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15 14:54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전북 일선 학교 몰카탐지 업무 분장 놓고 갈등

전북 일선 학교에서 몰카탐지 업무 분장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는 일선 학교에 ‘2022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계획’을 공문을 내려 보냈다. 공문에는 불법촬영카메라 자체 점검 방법을 ‘학교 자체 점검’, ‘경찰서 협조 점검’, ‘보안업체 활용 점검’으로 제시했고,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결과를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각각 제출하도록 했다. 하지만 몰카탐지 행정사무가 교사에게 주어지면서 전북교사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행정직원이 해야 할 일을 교사에게 분담시켜 업무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전북교사노조는 6일 “‘행정사무’는 초중등교육법 제20조 제5항에 의거하여 ‘행정직원 등’이 해야 할 일이고 전북도립학교 사무분장 규정 제4조 제3항 제6목에 의거하여 시설관리는 행정실의 사무분장 사항”이라면서 “전북의 학교 교장은 업무분장권을 발휘하여 초중등교육법과 전북도립학교 사무분장 규정을 숙지해서 ‘몰카탐지 행정사무’가 교사에게 부여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성명을 냈다. 이어 △전북교육청의 ‘직종별 업무 표준안’을 마련 △학교장은 ‘몰카탐지 행정사무’ 교사 배제 △교사는 고유 업무가 아닌 ‘몰카탐지 행정사무’ 거부를 주장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3.06 16:13

전북교육청 부당한 업무지시 관행 사라질까?

전북교육청 직원 상당수가 부당한 업무를 지시받은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전북교육청이 대책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27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부당한 업무지시 경험을 묻고, 구체적인 사례를 자유롭게 기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체 설문 응답자 219명 중 11.9%인 26명이 ‘직·간접적 부당한 업무지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직접 경험’ 6.8%(15명), ‘간접 경험’ 5.0%(11명)이었다. 부당한 업무지시 유형으로는 △퇴직·휴직 또는 신규 업무에 대한 부당한 업무분장 △지위 또는 권한을 남용한 업무지시·강요 행위 △학연·지역 등 비합리적인 차별대우 △사적 지시 행위 등을 꼽았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업무 공백으로 임시 업무분장 이후 정식 업무화, 연가 사용시 사유 작성 등 압박을 주는 지시, 초과근무 신청 시간을 오전 중으로 제한, 물품구매 등 계약관련 특정 업체를 지정하는 지시, 축의금·노조 가입 등 강요, 친분을 이용한 자리 배정 등 직장 내 편의 제공 등의 응답이 있었다. 또 커피 심부름, 점심시간 등 운전 업무, 상급자의 개인근무상황 신청 등 사적 지시 행위에 대한 경험도 있었다. 응답자들은 부당업무 지시 근절을 위해 △연수 및 교육을 통한 상급자(관리자) 인식 개선 △신고시스템 접근성 향상과 비밀 보장,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한 상담 창구 운영 △성과평가·승진 등에 불이익 조치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업무분장 △명확한 지침과 기준을 통한 내부갈등 완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게 떳떳한 것”이라며 “청렴성에 대한 경계의 끈을 늦추지 말고, 부당한 업무지시 등으로 인한 조직 내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3.06 16:12

전북대 장세림 연구조교수, 2022 세종과학 펠로우십 선정

전북대 장세림 연구조교수 ​​​​​​전북대학고 장세림 연구조교수(공대 기계설계공학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인 ‘2022 세종과학 펠로우십’에 선정됐다. 세종과학 펠로우십은 39세 이하의 박사 후 7년 이내의 비전임 교원과 비정규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세계 수준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젊은 과학자가 원하는 연구에 몰입하여 수행함으로써 국가 핵심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수행 기간 동안 연간 직접비 1억 원 이내(연구책임자 인건비 최대 6천500만원)의 학술 활동비를 5년 간 지원받게 된다. 장 박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수의적 근수축 운동에 작동되는 직경 500 µm 이하 인조 림프도관 개발을 위한 패턴화된 바이오나노멤브레인 지지체의 제조공정, 림프액 유동 및 조직재생 효과 고찰’이라는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장 박사는 전북대 환경생명자원대학 생명공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 바이오나노시스템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2021년 8월, 지도교수 김철생)한 후 공과대학 기계설계공학부에서 연구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최근 3년간 제 1저자로서 국제저명학술지 3편을 포함하여 10편의 SCI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고, 중재의료기술 관련 3건의 핵심 특허에 주 발명자로 등록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다.

