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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 축구대회 성황

제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 축구대회가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장수종합경기장 등 장수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군축구협회(회장 서문억) 주관, 장수군 후원으로 22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이종섭 부의장, 최한주, 김광훈 군의원,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과 시군 협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 50대 부문 대전, 거창, 금산, 순천 시니어팀 등 13개 팀, 60대 부문 제주 서귀포산남, 익산동우회, 부산동래, 남원팀 등 13팀, 총 26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날 50대 팀 우승은 청주FC팀, 60대 팀 우승은 전주풍남팀이 우승컵을 들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축구대회 등 다양한 전국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수를 방문하는 동호인들에게 장수군의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특히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에 참여해 장수군의 한우‧사과의 우수성을 체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문억 협회장은 “전 국민이 즐기는 각본없는 스포츠 축구를 통해 전국의 축구동호회 회원들이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한마음이 되어 지역 간의 벽을 허물고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 축구
  • 이재진
  • 2022.10.24 15:31

2022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 성황개최

‘2022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도내 여성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2일 순창군 일원에서 열렸다. 도내 여성들의 건전하고 밝은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매년 진행됐던 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다. 도내 14개 시·군,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배구와 줄다리기, 피구, 산악, 체조,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투호 등 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종목별 경기결과 배구(3부)는 남원시가 1위를 차지했고 부안군은 줄다리기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피구는 임실군, 산악은 익산시, 체조는 정읍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단체줄넘기는 장수군이 우승을 차지했고 고리걸기와 투호는 각각 진안군과 군산시가 차지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최영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전북 여성 생활체육인들이 장류의 고장 순창군에 온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체육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라북도체육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며 여성 생활체육인들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0.24 11:46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대회 D-200일 행사 성황

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조직위는 23일 김관영 전북지사, 김성주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 아태마스터스대회 시민서포터즈 등 5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D-200 오프닝을 시작으로 잔여일수 표시기 제막식, 성공기원 퍼포먼스, 대회 홍보대사 진성과 소리꾼 김주리의 판소리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2023년 5월 12일부터 5월 20일까지 개최되는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는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축구, 야구, 농구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만 30세 이상이라면 국가, 성별, 인종,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국제종합 생활체육으로 전 세계 1만여 명의 생활 체육인들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수단뿐만 아니라 함께 방문하는 내‧외국인이 전라북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아태마스터스 대회는 경쟁보다는 어울림을 그리고 성과보다는 도전정신을 사랑하는 대회다”며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축제를 즐기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엄승현
  • 2022.10.23 16:55

정읍시, 핸드볼팀 창단 긍정적… 핸드볼 메카 명성 되찾나

전북 체육계에 실업팀 창단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정읍시에서 지역 체육계의 오랜 바램이었던 핸드볼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긍정 검토, 추진 할 움직임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이학수 정읍시장과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실업팀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여자 핸드볼팀 창단 관련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과거 정읍시는 2008년 핸드볼 팀을 창단, 운영했지만 2년 만인 2010년 각종 이유로 팀을 해체했다. 이런 상황 속 평소 체육에 대한 애정이 높은 이학수 시장과 실업팀 창단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정강선 회장의 뜻이 한 데 모아졌고 이에 따른 논의가 이뤄진 것이다. 실제 이 시장은 평소 체육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스포츠마케팅의 중요성과 효과 등을 잘 알고 있으며 실업팀이 없어 지역 체육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안타까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시는 핸드볼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읍시의 경우 전통 핸드볼 강호인 정읍서초와 정일중(전 정일여중), 정읍여고 등 초-중-고가 연계되는 체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종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정읍여고는 올해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는 영화 속 주인공이었던 임오경 국회의원 등 무수히 많은 선수들을 배출 한 지역이기도 하다. 여자 핸드볼팀이 창단되면 학교 운동부 활성화는 물론이고 우수한 학생 선수들이 진로 문제 등으로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악순환도 끊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국내·외 핸드볼 대회 및 각종 대회를 정읍시에 유치하는 데에도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88서울올림픽 여자 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인 임미경 전북체육회 부회장은 “핸드볼팀이 창단되면 전북 핸드볼의 자존심을 일으켜 세울 수 있고 학생 선수들은 졸업 후 갈 곳이 있어 든든한 미래가 생기고 선수 수급도 원활해진다”며 “체육 인프라 구축도 탄탄해질 것이며 실업팀이 많이 생기면 전북체육도 강해지는만큼 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팀 창단을 대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와 진안군, 순창군 등 자치단체에서도 실업팀 창단을 위한 긍정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0.17 15:56

