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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신태용호가 대표선수 소집과 함께 출항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모여 월드컵 출정식을 하고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선수들은 영화제의 스타처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했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 등 공격수 3명을 시작으로 소집대상자 27명이 각 포지션의 레전드인 차범근, 최순호, 서정원, 홍명보 등과 함께 양복 차림의 단복을 입고 무대 위에 올라 런웨이에 이어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손흥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조별리그 탈락 후 흘린 눈물을 떠올리며 내 눈물은 큰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며 월드컵 기간만이라도 국민과 축구팬이 우리 팀을 응원하면서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피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세 나이에 성인 대표팀에 깜짝 발탁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도 소속팀의 배려로 조기 귀국해 출정식에 참석했다. 이승우는 첫 출전 소감을 다섯 글자로 말해달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거 실화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 뒤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대표팀에 들어와 너무 기분이 좋고 떨린다. 최고의 선수들과 뛰면서 많이 배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말 경기 참가로 귀국이 늦어진 정우영과 김승규(이상 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권경원(톈진 취안젠) 등 4명은 출정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또 경기 중 아킬레스건을 다친 권창훈(디종)은 대표팀 소집 대상(28명)에서 제외됐다. 부상 낙마는 중앙수비수 김민재(전북)와 베테랑 미드필더 염기훈(수원)에 이어 세 번째다. 태극전사들을 이끌고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8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 재현을 노리는 신태용 감독도 통쾌한 반란을 약속했다. 신 감독은 3전 전패를 걱정하는데, 우리 전사들이 스웨덴전부터 1승을 거둠으로써 환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웨덴과 1차전 승리를 시작으로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내 통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는 담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출정식을 마친 선수들은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장소를 옮겨 본격 담금질에 들어갔다. 예비 태극전사들은 6월 3일 출국 전까지 보름여의 훈련과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을 통해 최종 23명에 들기 위한 테스트를 받는다.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뛰었던 이승우는 미드필더 부문에서 쟁쟁한 선배들과 러시아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또 논란 속에 신태용호 소집명단에 포함된 베테랑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도 세 번째 월드컵 출전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불사른다. 대표팀은 28일 온두라스(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와 각각 평가전을 치르며, 신태용 감독은 두 차례 평가전 결과를 토대로 최종 23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23명의 선수는 6월 2일 하루 휴가를 보낸 뒤 다음 날인 3일 사전캠프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난다.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라왔던 일제 전범기 ‘욱일기’ 사진이 한국인들의 항의로 9시간 만에 다른 사진으로 교체됐다.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지난 19일 FIFA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24시간짜리 홍보영상에 욱일기 모양의 페이스 페인팅을 한 축구팬의 사진이 등장했다. 사진을 확인한 서 교수팀과 한국 네티즌들은 FIFA에 항의 메일을 보냈고, 9시간후 해당 사진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삭제됐다. 대신 한국과 독일팬이 자국 국기를 얼굴에 그리고 응원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서 교수는“이번 일을 계기로 FIFA에 욱일기는 나치 깃발과 같은 의미임을 전달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합뉴스
배희경(26)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무대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배희경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주쿄골프클럽 이시노 코스(파72·6441야드)에서열린 JLPGA 투어 주쿄TV·브리지스톤 레이디스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65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2타 차 4위였던 배희경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타 차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260만 엔(약 1억2300만 원)이다. 2015년부터 일본 무대에서 뛴 배희경의 첫 우승이다. 연합뉴스
