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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직원 음주운전 최근 3년 71건…도교육청, 종합대책 마련

전북교육청이 2020년 새학기부터 공무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주운전한 도내 교육 공무원 수는 71명이다. 지난해 일명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 이후에도 약 20건의 음주운전이 발생했다. 이에 전북교육청 감사과는 음주운전 제로화 종합대책을 마련해 학교를 포함한 도내 모든 교육행정기관에 안내했다. 앞으로 교육 공무원이 처음 음주운전을 한 경우라도 혈중알콜농도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이면 중징계를 요구한다. 음주운전 적발자에 대해 맞춤형복지점수 일부를 제외하고, 도교육청 전입을 3년간 제한한다. 기관장도 연대책임을 진다. 기관(학교) 행사 등의 이유로 음주운전을 한 경우 관리감독 소홀로 기관장도주의처분하도록 한다. 기관내 음주측정기를 비치해 출근길 숙취운전 여부를 검사하도록 하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교직원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한다. 음주운전 재발방지도 강화한다. 2회 이상 음주운전자는 상담치유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송용섭 전북교육청 감사관은각종 범죄 발생이 개인에 국한된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나 교육공동체 문화 개선 등 공적영역 차원의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면서 처벌기준 강화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교육 및 홍보, 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교직원 음주운전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김보현
  • 2020.02.26 18:03

중국인 유학생 전북 유입 본격화…"공항에서 곧장 기숙사·원룸으로"

중국인 유학생의 전북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대학별로 이중삼중의 엄격한 유학생 수송 작전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주춤한 전북에서 중국인 유학생 입국이 지역사회 추가 확산 여부의 관건으로 작용하는 만큼 도내 대학가에서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오후 인천공항 F출국장 14번 출구. 도내 중국인 유학생 60여 명이 군산대행전북대전주대행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 인천공항 내 입국신고센터에서 받은 자가격리 목걸이를 건 채였다. 체온 정상과 개인 휴대폰 번호, 매일 중국인 유학생 상태를 확인하는 자가진단 앱 설치 여부까지 확인받은 중국인 유학생들이 받는 일종의 증표다. 전북대전주대 유학생들에게는 대학전주시 관계자들이 버스 탑승 시 주의사항과 코로나19 예방 교육지역사회 내 활동 수칙을 당부했다. 마스크 14개체온계손세정제쓰레기봉투가 한 묶음으로 담긴 예방키트도 나눠줬다. 자가격리하는 학생들은 심각성을 고려해 외출 자제를 강력히 당부합니다. 만에 하나 바이러스가 몸에 묻어 있을 경우 쓰레기에서도 발견될 수 있으니 쓰레기봉투는 2주 후에 배출해주세요. 수송에 함께 나선 통역자에게 협조 의사를 밝힌 입국자들은 최종 소독을 받은 후 버스에 탑승했다. 공항 수송에 나섰던 노은영 전주시 미래전략혁신과장은 공항을 나온 학생들은 일차적으로 건강에 이상 없음을 확인받은 이들이지만 지역사회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을 함께하고자 한다면서 국내 확진자가 늘어난 만큼 중국인 유학생들도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처음으로 중국인 유학생 입국자를 셔틀버스를 수송한 군산대 캠퍼스는 더욱 긴장 태세였다. 30여 명 유학생이 인천공항에서 예방 교육과 소독을 받은 후 곧장 군산대 기숙사로 향했다. 전원 기숙사로 입소키로 해 기숙사 앞에서 다시 한 번 발열 확인과 소독을 끝낸 후 차례대로 입소했다. 군산지역에는 이날 입국한 30여 명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40여 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군산대 기숙사에 입소한다. 전주시와 협력한 전북대전주대는 소수의 조기 입국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29일부터 통합 수송버스를 매일 두 차례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전주지역에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 유학생 61명이 새로 들어왔고, 오는 28일까지 234명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26일부터 입국 중국인 유학생 수송을 시작하는 우석대는 28일까지 213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월 이후 1000여 명 가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측되나,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산세에 휴학하거나 비행기 취소로 입국이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 상태다. 도내 대학 관계자들은 수송 작전을 통해 기숙사에 입소한 학생들에겐 시간대마다 도시락과 간식을 제공하고, 발열 확인쓰레기 분리 배출 등을 한다.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상담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송기숙사 관리에 투입한 예산은 전북대 13억 원 등 대학별로 약 10억 원에 달한다.