민선2기 전북체육회장 선거 본격화

오는 12월 민선 2기 17개 시·도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가 전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전북도체육회장 선거전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이번 도체육회장 선거는 전국체전에서의 전북선수단의 성적부진과 민선 1기 동안의 도체육회 예산 감소 등 추락한 전북체육의 위상이 선거 화두가 될 전망이다. 17일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전북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오는 12월 15일 민선 2기 도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1기에 이어 대의원 선출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도체육회 종목과 시군체육회 대의원으로 구성된 회원단체의 선거인단이 꾸려지게 된다. 선거운동기간은 9일이며, 후보자 사무소 개소, 후보자 본인 외의 선거운동은 선거법에 따라 저촉된다. 도내에서는 300명 이상의 선거인단이 꾸려질 전망인데, 도체육회는 11월 초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도체육회는 도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위탁 업무 협약도 맺었다. 이런 가운데, 전북에서는 4명 정도가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후보군들로는 김동진(60) 전 도체육회 부회장과 윤중조(63) 도체육회 고문, 정강선(53) 도체육회장, 최형원(60)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꼽힌다.(가나다 순) 이날 최 전 처장은 도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행보를 본격화 했고, 김 전 부회장도 18일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최근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열린 전북선수단의 성적부진, 민선들어 대폭 감소한 도체육회 예산 문제 등이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은 14위를 기록했는데, 8년전 제주에서 열린 체전의 성적과 같다. 당시 전북 성적을 놓고 도체육회는 비판을 받았으며, 결국 당시 사무처장이 물러나기도 했다. 매년 달라지는 대진운과 예산부족에 따른 성적 등의 이유가 있긴 하지만 이 문제들을 놓고 현 회장에 대한 나머지 출마예정자들의 공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가 도체육회에 지원하는 예산의 경우 전북에서 전국체전이 열린 지난 2018년 306억이었다. 2019년에 212억원, 2021년에도 188억원으로 줄었고 올해 198억원이었다. 도내 체육계 인사는 "민선 1기가 정치와 체육을 분리한다는 시작점이었다면 민선 2기는 중간 지점, 체육의 독립성을 성숙시키는 단계가 될 것"이라며 "향후 대의원들이 이같은 생각을 갖고 신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0.17 15:40

최형원 전 전라북도 체육회 사무처장 체육회장 선언 공식 선언

최형원(63) 전 전라북도 체육회 사무처장이 17일 2기 민선 전라북도 체육회장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사무처장은 이날 전북체육회관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의 출사표가 전북체육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며, 제가 무너지고 처참히 쓰러진 전북체육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며 "붕괴되고 무너진 전북체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전북 체육의 민주화와 선진화 추진 △도민의 스포츠권 보장 △체육 인프라 확대 △시군 체육회 지원체계 구축 △체육 꿈나무 육성 및 지원 등을 내놨다. 최 전 사무처장은 "지난 3년의 전북체육은 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 관리 미숙, 전북체육회 간부 부당해고 등 조직 내부의 갈등과 반목, 불신으로 직원 간 편가르기가 심각한 실정"이라며 "또 전라북도와의 불협화음으로 예산은 삭감되면서 전북체육회는 3년 만에 처참하게 추락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체육회에 대한 예산 삭감은 전국체전 성적으로 고스란히 반영됐다. 올해 출전한 전북 선수단은 전국 14위로 그동안 쌓아올린 전북체육의 위상을 하루 아침에 무너뜨렸다"고 말했다. 최 전 사무처장은 또 "지난 6월 전라북도의 정기 감사에서 전북체육회장은 기관장 경고를 비롯한 훈계 및 시정, 주의, 권고 등의 처분을 받았다"며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산하기간과 위탁 보조기관 등에 대한 2021년 경영평가 결과 꼴찌의 성적표를 받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순창고와 전북대를 졸업한 최 전 사무처장은 전북체육회 공채 1기 출신으로 대한체육회 시·도 정책 자문위원, 전라북도 체육 진흥협의회 위원, 전라북도 전통무예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2023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경기 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0.17 15:37