전북체육회 소속 스쿼시팀 이승택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7~19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제12회 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 나선 이승택은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체육회의 김아연은 여자일반부 3위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인천체육회의 이연호를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이승택은 경남체육회 박종명을 3-1로 꺾었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 상위 입상으로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의 유일한 남자 실업축구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홈경기 첫 승을 달성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9일 오후 3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양평 FC와의 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공격수 오태환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 1로 이겼다. 이날 전주는 경기 초반 중원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오태환-정현균-김희성이 골문을 두드렸다. 전주는 전반 11분 양평 골키퍼가 어설프게 처리한 공을 오태환이 골로 연결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33분 다시 오태환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오태환은 전방 압박을 통해 뺏은 공을 골로 연결해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15분 전주는 수비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며 양평의 김진현에게 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주는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추가 실점을 막아 리그 1위를 달리던 양평을 상대로 올 시즌 홈 첫 승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전북은 올 시즌 2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리그 공동 8위에 올랐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에 만족한다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 경기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와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가 지역 축구붐 조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8일 우석대를 방문한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은 장영달 우석대 총장을 만나 지역 축구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장영달 총장은 확실한 색깔의 축구를 구사하며, 한국 축구사를 매일 새로 쓰는 최 감독의 정신은 우석대가 실천하는 교육철학과 일맥상통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북 현대의 K리그 우승을 기원하며, 전북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06년 창단한 우석대 축구부는 현재 U리그 7권역(대전/전북)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전선수 명단 발표식에서 태극전사로 선발된 미드필더 권창훈. 연합뉴스 축구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 권창훈(24디종)도 부상으로 쓰러졌다. 끊이지 않는 선수들의 부상 악재에 소집을 하루 앞둔 신태용 감독의 고민도 더욱 깊어지게 됐다. 권창훈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가스통 제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앙제와의 리그앙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31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자세한 부상 정도는 아직 직접 확인되지 않았지만, 구단과 현지언론은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부상이라고 전했다. 경기 후 디종은 홈페이지에 권창훈이 후반전 심각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검사 결과를 기다려봐야겠지만 아킬레스건 파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디종은 이어 확실한 것은 권창훈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뛸 수 없다는 것이라며 예상 회복기간은 추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디종 지역지인 르비앙퓌블리크도 권창훈이 앙제전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며 수개월간 뛸 수 없어서 월드컵엔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 역시 올리비에 달로글리오 디종 감독을 인용해 권창훈의 월드컵 출전 불가 사실을 전했다. 권창훈은 애초 이날 경기 후 귀국길에 올라 21일 서울광장 출정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현지언론의 보도대로라면 월드컵 출전 자체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권창훈은 이번 시즌 리그앙에서 11골을 뽑아내며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던 중이었다. 화려한 활약 속에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생애 첫 월드컵을 준비하던 권창훈으로서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안 그래도 수비진을 중심으로 한 선수들의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신태용 호(號)에도 큰 위기다. 대표팀의 부상자 명단은 더 길어졌다. 앞서 김민재(전북)와 염기훈(수원)이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 들지 못했고, 무릎을 다친 김진수(전북)는 28인 명단에 들긴 했으나 사실상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소집명단 발표 이후 주세종(아산)과 이근호(강원)도 K리그 경기에서 잇따라 부상으로 교체되며 우려를 키웠지만 일단 두 선수의 경우 대표팀 합류에는 문제가 없는 가벼운 부상으로 알려졌다. 핵심 공격자원인 권창훈이 다치면서 월드컵을 채 한 달도 앞두지 않은 대표팀의 전략 수정도 불가피해졌다. 지난 14일 발표된 소집명단 28명(최종 엔트리 23명+예비 5명) 가운데에선 이승우(지로나)와 문선민(인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등이 권창훈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이들 가운데 최소 1인 이상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연합뉴스