  • 대학
  • 김보현
  • 2020.02.25 19:01

‘코로나19’ 확진 교총 회장 참석한 토론회, 전북 사립 교직원 51명 참석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이 지난 19일 다녀간 국회 토론회에 전북지역 사립학교 교직원 51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 회장의 코로나 확진 판정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직원 51명도 약 일주일간 제약 없이 생활한 것으로 파악돼 지역 사회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전북교육청 비상대책반은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자로 지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전남경남경기교육청 등이 참석 교직원들이 자가 격리 의무대상이 아님에도 교육청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나서 자가격리동선파악 등을 당부한 것과 대조적이다. 한국사학법인연합회 등의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던 하 회장이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시 토론회 참석자들의 감염 우려가 제기됐고, 시도교육청 별로 토론회 참석자 파악에 나섰다. 전북교육청 비상대책반은 도내 사립학교법인 관계자와 사립학교 교직원 51명이 당시 토론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하고 25일 관련 긴급회의를 열었지만 특별한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토론 참석자들이 보건당국의 자가격리자로 지정되지 않았다. 건강에 이상이 있지 않은 한 특별조치는 없다. 과잉대응하지 말라는 우리 교육청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교직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타 시도교육청들은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해당 토론회에 참석한 교직원에 대해 2주간 자율격리할 것을 안내했다. 전남교육청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진을 신속히 받도록 했다. 감염 가능성이 낮더라도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큰 만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조치다.

  • 교육일반
  • 김보현
  • 2020.02.25 18:25

전북에서 공고·상고 이름 사라진다

앞으로 도내 고교에서 공고, 농고, 상고 명칭을 찾아보기가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정과 직업계교 계열구분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고교별로 다양한 학과를 도입하면서 전통적으로 써왔던 농공상고 이름을 바꾸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2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일자로 완주의 삼례공업고등학교와 장수의 장계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이 각각 전북하이텍고등학교, 전북유니텍고등학교로 바뀐다. 삼례공고의 경우 2020학년도부터 드론항공과와 부사관전기과 도제기계과가 신설됐고, 장계공고도 조리제빵과를 신설하면서 순수 공고라는 명칭이 더이상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학교의 명칭 변경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지역사회와 학생회, 동창회 의견을 수렴해 교육청에 명칭변경을 신청하고 교육청이 판단해 도의회에서 승인되는 형태로 이뤄진다. 삼례공고는 1977년부터 명칭을 쓴 이후 43년 만에, 장계공고는 1992년 이후 28년 만에 각각 이름을 바꾸는 셈이다. 두 학교가 명칭을 바꾸면서 도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일반고에 전문학과를 설치한 직업계교 21곳 중 순수하게 농공상고 명칭을 쓰고 있는 직업계교는 단 4곳으로 줄게 됐다. 군산상고와 전주공고, 진안공고, 이리공고 등이다. 농고 명칭은 이미 사라졌다. 학교 명칭 변경은 1997년부터 시작됐다. 대안학고와 특성화고가 생겨나면서 명칭 변경이 잇따랐고, 전국적으로도 기존 공고와 농고, 상고 명칭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학교명칭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역사와 전통을 중요시한다는 동창회에서의 반발이나 거부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지만, 이 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공고와 농고, 상고 명칭은 기록에만 존재할 가능성이 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군과 진로가 다양화되면서 직업계교 학교들이 교육과정을 늘리고 학생들을 모으면서 계열의 벽이 무너지고 명칭도 바뀌는 추세다고 말했다.

