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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원 완주 화산초 5학년 마구간에 들어가면 말을 만난다. 말털을 빗기고 밥도 준다. 말을 타는 것은 정말 재밌다. 말등에 올라타면 이히힝 따가닥 따가닥 말은 다양한 소리를 낸다.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다. 말을 타고 걸을 때 따가닥 따가닥 소리가 좋다. 말이 달리 때는 떨어질까 봐 무섭다. 한참을 달리고 나면 나는 말에게 잘했다고 목을 두드려준다. 말이 나를 보고 웃는 것 같다. 나의 든든한 친구다. △시를 배우며 맑은 얼굴로 수줍게 웃던 리원이가 떠오릅니다. 리원이와 말이 하나가 되어 다정하게 걸어가는 모습도, 넓은 벌판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도 상상해봅니다. 이 시를 읽는 친구들에게도 든든한 친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박월선(동화작가)
이정우 전주 인후초 4학년 눈을 뜨면 긴급 속보 사람들의 싸늘한 눈빛 마스크로 덮은 코와 입 아! 숨쉬기 답답해 집에만 있기는 더 답답해 엄마 반대를 물리치고 운동장으로 슝슝 축구공으로 빵빵 바이러스야! 축구공 안으로 들어가 너희 집으로 보내줄게. 산을 향해 펑 바다를 향해 펑 너 때문에 전 세계가 눈물 뚝뚝 제발 이 세상을 떠나 줘!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세상을 멈춤으로 바꿨습니다. 멈춤 버튼을 누르자 세상의 모든 것이 정지화면이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학교에 가고 싶다고 외칩니다. 정말이야! 이렇게 학교에 가고 싶을 줄 몰랐어. 일상적인 삶을 유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깨닫게 한 하루하루입니다. /박월선(동화작가)
이곤정 완주 화산초 4학년 우리 집 마당에 길 고양이가 돌아다닌다. 알록달록 고양이가 음식 쓰레기를 먹고 크르릉 한다. 내 친구 집 고양이는 털이 보들보들한 털실 같다. 집 없는 고양이가 불쌍하다. 난 아빠가 이해가 안 된다. 왜, 고양이를 싫어하는지. △ 집 없는 고양이에게 음식을 주고 싶고 돌봐주고 싶은 곤정이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아빠 때문에 집에 데려와 기르지 못해 속상하지요? 곤정이의 따뜻한 마음으로 분명 이 고양이는 꽃샘추위를 잘 이겨낼 겁니다. 곤정이에게서 매화꽃 향기가 퍼져오는 것 같아요. /박월선(동화작가)
강현욱 완주 삼우초 3학년 우리 학교에는 닭장이 있다. 닭장 안에는 아홉 마리 닭들이 있다. 닭들을 만지고 싶다. 닭들은 자꾸만 도망간다. 짜증이 난다. 닭똥을 밟았다. 불쾌하다 종이 치면 아쉽다. 쉬는 시간에 닭털을 또 만지고 싶다. 닭털은 부드럽다. △ 지난해 고산도서관에서 삼우초등 아이들과 시 창작 놀이를 했습니다. 동시를 감상하고 감정 표현을 연습했습니다. 아이들이 쓴 동시를 완주미디어센터에서 녹음하고 가족과 함께 들어보는 시간도 특별했습니다. 눈빛을 반짝이며 시 창작 수업을 함께 했던 현욱이를 또 만나고 싶습니다. /박월선(동화작가)
신유찬 군산 푸른솔초 2학년 결혼식장에 가서 아빠랑 아는 사람이 하는 결혼식을 보고 싶었는데 그냥 밥만 먹고 나왔다. 결혼식장에 왔는데 결혼식을 보지 않고 나오다니. 이러면 결혼식장이 쓸모 없잖아! △밥만 먹는 결혼식이라뇨. 신랑신부의 아름다운 미래를, 행복을 기원하며 축하해주고 싶은데요. 밥은 만날 먹는 거지만 결혼식은 딱 한 번이잖아요...푸른솔 어린이의 생각과 저도 같습니다. 이렇게 곱고 바른 생각을 가진 푸른솔 어린이의 먼 훗날 치러질 결혼식에 초대받고 싶네요. 밥 따위 한 끼 걸러도 좋으니 손바닥이 뜨겁도록 축하박수 치고 싶으니까요! /기명숙(시인)