전 세계 8000만 태권도인의 염원이 담긴 무주태권도원 내 태권도 명예의 전당이 내년 말 건립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17일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을 오는 9월에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에는 총사업비 176억원(국비 70억원, 도비 15억원, 군비 15억원, 기부금 76억원)이 투자되며, 태권전(363㎡)과 명인관(1091㎡)으로 조성된다. 태권전은 기존 설계대로 추진하며, 명인관은 숙박공간을 전시공간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6)가 전력질주로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 나왔다.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던 그는 4-0으로 앞선 9회초 2사 만루, 다시 한 번 타석에 섰다. 추신수는 댄 알타빌라의 시속 142㎞ 슬라이더에 배트를 내밀었다. 빗맞은 타구가 느리게 2루수 쪽으로 굴러갔다. ‘추신수 시프트’를 택해 우익수 쪽으로 이동했던 시애틀 2루수 앤드루 로마인이 달려 나와 공을 잡고 송구했지만 추신수의 발이 더 빨랐다.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16번째 타점도 올렸다. 텍사스는 최고령 투수 바톨로 콜론의 7⅔이닝 4피안타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해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예비 태극전사’28인 중 절반을 차지하는 K리거의 생존 경쟁이 휴식기 직전 리그 경기부터 본격화한다. 19∼20일 예정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3라운드는 7월 초까지 이어지는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경기다. 대표팀이 21일 소집되기 때문에 다음 달 3일 최종 엔트리 23명 확정까지 두 차례 평가전을 고려해도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좋은 기회다.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에게 미리 눈도장을 한 번 더 찍고 갈 수 있는 시험 무대인 셈이다. 가장 많은 예비 태극전사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기는 2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FC 서울의 대결이다. 승점 31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는 전북에선 김신욱, 이재성, 이용, 김진수가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서울에선 고요한이 발탁됐다. 재활 중인 김진수는 뛸 수 없어도 나머지 선수는 출격할 전망이다. 전북이 이미 휴식기 전 1위를 굳혔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도 확정하며 숨 고르기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진다. 하지만 12일 포항 스틸러스에 0-3으로 완패하며 리그 10경기 무패가 깨졌고, 2위 수원 삼성과의 격차가 7점으로 좁혀진 터라 마냥 안심할 수도 없는 처지다. 이을용 감독대행 부임 후 1승 2무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8위(승점 15) 서울로서도 상위 스플릿 진입에 가까워지려면 놓칠 수 없는 한 판이다. 3월 18일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선 전북이 2-1로 승리했다. 20일 오후 2시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의 경기엔 대표팀 ‘깜짝 발탁’으로 화제를 모은 인천 공격수 문선민과 이번 시즌 울산에 합류해 꾸준히 뛰며 신태용 감독의 선택을 받은 ‘멀티 플레이어’ 박주호가 나설 가능성이 크다. 6위(승점 19) 울산은 최근 리그 9경기 무패(5승 4무)의 기세를 이어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16일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수원에 완패해 8강행 티켓을 내준 아쉬움도 털어내야 한다. 11위(승점 7) 인천은 최근 2연패 등 리그 11경기 무승(4무 7패) 탈출이 절실하다. 문선민과 더불어 예상치 못한 발탁으로 관심을 끈 제주 유나이티드의 캡틴 오반석은 20일 상주 원정 경기에서 상무의 홍철, 김민우와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내 유일한 K리거 수문장인 조현우(대구)는 19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선수들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맨 오른쪽 검은 옷)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2009-2010, 2011-2012 시즌에 이어 6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연합뉴스
전북지역의 유일한 남자 실업축구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이 오는 19일 오후 3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양평 FC와 K3리그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주는 올 시즌 K3리그에서 1승 1무 3패로 홈에서 승리가 없고, 2016년 창단한 양평 FC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리그에서 상대 전적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양평은 현재 리그 무패(4승 1무)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K3리그 최강팀으로 자리하고 있다. 전주는 이날 경기에서 조직력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격에서는 오태환과 손세범이 상대 골문을 노리고 중원에서는 부성혁, 정현균, 이형재가 상대를 압박하고 공격에 활력을 넣을 전망이다. 수비에서는 김건창과 여재율, 신근식, 이유승, 강민우가 공격을 차단하고, 황규성이 골문을 지킨다 주장을 맡고 있는 오태환은 최근 리그에서 좋지 않은 결과로 하위권에 있지만, 부상 선수들의 복귀와 함께 최근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팀 분위기가 좋다면서 이번 경기를 꼭 승리해 홈경기 첫 승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세대교체 과도기에도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배드민턴 대표팀이 올해는 남녀 단체전 세계 정상을 노린다. 강경진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20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개막하는 세계남자단체선수권과 세계여자단체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토마스컵으로 불리는 세계남자단체선수권은 오는 27일까지, 우버컵이라는 별칭이 있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은 오는 26일까지 각각 열린다. 