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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문화예술교육 국비 확보

부안군이 올해 문화예술교육 관련 지원사업에 다수 선정돼 4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소장 문숙자)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등에서 주최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등 다수의 문화예술교육 관련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3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실제 군은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우수공연 3편이 선정돼 3000만원을 지원받아 공연하게 됐다.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8000만원)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오케스트라합창사업(7000만원)에도 선정됐다.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소외계층을 위주로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가족 단위로 오케스트라와 합창 교육을 실시한다.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북도가 지원하는 2014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에 무대지기와 클나무 오케스트라가 선정돼 각각 7000만원씩 총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무대지기와 클나무 오케스트라는 1년간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6050여만원을 지원 받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3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문화소외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4.05.07 23:02

부안군 전 세대에 양질 수돗물 공급

부안군 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생활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추진한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완료돼 관내 전 세대에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군은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의 마지막 지구인 운산지구 상수도 급수공사가 완료돼 상수도 급수구역 100%를 달성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운산마을은 그동안 상수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지하수를 이용한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해 음용수를 공급받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62세대 전체에 상수도 급수관로를 연결, 일평균 150톤 용량의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게 있다.특히 운산마을은 최근 일부 시군에서 관리 중인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자연방사성물질(라돈) 검출 보도와 기상이변에 따른 갈수기에는 식수난을 겪는 등 상수도 공급을 마을의 숙원사업으로 여겨온 지역이다.군은 운산마을 주민들의 급수난 해결을 위해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의 마지막 지구로 지난해까지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5㎞의 배수관로를 설치했다.또 운산마을 급수대상지역 내 고지대 등의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중계펌프장 및 전 세대 급수관로 연결 등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부안지역은 위도와 식도 등 도서지역을 포함해 관내 전 세대에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된다.군 수도사업소 박상기 소장은 지하수 및 환경오염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면서 상수도 공급에 대한 관심이 높고 주민들의 요청이 많다며 급수구역 100% 달성을 통해 부안댐 수원지에서 생산되는 1급수를 공급받아 전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상수도 행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4.05.01 23:02

서해훼리호 아픔 겪은 부안, 추모 열기

21년 전 서해훼리호 사고가 발생한 부안지역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를 바라보는 마음이 남다르다.그래서 부안지역은 그들의 애타는 심정을 알기에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물결도 더욱 뜨겁고 애틋하다.다른 시군보다 앞서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행사는 민·관을 넘어 군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또 생사의 고비에서 구사일생으로 생존했지만 심리적 안정을 찾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생존학생들에 대한 위문편지 보내기 운동도 전개되고 있다.합동분향소 설치 첫 날인 지난 29일 500여명의 군민들이 찾아 사고의 아픔을 겪고 있는 실종자 가족과 희생자 유족들을 위로하고 무사귀환 기원과 추모 물결에 동참하는 등 아픔을 함께 나눴다. 민간단체들도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과 희생자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부안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부안터미널 앞에서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과 희생자 추모를 위한 노란리본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조직위원회는 노란리본달기 행사와 함께 생존학생 위문편지 보내기 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 부안
  • 양병대
  • 2014.05.01 23:02

"부안 누에타운 스토리 개발을"

부안군 청정 누에타운 특구 내 민자지구를 동양적인 문화와 스토리를 컨셉트로 한 최고급 리조트로 개발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군은 청정 누에타운 특구 내 민자유치를 위해 (주)엘도라도리조트로부터 민자유치사업 제안설명회를 청취한 가운데 해당 리조트가 이같이 밝혔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엘도라도리조트는 ‘새로운 휴양문화의 가치창조’를 목표로 해양별장형 리조트 개발 및 운영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전남 신안 증도에 엘도라도리조트 신안을 운영하고 있다.제안설명회에서 엘도라도리조트를 개발 운영 중인 한백R&C의 김광중 사장은 청정자연과 오디뽕의 건강 효능성 등 최고의 자연과 힐링에 최적지인 누에타운 특구를 동양적인 문화와 스토리를 콘셉트로 최고급 리조트를 개발, 환경오염과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고 인간관계를 회복하는 시간과 장소를 제공할 뜻을 밝혔다.이에 대해 군은 누에타운 특구를 단순한 숙박시설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부안을 찾은 고객이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체험토록 건물 높이는 주변지형에 묻히도록 낮게 하고 토목공사 최소화와 자연소재 사용으로 지형에 순응하는 가족휴양단지 중심으로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군은 엘도라도리조트의 제안에 대해 관계부서간 면밀한 검토 후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 부안
  • 양병대
  • 2014.04.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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