내 동생 내 동생의 눈은 초롱초롱 나뭇잎에 매달려 있는 이슬같이 초롱초롱 내 동생의 볼은 푹신푹신 높은 구름 위를 떠다니는 것 같이 푹신푹신 /김지후 (전주 새연초등학교 2학년) *초롱초롱 빛나는 두 눈과 푹신푹신한 두 볼을 가진 지후의 동생은 어떤 아이일까요? 분명 지후를 닮아 아주 밝고 따스한 눈빛을 가진 아이겠죠! 동생을 바라보듯 세상의 낮은 곳으로도 따뜻한 눈길과 손길을 보내는 아이로 자라길 기원합니다. 지후 글 덕분에 동생에게 따뜻한 전화 한 통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김근혜(동화작가)
박서진 군산 푸른솔초 2학년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할 거 없나 두리번 두리번 보고있는데 내 눈에 풍선이 띄었다. 불어볼까? 훅! 헉! 예전엔 못 불던 풍선이 불어져서 부풀부풀 연습도 안 했는데 깜짝! 하지만 아직 묶진 못해서 로켓타고 슝~ △ 서진이의 시를 읽으니 풍선을 타고 날아가고픈 꿈, 풍선처럼 부푼 마음이 저도 부풀부풀 일어나네요. 볼이 빵빵해 질 때까지 불어넣은 풍선을 묶지 못해서 바람이 빠지는 모습이 그려지고요. 묶지 못한 풍선이 로켓이 되어 이리저리 슝~ 슝~ 왠지 가뿐한 마음이 드는 토요일에는, 풍선로켓을 타고 함께 날아가볼까요. 상상만으로도 참 행복해지는 서진이의 시네요. /김헌수 (시인)
박단 전주 북일초 4학년 친구 태희와 싸웠다 그 순간 눈과 마음이 깜깜해졌다 싸우자마자 마음 도둑들이 태희와 나의 우정을 봉다리에 조금씩 조금씩 훔쳐 갔다 10분도 못 가서 마음 도둑들이 경찰한테 잡혔다 잃어버린 마음을 다시 찾는 순간 아까 미안했어! 우리 싸우지 말자 태희와 나는 다시 단짝이 되었다. △ 내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줄 것 같은 친구와 싸웠을 때 더 속이 상하지요. 그래서 어떻게 풀어야 할지 난감할 때 눈과 마음이 깜깜해지는 것 같아요. 친구와 박단 어린이가 싸운 것은 마음 도둑들이 두 사람의 우정을 봉다리에 조금씩 조금씩 훔쳐 갔기 때문이고, 다행히 10분도 못 가서 마음 도둑들이 경찰에 잡혀서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순간 다시 단짝이 되었다는 시적 표현이 참신하고 좋습니다. /박예분 (아동문학가, 전북동시읽는모임 회장)
박도현 군산 푸른솔초 2학년 작년 5월 달에 친구들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었다. 그랬더니 친구들이 이렇게 말했다. 오~너 말하네. 나는 너무 좋았다. △도현이 시를 읽으니 참 잘했어요.라는 도장이 떠올랐어요. 도현이에게 그 도장을 꾹 찍어주고 싶군요. 5월이 올 때까지 말을 걸까말까 얼마나 망설이다 용기 냈을까, 생각하니 마음 한편이 찡하기도 했고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지내고 있나요? 혹시 혼자 말없이 지내는 친구가 있으면 도현이가 먼저 말을 걸어주세요. /김영주(동화작가수필가)
이채영 군산 푸른솔초 2학년 오늘 동생이 수학공부를 했다. 나한테는 너무 쉬웠다. 왜 동생들은 모르까? 웃기다. 왜 동생들은 정말 공부를 못 할까? ▲ 수학은 정말이지 어려운 과목이에요. 손가락이 열개, 발가락을 합쳐도 겨우 스무개니 이보다 더 큰 수가 답으로 나온다면 난감하기 이를 데 없거든요. 다행히 채영이는 수학이 쉽다네요. 그런데 이를 어쩌죠! 동생들 수학실력은 채영이 마음에 영 차지 않나봐요. 혹여 동생들이 공부를 못할까 하는 걱정까지 더해져 제 마음도 덩달아 걱정으로 물든답니다. 그러나 아주 방법이 없는건 아니에요. 수학이 누구보다 쉬운 채영이가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면 동생들 수학 실력이 쑥쑥 오르는건 시간 문제일 거예요. 그럼 오늘부터 동생공부 시작해 볼까요? /김근혜(동화작가)