  • 초중등
  • 백세종
  • 2020.02.24 17:01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 평가 4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고용노동부 및 한국고용정보원이 공동 주관한 2019년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취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연계하고, 청년고용정책 안내 및 고용센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진로 및 취업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선정하는 청년드림 Best Practice 대학에 2017년 취업 분야, 2018년 창업 분야에 이어 2019년에는 진로 분야에 선정되면서 3년에 걸쳐 진로, 취업, 창업 3개 분야 모두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에 선정된 국내 유일의 대학이 됐으며, 2017년과 2019년 한국고용정보원 진로지도 우수사례에도 선정돼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집이 전국 대학에 배부되는 등 꾸준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전북지역 성장 동력산업 관련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 청년고용정책 참여 안내 및 지원, 진로 및 취창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맹수 총장은 원광대는 앞으로도 지식을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 새 시대를 디자인할 창조적 인재를 양성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엄철호
  • 2020.02.24 15:17

코로나19 확산에 전국 유·초·중·고 ‘개학 연기’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북을 비롯한 전국 모든 유초중고, 특수학교의 개학이 일주일 미뤄진다. 개학일이 기존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바뀐다. 교육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방역당국과 협의해 감염 확산에 따른 학교 휴업을 23일 명령했다고 밝혔다. 개학 연기에 따라 학교는 여름겨울방학을 조정해 수업일을 우선 확보한다. 휴업이 장기화될 경우 법정 수업일수의 10분의 1범위(유치원 18일, 초중등학교 19일) 내에서 감축할 수 있다. 유치원과 초중등학교의 법정 수업일수는 각각 180일, 190일이다. 교육부는 향후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학연기 여부도 검토한다. 각 학교에서는 담임 및 학급 배정, 연간 교육과정 운영 계획 등을 학생학부모에게 안내하고, 가정에서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전북지역은 학생 관리에 더욱 촉각을 세우고 있다. 도내 확진자가 전주김제에서 생활한 사실이 드러났으나, 현재 두 지역 초중고교가 방학 중이고 또 개학 연기도 확정돼 당분간 학생 결집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 방과후 수업이나 돌봄 교육, 유치원어린이집도 대체로 휴업하지만, 맞벌이 등의 이유로 부모가 학교에 자녀를 맡기길 원하는 경우에는 요청한 학생들에 한해 운영한다. 학교 방과후돌봄 교육은 전주 69개교김제 2개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약 3500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전주김제지역 학원도 일주일간 대부분 휴업한다. 전북학원연합회가 전북교육청 요청에 따라 전주김제 학원교습소 2776곳에 휴업을 권고했다. 이에 학원비 결제를 일주일 미루거나 보충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도내 전국단위 학생 모집 학교 33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에서 오는 학생 수를 전수조사하고 있다. 해당 학생들에게는 도내 학교 기숙사 입소 전 감염 여부 검사,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 초중등
  • 김보현
  • 2020.02.23 18:31

전북교육청, 2019년도 문해교육프로그램 초등학력인정서 수여

전북교육청이 지난 21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2019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학력이수자 102명에게 초등학력 인정서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 3단계 이수자들이 참석했다. 전주주부평생학교 21명, 군산시 늘푸른학교 8명, 우리배움터한글학교 10명, 시민교육센터 6명, 여성회관한글사랑반 16명, 진달래학교 10명, 부안교육문회회관 11명, 무궁화야학교 10명, 남원시평생학습관 2명, 부안군 바래청춘학교 8명 등이다. 이수자는 모두 여성으로 102명이며, 최고령자는 만88세 김복례 씨, 최연소자는 만43세 남미숙 씨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초등학력인정 취득자는 총 415명이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해 가정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만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고시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도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은 15개 기관으로, 초등과정 16개, 중학과정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력인정 초등중학 교육과정은 각 3단계로 이루어지며 이수까지는 단계별 1년씩 총 3년이 소요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기관은 평생교육법 시행규칙 제22조에 따라 교원, 시설 등에 관한 최소요건을 갖춰 교육감에게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교육감은 문해교육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은 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가 학력인정을 신청하면 문해교육심사위원회에서 학력인정 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한 후 교육감이 학력인정서를 교부한다.

