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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요람으로 ‘우뚝’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융합형 기술인재를 양성한다.” 전북지역 사립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취업 명문 대학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교육 목표다. 익산캠퍼스는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진로 결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기존의 산업(x)에 인공지능(AI)을 더한 AI+x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산업 분야 창의융합기술센터를 운영하고 인공지능 기초 교과를 편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도 신입생 모집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또 다른 변화를 꾀하고 있는 익산캠퍼스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살펴본다. 시대 변화에 대응, 한 단계 업그레이드 익산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산업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시설과 장비, 교육과정을 개편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 창의융합기술센터 문을 열었고, 전 과정 학사운영에 AI+x(기존산업+인공지능) 교과를 반영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AI 융합과목 운영과 동시에 전 학과에 AI 관련 교과를 접목하는 한편 인공지능개론, AI 소프트웨어 활용 및 코딩, 블록코딩을 활용한 AI 기초 등을 필수 교과목으로 편성해 AI와 기존의 산업(x) 분야를 접목하는 AI+x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군산지역 스마트국가산업단지, 국토교통부의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익산시 중점 사업 중 하나인 농림수산식품부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에 맞춰 새로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매년 산업 기술 동향을 반영해 미래성장동력 학과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컴퓨터응용기계과를 신설하고 지난해까지 전기제어과 개편을 완료했으며, 2022학년도에는 자동화시스템과가 반도체 분야로 학과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날로 새로워지는 기술 장비를 매년 도입해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기업현장 실무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스마트팩토리과,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술 인력 양성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이 손잡고 식품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익산지역에 조성된 국내 첫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다. 이에 따라 익산캠퍼스는 지역의 특화산업을 발전시키고 융복합 산업과 녹색성장 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기반 조성으로 지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단지 운영에 필요한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학과를 운영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익산캠퍼스는 기존의 자동화시스템과를 스마트팩토리과로 변경하고, 최첨단 장비와 시설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기업하기 좋은 식품산업단지 조성 및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교과 운영으로 산업단지 운영에 필요한 신기술 인력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시간 불 꺼지지 않는 창의융합기술센터 익산캠퍼스는 학과간 칸막이를 없애고 설계부터 가공까지 전 공정을 원스톱으로 실습할 수 있는 러닝팩토리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10월에 개관한 창의융합기술센터는 대학의 전 학과에 접목해 운영되고 있다. 재학생들은 이곳에서 2년간 배운 기술을 집약해 프로젝트 작품을 제작한다. 하나의 작품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과 재료들을 러닝팩토리에서 제작하며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셈이다. 아울러 센터는 개관 이후 중·고등학생 진로 체험 활동 등 올해 10월 기준 1000여명의 외부 방문객에게 직업 및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지역 내 기업 현장의 기술 지원 및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훈련 등을 통해 지역기업 경영활동에도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입학이 곧 취업, 취업률 82.9%로 전북지역 전문대 중 1위 익산캠퍼스는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최근 5년 평균 취업률 82.5%를 초과 달성했다. 학생들은 대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다양한 기술 분야로 진출해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은 높은 취업률 덕분에 4년제 또는 타 전문대 졸업 후에도 취업을 하지 못한 학생들이 유턴해 익산캠퍼스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는 타 대학을 졸업하고 새로운 진로를 찾아 익산캠퍼스를 찾은 학생들이 전체의 25.8%를 차지했고, 타 대학 진학 중 진로를 변경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37.9%에 달했다. 이는 익산캠퍼스가 전라북도에 소재한 2년제 전문대학 중 최상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이점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장학금 혜택과 편의 제공도 강점 익산캠퍼스는 1년에 약 243만원의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제도로 학생이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대학이다. 국가장학금, 교내·외 장학금 등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이 약 166만3000원(2021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이다. 기숙사는 2인 1실로 운영 중이며 월 6만원으로 원하는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편의시설로 헬스장과 도서관, 북카페 등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있다. 이밖에도 2022년부터 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해 기숙사 및 복지관 재건축을 추진한다.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숙사와 복지관은 기존의 딱딱한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MZ세대의 특징 및 성향을 반영한 어메니티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학위과정(2년제) 신입생 모집 익산캠퍼스는 2022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정시 원서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 학과는 컴퓨터응용기계과와 나노측정과다. 모집 전형은 일반·특별·정원 외로 구분되며, 지원 학과를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차순위 희망학과의 예비번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이 없어도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일반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에 지원했어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전문기술과정(전액 무료 1년 과정) 신입생 모집 전액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는 전문기술과정 및 일반계고 위탁과정도 운영 중이다. 지난 1일부터 정시 모집이 시작됐고, 내년 2월 7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전문기술자과정은 국가기간산업에 필수적인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으로 컴퓨터응용기계, 자동화시스템, 산업설비, 전기제어, 주얼리가죽공예 총 5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일반계고 위탁과정은 고등학교 재학 중 기술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위탁 기술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이다.

  • 대학
  • 송승욱
  • 2021.12.21 19:47

전북 방과 후 강사료 20년 전 3만원서 현재 3만2000원… 처우 ‘열악’

