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2022. 4. 12 ~ 21 연석산미술관 미 술 가: 주령 명 제: 거짓 웃음 Ⅱ 재 료: 화선지에 채색 규 격: 125.0x75.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이 시대 젊은이들이 직면한 특유의 불안과 방황을 표현했다. 그래서 약간 과장한 인물 조형과 환상적인 회색 톤으로 결합한 것. 이는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조금은 차분할 필요가 있음을 다짐하는 작가의 독백이기도 하다. 더는 웃는 척하지 말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두려움 없이 용감하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을 찾으려는 의도이다. 미술가 약력: 주령은 중국 호남성 침주시 출신이며 시안공정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전북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석사 과정 연구생이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4. 12 ~ 17 교동미술관 미 술 가: 최원 명 제: Program system 2021-Noise 재 로: Oil on Canvas 규 격: 91.0x116.8cm 제작년도: 2021 작품설명: 우연은 필연의 모서리라 했던가! 세상에 우연한 만남이 없는 것처럼 세상살이에서 생기는 모든 일과 감정들을 겸허하게 순응한 집합적 산물이다. 큼지막한 평붓으로 그은 선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져 나와 겹치면서 면으로 치환(置換)되고, 더러는 오묘한 빛을 발산하기도 한다. 그 속에는 현상적 미를 넘어 인간의 내밀한 감성을 분출시키는 힘이 있다. 미술가 약력: 최원은 서울·일본·전주·군산에서 개인전 17회, 전북아트페어, 전주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관장이다. /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4. 2 ~ 11 연석산미술관 미 술 가: 장양현철 명 제: 도둑맞은 14일 재 료: 순지에 채색 규 격: 90.0x120.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인의 초상이다. 부지불식 간에 누구나 고립될 수 있는 시대, 구속과 일상은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로 존재한다. 개념적 사각 틀에 옅게 드리워진 장막, 화면 구석에 다소곳이 내려놓은 마스크, 마른 나뭇가지를 만지는 다소곳한 손길이 아픈 여인의 심상을 감성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장양현철은 중국 산시성 상뤄시 출신이며 시안공정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전북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석사 과정 연구생이다. /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4. 2 ~ 5. 28 기린미술관 미 술 가: 심홍재 명 제: 劃: some thinking 재 료: 캔버스 위에 자개 레진 마감 규 격: 53.0x41.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서예의 바탕이자 그림의 가장 근원인 획에 대한 탐구인 것. 이는 인간의 오욕칠정을 토해낸 거친 획이요, 깨달음을 얻은 자유로운 몸짓의 궤적이다. 십이지신을 추상적으로 응축한 12개의 점, 그것을 거침없이 표출한 필선이 서로 얽히고설켜서 에너지 충만한 형상으로 수렴한다. 미술가 약력: 심홍재는 서울·부산·전주에서 22회 개인전, 서는 땅 피는 꽃, 영국 어포더블아트페어, 아트 부산, 평화통일 대한민국 유라시아 철도 횡단 프로젝트 단장으로 참여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3. 8 ~ 26 누벨백미술관 미 술 가: 최지우 명 제: 사랑 재 료: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규 격: 60.6x72.7cm 제작년도: 2021 작품설명: 사랑은 현실에 있는 것 같지만 없거나, 기대보다 적어서 충만하게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삶의 고통이 없는 유토피아적 세계인 에덴을 몽환적으로 구현한 것. 전통적 문양과 패턴에 종교적 도상을 더해서 표현한 작가의 신앙고백이다. ‘복이란 하늘이 사람에게 내려서 받는 것’이라고. 미술가 약력: 최지우는 서울아트쇼, 대구아트페어, 지역감성청년작가교류전, 전북여류작가회전, 영아트갤러리 그룹전, 젊은 고뇌 서로를 잇다전에 출품했다. /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2. 24 ~ 3. 17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 전시장 미 술 가: 이일순 명 제: 네게로 오는 길-초대장 재 료: 캔버스 위에 아크릴 규 격: 53.0x72.7cm 제작년도: 2021 작품설명: 태몽은 아기를 밸 것이라고 알려 주는 꿈이다. 