이가영 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이가영(23·NH투자증권)이 전북 익산CC(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대회의 두 번째 우승자가 됐다. 이가영은 이 대회 우승으로 데뷔 4년차 만에 처음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오르는 기쁨도 누렸다. 이가영은 공격적인 샷과 퍼팅을 앞세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범해 15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을 부여했다. 각 홀마다 자신이 기록한 타수에 따른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인데, KLPGA 투어에서는 유일하게 이 대회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합계 49점을 기록한 이가영은 2위 임진희(24)를 5점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정규투어 신인으로 데뷔해 데뷔 4년 차, 98번째 대회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이다. 최혜진(23), 임희정(22), 박현경(22), 유해란(21) 등 쟁쟁한 선수들과 국가대표를 함께 지냈던 이가영은 이들 중 유일하게 우승이 없었다. 이가영은 그러나 이날 우승으로 마음의 짐을 떨쳐냈다. 이가영은 우승후 인터뷰에서 "데뷔 동기들이 우승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엄청 많이 부러웠었는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기쁘다"며 "이번 대회방식이 공격적인 선수들에게 유리한 방식인데 낯설었다. 하지만 공이 잘 맞고, 저를 믿고 플레이한게 우승으로 이어진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시즌 2승에 도전한 임진희는 4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린 신인상 0순위 이예원(19)은 단독 3위(41점)로 대회를 마무리했고, ‘익산의 딸’ 박현경(22)은 임희정(22)과 나란히 39점을 기록해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상 포인트 1위, 상금 순위 2위 김수지(26)는 공동 10위(32점)를 기록했다.

  • 골프
  • 백세종
  • 2022.10.16 15:58

제103회 전국체전, 전북선수단 종합 순위 14위로 마무리

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1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2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전북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7일차 금메달 38개와 은메달 56개, 동메달 82개 등 총 176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14위를 기록했다. 이번 체전에서 역도의 유동주(진안군청)는 -89kg급 인상,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을, 펜싱의 권영준(익산시청)과 배드민턴의 박희영·장병찬(원광대), 산악 이도현(전북협회), 체조 이상욱(전북도청), 수영 한다경(전북체육회)은 2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김지은(전북개발공사), 철인3종(정혜림) 등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양궁 곽진영(전북도청), 레슬링 이중선(전북체고), 바둑 김민지(전북협회), 육상 김태희(이리공고), 롤러 손근성(전북체육회) 등도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유도와 역도, 자전거, 태권도, 씨름, 카누, 소프트테니스, 근대5종 등의 종목에서도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이 쏟아졌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이날 자전거 경기에서는 삼양사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개인도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삼양사는 개인 경기에서도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울러 철인3종은 사상 첫 종목 종합성적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얻었다. 도 체육회는 이번 체전 결과를 면밀히 분석, 경기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또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등과 협업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전북 체육의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정정당당 선의의 경쟁을 펼친 우리 선수단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먼저 전하며, 아쉬움이 남는 체전이지만 전북 체육은 앞으로 더욱 비상할 것”이라며 “전북 선수단을 응원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엘리트 체육은 물론이고 생활체육, 학교체육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전국 시·도를 대표한 선수들이 49개 종목(정식46개, 시범3개)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코로나19여파로 3년 만에 정상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 전북 선수단은 정강선 도 체육회장을 단장으로, 선수와 임원 등 총 1753명이 출전, 메달 사냥을 벌였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0.13 18:09