전북 방과 후 강사들의 강사료가 20년 전인 3만원(아동 1인) 대에 머물고 있어 처우 개선이 요구된다. 방과 후 강사 전북노조는 21일 성명을 내고 전북교육청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도 학교교육의 한 축인 방과 후 강사들의 생존권 보장에는 여전히 침묵하며 부실한 법제도를 구실로 방과 후 강사들의 일방적 희생을 방관하고 있다고 지탄했다. 방과 후 강사 임금은 2000년 초 3만원에서 출발해 올 12월 현재 3만2000원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금액마저도 각각 학교장 재량에 따라 천차만별로 차등지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강사 1인이 일일 10명의 학생을 돌본다고 가정했을때 월 30만원의 임금에 그치는 것이다. 방과 후 강사 전북노조에 따르면 세종교육청의 순회강사 강사료는 3만5000원이며, 의성교육지원청 농어촌지역 강사료는 4만4000원이다. 충북교육청은 농어촌 시간제 강사료 3만5000원을 권고하고 있으며, 강원도교육청은 강릉을 포함해 3만500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고, 충남교육청도 기존의 3만5000원에서 1000원이 오른 3만6000원을 반영시키기로 했다. 현재 전북의 강사료는 제주도와 함께 전국 꼴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전북교육청은 기존의 전례와 관행만을 고집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존권 위협에 처한 강사들의 고통을 외면한 채 여전히 적극적인 개선의지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전북 내에는 6000여 명의 방과 후 강사들이 있으며, 전북도의 방과 후 돌봄 이용비율은 13.7%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모가 돌보는 비중은 50.1%로 전남과 제주에 이어 세번째로 낮게 나왔다. 이는 방과후학교가 설립 취지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되었음을 반증하고 있다. 현행 전북교육청의 지침서인 방과후학교 길라잡이를 적용하면 현행의 3만2000원 이상을 받을 수 없다. 또 원거리 교통비 지급이 명시 돼 있지만 그 역시 지급되는 학교도 드문 실정이다. 방과 후 강사 전북노조는 전북교육청 예산 중 순잉여금액은 1천700억원 이상이고, 내년 2022년에도 세수증가로 학교현장에 더 많은 교육부 예산과 교부금이 지급 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코로나19 팬데믹의 사회적 재난으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교육현장에서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겪은 방과 후 강사들의 최소한의 강사료 임금보전 대책은 아직도 요원하다고 밝혔다. 이어 타시도 교육청은 농어촌 시간제 강사료는 3만5000천원으로 인상을 책정하고 있고, 수익자 부담의 강사료도 2~3%이상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전북교육청도 타시도에 뒤처지지 않게 강사료 인상을 적극 추진하길 요구하며, 실질적 지원책을 제출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초중등
  • 이강모
  • 2021.12.21 19:47

제9대 군산대 총장 임용후보자 이장호 교수 당선... 직원 97% 투표 불참

제9대 군산대학교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 당선된 이장호 교수(56세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제9대 군산대학교(이하 군산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이장호 교수(56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가 당선 됐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직원들이 투표반영 비율에 반발,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군산대지부는 총장 선거 무효 확인소송을 비롯해 교육부장관의 임용 제청 및 총장 임명 반대 운동을 할 방침으로 알려져 상당한 후유증이 예상된다. 21일 군산대는 대학을 상대로 직원들이 제기한 직원 투표반영비율 확정 처분 효력정지 신청이 20일 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예정대로 선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장호 교수는 1차 투표에 30.5%(104표)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지만 득표율이 과반수를 넘기지 못했다. 이어 진행된 2차 투표에선 과반인 57.7%(197.9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됐다. 선거 투표 비율은 전체 342.94표(환산 득표수) 가운데 교수 334명 투표에 334표가 적용됐으며, 직원은 5명 투표에 1.35표, 학생은 1929명 투표에 7.58표가 적용됐다. 투표반영 비율을 놓고 반발해오던 직원 205명 가운데 200명(97.5%)이 투표에 불참했으며, 결국 이들을 제외한 교수와 투표참여직원, 학생들의 비율만 인정됐다. 한편 이장호 교수는 2005년 군산대 교단에 올랐으며, 현재 해상풍력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공약으로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과 지자체 협력, 미래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을 내걸었다. 이 교수는 내년 2월말 교육부장관 임용 절차를 거쳐 총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2년 3월부터 4년간이다.

  • 대학
  • 문정곤
  • 2021.12.21 19:47

[고교 입학전쟁 시작] 비평준화지역 고교 입학생 유치 경쟁 치열

고등학교 1학년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눈치 전쟁이 시작됐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간 경쟁도 치열, 신입생 모시기 전쟁이 한참이다. 서로의 학교로 신입생을 유치하려는 경쟁이 심화되다보니 학교 간 마찰도 빚어지고 있다. 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중3 학생들은 20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고등학교 진학 원서를 접수받는다. 전주와 익산, 군산은 평준화지역으로 각 지역 학교 수 만큼 여러학교를 지망할 수 있다. 반면 전주 등 3곳 도시를 제외한 전북 11개 시군은 비평준화지역으로 1개 학교만 지망할 수 있다. 한 지역에서 1개 학교만 지원하다보니 학교별로 입학생 모시기 전략이 치열하다. 심지어는 학교 간 분쟁으로 비화되고 있어 비평준화지역의 건전한 입시문화 풍토 조성을 위한 대책마련도 요구된다. 실제 정읍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정읍여고 교직원 일동으로 타학교를 고발하는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정읍여고 교직원 일동은 중3 여학생 대상 사기와 범행을 고발합니다. 학생과 학부모를 기만하고 정읍 지역 여고와 정읍시민의 명예를 짓밟는 도발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는 입시설명 카톡 단체방 내용이 담긴 사진이 실려있다. 이곳에는 일명 A고선생님으로 불리는 글쓴이가 정읍여고는 수시원서를 잘못 써서 40명 정도가 수시 다 떨어쟈사 정시지원한다고 합니다. 방금전에 입수한 정보입니다. 애들아 자꾸 다른 학교에서 A고에 대한 악성루머가 돌고 있는데 이때쯤에 퍼지는 소문은 믿지 않아도 돼. 혹시 어디서 A고 이렇다더라 하면 샘한테 전화해서 사실 확인 꼭 해야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타학교와 비교한 등급이 자료에 있다. 상담을 통해서 알려줄 수 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정읍여고 교사일동은 이는 명백한 거짓이고, 생명과학Ⅱ문제로 12월18일로 연기된 상위권 대학의 합격발표 사정조차 무시한 사기이며 무지이고, 학생의 등급을 공개하는 것은 범죄행위라면서 타학교 비방과 범죄행위를 아주 가볍게 여기는 짓으로 글을 올린 이가 A고선생님이라면 이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학교의 강압이 만든 빗나간 충성으로 참된 인간을 길러야 할 교육기관이 거짓선전으로 신입생을 유치해야 하는 현실이 비통한 심정이라고 했다. 이어 거짓과 범죄로 학생들을 유치해서 무엇을 가르치려는 것일까요? 학생 모집을 위해 거짓을 말할 수밖에 없는 학교, 이런 학교가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을까요? 그들의 가르침을 믿을 수 있을까요?라며 어려운 사정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학교는 기업체가 아니고 교육기관으로 국가에서 월급을 주고 미래의 건실한 인재를 기르라고 맡겼다. 어려움을 사기와 범죄로 해결하려 한다면 그건 범죄행위라고 덧붙였다. 특히 수시 결과에 대한 허위정보의 출처를 공개하고, 유출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면서 중3 학생과 학부모를 기만하고 불법 허위정보 유출에 대해 공개적 공식적으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A고 관계자는 정읍에는 특성화고 포함 10개가 넘는 고등학교가 있다보니 다른 지역보다도 경쟁이 더욱 치열할 수 밖에 없다면서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이 한 말을 톡방에 올린 것으로, 이러한 과열 경쟁을 없애기 위해서는 고교 입학정책을 바꿀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20 19:24

