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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자랑 ‘싸이클 이도연 선수’ 도쿄 패럴림픽 출전

익산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싸이클 이도연 선수가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다. 이 선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 참가한다. 그는 지난 2012년 장애인 전국체육대회에서 창, 원반, 포환던지기에서 모두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에 오른 국내 대표 선수이다. 특히 이 선수는 국제대회 입상이라는 목표를 갖고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온 결과 2014년 이탈리아 장애인싸이클 월드컵에서 개인 독주 1위, 도로 경주 3위를, 같은 해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2관왕에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어 2016 지우데지네이루 페럴림픽 은메달, 2018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안게임 2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의 자리에 우뚝섰다. 이도연 선수는 익산시민과 국민에게 희망을 안길수 있도록 패럴림픽이 열리는 도쿄 하늘에서 최선을 다해 가장 높이 태극기를 걸겠다고 다짐했다. 정헌율 장애인체육회장은익산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응원하는 익산시민의 함성이 큰 힘이 되어 멋진 활약을 선보이길 바란다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 선수는 1991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으며 장애 재활 과정에서 스포츠를 접하면서 아픔을 딛고 삶의 희망을 품게 됐다.

  • 스포츠일반
  • 엄철호
  • 2021.08.09 16:03

정읍시 단풍미인씨름단, 고성장사씨름대회서 한라 · 백두장사 배출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감독 김시영)이 지난1일부터 6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개최된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 씨름대회에서 두 체급의 장사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5일 김기환 선수가 한라장사(105kg 이하)를 거머쥔데 이어 6일 서남근 선수가 백두장사(140kg 이하)를 차지 한 것. 이번 대회에서 장사 결정전은 5전 3승제로 펼쳐졌다. 김기환 선수는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이효진(수원시청) 선수를 상대로 승부를 3:1로 마무리 지었다. 첫판은 연장 끝 차돌리기로 승리했다. 이어진 세네 번째 판에서는 각 들배지기와 잡채기로 점수를 연달아 획득해 한라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기환 선수는 실업 무대 데뷔 3년 만에 첫 한라장사 타이틀을 얻었다. 전주대와 광주공고를 졸업한 김기환 선수는 키 176cm, 몸무게 105kg으로 들배지기와 오금당기기가 주특기인 선수다. 서남근 선수는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박찬주(태안군청) 선수를 3:0으로 제압했다. 첫판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방의 경고를 이끌어내 한판을 획득하고 두 번째 판은 연장 끝 밀어치기, 세 번째 판은 팽팽한 힘겨루기 끝 잡채기로 승리를 거머줬다. 전주대와 전주 신흥고를 졸업한 서남근 선수는 키 185cm, 몸무게 140kg으로 들배지기가 주특기인 선수다. 2018년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첫 장사 타이틀 획득 이후 3년 만의 장사 복귀, 단풍미인씨름단에 2020년 입단 후 첫 장사 등극이다. 단풍미인씨름단은 태백급 김성하 4품(5위), 황찬섭 6품(7위), 한라급 이승욱 7품(8위), 백두급 김병찬 5품(6위)을 획득하는 등 출전 선수 9명 중 6명이 8강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 스포츠일반
  • 임장훈
  • 2021.08.09 15:53

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공희용 일냈다…금보다 값진 올림픽 동메달

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소속 선수 공희용(26)이 배드민턴 여자 복식 국가대표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공희용은 김소영(인천국제공항) 선수와 한조를 이뤄 도쿄올림픽 여자복식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니어 대표로 활약한 공희용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입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공희용은 2015년 전북은행 배드민턴 실업팀에 입단한 이후 줄곧 국가대표로 활약해 왔다. 파워를 바탕으로 공격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공희용은 2019년 뉴질랜드 오픈 배드민턴 슈퍼300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그 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기량발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희용은 올림픽이 진행되는 동안 국민들께서 김소영 선수와 저의 성씨를 따 팬들이 킹콩이란 별명을 붙여주며 응원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순간들이 많았지만 메달을 딸 수 있었던 건 국민여러분과 전북은행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공희용의 메달 획득은 선수의 기량도 출중하지만 6년간 전북은행 실업팀에서 김효성(56) 감독의 지도 아래 전북은행의 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김효성 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감독 /사진 제공 = 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김효성 감독은 전북은행이 지난 1993년 배드민턴 여자실업팀을 창단하고 공희용처럼 소속 선수가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북은행은창단 초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소영을 영입하는 등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은 김 감독의 지도 아래 공희용과 성승연, 송현주, 윤민아, 이장미, 김여름, 김하나 등 7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전국 중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선수들 가운데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공희용은 단연 독보적이다. 김 감독은 자신만의 패기와 끈질긴 승부욕, 성실함을 두루 갖춘 공희용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는 파워풀한 공격능력까지 겸비한 선수라며 전북은행의 모든 선수들이 딸과 같은 나이여서 자식처럼 생각하고 대회마다 충분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도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희용은 올림픽이란 큰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이 전국 최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 올림픽에서도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출전해 금메달을 꼭 따서 대한민국과 전북은행의 명예를 드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영호
  • 2021.08.04 16:55