전북현대 국가대표 선수들 스쿨어택 행사 실시

전북현대모터스FC의 김진수와 백승호가 12일 전주 송천동 화정중학교를 찾아 약 4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전북은 지난 5월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스승의 날 맞이 돌아온 스쿨어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선수단의 학교 방문을 희망하는 선생님들께서 직관 인증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였다. 지난 7월에는 류재문, 맹성웅이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직관을 인증한 전주 제일고를 찾아 3년 만에 ‘돌아온 스쿨어택’ 이름으로 학교를 찾았다. 이번 김진수와 백승호가 방문한 전주 화정중학교 역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경기장을 찾아 ‘스쿨어택’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일정 조율 끝에 시즌 두 번째 스쿨어택이 성사됐다.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한 김진수와 백승호는 학생들이 준비한 Q&A와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답해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과 함께 편을 나눠 판 뒤집기 게임을 진행하였다. 학생들과 함께한 판 뒤집기 게임에서 패한 백승호는 벌칙으로 엉덩이 이름 쓰기를 하여 현장에 있던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진수와 백승호는 약 1시간에 걸쳐 준비된 프로그램을 끝마친 후 현장에 있던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간식을 선물하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스쿨어택을 끝마친 김진수는 “학생들에게 더 힘을 받고 간다”라며 “다음 기회에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백승호 역시 “오히려 덕분에 즐거웠다”라며 “다음엔 경기장에서 만나길 바란다”라고 스쿨어택 소감을 남겼다. 전북은 오는 23일(일) 인천과의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으며, FC서울과의 FA컵 결승전도 치르게 된다.

  • 축구
  • 백세종
  • 2022.10.13 13:41

103회 전국체전 출전 전북선수단 선전

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선전을 하고 있다. 12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에서 전북 선수단은 대회 6일차 금메달 36개와 은메달 50개, 동메달 75개 등 총161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12위를 달리고 있다. 역도의 유동주(진안군청)는 -89kg급 인상,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을, 펜싱의 권영준(익산시청)과 배드민턴의 박희영·장병찬(원광대), 산악 이도현(전북협회), 체조 이상욱(전북도청), 수영 한다경(전북체육회)은 2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김지은(전북개발공사), 철인3종(정혜림) 등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양궁 곽진영(전북도청), 레슬링 이중선(전북체고), 바둑 김민지(전북협회), 육상 김태희(이리공고), 롤러 손근성(전북체육회) 등도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유도와 역도, 자전거, 태권도, 씨름, 카누, 소프트테니스, 근대5종 등의 종목에서도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이 쏟아지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단체(개인전) 1종목 6명, 체급종목 1종목 2명, 기록종목 3종목 43명이 전국 각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결전을 치른다. 전북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며 “대회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전북 선수단 격려 만찬장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인탁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 등이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전북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전국 시·도를 대표한 선수들이 49개 종목(정식46개, 시범3개)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코로나19여파로 3년 만에 정상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 전북 선수단은 정강선 도 체육회장을 단장으로, 선수와 임원 등 총 1753명이 출전, 메달 사냥을 하고 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0.12 17:00

무주고 3학년 안효빈 선수, 전국체전 고등부 태권도 입상

무주고 3학년에 재학중인 안효빈 선수가 전국체육대회 태권도분야에서 무주군 역사 이래 고등부 최초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태권도 여고부 –73kg 분야에 출전한 무주고 안효빈 선수가 2등을 수상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효빈 선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무주군 최초로 입상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1위를 놓쳐 무척 아쉽다”며 “앞으로 더욱더 실력을 갈고 닦아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무주고 송명훈 코치는 “안효빈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지원과 응원해주신 관계 기관 및 모든분들께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관내 학교 태권도 활성화 지원을 위해 태권도선수부 지원, 지도자 수당 지원, 도복 지원 등의 사업으로 3억2000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안효빈 선수가 전국체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무척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실력을 발휘해 태권도 성지 무주 위상을 더욱더 드높일 수 있도록 특성화고 육성 등 학교 태권도 활성화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태권도 선수 활동을 시작한 안효빈 선수는 매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최근에는 제34회 경희대학교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및 제59회 전북협회장배 태권도대회에서도 같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바 있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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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종
  • 2022.10.12 14:03