전북교육청, 학교 식생활관 면적 기준 개선안 마련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일 학교 식생활관이 과학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인 HACCP 기준에 부합되고, 시대 환경 변화에 맞도록 현실적인 면적 기준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교 식생활관은 음식의 조리ㆍ가열ㆍ가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많은 급식 기구들을 포함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러한 식생활관 업무의 특수성과 사용패턴을 반영한 기능적이고 체계적인 공간구획 마련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급식대기시간이 길어진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실 이용에도 꼭 필요한 과제였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오는 2월부터 식생활관 시설면적 기준 확대를 사업부서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행정직, 식품위생직, 시설직 등을 포함한 학습동아리를 구성ㆍ운영했다. 도내 유관시설 규정 검토, 식생활관의 유형화 및 유형별 특성 분석, 현장 방문 및 식생활관 업무종사자들의 인터뷰를 통한 운영 실태와 의견을 반영하여 효율적으로 재구조화한 면적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조리공간의 각 실별(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휴게실) 구획 면적 기준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체격 조건 향상, 대기 시간 단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식당 출입구 퇴식구 분리 공간을 마련했다. 이는 바닥 면적 산출 시 2회전율을 적용하고, 규모가 큰 1,300명 이상 학교는 적용 배율 기준안을 확대한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이 공존하는 급식운영을 위해 학교구성원 모두가 식생활관을 안전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20 19:24

21일 군산대 총장 선거 ‘반쪽 선거 전락’ 우려

국립대학교 총장 선거 개정안이 지난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국내 국립대 가운데 군산대학교가 처음으로 총장 선거를 실시한다. 하지만 여전히 교수와 교직원학생의 투표비율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어 군산대 총장 선거가 반쪽짜리로 전락할 우려도 상존한다. 지금까지 총장 선거는 교원(교수)들 위주로 선거가 진행되는 교원들만의 리그였다면 바뀐 「교육공무원법」 제24조에 따라 선출 방식이 학생 및 직원, 교수 등 학내 모든 구성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군산대 총장 선거는 21일 실시된다. 총장 선거는 교원 75.7%와 직원 16.3%, 학생 8%의 비율을 반영해 21일 오전 912시 1차 온라인(모바일, PC 활용) 투표를 진행하며,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다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오후 36시까지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그러나 대학 내 교직원들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교직원과 학생 등의 투표 비율을 높이기 위해 학교측과 맞서 소송 등을 벌여왔지만 입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날 전주지방법원 역시 전국대학노조 군산대지부(이하 군산대지부)가 신청한 직원투표산정비율 확정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대학교의 후보자 선정 과정의 적법성 등에 대한 포괄적인 심사까지 이루어지는 이상, 신청인이 제출한 소명자료 및 법원의 심문 결과만으로는 현 단계에서 신청취지 기재 처분의 효력이나 집행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군산대지부 관계자는 직원조교학생들의 참정권이 박탈된 비민주적 행태를 바로잡고자 선관위에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 선거 위탁관리 보류와 법원에 직원투표 산정비율 확정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결국 어느 하나 우리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며 우리 직원들은 (오늘 실시될)총장 선거에 대해 전원 투표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가 이대로 진행된다면 총장 선거 무효 확인소송을 비롯해 교육부 장관의 임용 제청 및 대통령의 총장 임명 반대 운동을 벌이는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모문정곤 기자