진안중 레슬링부 전국소년체육대회서 ‘맹활약’

열악한 지원 속에서 기량을 연마 중인 진안중학교 레슬링부 학생들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값진 메달 2개를 획득했다. 29일 진안중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이레 동안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진안중 레슬링부 학생들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모두 2개의 메달을 따냈다. 메달을 선사한 주인공은 한우진과 이희준, 2학년 학생 두 명이다. 한 군은 지난 24일 열린 그레고로만형 39kg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 군은 27일 자유형 80kg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의 메달 획득은 올해 들어 지난 5월에 열린 KBS배 전국레슬링 대회에서 금 1, 동 4개를 따낸 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 1995년 창단한 진안중 레슬링부는 넉넉하지 못한 지원 속에서도 여러 대회에서 값진 수상 실적을 내며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특히 지난 2019년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학생 레슬링대회에서는 금 2, 은 1, 동 1개를 획득해 주변에 기쁨을 선사했다. 전충일 진안중 감독은 훈련을 잘 소화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선수들의 기량에 비해 흡족한 결과는 아니지만 전국대회에서 메달 획득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감독 선생님과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올림픽 등 세계 무대에서도 우뚝 설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국승호
  • 2021.07.29 15:56

베란다 문열면 골프장있는데 입주민들 이용 못한다니...

베란다 문만 열면 골프장이 보이는데, 입주민들은 이용도 못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10년 전 골프장 할인 명목으로 고창 석정힐스 주택단지에 입주한 주민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당시 석정힐CC 이용 시 그린피 면제 100%라는, 사실상 이용권을 끼고 이 주택단지를 분양받아 입주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골프장을 이용하기 힘든 일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고창 석정힐스 입주자들과 고창 석정힐 CC에 따르면, 주민들은 지난 2011년 바로 옆 석정힐CC를 세대 당 2명 씩 최소 30%에서 최대 무료로 이용 가능한 조건(그린피 면제)으로 석정힐스를 분양받았다. 당시 석정힐스 60평대 단독주택의 경우 평당 분양가가 900만원에 달하는 높은 분양가였지만, 골프장은 물론, 온천, 격포 요트 이용, 승마장까지 이용이 가능해 사실상 종합 레저타운 형식이었고, 주로 은퇴 후 삶을 즐기려는 이들이 분양받아 입주했다. 하지만 입주 후부터 주민들은 골프장 이용이 쉽지 않았다. 일반 이용자들보다 후순위가 되기 일쑤였다는 것이 입주민들의 말이다. 문제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전국 골프장들이 인기를 끌면서 석정힐스 입주자들의 이용은 뒷전이 됐다고 입주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골프장 측이 4곳의 인터넷 예약대행업체에 예약업무를 넘기면서 입주자들의 골프장 이용이 더욱 어렵고 할인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설명이다. 입주민 A씨는 고창이라는 시골에 턱없이 높은 가격으로 분양을 한다했어도 은퇴 후 여유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집을 샀는데, 골프장을 이용도 못한다면 사기분양 아니냐라고 분노했다. 다른 입주민 B씨는 입주민들을 위한 예약 분을 확보하는 등 골프장 측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골프장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전북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입주자 대표회의는 골프장을 상대로 계약위반과 관련해 내용증명을 보내는 한편, 민형사상 소송도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석정힐CC 관계자는 이용권을 갖고 계신 석정힐스 주민들에 대한 혜택은 변동이 없다. 코로나19로 저희뿐만 아닌 국내골프장들이 호황을 누리면서 본의 아니게 이용권자들의 예약이 원활하지 않을수 있다면서도 예년에 비해 입주민들의 이용이 크게 줄지 않았는데도 불만이 나타나는 것은 일부 입주민들의 과도한 예약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골프장을 찾는 수요가 줄어들면 입주민들의 이용기회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07.28 18:29

전북 레슬링 선수단, 전국 소년체전서 ‘우뚝’