토마스컵과 우버컵은 모두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 등 5경기를 치러 3경기를 먼저 이기는 국가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한국 남자배드민턴은 사상 첫 토마스컵 획득을 노린다. 2010년 사상 처음으로 세계 정상에 올랐던 한국 여자배드민턴은 8년 만에 우버컵 탈환에 도전한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이용대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은퇴하면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대회 성적으로 봤을 때 냉정히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대표팀은 작년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냈다.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14년 만에 우승을 거둔 것이다. 대표팀은 스타 선수의 부재 속에서도 최강 중국을 꺾고 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선수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수디르만컵은 홀수해, 토마스컵과 우버컵은 짝수해마다 열린다. 대표팀은 패기와 투지를 강조한다. 남자단식 손완호(30인천국제공항)와 여자단식 성지현(27인천국제공항)이 각각 남녀 맏형, 맏언니로 우승 사냥에 앞장선다. 신예들의 성장세도 기대를 걸 만하다. 특히 여고생 트리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여자복식 이유림(18장곡고)-백하나(18청송고)는 지난 13일 끝난 2018 호주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막내 안세영(16광주체고)은 지난달 오사카 챌린지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식 16강에 진출해 희망을 키웠다. 안세영은 중학생이던 작년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혼합단체전에서도 대표팀의 막내로 출전,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따내며 11년 만의 주니어 아시아 혼합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연합뉴스
▲ 17일 육상트랙 여자 2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현지(전주 솔내고 3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전북장애인체육회 제12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7일, 전북 선수단이 막바지 메달 사냥에 박차를 가했다.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누적 금메달 14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육상트랙 200m 경기에 나선 쌍둥이 형제 임진현임진홍(군산 옥구중 3년)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대회 2관왕에 빛나는 육상트랙의 이현지(전주 솔내고 3년)도 200m T20에서 금메달을 땄다. 또, 여자 실내조정과 수영, 육상트랙 등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18일 대회 마지막날에는 육상필드와 실내조정, 남자 6인제 입식배구 등에서 입상이 기대된다는 게 전북장애인체육회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에 전북은 1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모두 154명이 나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을 ‘바이킹 군단’ 스웨덴이 월드컵 엔트리 23명을 공개했다. 스웨덴축구협회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원 해외파로 구성된 23명의 월드컵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야네 안데르손 감독이 이끄는 스웨덴은 신태용호와 6월 18일 밤 9시 러시아의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앞서 예고한 대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 갤럭시)가 엔트리에서 빠진 가운데 지난 3월 칠레, 루마니아와 평가전에 뛰었던 유럽 빅리그 소속 선수들이 대표팀의 주축을 이뤘다. 대표팀 전력의 중심인 미드필더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와 기성용의 동료였던 마르틴 올손(스완지시티), 아시아 축구를 경험한 공격수 마르쿠스 베리(알 아인), 조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인정한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난하게 대표팀에 승선했다. 또 3월 평가전에 뛰지 않았던 골키퍼 로빈 올센(코펜하겐)도 안드르손 감독의 낙점을 받았다. 23명의 엔트리를 확정한 스웨덴은 다음 달 2일과 9일 덴마크와 페루와 각각 평가전을 치르며, 6월 초 러시아 흑해 연안의 베이스캠프인 겔렌지크로 이동한다. 연합뉴스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는 스웨덴 축구대표팀의 얀네 안데르손 대표팀 감독은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16강 진출을 노려보겠다고 밝혔다. 안데르손 감독은 16일(한국시간) 독일 dp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F조가 어려운 그룹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끈끈하게 뭉친다면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멕시코도 강한 팀이라면서 스웨덴은 촘촘한 수비를 펼치면서도 빠르게 역습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빠른 선수들이 있는 한국과 지난 월드컵에서 성적이 좋은 멕시코를 상대로 스웨덴 선수들과 팀 전체가 최대치를 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국내 프로축구 1강 전북 현대의 국가대표 3총사가 저마다의 굳은 각오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 월드컵을 기다리고 있다. 14일 발표된 28명의 예비 태극전사 명단 중 전북에서 단일 클럽으로는 가장 많은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김진수는 부상 경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공격수 김신욱, 미드필더 이재성, 측면 수비수 이용은 23명 최종 엔트리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 가장 큰 관심을 끄는 대표팀 공격진 후보 중 한 명인 김신욱은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의 기억이 나를 더 연습하게 했다. 