  • 대학
  • 이강모•문정곤
  • 2021.12.20 19:24

입시비리 교장이 재단 이사장으로…투쟁에 나선 학생들의 분노

김제 지평선고등학교 학생들이 입시 비리를 저지른 전 교장의 학교재단 이사장 퇴임을 촉구하며, 교정 내 가두집회에 나섰다. 지평선고 2학년 김민석 학생 등 학생일동은 17일 학교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6년 이사장과 교장이 주도한 지평선고의 입시비리 사건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며, 그 책임을 물어 교장 등 여러 임원이 파직되었다면서 그러나 학사비리 사건의 주축인 전 교장이 최근 다시 이사장으로 복귀한데 대해 통탄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2016년 12월 교장 A씨 등은 학교 신입생 전형 합격자를 조작했고, 교사들은 학교 내 불법행위가 입시비리뿐 아니라 교사의 사직강요, 금품수수, 갑질 등을 알리며 형사고발을 촉구하는 회견을 가졌다. 이후 2017년 2월 전북교육청은 신입생 합격자 바꿔치기가 사실로 드러났음을 밝히며, 당시 A교장의 파면을 학교재단에 요청했다. 같은 해 5월 경찰은 교장 등을 입건했고, 형사재판을 통해 유죄판결이 내려졌다. 당시 학교 재단측은 이사장과 교장의 전횡을 비판해 온 교사들을 형사고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8년 2월 학교재단 이사회는 비위행각으로 파면 요구를 받았던 A교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고, 이에 전북교육청은 A교장의 이사 임기 연장 승인을 보류해, 이사장 자격이 상실돼 4년간 공석으로 비워졌었다. 그러나 2021년 11월1일 학교재단은 다시 A교장을 다시 이사로 선임했고, 11일 전북교육청은 이를 무기력하게 승인했다. 이에 재단은 19일 만장일치로 A교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런 사태를 지켜본 학생들이 펜을 놓고 이사장 취임 반대를 요구하는 실력행사에 나서게 된 것이다. 학생일동은 학사비리의 주축인 전 교장 A씨가 최근 학교법인 재단 이사장으로 복귀한 것은 과거의 악몽을 재현시키는 것이라며 A교장은 당시 지평선 중,고등학교 지원자 합격자의 순위 변경과 점수 조작 등 교장의 책무를 다하지 못했으며 교사들에게 반성문을 작성하도록 하는 등 인권 모독과 폭력을 행사했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평선고 황원택 학생은 입사비리를 비롯한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퇴임한 전 교장이 다시 (이사장으로)돌아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학생의 일원으로써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이자리에 나오게 됐다면서 비리를 일으킨 장본인이 다시 같은 학교로 올 수 있는건지 이해가되지 않았고 전북교육청의 미숙한 대처헤 실망했고, 학교재단의 태도에 더욱 분노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없는 나라가 없듯이 학생이 없는 학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학생이 학교를 바꾸어 나가고 학생이 학교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행동을 옮기는 학생들이 좋은 어른으로 성장한다고 믿는다며 이번 시위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재단과 교육청의 발 빠른 대처로 현 이사장이 하루 빨리 사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19 19:22

전북대 공공인재학부, 로스쿨 최다 합격자 배출

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학부장 강문경)가 2022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에서 최다 인원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공공인재학부는 올해 법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전북대와 전남대, 원광대 로스쿨 등에 총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10명 합격자 배출 이후 두 번째 성과다. 이와 함께 올해 치러진 제32회 감정평가사 시험에서도 공공인재학부 김혜진 학생(17학번)이 합격하는 등 전북대 공공인재학부의 학생 지원이 다방면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로스쿨 합격자 이초로 학생(17학번)은 혼자서 로스쿨 진학을 준비 했다면 시간과 노력이 훨씬 많이 들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을 텐데, 학부의 다양한 지원 사업 참여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로스쿨 진학 준비를 하는 후배들에게도 학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빠짐없이 참여하면 반드시 우리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강문경 공공인재학부장은 그동안 시행해 왔던 맞춤형 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19가 진정이 되어 대면 활동이 확대되면 로펌 체험 등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는 학부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16 18:44

국세의 지방세 전환에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감소

정부의 2단계 재정분권 추진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부가가치세 중 지방소비세율이 현행 21%에서 25.3%로 인상(2022년 23.7%, 2023년 25.3%)돼 내국세인 부가가치세 중 일부가 지방소비세로 전환된다. 재정분권을 통한 지방자치는 환영할 일이지만 내국세 규모가 축소돼 지방교육재정이 줄어드는 결과가 우려되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와 연동이 되어 내국세의 증감에 따라 영향을 받는 구조로, 내국세인 부가가치세가 축소되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그 만큼 감소하게 돼 있다. 반면 지방세 확대로 시도세 전입금은 일부 증가가 예상된다. 내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축소가 지방교육재정에 끼치는 영향을 2022년 정부 세입 예산안을 기준으로 추산해보면, 전북교육청의 경우 2022년에는 256억원이, 2023년에는 399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학생 1인 당 약 20만원에 가까운 교육예산이 줄어드는 규모다. 이 때문에 안정적인 교육재정의 확보가 과제로 남겨졌으며, 과거 1단계 재정분권 시에도 교부율 조정을 통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보전했던 것처럼, 줄어드는 지방교육재정 축소를 보전하기 위한 교부율의 인상이 필요하다. 특히 지속적인 재원 투입이 필요한 누리과정과 고교무상교육에 대한 완전한 국가 책임제 확립이 요구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16 18:41

