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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사랑의 김장 600여 가구에 전달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부안농협 벼 공동육묘장 안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지난 19일부터 부안농협 협동조직인(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읍 내요리 배추밭에서 배추 5000포기와 무 100 다발을 수확하여 소금으로 절이고 20일에는 배추를 씻고, 양념을 준비하여 숙성을 시켰으며, 21일에는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을 하였다.이번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관내(부안,동진,백산,주산) 농가를 대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등 600여농가(통/20ℓ)에게 전달하였으며, 98년도부터 지금까지 5500여명의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함께하였으며, 부안농협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장 김 경리)은 이 행사외에 '이웃사랑아나바다행사'밑반찬나눔 행사''가래떡 데이''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등 조그마한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14년 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전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이러한 기회가 많이 주어져 삶에 희망을 주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행사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2.11.22 23:02

부안 지역 균형발전 탄력 받는다

부안의 청호권역과 위도권역 종합정비사업이 잇따라 확정됐다.이는 계화도, 내소사 권역과 부안읍을 비롯한 변산면, 진서면, 줄포면 등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이은 것으로 지역 내 균형발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20일 부안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청호권역과 위도권역을 종합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먼저 산과 들, 호수와 사람이 어우러진 농촌공간으로 알려진 청호권역은 역사적·문화적인 고장이며 국내 최대 인공저수지 중 하나인 청호저수지가 자리잡고 있어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곳이다. 또 국도 30호선이 관통하는 등 교통 기반도 잘 갖춰져 있다.이러한 청호권역은 내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국비 35억원 등 총 50억원을 들여 단위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종합복지관, 레포츠 파크, 농특산물 홍보관 등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수변산책로, 버스정류장 정비, 가로경관 조성 등 지역경관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여기다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주민교육 및 견학, 홍보마케팅, 지역활성화 컨설팅, 정보화 구축 등도 펼쳐진다.또한 위도권역 역시 내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국비 35억원 등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종합정비가 추진된다. 낙후된 위도권역을 어촌관광산업과 연계한 종합개발로 도서민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초점을 두기로 했다.위도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위도복지공간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용머리산책로 조성, 레포츠시설(데크) 조성, 위도낙조공원 조성 등 지역경관 개선사업이 진행되며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들과 마케팅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 부안
  • 양병대
  • 2012.11.21 23:02

부안여고 'YES' 단원 선플 달기 운동

부안여고(교장 김철) 선플누리단 'YES'(지도교사 서기원) 단원들은 "'YES' 2012 선플 캠페인"으로 계획한 선플 시계 달기 운동을 펼쳤다.선플 시계에는 "선플은 사랑 입니다!"라는 문구를 인쇄해 군민과 학생들에게 악플의 반댓말인,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착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댓글인 선플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선플누리단 'YES' 신이슬 학생은 "선플 시계는 앞으로, 상가, 터미널, 집 등 많은 곳에 걸릴 예정이며, 많은 분들에게 선플을 알리는데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선플누리단 'YES' 단원들은, 홍현이 부안 해당화로타리클럽 회장, 홍범철 자연보호 부안군 협의회 회장과 함께 선플 시계 첫번째 장소로 부안군청의 김호수 군수를 찾아 1호 선플 시계를 걸었다. 선플 2호 시계는 부안군의회 박천호 의장실, 선플 3호 시계는 부안군의회 김형대 부의장실에 걸었으며, 앞으로 선플 시계는 부안 교육지원청, 부안 경찰서,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 터미널 등 많은 곳에 걸어 선플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부안군 김호수 군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선플 캠페인을 펼치는게 자랑스러운데 이에 더해 선플 시계라는 뜻깊은 선물까지 받아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선플이 군민과 학생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2.11.20 23:02

부안 체험마을 주민 대상 역량 강화

부안군이 농어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통한 관광부안에 견인차 역할을 할 마을 혁신리더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군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농어촌체험마을 리더와 공무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리더·주민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농어촌체험마을 정책에 대한 마을 리더의 공감대 형성 및 역할을 명확히 하고 마을 운영상 문제점 및 해소방안 모색,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교육 첫날인 15일에는 워크숍을 갖고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라북도마을만들기협력센터 임경진 정책국장이 초빙돼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마을사업 연계방안'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또 완주커뮤니티니스센터 임경수 센터장이 '마을만들기로 시작하는 살기좋은 농촌'을 주제로 선진체험마을과 비교하며 부안군의 체험마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둘째 날인 16일에는 완주군의 용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진안 능길마을 등의 견학을 통해 우수한 선진 시책을 배우고 체험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였다.워크숍에 참가한 한 혁신리더는 "이번 교육은 우리 마을을 어떻게 만들어 활성화시킬 것이냐는 깊게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며 "마을 주민들과 지속적인 토론 등을 통해 관광부안을 뒷받침할 체험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2.11.19 23:02