  • 교육일반
  • 김보현
  • 2020.02.23 17:06

군산 중학교 추첨배정 “먼 거리에 교통편도 없어” 학부모 민원에 ‘골머리’

올해 중학교 배정 받은 자녀가 등교하려면 1시간 10분이 걸립니다. 더 큰 문제는 버스 간 배차간격이 평균 40~50분입니다. 버스 한 대를 놓치면 무조건 지각하는 건데, 학교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군산지역에서 일부 초등학생들이 통학 거리가 1시간에 달하는 중학교로 배정되는 경우가 있어 학부모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보통 중학교 배정 시 학교군을 구역별로 나눠 거주지에 따른 근거리 배정을 원칙으로 하는 전주 등과 달리 군산지역은 시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이 1지망에서 12지망까지 희망 중학교를 쓰고 무작위로 추첨한다. 군산시내 중학교 학교들이 구역별로 나뉘지 않고 전체가 하나의 학교군으로 묶이다보니 학생이 거주지와 먼 곳의 학교에 배정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민원이 계속되면서 군산시교육지원청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군산지역 신도심이 개발되면서 거주영역이 지형의 가로 형태로 계속 확장되자 최근 6년간 이같은 민원이 계속 늘어났다. 최근에는 군산 학부모가 국민청원에까지 올릴 정도였다. 군산교육지원청도 이미 2015년 중학교 학교군 개편 및 학교재배치를 추진했지만 이에 따른 폐해도 만만치 않아 무산됐다. 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5년도에 학교군을 2개로 나눠 너무 먼 곳으로 배정 받는 경우를 줄이려 했지만, 지역 내 학교 선호도 편차가 크다보니 선호 학교 내 학군으로 인구가 몰려 과밀화되거나 위장전입 등의 문제도 우려돼 실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신, 특정 원거리 배제 중학교 운영 등 세부적으로 제도 보완을 하고 학부모들에게 원거리 학교 배정 가능성 안내에 힘쓰고 있다. 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학생 불편을 경감하기 위해 대중교통편이 증설돼야 한다. 이와 관련 군산시에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 초중등
  • 김보현
  • 2020.02.20 18:52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교육의 미래

