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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3농공단지, 기업 맞춤 조성

부안군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부안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8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 제3농공단지는 행안면 역리 32만9000㎡ 면적 규모로 오는 2014년까지 총 214억원을 들여 조성할 계획이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진행 중이다.사전 입주의향조사가 업종과 수요면적 및 입주시기, 투자액, 고용계획, 기반시설 등 입주 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진행되며 그 결과는 유치업종결정, 토지이용계획, 용수공급계획, 오폐수처리시설 설치, 제영향평가, 실시설계용역 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무엇보다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투자기업과 투자협약서를 체결해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단지로 조성, 기업의 투자비용을 줄이고 입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이를 위해 홈페이지(www.buan.go.kr)와 공장설립온라인시스템 팩토리온(www.femis.go.kr)등에 사전 의향조사를 공고하는 한편 타깃기업 및 유관기관 등에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또한 농공단지 입주 중소기업체에게는 취·등록세 100% 감면, 재산세 5년간 50% 감면, 소득세·법인세 4년간 50% 감면 등 세제혜택이 부여되며 '부안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의거, 투자기업 보조금 지급 등 기업지원이 이뤄진다. 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부안 제3농공단지를 많은 기업들이 투자하고 싶은 맞춤형 단지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2.10.09 23:02

부안 누에타운, 10만 방문객 조기 달성…곤충 음악회·표본 만들기 등 볼거리·체험거리 다양

부안군은 누안누에타운은 지난 2일자로 올해 목표 방문객 수 10만명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부안 누에타운이 지난 2010년 5월 개관 이후 지난해 방문객 8만2000여명이 찾아 해를 거듭할수록 사계절 체험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올해 목표인 12만명의 방문객은 무난할거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부안 누에타운은 사계절 누에사육이 가능한 항온항습실을 갖추고 있어 누에의 성장과정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 세계 60여개 나라에서 채집한 '세계의 희귀곤충과 누에나방' 및 '곤충들의 음악회 기획전(작가 손민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 이와 함께 뽕나무 숲과 정글 탐사형 과학놀이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탐험관 등 오디뽕를 이용한 천연비누, 공작물만들기, 누에고치를 이용한 곤충 표본만들기 등 체험거리로 가득하다.입장 10만번째 행운을 안은 김성옥(49정읍 상동)씨는 "10년 전에 부안 격포에서 조그만 가게를 운영했던 부안은 항상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친구들과 가끔 부안을 찾는데 우연히 누에타운을 방문하는 길에 뜻하지 않게 행운을 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부안
  • 양병대
  • 2012.10.08 23:02

조남철 국수배 전국학생 바둑선수권대회

지난 6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 강당에서'제11회조남철 국수배 전국학생 바둑선수권대회'가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부안군이 후원하고 부안군 바둑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대회는 김호수 부안군수.김춘진 국회의원.박천호 군의회 의장 .한국기원 기사회장 최규병(9단).부안군 바둑홍보대사인 김효정(3단).한상렬(6단)등 바둑관계자 및학생 500여명이 참석했다.또한 관계자는 본대회는 초등학교 재학생및 미취약 어린이중 단.급증 소지자등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진 가운데 전국에서 400여명의선수가 출전하여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선정된 각조 1.2위에 한에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자웅을 겨룬다.부안군 바둑협회 (회장 이병학)는 대회사를 통해"한국 근대바둑의 대부이신 고 조남철 선생님의 업적과 유지를 기리기위해 태동한 본대회는 바둑 꿈나무의 등용문이 되었다"며"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발휘하고 좋은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호수 부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이곳 부안은 한국현대 바둑의 기틀을 마련하신 국수 고 조남철 선생님를 비롯한 많은 프로 기사들을 배출 한국바둑을 대표하는 고장"이라며"부안군은 본 대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라고 말했다.제11회 조남철국수배 전국학생바둑선수권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최강부 우승(장학금 150만원) - 윤성식(충암도장)청소년부 우승(장학금 150만원)- 심재익(유재성도장)유단자부 우승(장학금 100만원)- 김승원(이세돌도장)고학년부 우승(장학금 30만원)- 허 준(전주우아바둑)중학년부 우승(장학금 30만원)- 공석우(광주골든벨)저학년부 우승(장학금 30만원)- 이우주(전주재능바둑)

  • 부안
  • 양병대
  • 2012.10.08 23:02

부안군, 이달말까지 지역 발전 아이디어 공모

부안군이 오는 31일까지 군정에 관심있는 국민 대상으로 '부안발전 아이디어 공모' 실시한다군은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문화·관광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군 정책 또는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공모 분야는 군의 역점시책인 '농어가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케팅 방안,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실현하기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참여 방법은 부안군청 홈페이지(www.buan.go.kr)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이용하거나 전자메일(sawtooth@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또 우편 접수 시에는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 부안군청 기획감사실'로 보내면 되고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단, 홈페이지와 메일 접수 시에는 다음달 31일까지 접수돼야 하지만 우편 접수의 경우 31일로 우체국 소인이 날인되면 유효하다. 아이디어 공모는 1인(팀)당 1건 이상을 제안할 수 있다.선정된 우수작은 오는 11월말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제안내용에 대한 특허·실용신안·의장 등의 출원 및 등록권리는 부안군에 승계된다.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기획감사실(063-580-4239)로 문의하면 된다.

  • 부안
  • 양병대
  • 2012.10.03 23:02

부안 마을공동체, 고소득 행진

찬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가을. 서해가 맞닿은 변산반도에서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들국화를 말려 차와 베개 및 비누 등 가공제품을 생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있다. 마을 공동체인 들국화작목반 미다원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조미옥 씨(38·사진·전북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가 그 주인.유기농법으로 쌀을 재배하던 조씨가 들국화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2001년이다. 유기농 쌀 생산·판매만으로는 수익이 어렵다고 판단, 변산반도 인근 야산에서 들국화 종자를 채취해 유휴지 등에 심었고, 가을에 수확한 꽃을 말려 '花사랑'이란 브랜드로 차와 베개 등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특히 화사랑 들국화는 눈으로 보아 아름답고 향기가 좋으며 목으로 삼키면 사색에 빠지게 만드는 맞을 가지고 있다.또한 최고의 품질 좋은 재료만 수확해 이를 상품화하고, 소비자 불만사항이 접수되면 무조건 리콜해주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 덕분에 들국화 가공제품은 지난해부터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춘 한국생협연대와 중소 유기농제품 판매업체 등 납품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조 대표는 "지난해 유기농법을 실천할 수 있는 4농가를 규합해 들국화작목반을 결성했다"며 "올해는 남부안농협과 손잡고 대형 유통업체 2~3곳을 신규거래처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부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들국화를 직접 수확해 비누 및 향주머니 만들기와 다도체험 등의 들국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통식품인 식혜와 막걸리를 들국화와 접목시켜 부안 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2.09.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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