부안군 신·재생에너지사업 탁월

부안군이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의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지난해 전문가부문 우수상에 이어 종합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군에 따르면 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9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부안군이 종합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여받는다.또한 군 기획감사실 김연희 기획담당자(사진)가 우수 실무자로 선정돼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상을 받는다.군은 이번 정책대상에서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으로 미래 청정에너지 도시를 꿈꾼다'는 주제로 공모해 부존자원, 지원 및 관련산업, 경영여건, 시장환경, 근로자, 기업가, 전문가 등 모든 부문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공모작에는 유채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활용 등 주민들 스스로가 에너지 자립운동을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로 지역에너지운동을 시작한 부안 주산면 화정마을을 소개했다. 또 '계량기가 거꾸로 도는 마을'로 잘 알려진 하서면 등룡마을이 햇빛발전소를 설치, 녹색성장정책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 점도 강조했다.특히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단지와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단지, 신·재생에너지 실증연구단지 및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라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군은 이를 토대로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육성하고 배후단지로 부안제3농공단지를 조성, 관련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주산면 화정마을을 비롯한 4개 마을을 그린빌리지로 육성해 태양광 91개, 태양열 28개, 지열 14개 등 총 133개의 열원을 조성하고 단독주택 그린홈 보급사업을 통해 115개의 열원을 설치한 사례도 설명했다. 또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6400만원을 투자해 부안군청사에 64㎾급 태양광설비 설치사업을 추진중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새만금 내부 신·재생에너지 용지와 위도 해상의 서남해안 해상풍력단지의 배후기지로 미래 청정에너지도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군은 이번 산업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라 국가정책 확대 필요 시 우선 지원하고 우수성 홍보, 피드백 및 자문 등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서울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일자리 블루오션을 넘어 '재빠른 2등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조선일보 사장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2.11.15 23:02

뽕밭서 자란 토종닭 명품된다

부안군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국비 3억원 등 총 6억원을 들여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복원한 고품질 토종닭'우리맛닭'을 부안 뽕과 접목, '참뽕 우리맛닭'을 탄생시켰다.향후 참뽕우리맛닭의 지역 명품화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성장동력원으로 국내 양계산업 활성화에 큰 보탬이 기대된다.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종자의 차별화와 사료의 차별화, 생산방식의 차별화를 통해 명품 닭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추진된다.명품화사업에 이용된 닭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품종복원 및 토착화를 위해 개발한 국내 순계(PL)인 우리맛닭 1·2호이다. 우리맛닭 1·2호는 일반 재래 토종닭에 비해 출하체중 도달연령을 단축시킨 가운데 육질이 쫄깃하고 육향이 우수한 고품질 토종닭 실용계이다.군과 농진청은 이러한 맛닭에 뽕 부산물을 이용한 발효사료 및 친환경 사육기술을 접목, 우리맛닭의 차별화, 명품화, 지역브랜드화를 위한 상품개발에 집중했다.실례로 군은 농가의 뽕밭에 우리맛닭을 방사해 사육한 결과, 미강과 뽕잎, 와인박 등 뽕 부산물의 발효사료화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기능성 차별화로 새로운 브랜드인 '참뽕우리맛닭'을 만들어 냈다.이와 관련, 군과 농촌진흥청은 13일 부안 상서면의 한 식당에서 농진청 관계자 및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맛닭 생산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명품 브랜드화 및 실용화를 본격화키로 했다.농촌진흥청 가금과 최희철 과장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맛닭'의 지역명품화로 우리 양계산업의 성장동력 확충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후속 종자개발과 보급 종자의 산업화 정착을 위해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군 농업기술센터 김창용 소장은 "앞으로 참뽕우리맛닭 종자와 생산기술을 일선 농가에 보급하는 등 실용화시켜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농어가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사업'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맛닭은 국내 닭 수요의 1%에 해당하는 600만수를 충당할 경우 수입종자의 국산화로 인한 13억원, 실용계 병아리 생산효과 42억원 등의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토종 실용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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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병대
  • 2012.11.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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