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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상 영예 김광섭 군산시청 코치 ”15연패, 20연패를 위해 달려 나갈 것“

선수들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아프지 않고, 사고 없이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회에 임했었는데 선수들 덕분에 큰 상까지 받은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네요 제33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청 육상팀 코치 김광섭 씨(38)가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았다. 지난 7년 동안 다른 곳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오던 김 코치는 군산시청 실업팀을 맡은지 불과 1년 만에 군산시의 12연패라는 위업과 지도자상까지 수상하면서 기쁜 마음을 표정에서 감추지 못했다. 김 코치는 먼저 군산 선수들이 고생끝에 우승하게 돼 기분이 너무 좋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육상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심이 컸었는데 이번 역전마라톤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위로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대회 12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법에 묻자 김 코치는 물론 타 시군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우리 군산시청은 선수 간은 물론 선수와 비선수 간 화합이 좋고 똘똘 뭉쳐 파이팅이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군산시청에서 코치 생활을 계속해 앞으로 15연패, 20연패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코치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고 시에서의 힐링프로그램 등을 통해 엘리트선수뿐만 아니라 동호인들이 육상을 즐겨 코로나19 전 같이 육상이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선찬
  • 2021.11.07 17:06

전북역전마라톤에 꼭 필요한 존재 이형재 덕진경찰서 교통안전계장 “시민들의 협조가 있어 잘 마무리됐죠”

시민분들이 역전마라톤에 대해 경찰의 협조와 통제를 흔쾌히 잘 따라주어서 감사할 따름이죠 제33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시작과 끝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차량 통행 원할 등 대회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한 전주덕진경찰서 교통안전계장 이형재 (54)경감. 그는 역전마라톤의 출발과 끝이 전주 시내를 관통하는 구간인 만큼 선수들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하고 교통 소통에 있어서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교통 협조에 나섰다. 특히 이 계장은 대회 첫날 첫 구간과 둘째 날 마지막 구간에서 직접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관할지에서 유서깊은 역전마라톤대회가 시작하는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교통상황이 주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경기를 주최한 측에 마이너스 요소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마무리를 잘해야 모든 것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에 끝날 때까지 문제가 생길까 걱정했었다며 이번 대회가 큰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마음을 놓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 계장은 전북역전마라톤은 역사가 있는 마라톤인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봐주시길 당부하는 한편, 선수들을 응원해주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강조했다. 이 계장은 경찰의 주 임무는 시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에 대회 과정 속 경찰이 즉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역전마라톤이 역사를 쭉 이어나가 전북의 뿌리 깊은 마라톤 대회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선찬
  • 2021.11.07 17:06

최우수 선수상 원광대학교 김호연 선수 “눈코 뜰 새 없이 마라톤에 매진”

마라톤이라는 육상의 매력을 느끼며 학업도 놓치지 않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제33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를 빛낸 최우수 선수에 원광대학교 김호연 선수(21)가 선정됐다. 김 선수는 대회 첫날 새전주요양병원 앞에서 덕실교차로까지 달리는 2소구(11.5km)에서 35분 40초의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소구는 역전마라톤 15개 소구 중 각 팀의 실력자들이 나와 달리는 소위 에이스 소구로 불리는데, 김 선수는 이 소구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차세대 전북 마라톤 스타로 발도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모아지고 있다. 그는 올해 익산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만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원광대학교에 재학 중인 그는 새벽 운동을 마친 뒤에는 학업에 매진, 수업이 끝나는 대로 또 다시 익산과 군산을 오가며 훈련을 받을 정도로 육상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김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도 되는 건지 좋기도 하면서 얼떨떨하다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시고 가르쳐 주신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님과 주변 사람들의 응원 및 격려가 있어 수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는 대회가 많이 열릴 텐데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감독님을 믿고 각종 대회에서 각종 메달 수상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개최를 앞두고 있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을 목표를 두고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선찬
  • 2021.11.07 17:06