  • 대학
  • 이강모
  • 2022.03.06 16:12

우석대, 7년 연속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선정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7년 연속 수행하게 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창출과 직업능력 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우석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로부터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12월 말까지 전북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기획 전문가 양성과정’과 ‘취업연계지원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석대는 지난해 대비 증액된 예산 7500만 원을 활용해 전북지역 청년들에게 △직무 멘토링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 △채용캠프 등 취업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그동안 전북 도내 미취업 청년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직무 페스타 등을 진행해 지역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고 맞춤형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3.03 16:52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  “ 중·고교 신입생 30만 입학준비금  지원”

전북교육감 후보로 나선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이 중·고교 신입생에게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겠다는 정책공약을 내걸었다. 황 전 전북교육감은 3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편적 교육복지와 선별적 교육복지를 상호 절충해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탄탄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복지 정책으로 △중·고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금 6만원으로 확대 지원 △유아교육의 무상교육화 실시 △초등학생 대상 아침 ‘간편식·대체식’ 제공 △학교밖청소년 대중교통·급식·온라인강좌 바우처 지원, 저소득가정 학생 어학·예체능 학원 바우처 지급 △특수학교 신설·확충 병행, 장애 유형별·특성별 장애인 평생교육 단계적 도입 등 5개 세부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중·고교 입학생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30만원 입학준비금을 지원해 학습물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책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전북도와 14개 시·군 자치단체의 대응투자로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또 초등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아침 ‘간편식·대체식’을 제공하고 이후 중·고교까지 단계적 확대를 약속했고,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증 발급과 대중교통, 급식, 온라인강좌 바우처 지원도 제시했다. 황 전 전북교육감은 “학령아동 인구는 감소세에 들어섰지만, 특수교육대상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수학교의 추가 설치와 특수학교 과밀학급 해소는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주장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3.03 16:51

전주 구도심 중학교 2곳 사라질까?

학령인구 감소에 처한 전주 구도심 지역 중학교 2곳이 인근 학교와 통폐합될지 관심사다. 전주교육지원청은 3일 2022년 5월까지 ‘적정규모화 논의 대상 중학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전주지역에 중학교를 신설할 경우 ‘전주 구도심 중학교 2개교 적정규모화’ 조건사항을 건데 따른 후속조치다. 교육부는 지난 2000년 3월 개교했던 전주시 중학교 신설 과정에서 ‘2022년 12월까지 전주시 구도심 중학교 2개교 적정규모화’ 조건부 부대의견을 제시했었다. 당시 전주 화정중학교(에코시티)와 양현중학교(혁신도시)가 새로 신설돼 개교했다. 이에 따라 전주교육지원청은 전주교육거버넌스위원회 회의를 통해 학교 구성원과 교육공동체의 참여로 원활한 적정규모화를 실현하기 위해 ‘공모방식’을 선정했다. 학령인구가 감소한 중학교를 인위적으로 지정하면 반발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학생수 300명(교육부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분교장 개편 권고기준) 이하 중학교가 우선 신청 대상 학교이며, 희망 의사가 있는 전주시내 중학교는 모두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적정규모화 및 통합학교에 대해서는 총 10년 동안 재정지원금을 분할 교부하며, 학생들의 수익자부담경비, 통학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추가 학생 배치를 위한 통합학교는 교육시설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중장기 유지 발전 가능한 학교로 거듭난다. 학교가 통폐합되고 난 기존 학교 건물은 전북유아교육진흥원 분원설립, 전주외국어교육센터 이전, 전주교육문화회관 분원설립 등 기본안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시설로 재구조화 할 예정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3.03 16:51