엄마의 상처 - 고성필(전주 금암초등학교 5학년) 저녁밥 먹을 때 엄마의 발 등에 붉은 피가 맺혀 있었다 내 발에도 피가 맺힌 것 같다 엄마, 발 아파? 쪼금 나는 많이 아픈데 맛있는 저녁밥 하지만 눈물 밥 *성필이는 엄마의 발등에 난 상처를 보고 자기 상처처럼 아파하네요. 아픔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지요. 사랑이라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도 이 시를 읽는 사람은 누구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참 좋은 시가 되었어요. /경종호(시인)
아픔 - 전태현 (전주 만수초등학교 3학년) 요즘 들어 배가 아픈 동생 시현이 뭣만 먹으면 웨엑! 토한다. 내가 시킨 것도 아닌데 마음이 찔린다. 엄마가 너희가 아프면 우리도 아프니 아프지 마. 라는 말을 이제 알았다. 밥도 맨날 누룽지만 먹고 소시지는 냄새 난다 하고 시현이만 보면 마법이라도 써서 건강하게 해주고 싶다. * 부모는 자식이 아프면 대신 아파주고 싶을 만큼 마음이 아프답니다. 태현 어린이는 부모도 아닌데 아픈 동생을 보며 안쓰러워하고 있네요. 마법이라도 써서 동생을 건강하게 해주고 싶은 태현 어린이의 마음, 동생을 향한 누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동생도 그런 누나의 마음을 알고 곧 나았을 것 같아요. 겨울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태현 어린이도 옷 따뜻하게 입고 밥도 맛있게 먹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박예분(아동문학가, 전북동시읽는모임 회장)
김동원 전주 금평초 5학년 TV를 가까이 봐서 눈이 나빠졌다 3학년 때부터 안경을 썼다 어쩌다 안경을 깨 먹었는데 또 학교 화장실에 떨어뜨려서 깨 먹었다 안경이 없으면 하나도 안 보인다 안경은 내 눈이다 고맙고 소중한 내 친구다 △친구처럼 고맙고 소중한 안경이 깨졌으니 동원 어린이는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그보다 안경이 없어서 앞이 하나도 안 보였다니 힘들었을 것 같아요. 언젠가 이른 아침에 시외버스 안에 안경을 놓고 내린 적이 있는데, 잃어버린 안경이 무척 서운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시외버스터미널에 전화해서 찾은 적이 있어요. 마산까지 다녀온 안경을 밤늦게 만났는데 너무 미안해서 품에 꼭 안고 집으로 돌아왔지요. 그때 내게 소중한 것을 잘 지켜야겠다고 스스로 약속했답니다. /박예분(아동문학가, 전북동시읽는모임 회장)
김도윤 전주 북일초 2학년 항상 나를 기다려주고 5교시 자유시간에 같이 놀아주는 친구 2학년 때 만난 아린이 아린이가 먼저 안녕, 하고 인사하면 나도 안녕, 하고 인사한다 아린이는 내가 힘들 때 도와주는 나의 단짝 친구다. △도윤 어린이는 2학년 때 좋은 친구를 만났군요. 단짝 친구라니 아린 어린이와 서로 뜻이 잘 맞나 봅니다. 그런 친구를 학교 갈 때 만나면 얼마나 반가울까요. 그래서 밝은 목소리로 안녕? 하고 먼저 보는 사람이 인사를 하겠지요. 도윤 어린이와 아린 어린이가 힘들 땐 서로 도와주고 학교에서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신나게 놀고, 함께 공부하며 친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며 서로에게 좋은 친구로 오래오래 남길 바랍니다. /박예분(아동문학가, 전북동시읽는모임 회장)
정선우 전주 북일초 4학년 바다에 갔다 파도가 엄청 셌다 파도가 밀려올 때 큰 물고기들이 헤엄을 쳤다 나도 아빠랑 큰 파도를 탔다 너무 높은 파도가 밀려와서 나는 몽돌해수욕장으로 날아갔다 파도가 나를 덮쳐서 던져버린 것처럼 완전 짜릿했다 *큰 물고기들이 파도를 타며 헤엄치듯 선우 어린이가 바다에서 아빠와 즐겁게 파도 타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파도가 덮쳐서 몽돌해수욕장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것처럼 짜릿하고 생생합니다. 오래전에 워터파크에서 파도풀을 처음 탔던 날이 떠오릅니다. 높은 파도가 온몸을 삼키는 순간 숨이 멎을 것 같은 공포감에 휩싸여 그 뒤로는 못 탔지요. 거제도에서 아빠와 멋진 추억을 쌓은 선우 어린이가 부럽군요. 하지만 안전은 필수라는 것 잊지 마세요! /박예분(아동문학가, 전북동시읽는모임 회장)
