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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송용섭 감사관 권익위 전문강사 선발시험 합격

송용섭 감사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 송용섭 감사관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에 합격했다. 송 감사관은 대한민국 반부패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전문강사 선발시험에 지원해 합격함으로써 17개 시도교육청 현 감사관 중 유일하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등록됐다. 청렴교육 전문강사는 반부패 청렴 관련 전문지식과 강의 현장에서 교육생의 질의에 즉답할 수 있는 역량 등을 검증받아 선발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등록되면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부패 공익신고 및 보호보상, 기타 반부패 법령제도 및 청렴정책 공직윤리,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송용섭 감사관은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선발된 것은 전라북도교육청의 반부패 및 청렴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우위에 있음을 평가받은 결과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청렴을 기초로 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청렴이 일상에 뿌리내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올해 청렴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반부패 개혁과 제도개선, 공정성/투명성 향상 부패차단, 취약분야 점검 및 자율적 개선, 신고자 보호와 청렴문화 확산등 4대 분야 25개 세부과제를 추진해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07.29 16:58

전북교육청, 민원인 눈높이 맞춘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9일 민원행정서비스 실태를 객관전문적으로 진단하고, 분석하는 2021년도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흡한 분야는 개선하고, 민원인의 불만 사항을 사전예방하며 친절한 응대로 전북교육청 민원행정의 긍정적 이미지와 신뢰도를 향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은 8월중 12일간 사전예고 없이 진행할 예정으로, 도교육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단위학교까지 전북교육감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내용은 민원처리 서비스와 전화응대 친철도이다. 민원처리 서비스는 증명발급 방법 등에 있어서 전문성과 신속성 2개 항목을, 전화응대 친절도는 맞이단계응대단계마무리단계체감도 등 4개 영역에 대해 평가한다. 도교육청직속기관 단설유치원은 전화응대 평가만 진행하고, 지역교육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는 민원처리 서비스와 전화응대 평가를 병행한다. 모니터링 결과 미흡(70점 미만)이 나오면 개선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서비스 모니터 요원이 추천한 친절 교직원에 대해서는 교육감 표창도 주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과 올바른 전화응대 요령 등을 참고해 민원처리 절차 및 친절한 민원응대 요령을 숙지해주길 바란다며 우리교육청은 민원인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07.29 16:58

전북교육청, 학교자치 강화 위해 예산처리 업무 간소화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6일 학교자치 강화를 위해 복적사업비를 경상운영비로 전환하는 학교자치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 최소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상운영비 전환 사업은 학교교육과 5개, 교육혁신과 10개, 인성건강과 2개, 미래인재과 13개, 민주시민교육과 6개 등 총 36개다. 이미 경상운영비로 전환된 18개 사업을 포함하면 총 54개 사업으로 늘어난다. 이는 공모사업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현행 목적사업비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은 학기중 진행함으로써 3월 이후 교육과정에 혼선을 초래하고, 경쟁방식 추진으로 단위학교 업무부담이 가중돼왔다. 특히 목적사업비의 경우 도교육청 재배정교육지원청 교부 시에는 공문발송에서부터 정산서 제출까지 8단계를, 도교육청 직접 교부 시에도 5단계를 거쳐야 하는 등 업무처리 절차가 복잡했다. 경상운영비로 전환하면 단위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중심의 자율적인 예산편성으로 학교자치 역량이 강화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교육재정 업무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교육청은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해 공모사업 수를 줄이고, 참여 학교수를 제한하고 있지만 새로운 사업이 생기면 공모사업도 증가하는 실정이라면서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해 앞으로도 경상운영비로의 전환 가능한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07.26 16:06

전북교육청 민원행정, ‘안된다’ 보단 ‘방법 찾아 보겠다’

전북교육청이 소극행정을 탈피하고 적극행정으로 변모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도교육청은 21일 도교육청 5층 정책협의실에서 2021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지난 5월 제정된 전라북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내부위원 5명, 외부위원 6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매년 적극행정 실행 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기준 및 절차 마련 △적극행정 관련 효과적인 정책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특히 공무원이 교육현장에서 업무처리 과정에서 관련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어려운 경우 위원회에 해당 업무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 제시를 요청할 수 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외부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심의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도교육청이 수립한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을 4대 추진방향으로 삼아 12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정섭 부교육감은 행정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존의 법규와 선례를 뛰어넘어 현장의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면서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07.21 17:02