△ 주제 다가서기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인터넷, SNS를 활용한 정보 전달과 소비 속도는 무한정 적이다. 인공지능,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 정보기술의 발달은 이전 사회와는 다른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끼친다. 교육 현장도 물론 마찬가지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정보기술 및 범람하는 데이터 홍수 속에 교육은 어떤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학생을 지도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교육 현장에서 보완 및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늘 물어보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실천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관련 교과 교과서 개념 및 특징 확인 사회문화 Ⅲ. 문화와 일상 생활 02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화 양상 초기의 대중 매체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처럼 정보 생산자와 수용자가 뚜렷이 구별되며 정보 수용자가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일방향 매체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보 통신 기술이 발달하여 뉴 미디어와 같이 정보 수용자가 정보 생산 과정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쌍방향 매체가 등장하였다. 매클루언은 더 중요한 이야기인 매체는 메시지이다.라는 표현을 썼다. 사용하는 매체에 따라 전달되는 것이 다르게 읽히고 같은 메시지도 어떤 매체를 통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게 된다는 것이다. 전달하는 내용보다는 전달하는 매체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출처 : 사회문화 교과서(미래엔 교과서)) 질문1) 전통적 대중매체와 뉴미디어의 차이점을 본문 글에서 찾아보자. 질문2) 학교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미디어는 무엇이고, 어떻게 교육에 활용되는지 생각해 보자 △ 주제 관련 신문기사 매일경제 2020.02.14. 세종사이버대학교, AI기반 학습분석관리 시스템 도입 이데일리 2020.01.20. 소프트앤, 퀴즈앤 베타 서비스 오픈 환경일보 2020.02.05. 인기만화 Why?, 3D VR 콘텐츠로 재탄생 전자신문 2020.02.06. NHN, AI로 EBS 교육 콘텐츠 만든다 △ 신문 읽기 <읽기자료1> 세종사이버대는 시스템 혁신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인공지능 기반 학습분석학습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세종사이버대는 100% 온라인 수업으로 이뤄지는 사이버대학 특성상 학습관리시스템의 중요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했다. 학교 측은 사이버대학 수업의 대부분이 학습관리시스템이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습자에게 편리한 학습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은 모든 사이버대학의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박영호 세종사이버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올해 새롭게 구축되는 세종사이버대 학습관리시스템에 대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인공지능 기반 학습분석 시스템은 학생이 수강한 강의 내역을 포함한 모든 온라인 활동을 빅데이터 시스템에 저장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정 추천, 챗봇 기반 상담, 수강 패턴에 따른 자동 알림 등의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 교수는 교수자와 운영자에게 지능형 학습분석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본 시스템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특히 학습분석학습관리시스템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강을 중도에 포기하려는 학생을 사전에 파악해 집중적인 학습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합 상담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교수는 사이버대학을 포함해 전국 대학교 가운데 구체적인 성과지표와 목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학습분석학습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곳은 세종사이버대가 국내 최초라고 강조했다. 세종사이버대는 향후 인공지능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학습 이수율과 학위 취득률을 높이는 한편, 학생의 학업 성취를 돕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매일경제 2020.02.14.) <읽기자료2> 교육전문기업 소프트앤이 퀴즈앤(QuizN)을 선보였다. 소프트앤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게임기반 학습 SNS 서비스 퀴즈앤(QuizN)의 베타 서비스를 올해 1월초부터 시작했다. 퀴즈앤 관계자는 게임러닝 등 학교현장에 접목가능한 우수한 글로벌 서비스나 수업도구는 많이 찾을 수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 교육현장과 소통하며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한국형 플랫폼은 찾기 어렵고, 그렇기에 영어권 플랫폼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선생님들께서 그 내용을 스스로 찾아 소개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면서 퀴즈앤은 무엇보다도 국내의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는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기존 서비스의 벤치마킹뿐만 아니라 퀴즈 SNS 등의 독자적인 서비스 모델을 지향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퀴즈앤은 쉽고 간편한 퀴즈쇼 제작, 실시간/기간 내 풀이 기능외에도 공유된 퀴즈쇼를 회원가입 없이 풀 수 있는 풀어보기/체험 모드, 다양한 퀴즈쇼 형식, 퀴즈 SNS 등의 기능을 교육현장에 맞게 제공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을 포함한 사용자 그룹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단순히 한글로 서비스하는 한글 카훗이 아닌 진정한 한국형 카훗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 이데일리 2020.01.20.) <읽기자료3> 국내 출판 사상 최초로 7800만여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Why?를 3D VR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아동도서 전문출판 기업 예림당과 손잡고 초등학생 학습만화 Why?를 3D VR 콘텐츠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과학이나 수학, 한국사, 세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흥미롭게 풀어낸 Why?