단체장, 도민이 함께한 대회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이틀동안 전주익산군산순창완주임실 등 6곳의 지자체를 지나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대회 기간 동안 도내 주요 도로는 주민들의 호응과 응원으로 가득 채우며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윤방섭 전라북도 육상연맹 회장으로부터 대회 시작을 알리는 출발 총성소리와 함께 힘차게 달리기 시작한 선수들은 지나가는 길목마다 도민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대회 1일 차 출발지인 전주에서는 달리는 선수들 옆으로 코치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차량 창문을 내리고 화이팅!, 힘내세요라며 좋은 성적을 독려했다. 예년과 다르게 비교적 따뜻한 날씨는 보였던 대회 첫날, 선수들의 얼굴은 금세 땀이 맺히기 시작하면서 힘들어하는 표정이 역력 했다. 장수군은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힘을 돋우는 머리띠를 쓰고 응원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앞치마처럼 둘러 선수들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대회 이틀째인 순창군청 앞 출발선 양옆 인도는 군 관계자들과 군민들이 황순주 순창군수의 신호탄과 함께 출발하는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임실에서는 심민 임실군수와 임실초교 학생, 교사 40여 명이 도로에 나와 임실 소속 선수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자들에게 큰 목소리로 응원하면서 힘을 보탰다. 순항을 보이던 대회 도중 5구간에서는 일반 차량이 선수주로에 갑자기 끼어들면서 선수들이 혼동, 해당 구간 기록이 취소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각 14개 시군들 간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과 도민들의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가득찼으며, 내년에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마무리됐다.

  • 스포츠일반
  • 김선찬
  • 2021.11.07 17:06

[제33회 전북역전 마라톤] 군산시, 전북역전마라톤 12연패 ‘금자탑’

군산시가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12연패라는 위업을 쌓아 올렸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3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12연패이자 역대 16번째 우승이다. 4일과 5일 이틀 동안 전주~익산~군산(51.9㎞), 순창~임실~전주(70㎞) 등 121.9㎞ 구간에서 군산은 6시간 33분 24초의 기록으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2위 자리를 놓고 대회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 속에 익산시가 6시간 38분 25초의 기록으로 순창군(6시간 47분 44초)를을 앞서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전주시가 7시간 11분 04초로 4위, 정읍시가 7시간 13분 33초로 선전하며 5위를 기록했다. 장수군이 7시간 18분 14초로 6위, 임실군이 7시간 25분 55초의 기록으로 7위를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에는 소위 '에이스 구간'으로 불리는 첫째날 2소구간(새전주요양병원 -덕실교차로, 11.5km)에서 1위를 차지한 익산시의 김호연(21 원광대) 선수가 받았다. 우승팀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지도상은 군산시 코치 김광섭, 신인선수상은 우수선수인 익산시의 장보근, 감투상은 육상 꿈나무인 진안군의 박하경과 다년간 출전한 임실군 이승희가 차지했다. 전주시 소속으로 2년째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인 로버트 허드슨과 순창군 곽재우는 장려상을 받았고 성취상은 둘째날 7소구, 9소구 우승자인 군산시 이길영, 익산시 조성훈이 받았다.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북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만산홍엽의 따뜻한 가을 날씨 아래 코스에서 열띤 레이스를 벌였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1.05 16:58

제32회 도쿄올림픽 남자 육상 국가대표 심종섭 선수 “고향에서 뛰는 시합인 만큼 뜻깊네요”

현역 국가대표 출신이 지역을 대표해 이번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 대회관계자들과 선수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주인공은 바로 올해 열린 제32회 도교올림픽 남자 육상 마라톤 국가대표로 뛴 심종섭(30한국전력공사) 선수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출전해 두 대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그는 16살 때 정읍에서 처음으로 육상을 접했다고 한다. 그만큼 이번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은사님과 선생님들이 계시는 정읍시 소속으로 출전한 그는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했다. 심 선수는 전남에서 태어났지만 전북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운동에 있어서는 고향인 정읍에 오랜만에 와보니 옛날 생각과 추억이 많이 상기된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7차례 역전마라톤에 참가했는데, 역전마라톤이 육상에서 더 성장하고 잘 뛸 수 있었던 발판이 됐다고 한다. 특히 올림픽이 마무리된 이후 마라톤 대회를 뛸 기회가 많이 없어 무의미한 시간을 보냈던 그에게 이번 역전마라톤 참가는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 계기가 됐다. 심 선수는 정읍에서 육상을 처음 배운만큼 마음 놓고 지역을 돕자는 의미로 참가했는데 잘 뛰는 선수들이 많아 놀라웠다며 내년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에 초점을 맞춰 다시 몸을 만들어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선찬
  • 2021.11.04 17:20