전북교육청 민원 ‘부조리·불친절’ 가장 많았다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민원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부조리불친절 관련 민원이 42.4%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그 뒤를 이어 학교급식, 교육과정, 보건, 공무원 인사 순으로 발생했다. 올 2분기 주요 민원 키워드로는 유튜브 채널, 초등학교 남교사, 군산 산북 등 집단으로 발생한 특정 민원과 관련된 키워드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민원동향 보고서는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된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공하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이 자료를 통해 정책 환류 및 시사점을 찾아내 국민불편 사례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민원동향 보고서에는 △민원 발생 추이 △민원 신청인 현황 △분야별 민원 발생 현황 △주요민원 키워드 △관심민원 등을 분석한 자료를 담았다. 2분기 민원 발생량은 총 682건으로 전 분기 대비 51.2%가 증가하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26.6%), 성별로는 여성(58.8%) 신청자가 많았으며 전체적으로 20대 여성(24.2%)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 도교육청은 2분기 발생된 민원 중 국민불편 민원 사례를 관련 부서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와 협조를 요청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분기별 민원동향 보고서 발간을 통해 민원인 불편사례를 발굴하고 민원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민원인 만족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07.20 17:06

전북교육청, 수학 창의캠프 운영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1 전북 수학 창의캠프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7일에 이어 24일 등 이틀에 걸쳐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초등학생(5~6학년) 108명, 중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창의 캠프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이번 수학 창의캠프를 통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수학적 사실을 추측하고 분석하는 힘을 길러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캠프에는 학교당 6명 이내로 참여하며 밀집접촉도 완화를 위해 오전 54명, 오후 54명이 참여하도록 분산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제적 학생활동, 수리탐험대, 수학올림픽 등 3개 분야이며 전북초등/중등수학교사연구회 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것이다. 1모둠은 3인으로 구성되며, 문제적 학생활동과 수학올림픽은 6개의 모둠이 동시에 참여하고 수리탐험대는 2모둠씩 3개 코너에 참여해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집중력을 기르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상호 협력하고 배려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발적 학습동기를 갖게 될 것이라며 논리적인 수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초중등
  • 이강모
  • 2021.07.18 16:34

이항근 “전주-완주 초등학교 공동통학구 지정을”

코로나19 대확산 위기에 대응하고 전주 과밀학급 및 완주 소규모 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완주 초등학교의 한시적 공동통학구 지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항근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는 15일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던 코로나19 상황이 최근 델타바이러스 영향 등으로 4차 대유행을 예고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일상을 돌려주면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주와 완주의 초등학교를 하나의 통학구로 묶는 한시적 공동통학구 지정 정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은 지리적으로 전주를 감싸고 있어 길지 않은 통학시간 등 양호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전주 과밀학급과 완주 과소학급을 한시적으로 묶는 방안을 긴급하게 검토해 시행해 줄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 출마예정자는 이 정책을 도입하면 학생들의 밀접 접촉이 완화돼 2학기 전면 등교 상황에서도 안전한 거리두기가 가능해진다며 뿐만 아니라 완주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에 학생 유입 등의 긍정적 효과도 같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출마예정자가 과밀학급 초교 학부모 200명과 자유학년제에 해당하는 중학교 1년 학부모 218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설문결과 △교육청이 통학수단을 지원할 경우 농촌 학교로 가서 2학기 수업을 받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28.5%,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4.8%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 이같은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묻는 항목에선 초등 학부모 41.5%, 중1 학부모 37.2%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완주지역 교감협의회에서도 전주와 공동통학구 지정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결과 구이초 등 12개 학교가 희망 의견을 냈다.

  • 초중등
  • 이강모
  • 2021.07.15 17:09

전북 초·중·고교 14일부터 본격 여름방학 돌입

전북 도내 초ㆍ중ㆍ고특수학교가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4일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7월 16~23일 사이에 종업식을 갖고 방학에 들어간 후 다음 달 16~25일 사이에 개학한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14일 12개 학교, 15일 40개 학교를 시작으로 16일에 가장 많은 192개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며, 다음주 중 전북지역 전체 765곳 학교 대부분이 방학을 맞는다. 전주지역에서 가장 방학이 빠른 학교는 14일 덕일중, 전주솔빛중, 전일중, 전주성심여중, 전주제일고 등이며 15일에는 전주남중, 서전주중, 전주풍남중, 전주해성중, 전주솔내고, 전주한일고가 16일에는 전주동초, 전주양지초, 전주여울초, 전주용소초, 전주팔복초, 전주동중, 전주서곡중, 신흥고, 성심여고 등이 종업식을 갖는다. 가장 방학 시작이 늦은 학교는 전주남초가 28일, 전주한들초가 7월 31일 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을 앞두고 전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여름방학 학교관리자료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최근 코로나19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지역 간 이동, 모임 증가, 관광지 밀집도 확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 초중등
  • 이강모
  • 2021.07.14 17:11

