 제295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인구감소대책 마련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을 해 역동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군민 기대를 한층 높였다. 김연식 의원은 4개월간의 짧은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미리 숙지한 자료와 현장 확인, 오랜 공직경험 등을 바탕으로 준비한 송곳 질문을 던져 6만 부안군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대신 전달했다. 특히, 지난 7월 민선 7기 첫 인사에서 군정 핵심부서인 기획감사실과 자치행정과 6급 팀장급 12명에 대하여 보직없이 근무지 지정으로 발령 한 것에 대해 상식에서 벗어난 충격적인 인사였음을 강하게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해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또한, 전체 공무원 중 여성이 41%나 차지하고 있음에도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이 9%정도에 불과 한 것도 함께 언급하면서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여성공무원의 승진 누락 등 잘못된 인사 관행의 근절과 보완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그 외에도 인구감소 대책 마련, 열악한 지방 재정 확충 방안, 새만금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된 사업의 조기 완공 촉구, 부안군 미래 비전 선포 등을 제안하면서고심 끝에 정리한 군정 질문과 대안 제안 사항이 우리 군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식 의원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거센 민주당 바람 속에서 부안군 유일 무소속 군의원으로 당선되어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독보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모든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8.10.22 17:56

부안서해로타리클럽, 동진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나눔 봉사

부안군 동진면은 지난 19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서해로타리클럽(회장 정인철) 회원30명의 도움으로 모자가정 이모씨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동진면에 거주하는 대상가구는 남편이 작년 간경화로 사망하고, 기초수급자 모자가정이 되어 어린자녀와 어렵게 살고 있으며, 남편간병 등으로 집 안에 짐을 정리하지 못하고, 오래된 도배장판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개선이 시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집 안팎을 청소하고, 도배장판 교체 등 재능봉사로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모씨는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안서해로타리클럽 정인철회장은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과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동진면은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민간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안정망을 구축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실현이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10.21 15:30

부안군 부안읍 김수일·김순조 부부, 장학금 기탁

부안군 부안읍 명당마을에 거주하는 김수일김순조 부부는 지난 17일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수일씨는 부친의 근검절약 및 배우지 못한 한을 베푸는데 풀고 싶단 생각으로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수일김순조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30주년을 기념해 여행경비 3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2016년 자녀들과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수일김순조 부부는 떠나는 부안이 아닌 머무를 수 있는 부안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우리 학생들이 학비걱정 없이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부안군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이란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그 마음의 깊은 뜻을 잊지 않고 깊이 새겨 우리 학생들이 부안의 밝은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수일씨는 지난 2010년에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며 맺었던 인연으로 인근 보육원과 양로원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8.10.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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