제58회 전북도민체전 1500m · 5000m 우승자 이재식 선수 “일과 마라톤 모두 놓칠 수 없죠”

지역 체육회 직원인데도 지역 육상 발전을 위해 런닝화로 갈아신고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선수가 있다. 그는 최근 종료된 전북도민체전 중장거리 우승자라는 이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제58회 전북도민체전 1500m와 5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잇따라 차지한 임실군 소속 이재식(39) 선수다. 현재 임실군 체육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 선수는 업무 외 남은 시간을 활용해 꾸준한 운동을 하며 7년째 매년 군 대표로 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비선수 출신으로 체계적으로 운동을 배우지 못해 그만의 고민과 어려움도 있지만 임실군이 발전하고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 하나로 출전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그는 지역을 위해서 뛴다라는 말을 계속했다. 이 선수는 개인적으로 임실 치즈를 알리고 싶고 임실군 육상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며 전북도민체전 우승이라는 타이틀과 이번 역전마라톤대회를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주변인들의 격려와 권유가 있어 가능했다고 겸손해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힘이 다하는 순간까지 임실을 대표해서 뛰어서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선찬
  • 2021.11.04 17:20

쾌청한 가을 날씨 속 선수들 역주... 군산시 12연패 향해 순항

전북을 대표하는 마라토너의 등용문인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4일 오전 힘찬 출발을 하며 가을이 완연한 도내 121.9km구간을 이틀동안 달리는 대장정이 시작됐다. 33회를 맞은 이번 대회 코스는 첫날 전주~익산~군산(51.9km), 둘째 날은 순창~임실~전주(70km) 등 모두 121.9km이다. 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소 구간별로 선수들이 이어 달린다. 4일은 쾌청한 날씨 속 섭씨 20도에 달하는 기온을 보이면서 선수들이 다소 힘겨운 레이스를 펼쳤다. 때문인지 6개 소구간 중 2건의 신기록이 나왔던 지난해와 달리 기록 갱신은 이뤄지지 못했다. 윤방섭 전북육상연맹 회장이 전북일보 앞에서 출발 총성을 쏘아 올리자, 전북 14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단의 첫 번째 주자들이 힘찬 레이스에 돌입했다. 첫날 마무리 결과, 지난해까지 대회 11연패를 달성한 군산시가 대회 첫날 합계 1위를 기록하며 1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군산시는 6명의 주자 중 정홍균(1소구), 도현국(5소구), 이승현(6소구) 선수가 각각 소구간 1위를 차지, 2시간 49분 6초의 기록을 세우며, 선두로 나섰다. 지난해 기록인 2시간51분1초 보다 2분 이상 앞당긴 기록이다. 뒤를 이어 익산시가 2시간 50분 40초로 2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순창군이 2시간 57분 18초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익산시는 군산시를 1분대 차이로 추격하면서 대회 둘째날 치열한 선두다툼을 예고했다. 둘째 날 대회 코스인 순창~임실~전주 9개 소구간은 순창군청~인계면행정복지센터, 인계면행정복지센터~ 덕치면 한양약방, 덕치면 한양약방~청웅면사무소, 청웅면사무소~임실 신안석재, 임실 신안석재~임실치즈농협 맞은편, 임실치즈농협 맞은편~SK닛시오일주유소, SK닛시오일주유소~남관초, 남관초~고덕생활축구장, 고덕생활축구장~전북일보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전북역전마라톤대회 개회식은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진행하지 않고 간소하게 치러졌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방역 대책 강화를 핵심으로 진행된 가운데 가용인원을 총동원, 확산 차단 및 선수들을 비롯한 참가자의 안전한 대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개인별 발열체크, 대회장내 손세정제 비치 등 선수들을 비롯한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철저히 준수됐다. 특히 대회관계자와 선수, 지도자는 최소 72시간 전 코로나 PCR검사 실시후 결과문자를 확인하거나 서류로 제출해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대회 기간 내내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와 각 소구간 별 관할 경찰서 교통담당 경찰관들, 자원봉사자 150여 명은 행여 있을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통통제에도 힘썼다. 이날 출발선에는 신준섭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김권식 전북육상연맹 수석부회장, 김승민 전북체육회 기획조정본부장, 이재인 대외협력실장, 양재운 총무회계과장, 장인석 종목지원과장, 전북일보 위병기 편집국장, 서유진 부국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1.04 17:07