태어날 아이가 건강하고 입신양명하길 바라는 소망이 담긴 꿈이리라. 파란 하늘에는 별자리를 품은 태양과 달이 나란히 떠 있다. 희망의 바람에 살랑이는 풀잎 위에 음양의 끈이 가늘게 늘어져 양생을 기원하는 듯하다. 미술가 약력: 이일순은 서울·전주·군산 등에서 23회 개인전, 주변인의 얼굴, 경기전에 온 미술가, 서원경 산책, 모모미술관 개관기념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작품설명: 서양미술에서 즐겨 사용하던 액자, 측면 초상, 채소와 꽃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2차원 평면에 3차원 공간을 구분하는 경계로서 액자, 귀족의 측면 초상화를 개로 변주한 것. 검은색 배경으로 평면성을 추구하면서 화려한 꽃과 넝쿨로 덮었다. 알맹이 없이 포장만 하는 시류를 꼬집고 있는 듯하다. 미술가 약력: 김연경은 전주에서 8회 개인전, ‘어랏’기획전_VS, 멘토멘티전, 전북미술특별전, 세계청년비엔날레, 야생의 사고, 호모 루덴스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미 술 가: 박마리아 명 제: 희생양 재 료: 침대, 판넬 위에 유채 규 격: 가변설치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아기침대를 격리·보호·안전망 등의 의미를 담아 반복해서 제시했다. 공간에 실제 침대를 불안하게 걸었고, 판화에서는 안정된 구도의 아기침대가 그려져 있다. 침대 속 희생양은 누군가의 보호가 필요한 약자이다. 사회적 부조리 속 무력감과 ‘돌봄’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는 예술적 발언이다. 미술가 약력: 박마리아는 전주에서 4회 개인전, 어랏, 선미촌에서 피어나는 여성서사, 생존신고, 응답하라!, 결코 중단되지 않는다!, The 젊은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작품설명: 의도적인 거친 붓질로 화면에 등장하는 인물을 뒤틀고, 절단하면서 정상적 신체를 왜곡했다. 조급하고 통제된 시절의 기억을 소환해서 우울한 시대를 드러낸 것. 그의 촉각적 회화는 회화성 짙은 형상들이 감동을 주는 힘이 있고, ‘잘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좋은 그림을 그린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술가 약력: 홍선기는 서울·전주에서 18회 개인전, 合-NETWORK, 서는 땅 피는 꽃, 전북미술 모더니티 역사전, 1980년대와 한국미술, 오늘의 지역작가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미 술 가: 박인현 명 제: Umbrella-정이품 紅松 재 료: 한지 위에 수묵채색 규 격: 91.5x117.0cm 제작년도: 2016 작품설명: 이 소나무는 조선 세조가 나무 아래를 지날 때, 가지를 들어 올려 길을 열어서 정이품 벼슬을 하사했다고 전해온다. 우산으로 자연 풍광이나 인간의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화가이다. 붉은색 우산으로 소나무의 기상을 담았고 꽃잎처럼 흩날리는 푸른색 우산으로 생동감과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박인현은 상해·서울·전주에서 43회 개인전, 한국현대미술전, 이달의 작가전, 교과서 미술전-미술 감상의 길잡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출품했으며, 연석산미술관 관장이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작품설명: 겨울을 이기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매화나무는 소나무 대나무와 함께 세한삼우(歲寒三友)라 한다. 이는 혹한에도 제 모습을 지키는 것이라 고매한 선비의 절개를 표현하기 위한 것. 절제한 갈필과 미묘한 먹의 농담 처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질박하고 거칠게 표현한 나뭇가지 위에 해사하게 만발한 홍매의 대비가 절묘하다. 미술가 약력: 김도영은 한중일 서화작가 초대전, 한중 국회의원 연합전, 평창올림픽기념전, 오사카미술관 초대전 등에 출품했으며, 호남미술사학회장이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작품설명: 세상에 발 딛고 있지만, 피안의 풍광이다. 번다한 여름날의 무게를 덜어내고 짙은 가을 향기만을 머금고 있는 것. 마스킨 액을 자연스럽게 뿌리고, 맑은 수채물감으로 가을내음을 담백하게 녹여내고 있다. 여백으로 비운 가을 하늘에서 희망의 빛이 쏟아지는 듯하다. 미술가 약력: 이정희는 파리서울전주에서 17회 개인전, 세계미술축전, 전업작가회, 환경미술협회, 전미회 등에 출품했으며, 지후아트갤러리 관장이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작품설명: 거부할 수 없는 개발에 의해 사라져 가는 녹색공간을 통제공간으로 설정하고 화폭의 중앙에 두고 있다. 