우석대 한의예과(자연) 교과전형 5명 모집에 165명 몰려 33대1 경쟁률

종로학원이 14일 밝힌 2021학년도 전국 12개교 한의대 정원내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별 입시 결과, 평균 경쟁률은 21.62대 1, 충원율은 88.9%로 나타났고, 전체 평균 합격선(70% 컷)은 97.4(국수탐 평균 백분위)로 나타났다. 우석대학교 한의예과(자연) 지역인재(면접) 전형은 6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한의예과(자연) 교과전형은 5명 모집에 165명이 모여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한의예과(인문) 지역인재(면접)는 3명 모집에 29명(9.67대 1), 한의예과(인문) 교과전형은 2명 모집에 74명(37대 1)이 지원했다. 원광대학교 한의예과(자연) 학생부종합전형은 13명 모집에 218명이 지원에 16.77대 1의 경쟁률을, 한의예과(자연) 지역인재(전북)는 10명 모집에 103명(10.30대 1), 한의예과(인문) 지역인재(전북)는 8명 모집에 92명(11.50대 1), 한의예과(인문) 학생부종합전형은 5명 모집에 105명(21대 1)이 지원했다. 2021학년도 전국 38개교 의대 정원내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별 입시 평균 경쟁률은 16.12대 1로 나타났고 충원율은 합격선(70% 컷) 적용 84.6%로 집계됐다. 전북대학교 의예과 일반전형은 29명 모집에 863명이 지원해 29.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의예과 지역인재전형은 46명 모집에 625명이 몰려 13.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대학별로는 서울대 의예과가 지역균형선발전형 70% 컷 1.1등급, 일반전형 1.4등급, 연세대 의예과는 활동우수형 70% 컷 1.8등급(50% 컷은 1.2등급), 고려대 의과대학은 일반전형-학업우수형 70% 컷 1.6등급, 학교추천전형 70% 컷 1.1등급, 성균관대 의예과 70% 컷 1.3등급, 가톨릭대 의예과 학교장추천전형 최저(컷) 2.03등급 및 등록자 평균 1.26등급이다.

  • 대학
  • 이강모
  • 2021.07.14 17:11

전북교육청,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 기회 제공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14일 공무원을 꿈꾸는 전주지역 고2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날 각 과별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부서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근무수칙과 직장 예절을 익힌 후 각 과별 현장 업무체험(1인 2과체험)및 탐방 인터뷰, 진로 멘토링과 보고서 작성, 소감 발표 등을 통해 교육행정공무원의 업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행정기관의 다양한 실무를 체험했다. 학교교육과에서는 대입진학지도실 운영과 진로교육 필요성을, 교육혁신과에서는 혁신학교와 참학력을, 민주시민교육과에서는 학교자치 및 환경인권교육 필요성 등을 소개했다. 예산과에서는 교육청과 학교회계 세입세출 예산편성 등을 소개하고 행정과에서는 학생배치 계획 및 학급편제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진로멘토링 시간에는 장학사, 교육행정직, 부교육감님과의 대화 등 영역별로 나눠 진로멘토링을 진행한 후 보고서를 작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기주도적 진로설계와 직업탐색 능력 및 자신감을 배양할 것이라며 교육공무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직업윤리와 진로탐색 능력을 키워 행복한 삶을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초중등
  • 이강모
  • 2021.07.14 16:11