전북교육청, 2022. 3월, 도내 16개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전북 내 16개 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됐다. 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창지역 2개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데 이어 올해에는 5개 지역 16개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개학했다. 올해 남녀공학 전환한 학교는 지역별로는 △전주 1개교(전주효문여중)△익산 1개교(이리중)△정읍 6개교(정읍중, 정읍여중, 정일여중, 학산중, 호남중, 배영중)△김제 5개교(김제중, 김제여중, 금성여중, 김제중앙중, 덕암중△부안 3개교(부안중, 삼남중, 부안여중) 이 가운데 6개교는 전주효문여자중학교 → 전주효문중학교, 정읍여자중학교 → 샘고을중학교, 정일여자중학교 → 정일중학교, 부안여자중학교 → 낭주중학교, 김제여자중학교 → 한들중학교, 금성여자중학교 → 금성중학교로 각각 교명을 변경했다. 도교육청은 중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고, 원거리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8년 도내 39개 단성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 전환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공청회와 설문조사를 거쳐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남녀공학 전환에 따른 필수교육시설인 화장실, 탈의실 등 교육여건개선을 위한 시설비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남녀공학 전환학교 지원을 위한 TF를 운영해 교명 변경,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등 남녀공학 전환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행정업무를 지원했으며, 남녀공학 전환 이후 양성평등교육, 학생 참여행사 경비 등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 도내 39개였던 단성학교는 2020년 삼례중·삼례여중 통합, 2021년 2개교(고창중, 자유중), 2022년 16개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도내 전체 중학교(211개교)의 9%인 19개교만이 비공학으로 남게 된다. 지역별로는 전주 1개교, 익산 9개교, 정읍 2개교, 김제 2개교, 진안 2개교, 순창 3개교 등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3.02 16:57

전북 1255개 초중고·유치원 일제 신학기 시작…학부모들 코로나 ‘불안불안’

코로나 확진자 증가 속 전북 1255개 초·중·고·유치원들이 일제히 신학기를 시작했다. 개학 첫 날인 2일 비대면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는 전무했고, 모두 대면으로 등교 수업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치솟는 코로나 확진을 우려해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학교에 가는 학생들은 모두 친구를 만나 같이 수업받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컸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초중고 764개교에서 대면 수업이 이뤄졌고, 유치원 491곳도 전면 개학했다. 학생들은 이날 발열검사를 받고 교실로 입실해 학급별로 간단하게 개학식 또는 입학식을 한 후 학교 및 수업 계획 등을 안내받았다. 학부모와 각각의 학교들도 코로나 불안감 속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신속 대응체제를 유지했다. 이날 전북교육청은 달라진 방역지침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학부터 3일간 학교별로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실시하기로 했고, 학교 상황에 따라 급식도 간편식으로 대체했다. 사전에 보급받은 신속항원검사키트도 학생과 교사들에게 배분한 동시에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도 가동시켰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불안감은 여전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북 역대 최대치인 6407명이 발생했다. 더욱이 2월 한 달간 전북에서 발생한 확진자 6만5310명 가운데 10대가 1만1155명(17.1%)에 달했고, 10세 미만 확진자도 7342명(11.2%)으로 집계되는 등 학교와 유치원도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전주에 사는 학부모 김모씨는 “하루가 멀다하고 주변에서 자녀들이 코로나에 확진됐다는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는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며 “물론 학교에서 잘 챙겨주겠지만 코로나라는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걸릴지 모르는만큼 불안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중학교 3학년 이경민 학생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손도 잡고 수다도 떠니 너무 좋았다”면서 “빨리 코로나 없는 세상이 와서 친구들과 함께 마스크를 벗고 이곳저곳 놀러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3.02 16:56