제33회 전북 역전마라톤 첫날 군산시 1위, 대회 12연패 순항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3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 첫 날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 군산시가 대회 12연패를 향해 달렸다. 5일까지 이틀 간 121.9km을 달리는 대장정에 돌입한 전북지역 14개 시군 대표선수들은 대회 첫 날인 4일 시군별로 6명의 선수가 전주~군산 6개 소구간을 이어 달리는 총연장 51.9.km의 레이스를 펼쳤다. 첫 날 경기에서 지난해까지 대회 11연패를 달성한 군산시가 구간합계 2시간 49분 6초로 1위를 기록하며 1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익산시가 2시간 50분 40초로 2위를 달렸고, 순창군이 2시간 57분 18초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전주시가 3시간 7분 38초, 장수군 3시간 7분 42초, 정읍시 3시간 9분 23초를 기록하며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어 임실군 3시간 12분 12초, 남원시 3시간 13분 16초, 고창군 3시간 17분 45초, 진안군 3시간 18분 24초, 김제시 3시간 20분 22초, 부안군 3시간 29분 23초, 무주군 3시간 31분 45초, 완주군 3시간 32분 24초 순이다. 대회 둘째 날인 5일에는 순창~임실~전주(70km) 구간(9개 소구간)에서 역주가 펼쳐진다. 대회 종합성적은 시군별로 이틀 간의 15개 소구간 기록을 합산해 가린다. 시상식은 5일 오후 4시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1.04 17:07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위한 50여개 과제 발굴

2023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이하 마스터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50여개 과제가 발굴됐다. 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3일 오후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31개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실국별 협업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 1년 6개월 앞두고 처음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회 홍보와 교통ㆍ숙박, 안전, 관광, 도민참여 등 8개 분야 56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이 점검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도와 조직위는 △대회 붐업을 위한 홍보강화 △신종 감염병 예방관리 △응급환자 의료대응체계 강화 △글로벌 식품접객환경 조성 및 식품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 밖에도 도는 조직위, 시군, 민간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 도내지역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와 지역축제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순환관광버스 확대, 인근 관광지 연계, 전북 공동브랜드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조직위는 이번 보고된 협업과제를 바탕으로 분기별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개선보완사항 등을 점검하고, 나아가서는 시군,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까지 협업체계를 확대하여 전북도 차원에서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마스터스대회는 전 세계에 우리 전라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며 대회기간 동안 우리 도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전북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조직위와 전북도가 원팀이 돼서 완벽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스터스대회는 2023년 5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의 생활체육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전 세계 국가에서 1만여 명(동반인 별도)이 참가한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1.03 17:14

‘국내 장타왕을 가린다’...새만금 전국 골프 장타대회 6일 개막

총 상금 1억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장타 대회가 오는 6일 새만금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JTV 전주방송과 (주)자광이 공동 주최하는 새만금 전국 장타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아마추어 남.녀 32명(남자 16명, 여자16명) 선수들이 참가한다. 우승 상금은 남.녀 각 2000만 원, 준우승 상금 각 1000만 원 씩이며, 출전한 모든 선수에게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국내에서 정식으로 상금을 걸고 장타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타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남녀 참가자 각 16명이 3분 이내에 5번씩 드라이버샷을 때려 상위 8명이 2차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2차 토너먼트 진출자 8명은 1인당 2세트, 세트당 2분이내에 4개의 티샷을 때려 최종 순위를 가린다. 경기 휴식시간에는 갤러리 장타왕 도전과 방송인 최홍림, 안소영 아나운서의 티칭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새만금 장타대회를 위해 주최 측은 새만금 홍보관 인근 매립용지 4만5000㎡(1만3000평) 부지에 폭 100m, 길이 450m 규모의 천연 잔디 특설경기장을 마련했다. 장타왕에 도전하는 본선 출전 선수는 9월 18일부터 5주간 전국 1000여 곳의 SG골프 스크린 매장에서 열린 예선전을 통해 남.녀 상위 16명이 선발됐다. 예선에는 남자 4만333명, 여자 1만7678명 등 총 5만8011명이 참가했으며, 중복 참가자를 포함할 경우 15만여명이 도전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스크린 예선 최고 성적은 남자 377m, 여자 254m로, 바람의 영향을 받는 새만금 특설 경기장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새만금 전국 장타대회는 오는 6일 부안군 변산면 특설경기장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8시간동안 진행되며, 경기영상은 JTV 전주방송과 SBS GOLF 채널을 통해 11월말 쯤 전국에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 골프
  • 백세종
  • 2021.11.03 17:14

