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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명품 김 최고 품질 기대

부안 명품 김 가공공장이 완공되고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돼 부안의 7대 특화품목인 김의 안전성 확보와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2일 부안 진서면 석포리에 위치한 '부안 명품 김 가공공장' 준공식이 전국 김 산업업체 대표와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신수산이 운영하는 이 공장은 총 사업비 45억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1,739㎡에 복열 12연식 해태건조기 2대 등 시설이 갖춰졌다. 공장 완공으로 연간 200만속 생산이 가능해 7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겨울철 농한기 지역주민이 생산인력으로 고용, 30여명의 일자리 창출도 예상되고 있다.조정호 한신수산 대표는 "최고의 품질과 안전한 식품으로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 입장에서 장인정신으로 한결같이 김 생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전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부안 대표 명품 김 생산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991년 창업한 한신수산은 연간 198만2000속을 생산, 6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업체다. 대표 납품업체로는 삼해상사, 사조산업, 풀무원, 동원F&B 등 국내 우량 조미김 회사들과 거래선을 구축하고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부안의 대표 마른김 가공업체이다.

  • 부안
  • 양병대
  • 2012.12.26 23:02

"비안도 도선운항 가력선착장 점사용 허가 반대 "

부안군의회가 21일 지역간의 갈등을 야기하는 '비안도 도선운항을 위한 가력선착장 점사용 허가'를 강력히 반대하며 6만 군민과 함께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결의문을 발표했다.부안군의회는 "가력선착장은 새만금 사업으로 폐쇄된 내측 어항을 대체하기 위하여, 새만금 내측의 부안군 어업인들이 1995년도부터 관계기관에 탄원·진정·건의 등 각종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여 만들어진 대체어항"이라고 들고 "이에 대하여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비안도 주민들은 물론, 군산시에서는 어떠한 권리도 없음이 분명하므로 점사용 허가대상 자체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번 도선운항 점사용 관련 외에도 가력선착장의 운영지분을 요구했던 것은 교통 불편 문제라는 억지 주장으로 엄청난 수익의 창출이 기대되는 가력선착장을 선점하고 나아가 새만금 내측의 행정구역 결정에 있어 유리한 근거를 확보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는 얄팍한 술책인 것을 정부는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또 "부안군 어업인들의 가력선착장내 편익시설 설치 건의에 대해서는 행정구역 미결정을 이유로 거절하면서,아무 상관도 없는 비안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려는 농림수산식품부의 행정은 형평성에 어긋난 행위로 오히려 정부에서 지역갈등을 유발하며 부안군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부안군의회는 "행정구역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가력선착장 점사용 허가는 새만금 내측부지에 대한 행정구역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라면서 "부안군의회 의원 일동은 비안도 도선운항을 위한 가력선착장 점사용 허가를 6만 군민과 함께 결사반대한다"고 결의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2.12.24 23:02

부안 노을감자, 전국 최고로 키운다

부안의 노을감자가 전국 최고의 감자로 육성, 추진된다.부안군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3년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공모에서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노을감자'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수입개방 확대와 급변하는 유통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경영체 조직화 및 규모화를 통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비 3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특히 부안중앙농협을 경영주체로 12개 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해 노을감자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이를 통해 감자 재배부터 수매, 집하, 가공처리 및 유통망 확대 등 생산기반구축과 마케팅, 감자 가공처리시설 확충 등 3차 산업으로 육성해 농가의 안정적 생산 및 소득증대를 도모키로 했다.정흥귀 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확정은 부안에서 생산되는 감자를 한 브랜드로 통합해 전국 최고의 밭작물 브랜드로 육성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비닐하우스 및 씨감자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잘사는 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은 노을감자를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해 지난 2006년부터 사업비 202억원을 들여 비닐하우스 2274동, 씨감자 조직배양실 154㎡, 양액재배시설 1508㎡, 망실하우스 1508㎡, 저온저장고 697㎡, 선별장 267㎡ 등 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312농가(339㏊)가 감자 재배를 통해 연간 124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부안
  • 백기곤
  • 2012.12.20 23:02

부안 절임배추'해풍애'인기

부안에서 생산된 절임배추 '海風愛(해풍애)'가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최고 품질의 포기김치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절임으로 주문이 쇄도하면서 주민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18일 부안군에 따르면 5/5프로젝트 전략상품으로 개발한 절임배추 '해풍애'가 롯데슈퍼 및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난달 6일 판매를 시작해 지난 15일 현재 2만2000박스(박스당 20㎏)를 판매, 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해풍애는 군과 군 농협, 영농조합(부안유통·부강·한국그린), 작목반(남부안참깨·우반골)이 절임배추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생산하고 다각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펼쳤다.그 결과 롯데슈퍼와 판매계약을 체결, 전국 170개 매장과 전자상거래를 통해 성황리에 판매하고 있다.무엇보다 해풍을 맞고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유용 미생물 농법으로 재배해 무기질과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글루코나스투딘이 다량 함유돼 있는 배추와 암반수 및 곰소천일염을 사용한 절임으로 신선함을 더한 점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주효했다.이를 두고 그동안 생산된 배추의 대부분이 포전매매 형태로 거래돼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으나 절임배추 생산·판매를 통해 신 소득사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7일 부안 해풍애 절임배추의 판매 완료에 따라 지역 내 유통관계자, 생산자 대표들과 함께 판매성과 분석 및 향후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군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이번 판매에서도 나타났듯이 해풍애 절임배추 사업은 포기배추보다 3배 이상 많은 농가 소득을 높여 줄 수 있는 효자 품목이다"라며 "고품질 절임배추생산과 판로 확대 등을 통해 부안 해풍애 절임배추가 신성장 소득품목으로 자리 잡아 농어가 소득 5천만원이상 5천호육성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안지역 배추는 전국의 1.5%에 해당하는 206㏊의 면적에서 5000여톤이 생산되고 있다.