[NIE]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주제 다가서기 환경부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에서 하루에 배출되는 평균 음식물 쓰레기 양은 1만 5999t으로 전체 폐기물 발생량 5만 7961t의 27.6%를 차지한다고 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버려지는 과정에서 자원이 낭비되는 것은 물론 대기와 수질, 토양을 오염시키며, 수거되고 재활용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기후위기를 앞당긴다. 또한 지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지구의 한쪽에서 식량이 낭비되고 있다면 어느 쪽에서는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인류학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안타까운 일이므로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서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우리의 가치관상 음식을 풍성히 차려서 배부르게 먹는 습관과 어느 정도 음식을 먹을지 정확히 예측하지 않고 음식을 만드는 습관, 음식물 쓰레기가 지구 환경에 어떤 문제를 초래할지 심각하게 생각해보지 않는 안일함,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시키거나 부피를 최소화하지 않고 편하게 버리는 게으름과 이기주의 등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한쪽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면 이를 사료로 만들어 동물들에게 먹이면 되지 않느냐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료 원료의 질이 떨어지거나 상했다면 동물들도 잘 먹지 않아 더욱 큰 자원의 낭비가 될 수 있으며 이는 동물권을 침해하는 비윤리적인 행위가 되기도 한다. 이에 이번 자료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함으로써 생기는 문제를 다각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린 냉장고 활용, 음식물 쓰레기를 고품질 자원화하여 사료 만들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하기 등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주제 관련 읽기 자료 ▶ 중앙일보, 2022년 1월 17일, 음식 쓰레기의 25% 먹기 전에 버려진다 ▶ 중앙일보, 2022년 1월 18일, 음식 쓰레기 먹는 곤충, 고품질 사료...해법은 '업그레이드' 자원화 ▶ 중앙일보, 2022년 1월 18일, 내 이름은 그린 냉장고. 안 먹는 음식 나누면 포인트가 쑥쑥 쌓여요 ▶ 중앙일보, 2022년 1월 25일, "마실지 말지, 코에게 물어봐" △동기유발 질문 2018년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년 동안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양이 500만 톤을 넘는다고 한다. 우리 가정에서는 어느 정도의 음식물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합리적인 수준 이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기사 읽기 [활동1] 음식 쓰레기의 25% 먹기 전에 버려진다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마트. 생선‧정육 등 신선식품 코너에 있는 주방 한편에 200L짜리 음식물 처리기가 있었다. 직원들은 수시로 뚜껑을 열고 음식 쓰레기를 집어넣었다. 처리기에 들어간 음식 쓰레기는 건조‧분해돼 액체 형태로 하수도로 빠져나간다. 육류를 가공하면서 나오는 쓰레기뿐 아니라 당일 판매 원칙인 야채나 생선도 팔리지 않으면 버려진다. 마트 관계자는 “쓰레기가 계속 나오다 보니 기계를 24시간 돌려도 꽉 차곤 한다”며 “배출량이 얼마인지 정확히 모른다. 솔직히 음식 쓰레기를 줄이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려지는 음식이 무방비로 쏟아지고 있다. 세계식량기구(FAO)는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9400억 달러(약 1120조원)의 식품 중 30% 이상이 낭비된다고 추정한다. 버리는 음식만 줄여도 수억 명 이상이 배고픔을 면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음식 쓰레기를 수거‧재활용할 때 온실가스가 발생해 기후위기와도 직결된다. 특히 국내 음식 쓰레기의 4분의 1가량은 먹기도 전에 버려지고 있다. 국내에서 하루 배출되는 식품 관련 쓰레기는 2만t이 넘는다. 올림픽 수영장(2500㎥) 8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가정 등의 하루 배출 음식 쓰레기는 2016년 1만 4669t에서 2019년 1만 4548t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사업장에서 나오는 음식 쓰레기 수치는 같은 기간 계속 올라 2019년 1452t이 됐다. 법적 정의가 모호한 식품 제조업체발(發) 동식물성 잔재물도 2017년 3203t에서 2019년 5066t으로 급증했다. 전체 식품 폐기물(2만t)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셈이다. 주문솔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소비자보다 산업계에서 음식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이 약한 데다 각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적절히 처리됐는지도 불명확하다”고 밝혔다. 