는 2001년 7월 처음 출판된 이후 국내에만 7800만여부가 팔리며 초등학생 필독서로 자리잡은 우수도서다. LG유플러스는 ▷멸종위기 동식물 ▷가상 현실 증강 현실 ▷토목과 건축 ▷카메라 ▷기생충 ▷익충과 해충 등 총 6권을 원작에 기반해 3D 애니메이션과 음향효과를 주어 마치 원작에 들어와 있는 듯한 실감형 콘텐츠로 탈바꿈시켰다. LG유플러스 5G 고객들은 6일부터 U+VR 앱에 접속 후 교육 카테고리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상무)는 아이들이 과학지식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3D VR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AR생생 도서관과 Why?의 뒤를 이어 더 많은 5G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환경일보 2020.02.05.) <읽기자료4> NHN은 업무 협약과 함께, 교육부가 추진하고 EBS가 주관하는 AI기반 영어말하기 시스템 구축 사업 수행 개발사업자로 선정됐다. AI기반 영어말하기 시스템 구축 사업은 작년 7월 발표된 교육부 초등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계획에 따라 EBS가 추진하는 지능형 영어 학습 플랫폼 서비스다.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음석인식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수용자인 학생 음성 인식과 문장 대화 연습, 발음 교정 서비스와 같은 기능을 구현한다.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상호작용형 영어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에듀테크 발전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첫걸음이 될 AI 기반 영어말하기 시스템은 공교육 분야에 AI와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융합한 서비스로 공교육 분야 에듀테크 성공 사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중 EBS 사장은 AI 기술을 영어 등 공교육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공교육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소득에 따른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적인 공교육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전자신문 2020.02.06.) △ 생각 열기 1. 읽기 자료 분석 활동(읽기자료 1 ~ 읽기자료 3) 1) 읽기자료1)에서 세종사이버대 학습관리시스템의 특징은 무엇인지 찾아보자 2) 읽기자료2~4)에 나타난 학습이 교실 현장에 적용되었을 때 장,단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3) 읽기자료 1~4)를 읽고, 이외의 교육 혁신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무엇이 있는지 조사해보자 △ 생각키우기 ◈ 용어 소개 -챗봇 기업용 메신저에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일상언어로 사람과 대화를 하며 해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를 말한다. 페이스북의 페이스북 메신저, 텐센트의 위젯, 텔레그램의 텔레그래, 킥의 봇숍, 슬랙사의 슬랙, 네이버웍스모바일의 운앱, 이스트소프트의 팀업 등이 이에 해당된다. 출처 : 챗봇 [chatter robot] (한경 경제용어사전) -AR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출처 : 용어로 보는 IT -빅데이터 단순히 대용량 데이터 그 자체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에 더 초점을 둔 용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관점에서는 가치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빅데이터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출처 : 용어로 보는 IT ◈ 도서 소개 디지털 시대의 공부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는 요즘이다. 인공지능이 모든 지식을 알려준다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코딩 학원을 다녀야 할까? 인터넷으로 필요한 강의를 모두 들을 수 있다면 학교나 교사는 왜 필요할까? 무엇보다도, 이러한 기술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최고의 학습 성과를 낼 수 있을까? 『공부의 미래』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실용적인 안내서다. 주요 교육 심리 이론과 실리콘밸리 리더들의 교육관, 다양한 교육 현장의 사례 등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교육에서 우리가 정말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디지털 기술이 가져다준 교육의 새로운 공식을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미래 교육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각을 제공해줄 책이다. 출처 : yes 24. △ 생각 더하기 ◈ (읽기 자료)를 토대로 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학교 교육 현장의 수업 모습을 가상의 글로 표현해보자. △ 학생글 박은지 전북사대부고 2학년 현재 교육 현장의 모습은 확연히 달라졌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과학 기술이 발달로 인해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맞추어 학교 교육의 방향도 재조정하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우리는 AI를 접하며 교육받고 있다. EBS에서는 자신의 수준의 맞게 맞춤 문제형 앱이 있다. 그리고 중-고등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콴다, 문제를 찍으면 풀이 과정을 볼 수 있는 앱, 이러한 것들로 이미 미래의 학교 교육 현장의 상황들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이렇듯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은 정보 기술을 습득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본다. 이에 부응하여 지능정보 역량을 길러주는 것은 학교에 주어진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는 컴퓨터를 다루는 등 빅 데이터, IT교육, 용어 등을 틈틈이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하고 특히 지능정보 역량이 약하거나 소외된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 이유는 학교에서의 지능정보 역량 격차는 사회로까지 이어져 정보격차 등 사회문제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준비 없이 지능정보 역량을 가르칠 할 경우, 소수의 학생만 따라가고, 나머지 학생들은 뒤쳐질 수밖에 없다. 이에 학교는 학습자의 학습 능력을 고려하여 교육활동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이로써 중도 탈락 없이 모든 학습자가 스스로 자신의 지능정보 역량에 적합한 교육활동을 자기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의 역할을 학교는 해주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사회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교육을 기술의 논리나 자본의 논리가 아니라 교육의 논리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사회를 볼 줄 아는 안목을 바로 세워야 한다. 이러한 안목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사회와 교육의 관계 맺기를 시도해야 한다. 이러한 관계 맺기를 잘 하기 위해서 인간의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애정을 포용하는 자세를 기르고 함양해야한다고 생각 한다. /전북사대부고 2학년 박은지

