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0 06:55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보도

부안군, 중국 안강시에 폭우피해 구호물품 전달

부안군은 9일 폭우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 우호도시 중국 안강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최근 안강시를 비롯한 중국 산시성 일대에 장기간 내린 폭우로 산사태, 도로유실, 주택침수, 대규모 정전 등으로 인해 2만 명 이상 이재민이 발생했고, 추산된 경제적 피해액만 12억 위안(약 2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안군은 안강시와 국제 우호 도시로서 이재민 구호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이불 500채(일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안강시의 폭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부안군민의 마음을 담아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며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구호물품 전달을 계기로 상호 재난 상황에 서로 도우며 다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동반자적인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4월 28일 중국 안강시와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중국 안강시는 중국 교통의 요충지이며 안정적인 농업을 바탕으로 신도시를 개발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양잠산업이 발달하여 부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뽕산업 교류를 희망하고, 2023년 부안군에서 개최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서 청소년 교류방안을 협의하기도 하는 등 부안군의 주요 사업과 행사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사람들
  • 홍석현
  • 2021.09.09 16:37

전주대, 음악창업특강 ‘청년과 지역문화예술’ 개최

전주대학교(총장 홍순직) 음악학과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청년과 지역문화예술을 주제로 2021년 음악창업특강을 개최한다. 음악창업특강은 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주송)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내 명품창업학과로 선정된 음악학과 학생들과 전북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예술 관련 취창업 심층교육을 진행하여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특강은 청년과 지역문화예술을 주제로 총 9명의 지역문화예술계 CEO를 초청해 진행되며,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식견을 가진 전문강사들로부터 지역문화의 역사와 정통성, 미래문화자산과의 융합에 대한 고견을 듣는다. 음악학과 이주용 교수는 바쁜 일정 중에도 지역문화예술인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응해주신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주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누구나 함께하여 해법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은 9월 14일 한벽문화관 성영근 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 전주대학교 예술관 106호(리싸이틀홀)에서 진행되며, 행사 참여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주대학교 음악학과에 전화로 하면 된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09.08 17:41

전북대병원 정서희 간호사, 이차피해 경험 연구 ‘대한간호사학회지’ 게재

정서희 간호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의료질향상팀 정서희 간호사의 2차피해 경험에 관한 연구 논문이 간호학 분야의 SSCI급 저널인 대한간호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저널은 국내를 넘어 해외의 많은 학자로부터 인용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우수 저널로 그 영향력을 인정받아 SSCI(사회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에 등재돼 있다. 이번에 등재된 논문은 환자안전 사건을 경험한 임상 간호사들의 관련 2차피해 경험이 간호 실무변화에 미치는 영향에서 대처의 매개 효과를 처음으로 밝힌 연구다. 전북대병원 환자안전 전담자로 근무 중인 정 간호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안전 사건 이후 임상 간호사들의 간호 실무 변화에 2차 피해 경험과 대처 행동이 주요한 요인임을 확인했다. 또 2차피해 경험과 간호 실무변화에 대처가 매개효과를 지닌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확인했다. 이는 환자안전 사건 이후 임상 간호사의 건설적인 간호 실무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근거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정 간호사는 불가피한 환자안전 사건으로 간호사가 2차 피해를 경험하지 않도록 의료기관은 개인을 탓하기보다는 시스템적으로 접근하는 환자안전 문화 정착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9.08 17:28

군산해경 김대중 경사, 적극행정 전국 최우수 사례 선정

군산해경 1001함에 근무하는 김대중 경사가 해양경찰청에서 진행한 적극행정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 됐다. 해양경찰청은 국민의 해양안전 등을 위해 뚜렷한 성과를 낸 우수 공무원에게 특별승진특별승급표창 등 인사 우대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김 경사는 이번 최우수 사례로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김 경사는 국내외 최초워터제트 수밀키트를 개발해 대형함정 워터제트 추진기 23기 수리에 소요되는 국가 예산 약 20억 원 이상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경은 프로펠러 경비함정 뿐만 아니라 워터제트 경비함정도 소형부터 대형함까지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고성능 선박 추진기인 워터제트는 수중 프로펠러 대신 해수유입관을 통해 물을 흡입한 후 분사해 강한 반발력을 이용해 배를 추진 시키는 구조로 흔히 제트스키나 제트보트에서 볼 수 있다. 워터제트 추진기는 고속 운항 및 회전성에 우수하지만 추진기 부식파공 등 고장 발생시 조선소 상가대(배를 올려놓는 대)또는 수중작업으로 고비용위험이 따르는 수리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김 경사가 개발한워터제트 수밀키트는 이러한 작업 없이 해수유입관에 수밀키트를 설치하면 간단히 수리할 수 있어 경비임무 공백 최소화와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김 경사는 앞으로도 경비함정이나 파출소 등 현장 부서에서 장비로 인한 어려움이 있으면 적극 해결 하겠다며전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선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 8월 월간회의를 통해 현장장비관리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전국에 확대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9.08 16:10

김제소방서, 검산초 · 백석초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팀 응원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오는 15일 제21회 전라북도불조심 어린이마당지역 예선을 위하여 열심히 안전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나 자연재해, 생활안전 등 문제 풀이를 통해 어린이가 화재 안전에 관한 지식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화재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소방청과 전북소방본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국내 11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며 김제지역은 검산초등학교와 백석초등학교 5학년 7개 반 17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다. 9월 15일 전북 예선을 거쳐 10월 6일 전국 본선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학급이 결정된다. 예선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학급에 대해서는 순위별로 최우수상에는 전북도지사상과 우수상, 장려상에는 화재보험협회 전북지부장상이 수여되며, 본선평가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등이 주어진다. 전두표 김제소방서장은 학급 단위로 참여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선생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경쟁이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고 안전의식을 쌓는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09.08 16: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