음식을 최종 소비하는 과정에서 버리는 쓰레기에 비해 중간단계 기업 등이 버리는 식품은 꾸준히 늘고 있다. 가정‧식당뿐 아니라 식품 유통과 제조 과정 등까지 포함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난해 공개한 식품 손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 혼합배출‧분리배출‧동식물성 잔재물을 모두 합친 식품 폐기물 전체 발생량은 2017년 1만 9106t에서 2019년 2만 1065t으로 증가했다. [활동2] 음식 쓰레기 먹는 곤충, 고품질 사료...해법은 '업그레이드' 자원화 한국의 음식 쓰레기는 재활용이 어렵기로 유명하다. 국…찌개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훨씬 축축한 음식물 덩어리가 된다. 음식 쓰레기의 약 70%를 차지하는 ‘음폐수’를 제거하는 번거로움이 크다. 각종 양념이 밴 밑반찬도 문제다. 음식 쓰레기에 염분이 많으면 퇴비화가 어렵다. 특히 고춧가루는 음식 쓰레기를 빨리 썩히는 주범이다. 음식 쓰레기를 재활용한 사료나 퇴비가 국내시장에서 외면받는 이유다. 재활용 업계에선 음식 쓰레기를 활용한 제품의 고품질화가 가장 큰 숙제다. 자원화가 쉽지 않은 한국 음식 쓰레기를 최대한 쓸 만하게 만들려는 노력이다. 음식 쓰레기를 고품질 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 과제는 원료 관리다. 한국에서도 염분‧수분이 적은 음식 쓰레기를 별도로 분리할 수만 있다면 고품질 자원화가 가능하단 얘기다. 정해진 업체에서 나오는 깨끗한 음식 쓰레기를 확보해 사료로 만드는 ‘에코피드(Eco-feed)’ 제도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재활용 사업자가 음식 쓰레기를 배출하는 식품업체, 사료를 제공할 농축수산업자와 연계해 인증을 받는 제도다. 공장에서 식품을 만들 때 나오는 채소 뿌리, 빵 등의 부산물을 공급받아 고급 사료를 만들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에코피드 인증 사료를 먹은 돼지고기가 고급 브랜드로 취급받는다. 주문솔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원료의 질이 낮았던 것이 국내 음식 쓰레기 사료화의 문제였다. 활용도가 높은 원료를 별도로 분류한다면 고품질 사료 제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음식 쓰레기 먹는 벌레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건 50g의 애벌레가 열흘간 500kg의 음식 쓰레기를 먹어치우는 ‘동애등에’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자원화 시설 한울농장의 김용식 대표는 “우리 농장에서만 동애등에가 하루 1t의 음식 쓰레기를 먹고 330kg의 사료 원료 및 퇴비를 생산한다”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동애등에는 3~5일간 건조된 음식 쓰레기를 먹고 자란다. 몸집이 커진 유충은 동물 사료 원료로 쓰고 배설물은 퇴비로 변한다. 한국음식물자원화협회에 따르면 국내 음식 쓰레기의 약 10%를 동애등에가 처리한다. 동애등에를 원료로 한 사료는 고단백이라 가축 폐사율이 줄어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변토(퇴비)도 보통 음식 쓰레기로 만든 퇴비보다 품질이 높다고 한다. 문제는 가격이다. 동애등에를 활용한 사료나 퇴비는 일반적으로 2배 이상 비싸다. 그렇다 보니 수요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동애등에 부화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한 심상수 리얼네이쳐팜 대표는 “전국에 동애등에 사업자가 많은데 큰 기업형은 없다. 음식 쓰레기 성분 검사나 사료 테스트만 정부에서 지원해 줘도 지금보다 사업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음식 쓰레기의 원료 가치를 높이는 방법도 있다. 음식 쓰레기를 가정, 아파트 단지, 사업장 등에서 배출하는 즉시 건조하고 분쇄하는 감량기를 설치하면 된다. 통상 음식 쓰레기는 자원화 시설에 도착하기까지 2~7일이 걸려 부패 우려가 있다. 만약 배출 즉시 건조할 수 있다면 부패 시기를 늦출 수 있다. 한국 음식물감량기협회에 따르면 2016~2020년 전국에 판매된 음식물 감량기는 총 1만 6696대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상한 음식으로 동물 사료를 만든다는 건 일반인이 납득하기 쉽지 않다. 배출부터 제품화 단계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인증 체계를 만들어 고품질 자원화로 가야 한다”고 했다. 홍경진 환경부 폐자원 에너지과장은 “정부에선 사료화‧퇴비화보단 바이오가스화를 통한 에너지 확보를 장기 정책으로 보고 있다. 다만 2030년에도 52%만 바이오가스로 처리되는 만큼 음식 쓰레기로 만든 사료와 퇴비를 고품질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활동3] 내 이름은 그린냉장고, 안 먹는 음식 나누면 포인트가 쑥쑥 쌓여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책N꿈도서관 옆 인도에는 지난해 12월 23일 녹색 부스가 하나 들어섰다. 부스 안에는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업소용 냉장고가 놓여 있고, 그 위에 ‘그린냉장고’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이 냉장고는 서울대 학생들이 만든 스타트업 기업 ‘다인 테이블’의 공유 냉장고다. 음식물 폐기를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의미에서 그린냉장고란 이름을 붙였다. 