고현욱 군산 푸른솔초 2학년 늦게 집에 오면 입 냄새가 술 냄새예요. *누구에게나 이런 경험이 있나 봅니다. 현욱 어린이도 그렇군요? 그런데 어쩌죠? 아빠도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늦게까지 술을 드셔야 할 경우가 있답니다. 어렵겠지만 아빠를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세상의 아버지들은 늦게까지 술 드시고 집에 올 때, 술 냄새 안 나게 양치부터 하면 어떨까요? 어렵다고요? 그럼 아이가 갖고 싶은 작은 선물 하나 미리 준비해 놓는 건 어떨까요? 짧은 작품이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강길 시인
김영현 군산 푸른솔초 2학년 난 언제나 키가 작다. 식물이면 아마 도토리일 거다. 키 큰 친구가 부럽다. 동물이면 기린이 부러울 거고 음식이면 햄버거가 부러울 거다. 난 키가 작다. 무심코 밟고 가는 개미 소중히 대해야겠다. *아무나 갖지 못하는 넓은 마음을 가졌군요. 아주 작은 생명까지도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이 예뻐요. 겉모습은 작을지 모르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큰 친구라 생각해요. 아주 작은 겨자씨는 아름드리나무로 큰다죠? 영현 친구, 지금처럼 고운 마음 잃지 말고 쑥쑥 자라길 바라요. /김영주(동화작가수필가)
유다솜 부안 백산초 3학년 벽한테 낙서하면 쾅쾅 번개소리가 난다 종이한테 말을 걸면 똑딱똑딱 시계소리가 난다 수건을 개면 덜컹덜컹 문 열리는 소리가 난다 소리 나는 집에 사는 나는 소리 없이 조용하다 *다솜이는 소리 나는 집에 삽니다. 소곤소곤하거나 재잘거리는 소리가 아닌, 참 크고 독특한 소리가 나는 집이에요. 벽에서는 쾅쾅 천둥 소리, 종이는 똑딱똑딱 시계 소리, 수건은 덜컹덜컹 문 열리는 소리가 나요. 그런데 이 소리는 다솜이가 낙서하거나 말을 걸었을 때 나지요. 꼭 다솜이에게 너 좀 소리 없이 조용히 있어 줄래? 하는 것 같지 않나요? 하하. 집에서 제일 시끄럽게 구는 게 어쩌면 다솜이일지도 모르겠네요. /김형미(시인)
이가영 삼례중앙초 2학년 두두쿵 두두쿵 시끄러운 소리 들을수록 시끄러워요 소리를 먹으면 입에서 똥꼬까지 아파요 *눈은 보고 코는 향기를 맡아요. 귀는 듣고 입으로는 먹지요. 그런데 너무 시끄러운 소리는 귀로 들을 수 없어요. 귀가 아프거든요. 그래서 가영 어린이는 귀를 막고 시끄러운 소리를 입으로 꿀꺽, 삼켜버린 것 같아요. 그러자 시끄러운 소리가 입에서 똥꼬까지 지나가면서 두두쿵 두두쿵 몸을 마구 두드려대는 것 같아요. 그럴 땐 가을 풀벌레 소리, 산들바람 소리, 낙엽 지는 소리 같은 아름다운 소리를 꿀꺽, 삼켜보세요. 가영 어린이 몸에서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들릴 거예요. /문신(시인우석대 교수) *2019소리백일장(전주세계소리축제최명희문학관 주관) 수상 작품.
전지수(전주 만수초등학교 1학년) 바람 - 전지수(전주 만수초등학교 1학년) 바람이 휭-휭 불어오는 날 하염없이 바람이 불어오고 낙엽은 살랑살랑 나와 너를 마주 대고 살랑살랑 우리는 바람 마을 *가을바람이 지수 얼굴에도 휭-휭 노래 부르며 찾아왔구나. 마을 앞 길가에 가로수 잎들이 지수 이마를 스쳐 지나가며 살랑살랑 춤을 추고. 불어오는 바람을 기분 좋게 느끼며 우리는 바람 마을이라니 지수가 진정 가을바람을 제대로 노래하는 꼬마 시인이구나. /김도수 시인 *2019소리백일장(전주세계소리축제최명희문학관 주관) 수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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