전라북도 레슬링 선수단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거 메달을 수확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휩쓸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경기에서 진안중 한우진(G39kg) 선수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부안중 강동연(G71kg)과 전북체육중 한예성(G110kg) 선수가 동메달 2개를 추가 획득했다. 다음날인 25일에는 기세를 더해 전북체육중 박예찬(G80kg) 금메달, 권태용(G65kg) 은메달, 전주동중 김수겸(G60kg), 강준희(G92kg) 선수가 2개의 동메달을 추가했다. 코로나와 무더위에도 전라북도 레슬링 선수단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27일 자유형 경기에서는 군산산북중 최차빈 선수(F92kg)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부안중 권성진(F80kg) 선수와 전주동중 김태범(F92kg) 선수가 각각 은메달, 진안중 이희준(F80kg)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며 종합성적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의 우수한 성적으로 전라북도 레슬링의 뛰어난 경기력을 전국에 알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레슬링계에서 전라북도 선수들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며 전북교육청은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도내 학교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선제적 예산 지원을 통해 학교운동부의 경기력 향상과 육성종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1.07.28 17:22

정읍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정읍시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 유투브 채널과 KBS N 스포츠 TV에서 중계되는 가운데 초중고등부, 대학부, 여성부, 일반부 등 전국에서 총 189개 팀, 1400여 명의 씨름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특히 정읍시는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씨름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와 관람객 모두 코로나19 PCR 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아야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하면서 매일 대회장 내부를 수시 소독했다. 대회 결과,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은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서남근 선수와 김기환 선수, 김성하 선수는 개인전에서 각각 장사급과 역사급, 소장급 최강자로 등극했다. 이 외에 태안군청 김성범 선수가 개인전 경장급, 용인시청 정철우 선수가 청장급, 경기 광주시청 이정민 선수가 용장급, 용인시청 이정훈 선수가 용사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는 구례군청 양윤서 선수가 매화급, 구례군청 엄하진 선수가 국화급, 영동군청 임수정 선수가 무궁화급에서 우승했다. 시 체육진흥팀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와 관람을 위해 선수단과 관계자, 학부모 등 전국에서 총 2000여 명이 정읍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역 내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었다.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임장훈
  • 2021.07.25 15:59

23일 2020 도쿄올림픽 개막, 전북 선수 24명 참가

23일 2020 도쿄올림픽이 개막하는 가운데, 전북에서는 24명이 올림픽에 출전한다. 22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전북 출신 또는 전북을 연고로 뛰고 있는 24명(선수 20명임원 4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환희화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먼저 올림픽 효자 종목인 배드민턴에서는 3명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공희용(전북은행)은 여자복식에 나서고 서승재(삼성생명)는 개인복식과 혼합복식 경기를 펼친다. 신승찬(인천공항)도 여자복식에 나선다. 한국 여자 수영 간판 한다경(전북체육회)와 전주시청의 문승우도 각각 자유형과 접영 수영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헤라클레스 역도의 유동주(진안군청)도 -96kg급에서 금메달을 들어올린다는 각오이며 3번째 올림픽 출전인 자전거 나아름(삼양사)도 의욕이 불타오르고 있다. 전북 체조 간판인 이준호(전북도청)는 개인전과 단체전에 나서고 익산시청 소속 권영준은 펜싱 에페 경기에 출전한다. 또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오연지(울산시청)를 비롯해 심종섭(한국전력)과 정혜정(군산시청)은 각각 육상 마라톤과 조정 종목에 나선다. 아울러 축구 송범근과 이유현(전북현대), 정승원(대구FC), 배구의 이소영(인삼공사)과 오지영(KIXX), 야구의 차우찬(LG트윈스), 승마 김동선(전북협회), 유도 이성호(마사회)도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다.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코로나와 폭염 등 현재 일본 환경이 좋지 않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한국, 전북 체육의 매서움을 전 세계에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07.22 18:42

전북현대, 영생고 미드필더 박채준과 계약 체결

박채준 선수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U-18 박채준(MF)과 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전북현대는 전주영생고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박채준과 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빠른 발을 가진 박채준은 좌우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돌파와 드리블 능력이 탁월하고 득점력이 좋아 고교리그에서 정상급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U-15 금산중을 거쳐 영생고에 입학한 박채준은 중학교 시절 U-15챔피언십에서 득점상을 수상했고 2020년 금석배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 이번 계약은 올 시즌 초반 김상식 감독이 고교 경기를 직접 지켜보고 프로팀에서 여러 차례 훈련을 함께 하면서 실력을 직접 확인한 후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박채준은 다른 친구들보다 기회가 빨리 주어져서 너무나 떨리고 기분이 좋다며 배워야 것들이 너무 많지만 최선을 다해 프로에 데뷔해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시즌초반 몇 차례 불러 훈련을 시켜봤을 때 많은 가능성을 본 선수다며 아직 어린나이지만 프로에 와서 형들과 부딪혀 보고 많은 것들을 배운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축구
  • 백세종
  • 2021.07.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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