전북역전마라톤 4일 ‘힘찬 레이스’ 도내 시 · 군대표들 가을길 역주

전북지역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건각들이 이틀에 걸쳐 121.9km를 역주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전북 마라톤의 산실이자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33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출발 총성이 4일 오전 10시 전주시 금암동 전북일보사 앞에서 울린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해 5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 엘리트 육상선수와 마라톤 동호인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친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같이 위드코로나 시기이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개회식과 시상식이 진행되지 않는다. 코로나 방역 대책시책에 맞춰 대회 참가자 및 동반자 전원은 출발 전까지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개인별 발열체크 후 배차버스 이용, 행사장 내 손세정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강화한다. 전북역전마라톤 대회 코스의 총연장은 첫날 전주~익산~군산(51.9km), 둘째 날 순창~임실~전주(70km) 등 모두 121.9km이다. 전주~익산~군산에서 벌어지는 6개 소구간은 전북일보사~새전주요양병원, 새전주요양병원~익산 덕실교차로, 덕실교차로~익산역, 익산역~군산 대야초 광산분교, 광산분교~군산 정수리 개정면 현대의자공장, 개정면 현대의자공장~군산시청이다. 순창~임실~전주 9개 소구간은 순창군청~인계면 행정복지센터, 인계면 행정복지센터~덕치면 한약약방, 덕치면 한약약방~ 임실 청웅면사무소, 임실 청웅면사무소~임실 신안석재, 임실 신안석재~임실치즈농협, 임실치즈농협~SK닛시오일 주유소, SK닛시오일 주유소~남관초, 남관초~고덕생활축구장, 고덕생활축구장~전북일보사이다. 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소 구간별로 선수들이 이어 달린다. 시군별로 15개 소구간 기록을 모두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한다. 대회당일 4일 오전 10시부터 전북일보사 앞 도로가 30여 분 동안 전북경찰의 협조 아래 통제되며, 대회기간 중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일부 구간별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북일보와 전북육상연맹은 대회 전날인 3일 오후 전북일보사 회의실에서 감독자 회의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1.03 17:14

제33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감독자 회의 개최

4일, 5일 이틀간 개최되는 제33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2차 감독자회의가 3일 오후 전북일보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역전마라톤대회 회의에서는 선수들의 안전문제가 집중 거론됐으며, 발열체크 후 배차버스 이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코스 점검, 출전 선수들의 보험 가입, 부상선수 교체 문제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도내 14개 시군 출전 선수단 감독과 전북육상연맹 김권식 수석 부회장, 백도현 경기위원장과 전북일보 김영곤 광고사업국장, 양범식 문화사업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1차 회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실시되지 않았고 3차회의는 5일 오후 5시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김권식 전북육상연맹 수석부회장은매년 마라톤과 육상 중흥을 위해 힘써주시는 전북일보사와 참가 시군 선수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 선수단 구성이 어려웠던 팀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협회도 이번 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육성해 전북 육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곤 국장은 국가제도 변경 등으로 인해 의경들의 교통통제 지원이 어렵게 돼 무엇보다 선수들의 교통안전과 건강문제가 신경이 쓰이며, 이를 가장 염두에 두고 대회를 준비했다며 다만 대회 기간 날씨가 좋아 기록을 내는데 최적의 조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이 문제에 대해 시군 감독님들이 각별히 신경을 쓰고 만전을 기해주셔서 좋은 성과를 내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1.03 17:14