‘교장·교감의 왕국’…폭언·갑질·교직원 사적동원

교권에 앞서 먼저 인권을 찾고 싶습니다. 전북 내 일선 학교에서 교장 등 관리자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직장 내 갑질과 폭언 등이 잇따르고 있어 재발방지 마련을 위한 일제 전수조사가 요구된다. 최근 전북 A특수학교 교사 3명은 교장과 교감의 교직원 사적동원과 학교 기물 절취, 방역수칙 위반, 장애인 학생 차별과 학습권 침해, 부당한 사직 강요 및 직위를 악용한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감사요청서를 전북교육청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 전교조 전북지부는 15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A특수학교 B교장과 C교감의 교직원 사적동원 및 갑질 폭언의 사례를 밝힌 뒤 A특수학교 종합감사 및 관리자 중징계를 요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B교장은 충남에 소재한 자신의 집 수리를 위해 근무시간 내 학교차량을 이용해 직원들을 데리고 갔고, 학교 자재로 사용할 석재와 보도블럭, 시설에서 자른 소나무를 장작으로 만들어 자신의 집으로 가져갔다. 기간제 교사를 마치 자신의 출퇴근 개인기사처럼 부리기도 했고, 몸이 아픈 공익근무요원이 병가를 요청하자 누가 아프랬어. 누가 다치랬어. 병가는 없어라고 묵살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게다가 교직원과 학생에게 이름이나 호칭이 아닌 야, 너, 이 XX, 등의 호칭으로 일관했고, 심지어는 입다물고 있어라.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라 등의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또 교장은 학교 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은 물론 흡연도 지속했고, 학교 옆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학생들 7명을 2020년 5월부터 11월 2일까지 단 하루도 등교를 시키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학교 시설장이 이사장과 학교장의 지시를 거부하고 11월 3일부터 등교시켰으나, 12월 18일에는 등교한 시설 학생들이 학교에서 쫓겨나 돌아오는 일도 발생했다. 다른 친구들은 교실에서 수업받았지만 시설 학생들만 등교를 거부당한 것이다. 시설장은 다시 시설 학생들을 학교로 보냈고, 이를 이유로 이사회로부터 강등 징계를 받기까지 했다. 시설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당했다는 게 전교조의 설명이다. 심지어 이러한 현실에 분개, 용기를 낸 일부 교사들이 학교법인 이사회에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탄원서 내용이 고스란히 관리자에게 들어가 해당 교직원들을 일대일로 만나 회유하고 있다고 한다. 전교조 전북지부 관계자는 교권에 앞서 인권을 먼저 찾고 싶다. 교장교감에게 잘보이기 위해 선생들끼리 서로 감시하고 고자질하고, 심지어는 기자회견 이전 그런일이 없었던 것 처럼 해달라는 회유도 받았다면서 특히나 사립학교는 (관리자)그들의 행위를 덮어주고 옹호해 줄 수록 그들의 힘은 더욱 커진다. 다시는 이런 일이 뿌리내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교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15 18:43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오류 ‘수험생 전원 정답 처리’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하자가 법원에서 인정됐다. 이로써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결정한 정답(5번)이 취소됐고, 수험생 전원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이 정답으로 처리될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15일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주어진 조건이 모순되게 잘못 제시됐다. 생명과학의 원리상 동물 집단의 개체 수가 음수일 수는 없으므로 명백한 오류가 있다고 판시했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법원의 판결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터 생명과학Ⅱ 응시생 6515명에게 온라인으로 성적을 제공하며, 평가원은 20번 문항에 대해 전원 정답으로 처리하고, 항소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종로학원은 생명과학Ⅱ 오류로 인해 표준점수가 1점 정도 하락하고, 올해 이과 상위권에서 수학 고득점자 대거 발생으로 동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표준점수 1점 정도 하락으로 정시에서는 결정적으로 다른 과탐 과목 선택한 학생들에 비해 불이익이 발생하고, 주요대학 합격선의 영향을 미치는 점수대 추정은 불가능 할 것으로 추정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15 18:43

전북교육청 기관 간부, 술 마시고 직원 폭행 물의

전북교육청 산하 남원 학생수련원에서 고위 공직자가 부하 직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완주교육지원청 회계담당 직원의 횡령사건에 이어 공립단설유치원 원장의 직장 내 갑질폭언, 여기에 특수학교 교사의 학생 정서적 학대까지 발생하는 등 전북교육청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레임덕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9일 저녁 남원 학생수련원 원장을 비롯한 부장 등 간부들은 회식을 가졌다. 최근 승진이 결정된 간부의 축하자리였다. 이 자리가 끝난 뒤 남원 학생수련원 A부장은 부하직원 3명을 자신의 관사로 불러2차 술자리를 진행했다. 하지만 술자리가 진행되던 중 상사인 A간부는 갑자기 욕설을 하며, 7급 공무원 B씨와 C씨의 뺨과 머리 등을 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레 이어진 폭행 사유는 없었고, 이른바 술자리 묻지마 폭행이 이뤄졌다는 게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설명이다. 피해자들은 당시 현장 과정을 말하길 꺼려했지만 일부 진술에서는 폭행사건이 발생하기 한 달 전에도 A부장의 욕설과 폭언이 문제가 됐었다는 주장도 나온다. A부장의 이 XX 저 XX 등의 상습적 욕설폭언이 학생수련원장에게 정식으로 보고됐고, 당시 A부장은 해당 직원에게 사과를 하며 사태를 마무리 지었다고 한다. 당시 학생수련원 내부적으로 마무리 된 사안에 대한 앙금이 이번 폭행 사건으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부하직원 폭행 사태는 전북교육청 감사관실에 지난 10일 정식으로 진정이 제기됐고, 관련 피해자들은 직속 상사인 A부장과의 동일한 장소에서의 근무를 원치 않고 있다. 특히 피해자들은 A부장에 대한 중징계 처분 등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지만 감사관실은 이날 오전까지도 피해자 조사나 현장조사에 나서지 않는 등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피해자 C씨는 A부장의 욕설은 기본으로 평소에도 폭언을 자주하곤 했었다면서 한 피해자는 머리를 가격당해 MRI를 찍기도 했으며, 정신적으로 상당히 우울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B씨도 A부장과 같이 근무를 원치 않으며, 당시 상황에서 위협을 느껴 눈물까지 날 지경이었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파면 등의 강력한 중징계가 내려졌으면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A부장은 다소 오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피해자들에게는)사과를 했다며 현재 원장이 출장중이라 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고 나중에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겠다고 해명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14 18:31