2라운드 남은 현재 승점 6점차, 전북현대 기적 나올까

2022년 K리그1 우승자가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 2개 라운드가 남은 현재 전북현대와 우승경쟁을 하고 있는 울산 현대와의 승점차는 6점차이다. 전북은 1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강원을 1대 0으로 꺾었다. 앞서 열린 울산과 포항과 경기에서 울산은 포항과 1대1로 비겼다. 울산의 승점은 73점, 전북현대의 승점은 67점이 됐다. 전북현대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최소 73점, 남은 두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고, 울산은 2경기 모두 패해야 한다. 이후 다득점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가능하다.,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전북의 골이 많이 터지지 않는 등 '닥공'의 모습도 사라지면서 득점수도 울산은 54, 전북은 52로 전북이 뒤쳐진다. 무조건 남은 경기에서 전북이 총력을 펼쳐야한다는 이야기이다. 전북의 K리그1 최초 6연패, 통산최다 우승횟수 10회라는 기록 달성이 어느때보다 힘들어 보이는 시기이지만, 팬들은 다시 한번 전북현대의 기적을 바라고 있다.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은 11일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후반기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주고 있고, 마지막 두경기도 포기않고 뛸 것이라 생각한다"며 "남은 두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구
  • 백세종
  • 2022.10.12 13:57

제103회 전국체전 출전 전북선수단 선전

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선전을 하고 있다. 10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에서 전북 선수단은 대회 6일차 금메달 29개와 은메달 41개, 동메달 65개 등 총135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11위를 달리고 있다. 펜싱의 권영준(익산시청)과 배드민턴의 박희영·장병찬(원광대), 산악 이도현(전북협회), 체조 이상욱(전북도청), 수영 한다경(전북체육회)은 2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김지은(전북개발공사), 철인3종(정혜림) 등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양궁 곽진영(전북도청), 레슬링 이중선(전북체고), 바둑 김민지(전북협회), 육상 김태희(이리공고), 롤러 손근성(전북체육회) 등도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유도와 역도, 자전거, 태권도, 씨름, 카누, 소프트테니스, 근대5종 등의 종목에서도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이 쏟아지고 있다. 전북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며 “대회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전북 선수단 격려 만찬장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인탁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 등이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전북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전국 시·도를 대표한 선수들이 49개 종목(정식46개, 시범3개)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코로나19여파로 3년 만에 정상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 전북 선수단은 정강선 도 체육회장을 단장으로, 선수와 임원 등 총 1753명이 출전, 메달 사냥을 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0.11 18:54

'2022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익산서 오는 13일 개최

익산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대형 KLPGA 투어 대회가 개최된다. KLPGA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익산 CC에서 '2022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총 상금 규모 10억원(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의 메이저급 KLPGA투어 대회이다. 특히 KLPGA 정규투어 최초로 매홀 스코어를 포인트로 환산해 모든 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누적 포인트를 받은 플레이어가 우승자가 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 가점을 얻기 위한 선수들의 공격적 플레이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수 있을 전망이다. 총 108명의 프로들이 참가하며, 지난 초대 챔피언 이정민 프로를 비롯해 지한솔 · 조아연 프로 등이 속한 동부건설 골프단, 박현경 · 임희정 프로 등이 속한 한국토지신탁 골프단 등 KLPGA의 대표선수들이 다수 참가한다. 주최측은 "지난해 첫 대회 때 코로나19 여파로 골프팬분들을 모실 수 없어 아쉬웠던 만큼, 올해 대회는 더욱 현장감있고 생생하게 대회를 즐기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박현경, 지한솔, 임희정, 조아연 프로 등 KLPGA 대표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와 노란 국화가 만개한 익산의 가을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골프
  • 백세종
  • 2022.10.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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