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4 01:0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부안군, 친환경 농업·마케팅 조직 육성

부안군이 23일 전북도와 함께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농업정책과 발전방향에 대한 '2013년 농정시책 설명회'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지역 농업인과 농·축협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시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열렸다.이에 따라 급변하는 농업환경 극복을 위한 친환경 농업을 비롯해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농·식품 6차 산업, 귀농·귀촌, 축산경쟁력 강화 등 주요 농정시책이 선보여졌다.또한 부안농업의 강점과 아쉬운 부분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 및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농업·농촌 현실과 중장기 농정여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농업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설명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이 농업 발전의 동반자로서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성신상 전북도 농수산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WTO, FTA 등 세계시장 개방 체제하에서 값싼 농산물의 수입 확대는 불가피하다" 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만이 대안이며 부안군은 농어가소득 5000만원이상 5000호 육성, 참뽕산업, 감자브랜드 육성등 농업인 소득향상의 선두 주자로써 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3.01.24 23:02

부안군 녹색생태도시 조성 '박차'

부안군은 21일 부안을 자연과 하나 되는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녹색생활 기반 확충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군은 올해 환경녹지분야 6개 중점과제, 15개 역점사업을 추진해 녹색생태도시 기반 조성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점과제로는 환경정책 고객만족도 80% 달성과 쾌적한 생활환경 정착으로 삶의 질 향상, 폐기물의 자원순환성 제고, 폐기물 처리량 및 고형연료 생산량 증대, 산림복지 증진, 도로경관조성 및 건강한 산림보전 등이다.군은 이러한 과제 실현을 위해 마실길 운영관리,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 운영, 공공건축물 석면조사 및 석면지도 작성, 주택 슬레이트 철거 지원, 생활민원 발생사업장 관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하천·하구쓰레기 수거처리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산림작물 및 산지약용작물 생산단지 조성, 임업분야 5/5프로젝트 육성, 숲가꾸기, 야생동물 보호 관리, 변산자연휴양림 조성, 산불예방, 주요 도로변 꽃길 조성·관리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김연식 환경녹지과장은 "올해의 환경녹지정책은 부안을 자연과 하나 되는 생동감 넘치는 녹색생태도시로 만드는 것"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질 높은 삶의 영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3.01.22 23:02

부안지역 얼굴없는 천사, 진서면에 쌀 1000㎏ 전달

폭설과 혹한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얼굴 없는 기부천사가 나타나 부안지역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이달 초 부안 진서면사무소에 한 통의 전화와 걸려와 과거 청소년기 어려울때 진서면 어르신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기회가 되면 진서면의 어려운 분들을 돕고 싶은데 뭐가 필요하냐"고 물어왔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면 직원은 "요즘 쌀이나 이불 등 생활필수품들로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돕는다"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후 17일 오는 10시께 진서면사무소에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하서면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는 신모씨가 20㎏ 50포(220만원 상당)를 진서면에 전달해온 것이다.이로 인해 이달 초 면사무소에 전화로 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는 익명의 인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이날 쌀을 전달한 신모씨는 "익명의 인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도정한 쌀을 진서면사무소에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진서면은 이날 전달받은 쌀을 기부자의 뜻을 살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35세대와 지역 내 15개 경로당에 제공했다.기우훈 진서면장은 "이번 일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 외롭고 소외된 모든 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3.01.21 23:02

부안 변산해수욕장 오토캠핑장 추진

18일 부안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부안관광의 랜드마크인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 6500㎡ 규모의 면적에 관광발전기금 10억원 등 총 20억원을 들여 오토 캠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캠핑장은 10여대의 오토캐라반(이동식 주택)이 설치되고 20~30여대의 오토캠핑과 30~40개의 텐트 설치가 가능한 기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는 등 오는 9월 이내에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해 연말까지 캠핑장 기반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타 지역에 조성돼 운영 중인 오토캠핑장의 벤치마킹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 반영함으로서 변산해수욕장 주변의 관광명소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또한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개발과 연계해 상생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개발을 위해 이달 중에 실시설계 완료 후 오는 3월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변산해수욕장 오토캐라반은 최근 힐링 열풍 속에 증가하고 있는 캠핑족들을 대거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변산해수욕장 개발과 연계한 성공적인 추진으로 오토캐라반을 관광명소로 키워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개발사업은 54만5281㎡ 규모의 해수욕장 일원에 오는 2018년까지 국비 191억2800만원 등 총 474억3700만원(민자 제외)을 단계별로 투입해 환지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로와 상수도, 녹지 등 기반시설이 구축되고 위락시설, 호텔, 펜션, 숙박단지 등 미래지향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게 된다.

  • 부안
  • 양병대
  • 2013.01.21 23:02

"부안서 초롱초롱 빛나는 별 보세요"

부안 상서면에 위치한 '청림청소년수련시설'이 체험학습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부안군은 지난해 청림청소년수련시설에 1만 여명의 체험관광객이 다녀갔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11년 4월 개관하여 청소년들의 심신단련 뿐만 아니라 천체 3D 및 망원경 관람을 통해 우주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어 천문과학 지식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국내 최대 규모의 1000㎜ 나스미스식 반사망원경을 갖추고 있으며 8m 규모의 완전개방형 돔, 국내 최고의 투과율과 밝은 성상을 관측할 수 있는 150㎜ 최고급 대구경 쌍안경을 비롯한 보조망원경 9종, 3D 영상화면을 통한 천문현상 및 우주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이 구비돼 있다. 특히 3D 영상교육을 통해 어려운 천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고 계절별 관측 가능한 별과 별자리, 성운, 성단 등을 스텔라리움(stellarium)을 통한 교육과 야외에서 별지시기를 이용한 별자리 그려보기, 천체관측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2~3인실, 8~10인실, 15~20인실 등 숙박시설과 공동취사시설, 인조잔디풋살장, 족구장 등 운동시설, 무대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춰 학생은 물론 일반인, 아마추어 천문인들의 교육과 체험활동이 가능하다.이외에도 청소년 수련시설에 맞게 체험형,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천문공예, 목공예, 공동체활동, 레크레이션 등 청소년 수련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3.01.16 23:02

"부동산 거래 거짓 신고 안돼요"

부안군은 지난해 부동산 거래내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고위반자 39명을 적발해 과태료 및 과징금 2억57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형별 신고위반자로는 거짓신고자 30명, 실명등기 위반자 7명, 등기 해태자 2명 등이다. 명의신탁자의 경우 사법기관에 형사고발했으며 거래가격 허위신고자에 대해서는 관할세무서에 통보해 양도소득세 추징 등 추가 조치했다.부동산 거래신고 제도는 공평과세 실현 및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토지 또는 건축물, 분양권 등을 거래했을 경우 60일 이내에 군에 실거래 가격으로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미신고 및 지연신고자는 500만원 이하, 거래대금지급증명 등 자료 미제출자는 2000만원 이하, 거래가격을 거짓 신고한 자는 취득세의 1.5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실권리자 명의로 등기하지 않고 타인명의로 등기하면 부동산가격의 30%이하 과징금과 형사처벌을, 잔금지급일로부터 60일내 미등기시 기준금액의 100분의 30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이와 함께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에 편승해 외지에서 전화로 영업하는 기획부동산업체에게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부동산거래 서류를 직접 발급받고 등록된 중개업소의 중개업자를 통해 거래해야 한다.

  • 부안
  • 양병대
  • 2013.01.15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