학교 밖에서도 이뤄지는 ‘사이버불링’더 교묘해졌다

익산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김모 양(14)은 최근 사이버불링(Cyberbullying) 피해를 당했다. 며칠 전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모르는 사람에게 채팅 어플 단체방에 초대된 김 양은 단체방에서 온갖 욕설과 유해 사진 등을 보내오자 단체방에서 퇴장했지만, 몇 분이 지나자 다시 초대됐다. 계속해서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김 양은 채팅 어플을 삭제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런 행위를 계속한 사람이 같은 학교 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런 행위를 한 이유는 단지 재미 때문이었다. 학교폭력의 양상이 물리적 폭력에서 사이버 폭력으로 변질되고 있다. 갈수록 교묘해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사이버불링으로도 불리는 사이버 학교폭력은 사이버(SNS, 메신저 등) 상에서 특정인물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를 말한다. 사이버불링의 주요 유형으로는 특정 학생을 단체방에 초대한 뒤 한꺼번에 방에서 나가 특정 학생을 혼자 남겨두는 행위, 단체방에 초대한 뒤 욕설을 하거나 유해성 사진을 보내는 행위, 단체방에 초대한 뒤 퇴장하면 계속해서 초대해 괴롭히는 행위, 스마트폰 핫스팟 등을 이용해 와이파이를 강제로 틀게 하는 행위 등이 있다. 교육부에 자료에 따르면 전북의 학교폭력 피해 유형 중 사이버 폭력의 비중은 지난 2019년 8.3%에서 2020년 11.8%로 3.5%p 올랐다. 지난 9월 전북교육청이 발표한 2021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는 학교폭력 피해 장소 중 사이버 공간(11.6%)이 교실(39.8%)에 이어 2번째를 차지했다. 또한 사이버 공간은 교외에서 가장 빈번하게 학교폭력이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도교육청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이버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중에 사이버학교폭력 비중이 커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도 교육청 방침으로 학교별로 학기당 최소 1시간 이상 예방 교육을 하도록 했다며 사이버학교폭력 관련 자료들을 학교 홈페이지 배너로 띄워 학부모들이 쉽게 접근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설정해놨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폭력 피해자나 피해 가족들이 상담받을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전화 117은 언제든지 열려 있으니 적극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교육일반
  • 최정규
  • 2021.12.14 18:17