지켜야할 소중한 것들을 포기해야만 하는 부조리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일상 속 이질적 감각 전이를 의도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강유진은 노스텔지아 환타지, 전북청년 2021, 아시아 미술대전, 다시 이는 독립물결전, 나우아트페스티벌, 지속과 확산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1. 1 ~ 3. 4 연석산미술관 꼬마미술가: 김건휘 명 제: 호랑이의 꿈 재 로: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규 격: 45.5x37.9cm 제작년도: 2021 작품설명: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미소를 깨우는 동상초등학교 김건휘 학생 그림이다. 어둠을 헤치고 당당하게 서 있는 호랑이, 귀여움을 숨길 수 없는 천진한 자화상이다. 거침없이 자유로운 붓질이 돋보이는 배경, 아무것도 칠하지 않고 날것으로 비워 둔 흰색 공간이 희망의 빛으로 다가온다. 선명하게 주제를 제대로 표현한 그림이다. 누구나 꿈꿀 수 있는 것처럼 ‘누구나 그릴 수 있다’는 창작 동기를 부여하는 힘이 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김종대: 검은 호랑이 그림전 2022. 1. 1 ~ 3. 4 연석산미술관 미 술 가: 김종대 명 제: 어흥 재 로: 한지 위에 먹 규 격: 45x7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서화동원(書畫同源), 글씨와 그림의 기원이 본질적으로 같다는 학설이다. 유려하게 붓을 운용해서 큰 산처럼 위엄있게 표현한 어미 호랑이의 보호 속에서 신나게 노는 새끼 호랑이들이 행복해 보인다.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단란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미술가 약력: 김종대는 미국 신시에티·호주 멜버른·전북대학교예술진흥관·강암서예관·광주 과학기술원·전주 바울교회에서 초대 개인전을 했다. 작품 해설=문리(미술학 박사·미술평론가)
작품설명: 갯바위에 부서지는 파도, 파란색 바다와 하늘색이 구별하지 않는다. 그사이에 화사한 노을이 수평선에 걸쳐 있고 먼 산이 누워있을 뿐. 표현 대상을 취사선택하지 않고 동등한 비중을 두면서 자연 풍광의 이미지를 그려낸 것이다. 과감하고 강렬한 원색 아래 무채색이 버티고 있다. 미술가 약력: 이건호는 오클랜드아테네 전주남원에서 9회 개인전, 미국독립기념일 초대전, 올해의 작가 100인 초대전, 파브리아노 국제 수채화전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작품설명: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미소를 깨우는 동상초등학교 김건휘 학생 그림이다. 어둠을 헤치고 당당하게 서 있는 호랑이, 귀여움을 숨길 수 없는 천진한 자화상이다. 거침없이 자유로운 붓질이 돋보이는 배경, 아무것도 칠하지 않고 날것으로 비워 둔 흰색 공간이 희망의 빛으로 다가온다. 선명하게 주제를 제대로 표현한 그림이다. 누구나 꿈꿀 수 있는 것처럼 누구나 그릴 수 있다는 창작 동기를 부여하는 힘이 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작품설명: 서화동원(書畫同源), 글씨와 그림의 기원이 본질적으로 같다는 학설이다. 유려하게 붓을 운용해서 큰 산처럼 위엄있게 표현한 어미 호랑이의 보호 속에서 신나게 노는 새끼 호랑이들이 행복해 보인다.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단란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미술가 약력: 김종대는 미국 신시에티호주 멜버른전북대학교예술진흥관강암서예관광주 과학기술원전주 바울교회에서 초대 개인전을 했다. /작품 해설=문리(미술학 박사미술평론가)
작품설명: 실존의 부조리, 불의와 고통, 두려움 등의 서사를 덩어리(物性)로 제시했다. 초연할 수 없는 것에 위장된 심리를 개념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 전시장을 하나의 제단처럼 설정하고, 불가항력적 두려움과 간절함이 섞인 거룩한 예배의 장소로 구축해서 공존의 공간을 마련했다. 미술가 약력: 황유진은 시가라키전주군산에서 10회 개인전, 친절한 사랑전, 전북청년 2020, 한중문화예술교류전, 전북현대조각회전 등에 출품했다. /작품 해설=문리 (미술학 박사미술평론가)
작품설명: 자연의 대상이 갖은 고유색보다는 강렬한 원색으로 대상을 이미지로 환원해서 회화적으로 표현한 것. 큼직한 나무의 주변에 놓인 사다리, 세모·네모, 익살스런 병아리 등이 나무와 함께한 기억과 추억을 그려내고 있다. 백색의 캔버스 위에 한숨으로 표출한 원색의 향연이다. 미술가 약력: 강신동은 비평형상전, 서울현대미술제, 오늘의 지역 작가전, 전북도립미술관 개관전, 전북미술 모더니티 역사전, 쿼터그룹전 등에 출품했다. /작품 해설=문리(미술학 박사·미술평론가)
실내마스크 해제 후 첫 주말 정원대보름 행사 '다양'
[김용호 정읍시립국악단 단장 전통문화바라보기] 동초 김연수의 소리를 잇다
미술관 솔, ‘since 1945_전북의 서양화가’ 전
전주문화재단,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기다림의 미학, 손석 개인전 ‘라땅뜨(L’attente)’
[짤막] 전북장애인복지관, 도내 장애예술인 지원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