그린냉장고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주민들은 모든 종류의 음식과 식재료를 여기에 넣어 둘 수 있다. 그러면 필요한 사람이 무료로 가져가면 된다. 얼핏 보면 구청이나 복지시설이 운영하는 음식 공유 프로그램과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포인트 제도다. 음식을 가져오는 사람은 공유한 음식의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받은 뒤 현금화할 수 있다. 음식 무게를 재고 운영진에 사진을 찍어 보내면 고기와 야채 등 일반 식료품은 냉장고에 넣은 무게의 50%, 음료 등 액체류는 무게의 25%를 포인트로 준다. 예를 들어 감자 1kg을 냉장고에 넣으면 ‘인증’ 뒤에 500포인트를 받는다. 1000포인트가 넘으면 현금화할 수 있다. 대학생들이 음식 공유에 나선 건 음식물을 덜 버리는 만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처리 비용 등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어서다. 2019년 기준 국내에서 하루에 배출되는 평균 음식물 쓰레기 양은 1만 5999t. 전체 폐기물 발생량 5만 7961t의 27.6%를 차지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가정과 식당에서 폐기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약 13%가 보관만 하다가 버리는 식재료와 먹지 않은 음식물이다. 그린냉장고는 운영한 지 채 한 달이 안 됐지만 주민 호응이 높다. 하루에 선반 5칸이 거의 가득 차고, 금세 비워진다. 대용량으로 구입했다가 남은 통조림 식품이나 햇반, 과자 등이 많이 들어온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보관하는 음식 현황을 알 수 있어 헛걸음하는 경우도 드물다. 다인테이블은 곧 두 번째 그린냉장고를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음식 나눔 플랫폼을 만드는 게 회사의 목표다. 영국 런던에서 2015년 시작된 음식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올리오’는 현재 약 60개국에서 5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박민준 다인테이블 대표는 “음식 나눔은 가정에서 가장 손쉽게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방법”이라며 “공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활동4] "마실지 말지, 코에게 물어봐" 영국의 대형 수퍼마켓 체인 모리슨즈가 대담한 변화에 나섰다. 영국 전역에 500개 가까운 점포를 운영하는 업계 4위의 이 업체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자체 브랜드 우유 90%를 대상으로 ‘사용기간(use by)’표시를 없앤다. 대신 잘 보관될 경우 최상의 품질이 유지된다는 ‘품질유지기한(best before)’이 표시될 예정이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영국 식품유통 업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우유는 과자와 빵 다음으로 영국인이 많이 버리는 음식물이다. 영국에서만 연간 2억 7000만 리터가 버려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젖소 한 마리가 하루 평균 우유 30리터를 생산한다고 볼 때 900만 마리를 착유해야 얻을 수 있는 양이다. 문제는 이렇게 버려지는 우유의 상당량이 신선도에선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데 있다. 소를 키우고 젖을 짜서 유통하는 모든 과정을 고려해볼 때 막대한 비용 손실일 뿐 아니라 탄소배출 문제와도 직결된다. 모리슨즈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자원 낭비를 줄여볼 작정이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영국에 사는 지인들의 생각이 궁금했다. 한 친구는 “이제 멀쩡한 우유를 그냥 버리지 않아도 되니 좋다”라며 환영했다. 다른 친구는 “모리슨즈가 코로 냄새를 맡아 마셔도 될지를 알아서 판단하라는데 비과학적인 방법이라 불안하다”고 했고, 또 다른 이는 “배탈은 몰라도 죽기야 하겠어?”라며 맞받아쳤다. 나라마다 문구는 조금씩 달라도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 한국도 매년 증가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보겠다는 취지로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대체하는 법률 개정안이 지난해 7월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식품에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이 표시된다. 식품의 ‘생명’이 연장되는 것이다. 예컨대 두부의 경우 현재 유통기한은 2주인데 냉장보관만 잘하면 100일이 넘어도 이상 없이 먹을 수 있게 된다. 우유도 14일에서 59일까지로 소비기한이 연장될 수 있지만 냉장 유통 과정 정비 등을 이유로 우유를 포함한 몇몇 품목에 대해서는 8년의 유예 기간을 두고 2031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소비기한 표기법이 시행되려면 앞으로 11개월이 남았지만, 우리 소비자들은 지금부터라도 식품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쓰레기통에 버릴 것이 아니라 제품 보관에 주의를 기울이며 눈으로 살피고 코로 맡아 보는 등의 작은 습관을 들이면 어떨까 싶다. 