욱일문·일장기 등 전북 내 일선 학교 ‘일제 잔재 사용’ 여전

전북 일선 학교에서 여전히 유무형의 일제 잔재가 남아있는 표기 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최은경)는 전북 학교 내 일제 잔재의 현황을 파악하고, 기초 자료를 구축정리해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진행한 일제 잔재 현황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친일 인물교가교표교목교화 교훈, 그리고 석물 및 건축물, 학교문화 및 용어 등을 대상으로 했다. 교가는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와 친일인명사전에 의해 친일 인물로 분류된 작곡가가 작곡하거나 군가풍엔카풍 멜로디를 포함하는 학교가 다수 발견됐다. 전북교육청은 25개교를 청산 대상 교가로 선정한 가운데 2019년 10개교가 학교구성원의 동의를 얻어 교체 작업을 진행했고, 나머지 학교들은 올해 교가 교체 작업이 진행할 계획이다. 교표에서는 1순위 욱일문일장기국화문벚꽃문양의 학교가 21개교로 조사됐다. 욱일문과 일장기는 일제 강점기 군사 마크로 사용됐고, 벚꽃문과 국화문은 일본 황실에서 사용된 마크로 현재도 일본 황실 및 훈장에서 계승되고 있다. 학교 부지에 여전히 남아 있는 일제 강점기 석물이나 건축물도 조사됐다. 군산 발산초의 옛 일본인 농장 창고, 전주 풍남초와 전주초의 봉안전 기단 양식, 일부 학교의 충혼탑 등이 대표적이다. 전쟁과 경기에서의 승리를 상징하는 2순위월계수모양이 75개교, 3순위는 1순위와 2순위의 유사형태로 41개교, 4순위 맹수맹금류방패 등 군 관련 29개교 등이다. 최은경 소장은 그동안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많은 부분이 청산되는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제 잔재의 의미에 대해 인지하고 생활 속에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전북의 각 학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과 국회도서관 등 외부기관에도 전달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학교 안 일제 잔재-어디까지 알고 있나요?를 주제로 초중등교사 6인, 정책연구소 파견교사 2인, 담당 연구사 등 9인이 T/F를 꾸려 지난 1월부터 6개월여간 진행해왔으며, 오는 9월 말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07.12 18:13

재외국민 특별전형 주요 대학별 지원 평균 6.43대 1

2022년 재외국민전형 대학별 특별전형 지원 모집 결과 전북대학교에 13명이 지원하는 등 평균 6.43대 1(모집인원 1067명, 지원자 6864명)을 기록했다. 11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재외국민전형 정원외 2%, 중고교 과정 해외이수자 전형(3년 특례)에 대한 수시 원서접수(5~9일) 마감 결과 국내 18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6.43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6.01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대학별로는 고려대가 6.85대 1(전년도 6.05대 1), 연세대 6.82대 1(전년도 6.53대 1), 서강대 11.68대 1(전년도 11.10대 1), 성균관대 9.39대 1(전년도 9.64대 1), 이화여대 3.77대 1(전년도 3.73대 1) 등의 순이었다. 지역거점국립대 가운데 전북대학교는 76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대는 85명 모집에 8명, 부산대 75명 모집에 161명, 전남대 32명 모집에 38명, 제주대 36명 모집에 16명 지원, 충남대 69명 모집에 56명, 충북대 55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소재 대학과는 달리 지역거점국립 대학들의 재외국민전형 지원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데, 그 이유로는 재외국민전형 지원자들의 대부분은 학업, 생활편의, 문화, 취업 등에 유리한 서울 소재 및 브랜드가 높은 상위권 대학을 선호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1.07.11 17:15

전북교육청, 10일 전주대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운영

전북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이 2022학년도 대입을 위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진행한다. 박람회 참가대학은 수도권 22교, 호남권 8교, 중부권 6교, 강원권 1교, 영남권 1교 등 총 38개 대학이 참여하며 온라인 박람회를 병행해 실시한다. 박람회는 1개 회차별로 400명씩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개인별 사전 신청 후 오전 9시 30분, 12시 30분, 오후 3시 등 3개 회차 중 1개 회차에 참가할 수 있다. 대학별 상담부스에서는 대학 입학관계자가 직접 대입전형 및 지원전략 관련 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부스와 병행해서 대학별 입시설명회도 함께 이루어진다. 대학별 부스에 상담인원이 밀리거나 더욱 구체적인 설명이 듣고 싶을 경우에는 스타센터 온누리홀과 2층 강의실에서 실시하는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박람회에 올 수 없는 학생을 위해 온라인 박람회도 함께 실시한다.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은 박람회 당일 유튜브에서 전북교육청을 검색하면 전북지역 대학 설명회와 진학특강 등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박람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고3학생 및 졸업생은 전북교육청 고입정보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 초중등
  • 이강모
  • 2021.07.07 16:59

전북대 LINC+사업단, 대학 주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교수)는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대를 비롯한 전국 31개 대학이 교육부 지원을 받아 출범한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회장을 전북대 고영호 단장이 맡았다고 4일 밝혔다. 전북대 LINC+사업단은 또 대학 주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전북대를 비롯한 31개 회원 대학은 사회적경제 전문 인재양성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 강화, 산학 간 수평적 연대조직인 산학협력 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사회적경제 증진 활동을 통해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 등 더 좋은 공동체 실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대 등 31개 회원 대학들은 4일까지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도 참가해 각 대학별로 수행해 온 사회적경제 우수활동의 성과 확산을 배너를 전시했다. 고영호 단장은 대학이 연대와 협력, 공동체와 나눔이라는 사회적경제의 기본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다면 대학의 경쟁력 제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여러 회원 대학 및 사회적 기대감에 부응하여 더 좋은 공동체 실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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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1.07.04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