방역패스를 생각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6일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청소년들이) 기말고사를 치른 후 접종이 가능하도록 백신양이나 의료기관의 준비는 충분히 돼 있다면서 방역 패스 확대 강행방침을 밝혔다. 이날 방역 패스에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고 많은 이들이 동의한 상황이다. 정부의 주장대로 방역패스는 부당한 차별이 아니라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모두 함께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약속인 것일까? 이번 주는 방역패스를 둘러싼 여러 주장을 살펴보고 이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 전북일보 2021년 12월 6일 전북 사적모임 8명...방역패스 확대 ▶ 문화일보 2021년 12월 6일 청소년 방역패스 내년 유행 대비 필요 vs 개인 선택 강요 안돼 ▶ 경향신문 2021년 12월 6일 방역패스 학원 적용에 학부모들 백신 강요 <읽기자료1> 전북 사적모임 8명 제한방역패스 확대 -정부 일상회복 1차개편 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전북에서 주말 동안 14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또 연일 5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국내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위태롭게 되자 방역당국이 결국 사적모임 제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6일부터 내년도 1월 2일까지 사적 모임이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까지로 제한된다. 아울러 그간 유흥시설과 목욕장업 등 일부 고위험시설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됐던 방역패스 역시 식당카페, 영화관공연장 등 대중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를 비롯한 학원, PC방, 영화관, 공연장,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카페, 박물관, 미술관 등을 이용할 때 이제는 백신 접종완료일로부터 2주(14일) 가 지난 증명서나 PCR 음성확인서가 필요하게 됐다. 다만 방역패스 확대 조치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1주일 간 계도기간을 갖는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계도기간 이후인 13일부터는 위반 시 과태료 등 벌칙이 부과된다. <출처 : 전북일보 2021-12-6> <읽기자료 2> 청소년 방역패스 내년 유행 대비 필요 vs 개인 선택 강요 안돼 -전문가들 찬반 공방 감염병전문가들은 6일부터 식당 카페 등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방역 패스(접종 완료 음성확인서 증명)를 적용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공동체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대체로 동의의 뜻을 밝혔다. 다만 만 1218세 청소년에게까지 방역 패스를 확대한 조처에 대해선 유행 규모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와 백신 강요로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다 등으로 주장이 엇갈렸다.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방역패스 확대적용에 대해 거리두기와 마찬가지로 사회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수단 이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 이라고 말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도 성인의 90%이상이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 이들을 중심으로 소비 활동이 진작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내년 2월부터 만1218세 청소년도 학원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방역 패스를 제시해야 한다는 조처에 대해선 전문가 견해가 엇갈렸다. 정재훈 교수는 소아 청소년 접종 안전성 효과성에 대한 데이터가 쌓이고 있다며 내년 유행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어 사전 대응을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기석 교수는 따지고 보면 중간에 점심을 먹는 학교가 마스크를 벗을 빈도가 더 높아 학원보다 감염에 더 취약하다며 학원이 제2의 학교라는 현실은 외면하고, 엄격 이중 잣대를 적용하니 학부모들 원성이 커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도 연관성이 입증되진 않았으나 백신 부작용 사례가 등장하는 상황에서 불안한 학부모 아이들이 학습권 침해 등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당연한 문제라며 접종은 개인 선택인데, 국가가 학원을 매개로 방역 패스를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이번 조처가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방역당국은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14종에 대해선 기본생활 영위에 필수적이거나 시설 이용 특성상 적용이 어려운 경우 등으로 분류해 방역패스 의무적용에서 제외했다. 천 교수는 결혼식장, 장례식장에서도 식당 카페와 같이 음식을 먹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되는 식의 조처로는 되려 방역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문화일보 2021-12-6> <읽기자료 3> 방역패스 학원 적용에 학부모들 백신 강요 정부가 내년 2월부터 12세 이상 청소년에게도 학원과 식당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방역패스를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학부모들이 동요하고 있다. 청소년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고육책이라는 설명이지만, 청소년들의 일상동선인 학원을 방역패스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사실상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것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2003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청소년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내년 2월부터 학원에갈 수 없다. 지난 3일 정부의 특별방역대책에서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 학원과 영화관, 독서실, PC방등이 새로 포함됐는데, 내년 2월부터 12~17세 청소년도 방역패스 대상에 들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다만 12세, 즉 2010년생에 대해서는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유예키로 결정했다. 소아 청소년들의 백신접종완료율이 낮은 상황에서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은 예견됐던 일이다. 최근 4주간 18세이하 소아 청소년 10만명당 확진자는 19세이상 성인을 초과한 반면, 이달 1일 기준 12~18세 백신 접종 완료율은 24.9%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12~15세의 백신접종 완료율은 7.7%로 아직까지 한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학부모들의 반발은 방역당국이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 학원을 포함시켰다는 점에 집중되고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학교 활동이 끝난뒤 학원에가는 것이 보편적인데 일률적으로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은 청소년에 대한 백신접종 강요나 마찬가지라는 주장이다. 초등학생, 중학생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신혜령씨(45) 는 2차 백신접종 이후 남편과 저 모두 며칠동안 심하게 앓았다면서 체질이나 유전에 따라 후유증이 다를 수도 있는데 아이들에게 백신을 맞으라고 권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학원 활동은 학교처럼 의무가 아닌 선택이기 때문에 강요가 아니라는 반론에 대해서는 맞벌이 가정에서는 학원이 돌봄서비스 일종이기도 한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일축했다. 정부가 청소년 방역패스를 내년2월부터 적용키로 한 부분도 도마에 올랐다. 청소년 접종 백신인 화이자는 1차 접종에서 2차 접종, 접종 완료 시점까지 총 5주가 소요된다. 내년 2월 1일을 기준으로 5주를 역산하면 적어도 올 크리스마스 전에 백신접종을 시작해야 빠듯하게 2월에 맞춰 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출처 : 경향신문 2021-12-6> 기본활동 1) <읽기자료 1>을 읽고, 실내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확대된 곳을 찾아 정리하시오. 기본활동 2) <읽기자료 1>를 읽고 방역패스 적용되는 실내 다중이용이설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이 필요한지 찾아 쓰시오. 기본활동 3) <읽기자료 2>를 읽고, 청소년 방역패스를 찬성하는 전문가의 주장을의 근거를 찾아 정리하시오. 기본활동 4) <읽기자료 2>를 읽고, 청소년 방역패스를 반대하는 전문가의 주장의 근거를 찾아 정리하시오. 기본활동 5) <읽기자료 3>을 읽고, 내년 2월부터 12세~17세 학생들의 방역패스 적용과 관련하여 학부모의 반발 내용을 찾아 정리하시오. ■ 방역패스(vaccine pass)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코로나19 음성을 확인했다는 일종의 증명서로, 2021년 11월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안 중 하나이다. 이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이 그 대상으로 , 해당 시설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방역패스를 제시해야 한다. ■ 단계적 일상회복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 출현, 돌파감염 등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대두되고 있는 개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일부 완화하면서 위중증 환자관리에 집중하는 새로운 방역체계를 뜻한다. 당초 이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19)로 일컬어지며 이 용어가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나, 우리 정부는 위드 코로나라는 용어 자체의 정확한 정의가 없음에도 너무 포괄적이고 다양한 의미로 활용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 해외의 백신패스 시행 사례 독일의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와 음성 판정자, 확진 후 완치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패스를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백신패스를 소지해야 실내 행사나 병원, 요양원, 유흥 및 오락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는 접종 완료자, 음성판정자, 완치자 등에 보건패스를 발급해 장거리 이동과 극장, 경기장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모든 노동자에게 접종완료나 음성 판정을 입증하는 그린패스를 제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제시하지 않을 경우 정직이나 급여지급 중단 조치를 내리며 특히 그린패스 없이 근무할 경우 최고 1500유로의 벌금을 부과한다. 이스라엘에서는 접종완료 6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해야 그린패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덴마크 정부는 2021년 9월 10일부터 코로나19 관련 모든 제한 조치를 풀기로 함에 따라 코로나패스를 제시할 의무도 사라지게 됐다. 코로나 패스는 2021년 4월 덴마크에서 코로나 확산에 따라 도입했다. 이는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72시간 내 진단(PCR)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확인서를 말한다. 덴마크 정부는 12세 이상 인구의 8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해 이 같은 조치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코로나19가 더 이상 사회의 중대한 위협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선안한 바 있다. ■ 백신여권 2020년 말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작해 출입국에 활용하자면서 나온 개념이다. 이와 같은 백신여권에 대해 빠른 일상 복귀를 이해 서둘러 도입하자는 의견과 백신을 맞지 못한 이들에게 차별이 될 수 있다며 반대하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여권 도입에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출처: 박문각 시사상식사전) ◈ 여러분은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서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와 백신접종은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는 두 가지 주장 중 어떤 입장인가요?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지 정리해봅시다. ◈ 만12세~17세의 방역패스 적용과 관련하여 발생할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그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정책에는 무엇이 있는지 찾아 정리해봅시다. /제작=전주효천초등학교 교사 김주연

  • 교육일반
  • 기고
  • 2021.12.14 17:21

우석대학교-숭실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연구학술산학협력 분야에 대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9일 숭실대학교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우석대학교에서 남천현 총장과 김성희 교무처장, 백유진 기획처장, 오석흥 산학협력단장이, 숭실대학교에서는 장범식 총장, 우윤석 대외협력실장, 이진욱 산학협력단장, 조상훈 빅데이터연구소장, 정원일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대학은 △상호 학점 인정 및 학생 학술 활동 교류 △연구 교류 및 학술 공동 연구 추진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약학대학과 숭실대학교 빅데이터분석연구소 간 공동연구 협력 △시설 및 장비 등 상호 이용 △산학협력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천현 총장은 급변하는 대학교육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학 간 협력체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양 대학의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임은 물론, 대학 간 공동발전방안 모색과 실천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범식 총장도 공유와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두 대학이 협력해 나아간다면 거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큰 배를 띄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1.12.09 17:50