집 냉장고 깊숙한 곳에서 초겨울부터 동면하고 있는 두부부터 뜯어봐야겠다. △활동하기 1-1) [활동1]을 보고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지 다각도의 측면에서 생각해 보자. 1-2 [활동1]을 보고 마트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어떤 경우에 발생할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자. 2-1) [활동2]를 보고 ‘동애등에’가 음식물 쓰레기를 해결하는 데 각광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서술해 보자. 2-2) [활동2]를 보고 음식물 쓰레기를 고품질 자원화하여 동물 사료를 만들어서 재활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자. 3) [활동3]을 보고 그린냉장고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자. 4-1) [활동4]를 보고 상품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의미가 어떻게 다른지 정리해보자. 4-2) [활동4]를 보고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하는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신의 의견을 말해 보고, 소비기한을 표기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보완할 방안을 말해 보자. △참고도서 소개 멀쩡한 음식을 버리는 데 익숙해진 우리에게 던지는 경고장 음식물 쓰레기 전쟁 앤드루 스미스 저 / 와이즈맵 / 2021년 8월 멀쩡한 음식을 버리는 데 익숙해진 우리에게 던지는 경고장 “이번 주에는 또 얼마나 많은 음식을 버렸습니까!” 뉴욕의 뉴스쿨 대학교에서 음식 연구가이자 칼럼니스트 겸 저자로 활동하는 앤드루 스미스는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음식물 쓰레기와의 전쟁을 취재한 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그의 책 『음식물 쓰레기 전쟁』은 그야말로 충격적인 사실들로 가득하다. 과일과 채소의 총 생산량 중 45%는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600억 개의 커피 컵이 버려지며 구매한 우유의 20%, 계란의 23%, 생선의 40%가 쓰레기로 버려진다.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의 모범국이라고 하는 한국도 매년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으로만 22조 원을 지출한다. 하지만 이 책은 지적을 넘어서 희망과 대안까지 제안하고 있다. 많은 국가 또는 다양한 사회단체들은 오래 전부터 이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인류적 과제로 여기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멀쩡하지만 폐기되던 식품을 빈곤층의 급식으로 전환시키기도 하고, 상품성을 핑계로 폐기되던 채소와 과일 등을 훌륭한 상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스타트업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웨이스트 프리를 선언하고 실천하는 대형 유통기업들,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해 보급하는 셰프들, 첨단기술을 이용해 식품 폐기물 감축을 시도하는 제조업자들의 활동은 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YES24 /제작=전주고등학교 교사 이혜영

  • 초중등
  • 기고
  • 2022.03.01 16:37

전북대 추신영 교수, 한국재산법학회 11대 회장 선출

전북대학교 추신영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사)한국재산법학회 제11대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재산법학회는 1982년 창립돼 법학 분야 대표적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기는 3월부터 1년이다. 추 교수는 경상국립대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고, 독일 뮌헨대에서 공부했다. 민법 교수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민사소송법, 민사집행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폭넓은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로스쿨 출범시 법무부 주도의 변호사시험 문제를 개발하는 테스크포스팀에 참여하는 등 로스쿨 제도의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사법시험, 변호사시험 등의 출제위원을 역임했으며, 학내에서는 학생지도센터장 등의 주요 보직도 지냈다. 추 교수는 “중요한 시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큰 학회의 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연구 활동을 돕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신진학자를 발굴하여 학문후속세대를 견인하고 후원하는 일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임대차법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부동산 관련 법제 연구를 통해 국가의 올바른 부동산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3.01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