무주지역 태권도 기량 전국 최고 수준 입증

무주지역 학생 또는 성인 태권도 대표 선수들이 최근 각종 국내 또는 도내 대회에 출전해 최고 기량을 선보이며 상위에 입상, 태권도성지 무주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북도민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 좋은 예다. 가장 최근 예로는 지난달 27일에서 3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 성적을 들 수 있다. 이 대회에서는 학생태권도시범단 소속 선수 가운데 두 명이 눈에 띄는 성적을 냈다. 무주중 최효영 학생과 설천고 이재연 학생이 그들. 최 선수는 체공 회전 격파에서 1위, 이 선수는 체공 다단계 격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무주중 최효영 학생은 앞서 지난 5월 19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여자 중등부 고공 발차기에서 1위에 오른 것. 용인대 총장기 대회에서 무주중 최효영 학생은 자유구성 부문 점수까지 합산해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이재연 선수는 남자 고등부 고공발차기 부문 1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최 선수와 이 선수는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들었다. 무주 태권도는 지난달 30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의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서도 기량을 뽐냈다. 박해성 선수는 30세 이하 품새 부문에서 2위, 엄광복 선수는 60세 이하 품새 부문에서 3위, 임오름 선수는 +87kg급 겨루기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권도 성지 위상에 걸맞은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지역 선수단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데는 군의 지원이 큰 힘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군은 무주지역 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5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모든 군민에게 태권도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군은 태권도 학생 및 성인 태권도시범단 지원, 학교 선수부 육성, 지역 내 13개 학교에 대한 태권도 지도자 수당 지급, 수련학생에게 도복 및 띠를 제공하는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21.11.03 15:58

전북 골프장 내년 1월 1일부터 일제 자동차 출입금지 갑론을박

전북지역 한 대중 골프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일본 자동차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공지하면서 골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일 골프계 등에 따르면 김제 아네스빌CC(9홀)는 전날 홈페이지에 2022년 1월 1일부터 골프장에 일제산 모든 차량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아네스빌CC는 공지에서 일제산 차량 출입시는 골프장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고, 일제산 차량에 골프백을 싣고 출입 시 골프백을 내려드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일제 핍박속에서 나라를 지켜내고 후손들에게 자유를 물려주신 조상들의 공로를 잊지 말자는 취지이며,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 국민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는 일본에 대한 개인기업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객님께선 저희 회사의 소신을 응원해 주시고, 응원하시지 않더라도 침묵으로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출입금지 차량도 도요타, 렉서스, 혼다, 인피니티, 미쓰비시, 마쓰다, 스바루, 이스즈로 못박았다. 아울러 아네스빌 CC측은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골프카트 중 일본산 골프카트도 비용문제로 상표를 뗀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 측의 이같은 방침이 알려지면서 골퍼들의 항의전화도 잇따르고 있다. 골프장 측 관계자는 2일 하루 항의전화로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고 했다. 이를 두고 골퍼들 사이에서는 골프장이 잘하고 있는 것이라는 칭찬과 언제 적 노 재팬이냐, 하려면 예전에 했었어야하는 것 아니냐는 반발 등 의견이 갈리고 있다.

  • 골프
  • 백세종
  • 2021.11.02 17:07

전북 체육 새싹들 활약상 TV로 방영

전북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가 TV로 방영되면서 도민들의 전북 체육새싹들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2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가 JTV 전주방송을 통해 매주 방영되고 있다.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는 도 체육회가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학교 운동부와 스포츠클럽 전문 체육반에 소속되지 않은 도내 일반 학생(초등학교4년~중학교 1년)을 대상으로 예선과 본선, 결선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최종 결과 우승자는 총 8명(학년별 남녀 각 1명)으로 예선, 본선, 결선경기의 합산점수가 높은 순으로 결정됐다. ○이 대회는 막을 내렸지만 JTV의 내일은 체육왕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9시부터 약 40분 가량 방영 돼 대회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다. 또 본 방송을 보지 못한 도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오후4시)과 금요일(오후7시) 2차례 재방송이 되고 있다. 방송을 보면 어린 선수(초등학교4년~중학교1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생생한 체육 현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문 사회자와 해설자들은 선수들의 활약상을 보며 재미와 감동을 전달한다. 이 프로그램은 12월17일까지 방영 될 예정이며 오는 6일에는 내일은 체육왕 제3회가 방송된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1.11.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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