학생이 교사 폭행? …알고보니 교사 자작극

전북 한 특수학교에서 발달장애인 학생이 교사를 심각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만들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속내를 알아보니 교사가 학생에게 자신을 때리라고 강요해 일어난 상황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1월 11일 전북 한 특수학교 방과후시간 중 발달장애인 A학생이 방과후교사 B씨의 얼굴과 가슴 등을 때리는 동영상이 제작됐다. 담임교사 등은 A학생의 부모를 학교로 불러 소리를 켜지 않은채 3~5초 분량의 폭행 사실이 담긴 영상을 보여주며, 사과를 받았다. 집으로 돌아간 부모는 A학생의 양쪽 팔에 멍 자욱이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함을 느끼며 학교쪽에 이의제기를 했고, 해당 교사로부터 2분 59초 분량 풀영상이 담긴 동영상을 받아보게 됐다. 풀영상을 킨 결과 교사 B씨가 큰 소리로 윽박지르며, 자신을 때리라고 강압했고, 영상을 찍은 사람은 또 다른 발달장애인 학생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부모는 전북경찰청에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 9(금지행위)와 장애인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 행위죄로 고발하고, 전북교육청 인권센터에도 동일한 내용의 조사를 의뢰했다. 학부모 C씨는 처음 보여준 3~5초의 동영상만 보면 우리 아이가 가해자로 돼 있어 사과했는데 전체 영상을 보고난 후 전후사정을 알게되니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아이를 가해자로 인식하게 해 보호자에게 사과를 받아내는 기망행위를 했고, 당시 자리에 있던 5명의 발달장애인 학생들 모두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한 것에 대해 조사해 처벌해달라고 말했다. 반면 교사 B씨는 학생의 폭력성을 정확히 알리고, 이를 부모와 함께 대책과 방법을 찾으려는 과정에서 불거진 일로 이렇게 사태가 커질지는 몰랐다는 입장이다. B씨에 따르면 11월 11일 당일 다른 학생들도 같이 있는 교실에서 A학생이 다른 학생을 지속해서 괴롭히는 것을 보고 하지 말라고 말리던 중 너 그러면 노트북 못보게 하겠다(A학생이 노트북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주장)고 말하자 A학생이 다가와 세게 얼굴을 때리고 밀쳐서 안경도 바닥에 떨어졌다고 한다. 이후 또 다른 학생에게 다가가 발로 차는 등 폭력성이 커졌다고 한다. 이를 A학생 어머니에게 의논하기 위해 영상을 찍어달라고 했고, 영상 과정에서 감정이 조절이 안돼 다시해봐(얼굴을 때리는 행위) 등의 말을 큰소리로 했고, 학생 지도를 하고싶은 마음이 큰 데 무기력함을 느꼈다는 게 교사 B씨의 설명이다. B씨는 학생의 이런 강한 폭력성 행위는 처음이라 당황했고, 이에 학생 어머니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기 위해 영상을 찍은 것이었다면서 영상 안에서 내가 감정이 커져 학생에게 큰 소리로 말했는데 저에 부주의로 부모에게 잘못했다고 말씀을 드렸었다고 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09 17:45

장수 천천초, 식품안전·영양교육 공모전 우수학교 선정

장수군 천천초등학교(교장 이은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주최한 제10회 식품안전영양교육 실천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되고 영양교사 또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식약처에서 선정한 식품안전영양교육 실천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실천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성, 학생 참여도, 확산 가능성에 대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총 2개의 우수학교와 6명의 교사 수상작을 선정했다. 천천초등학교 소희 영양교사는 재미있게 배우는 영양 식생활 수업이라는 주제를 통해 식품안전영양교육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천천초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과정에 기여했다. 식약처에서는 우수학교로 선정된 천천초등학교에는 현판을 수여하고 우수상을 수상한 소희 교사에게는 식약처장명의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2022년 식품안전영양교육 설명회, 영양교사 연수 등을 통해 공유하며 교육부가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잇다 채널)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은례 교장은 이번 식품안전영양교육 우수학교 선정은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우리 선생님들의 열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09 17:45

전북 고등학교 입시 일정 ‘시작’

2022학년도 전북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입시 일정이 시작됐다. 9일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에 따르면 후기고 전형은 학교 유형에 따라 2021년 12월 9일부터 2022년 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원서 교부와 접수는 △자율형사립고(상산고) : 2021.12.9.(목) ~ 12.13.(월) △특수목적고(전북외국어고) : 2021.12.15.(수) ~ 12.17.(금) △평준화 일반고 38교비평준화 일반고 54교 : 2021.12.20.(월) ~ 12.22.(수) 의 일정에 따라 이뤄진다. 합격자 발표는 △자율형사립고(상산고 12.31.10:00) △특수목적고(전북외국어고 1.3. 10:00) △평준화 일반고 38교비평준화 일반고 54교(1.7. 10:00)에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 후 내년 1월 11일 오후 2시에는 평준화 일반고의 일반배정 공개 추첨이 실시된다. 학교별 배정에 성적과 거리는 반영하지 않으며 해당 고등학교에 지망한 자가 배정해야 할 인원(정원)보다 많은 경우 지망자를 수험번호 순으로 정렬하고 기점과 간격수를 적용해 추첨하게 된다. 해당 고등학교에 지망한 자가 배정해야 할 인원보다 적을 경우 추첨하지 않고 고등학교에 전원 배정한다. 평준화 일반고의 합격자와 배정학교 발표는 내년 1월 14일 오후 2시부터 전북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누리집(http://satp.jbe.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육특기자와 지체장애인 및 희귀병질환자, 다자녀대상자는 일반배정에 앞서 선배정의 우선권을 갖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09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