그때와는 다를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지난해 말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등 최근 대표팀 경기에서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두터운 신임 속에 자신감이 커진 모습이다. 김신욱은 신 감독님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얻었고, 특히 득점을 만들 만한 상황을 잘 잡아주신 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이미지 트레이닝과 체력 보강에 힘쓴다는 그는 강한 팀을 상대하지만, 정확히 무너뜨릴 약점을 잡는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내가 골을 넣든, 동료들을 돕든 팀이 득점하도록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용은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맞설 수비뿐만 아니라 우리의 공격 상황에서 날카로운 패스와 크로스로도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다. 전북의 대표적 공격 루트 중 하나인 이용의 크로스, 김신욱의 헤딩이 대표팀에서도 정확하게 구현된다면 강호의 허를 찌를 무기가 될 수 있다. 이용은 한 장면이라도 나왔을 때 이를 살릴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 다양한 구질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대표팀에서도 공격진 선수들이 좋아할 만한 패스를주도록 연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시즌 K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재성은 두 형에게 조언을 구하며 첫 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이재성은 15일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16강 2차전에서 전북의 8강행을 확정 짓는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존재감을 뽐냈다. 올 시즌 일정이 유독 힘들다고 자평한 그가 꼽는 과제는 체력이다. 이재성은 형들과 몸 관리도 함께하고 있다. 특히 근육이 많이 빠지지 않도록 하며 부상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대표팀에 소집되면 그 일정을 따라가야하니 체력적으로 회복하는 게 먼저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내년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리그는 3월 29일에 개막한다. 또 올스타전 휴식기도 4일에서 7일로 늘어난다. KBO는 16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2019년 경기일정 편성 원칙을 확정했다. 2019년 정규리그는 올해보다 닷새 늦은 3월 29일 금요일에 막을 올린다. 2017년 상위 5개 팀인 KIA 타이거즈(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두산 베어스(서울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NC 다이노스(창원 마산구장), SK 와이번스(인천 SK행복드림구장)가 홈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NC는 새로 개장하는 야구장에서 2019년을 맞이한다. 내년 올스타전은 7월 20일 토요일에 거행된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후반기에 경기력을 끌어올리려면 좀 더 쉬어야 한다는 현장의 의견을 수용해 기존 4일이던 올스타 휴식기가 7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정규리그는 쉰다. 연합뉴스
전주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이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 입장권의 매진이 임박했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경기이자 월드컵 출정식 입장권 판매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날 현재 2등석과 3등석을 제외한 좌석이 매진됐다. 특히, 이번 경기는 지난 2013년 크로아티아전 이후 전주에서 5년 만에 열리는 A매치 경기로, 지방도시 최초로 축구 국가대표팀 출정식도 함께 진행된다. 전주시는 시민과 축구팬의 관심이 높아 현장판매분을 제외한 티켓이 경기 2~3일 전에 모두 매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입장권은 온라인(인터파크)과 오프라인(KEB 하나은행 전국 지점, 전라북도 축구협회 판매처)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A매치 관람을 위해 많은 시민과 축구팬들이 일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몰려들 것에 대비, 관중 불편해소와 경기장 질서 유지, 안전 확보를 위한 만반의 준비 중이다. 평가전 당일에는 전주종합경기장과 화산체육관, 전북도청, 전주공고 등 4곳에서 호남제일문까지 총 35대의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된다. 전주는 프로축구 K리그 최강팀인 전북현대의 연고지이자, 지난 2002 FIFA 월드컵과 지난해 2017 FIFA U-20 월드컵을 성공리에 치러내면서 대표 축구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경기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6일 육상트랙 남자 100m 경기에서 동반 금메달을 딴 쌍둥이 형제 임진현임진홍 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전북장애인체육회 이틀째를 맞은 제12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이 메달밭을 일궜다. 지난 15일부터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16일 오후 6시 기준, 이날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누적 메달은 금 9개, 은 5개, 동 6개다. 육상트랙 남자 100m에서 각각 DB와 T38 종목에 출전한 쌍둥이 형제 임진현임진홍(군산 옥구중 3년)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대회 2관왕에 빛나는 육상트랙의 이현지(전주 솔내고 3년)도 100m T20에서 금메달을 땄다. 또, 전북은 육상필드 포환던지기, 수영 여자 자유형 50m 등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17일 경기에서는 육상트랙과 실내조정 등에서 메달이 예상된다. 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애쓴 선수들과 학교 담당교사,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부상 선수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에 전북은 선수와 임원 등 모두 154명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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