  • 부안
  • 백기곤
  • 2012.12.20 23:02

부안군민 눈·귀·몸 즐거웠다

부안군은 올해 수준 높고 우수한 공연 유치로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등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데 주력했다.실제 군은 이루마&김동규 콘서트, 안치환 콘서트, 숙명가야금 연주 등 23편의 수준 높은 명품 공연을 유치해 9000여명의 군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도둑들, 건축학개론 등 8편의 최신영화를 상영해 문화향유 욕구 충족은 물론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꿈의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 아리울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지역내 50명의 예능꿈나무 청소년들이 예술교육과 연주활동을 통해 정서 함양을 키우는데 도움을 줬다.이와 함께 2012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도 선정, 도비 3000만원을 확보해 꿈꾸는 연극놀이터, 부안연극촌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반 군민들이 직접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체육 분야도 활기를 띠었다. 지난 8월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안이 새만금시대 해양레저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요트, 비치발리볼 등 5개의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등 3개의 번외종목에 약 5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출전하는 등 8만여명의 선수단과 관광객이 방문했다.여기다 15개 종목의 군수배 체육대회와 조남철 국수배 전국어린이 바둑대회, 생활체육도민건강걷기 대회, 택견 리그전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 지난 9월 2012 세계한민족축전 유치로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이외에도 어르신 생활체조와 요가, 동호인리그, 어린이 승마교실 운영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 야간조명 설치 등 생활체육시설 기반을 조성했다.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올 한해 문화와 스포츠의 융합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내년에도 군민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주는 문화·체육 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안
  • 양병대
  • 2012.12.18 23:02

부안, 내년 각종 개발사업 봇물

부안지역이 내년도에 관광산업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소득증대, 지역역량 강화 등을 위한 각종 개발사업으로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14일 부안군에 따르면 개발촉진구를 비롯해 읍·면소재지, 권역별 종합정비,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실례로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이 착공된다. 우선적으로 부안읍과 동진·계화·변산·진서·줄포면 등 5개 읍·면지역에 에너지테마거리 정비사업을 비롯한 6개 기반시설 사업에 국비 480억원 등 총 541억원이 투입된다.또한 변산·진서·줄포면 소재지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개선, 소득증대, 지역역량강화 등 종합정비사업이 시작되며 계화도·내소사·청호지구·위도 권역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부안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도 착공된다.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개발과 청소년수련원 건립사업. 자연생태공원 및 습지보호지역관리사업, 줄포만해안체험탐방로 개설사업, 국가자전거 구축사업 등이 착공될 예정이다.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과 연안바다목장사업 등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단지 및 새만금사업에 따른 배후단지 역할을 할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도 본격화된다. 제3농공단지는 부안 행안면 역리 일원에 32만90000㎡ 규모로 오는 2014년도 완공을 목표로 국비 70억원 등 총 214억원이 투입된다.이외에도 랜드마크형 부안읍 진입로 확장사업을 완료하고 아제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신운천생태하천 복원 등 항구적인 재해 예방을 위한 개발사업도 진행된다.

  • 부안
  • 양병대
  • 2012.12.17 23:02

부안, 내년 각종 개발사업 봇물

부안지역이 내년도에 관광산업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소득증대, 지역역량 강화 등을 위한 각종 개발사업으로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14일 부안군에 따르면 개발촉진구를 비롯해 읍·면소재지, 권역별 종합정비,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실례로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이 착공된다. 우선적으로 부안읍과 동진·계화·변산·진서·줄포면 등 5개 읍·면지역에 에너지테마거리 정비사업을 비롯한 6개 기반시설 사업에 국비 480억원 등 총 541억원이 투입된다.또한 변산·진서·줄포면 소재지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개선, 소득증대, 지역역량강화 등 종합정비사업이 시작되며 계화도·내소사·청호지구·위도 권역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부안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도 착공된다.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개발과 청소년수련원 건립사업. 자연생태공원 및 습지보호지역관리사업, 줄포만해안체험탐방로 개설사업, 국가자전거 구축사업 등이 착공될 예정이다.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과 연안바다목장사업 등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단지 및 새만금사업에 따른 배후단지 역할을 할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도 본격화된다. 제3농공단지는 부안 행안면 역리 일원에 32만90000㎡ 규모로 오는 2014년도 완공을 목표로 국비 70억원 등 총 214억원이 투입된다.이외에도 랜드마크형 부안읍 진입로 확장사업을 완료하고 아제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신운천생태하천 복원 등 항구적인 재해 예방을 위한 개발사업도 진행된다.

  • 부안
  • 양병대
  • 2012.12.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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