  • 교육일반
  • 기고
  • 2020.02.20 16:26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우려 국면…자가격리 중국인 유학생, 의료적 관리 강화 필요

속보=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 감염 예방 필요성이 높아지자, 자가 격리하는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의료적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18일자 1면 보도) 교육부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을 관리하기 위해 대학 기숙사로 우선 수용하고, 부족할 경우 자치단체 시설까지 동원해 2주간 개별 격리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중국인 유학생 2400여 명이 입국 예정인 전북도에서도 자치단체 시설을 개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취재 결과 전북도의 시설을 모두 동원해도 1인 1실이 가능한 공간이 200여 실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제성 없는 권고다보니 도내 입국 예정 유학생 2400여 명 중 절반만 시설에 입소하기로 했다. 그러나 자치단체 시설까지 모두 동원해도 이를 모두 수용하기 어려워 사실상 공동시설 격리나 자가 격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역사회 내 개인 숙소에서 지내는 도내 중국인 유학생 규모가 상당하고, 정부도 19일 지역사회 감염 최소화 대비책을 가동하면서 이들에 대한 관리가 더욱 강조된다. 유학생들이 자가진단 앱을 설치해 건강상태를 매일 입력하지만, 이는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PCR검사(코로나-19 진단 검사) 등 의료적인 소견이 뒷받침 돼야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의견이다. 도내 대학 관계자는 예방 범위가 지역 사회 전체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 시설 문제를 넘어 관리 과정이 더 촘촘해져야 하는데, 결국 예산과 직결된다. 교육부에서도 예비비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 대학
  • 김보현
  • 2020.02.19 18:52

'학교 내 선거운동' 전북은 후보자 공개 연설·명함 배부 어려워질 듯

만 18세 선거권 확대에 따라 학교 내 선거운동 방안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북지역 학교에서 후보자의 공개 연설이나 명함 배부 등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은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학교선거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9일 도내 학교에 전달했다.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이 각 학교에 정당후보자의 위법한 교내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허용 되는 경우도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장이 정당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제한하도록 권고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여러 차례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학교가 선거운동의 장으로 전락해선 안 된다. 선거운동 자유의 제약이 있더라도 학교 구성원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선거법 위반 우려로 인해 전북교육청이 학교장에게 선거 운동 제한을 강제할 수는 없지만, 권고사항으로 안내해 힘을 실었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현행법상 후보자가 가능한 행위로 입학식졸업식 등 학교 행사에 참석해 의례적인 악수나 인사를 안내했다. 불가능한 행위로 학교 관리자 의사에 반하여 하는 교내 선거운동, 학생들에게 선거운동과 관련한 아르바이트과 금품 제공, 학생들에게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글동영상을 전송하게 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등을 포함시켰다.

  • 초중등
  • 김보현
  • 2020.02.19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