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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완주·전주 통합, 대전·충남 등 다른 광역단체 속도 맞춰 추진”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 타 광역자치단체 통합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8일 완주·전주 통합도 정치권과 협력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 시장은 이날 전주시청 열린 기자회견에서 완주·전주 통합을 묻는 질문에 “행정통합 방법은 의회 의결, 주민 투표 두 가지가 있다”며 “주민 투표를 통해 통합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 의회 의결 방법도 있기 때문에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 타 자치단체 통합 속도에 맞춰 정치권과 협력해 끝까지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충남 국회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통합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올해 2월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되면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자치단체장을 선출할 수 있다는 게 민주당의 계산이다. 이 같은 광역단체 통합을 독려하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전·충남, 광주·전남, 부산·경남 등이 통합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우 시장은 재선 도전에 대해선 “출마 선언은 적절한 시기에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며 에둘러 의지를 표명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08 11:26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동행투어 운영

군산시는 올해에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동행투어’(이하 동행투어)를 운영한다. 동행투어는 군산의 근대문화 유산이 밀집돼있는 시간여행마을 대표 관광지를 2개 코스(모던로드·타임로드)로 구성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도보로 동행하며,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모던로드 코스는 박물관벨트화 지역인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옛 군산세관) △장미갤러리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이어져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조용히 작품을 감상하고 여운을 즐길 수 있다.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타임로드 코스의 경우 박물관과 함께 야외에서 군산이라는 도시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게 매력이다. 세부 코스로는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옛 군산세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촬영지 초원사진관 △영화 ‘타짜’에서 주인공 고니의 스승이 살던 집으로 나오는 신흥동 일본식 가옥 △근대와 현대가 교차하는 말랭이마을 △우리나라에 남겨진 유일한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로 이어지며 약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특히, 어떤 코스를 선택하든 군산 근대문화 유산 관광의 랜드마크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관세박물관(옛 군산세관)을 관람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코스를 마련해 이용자의 편의를 배려했다. 해설 시간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지며 모던로드(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오후 2시~4시), 타임로드(오전 10시~오후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4시)로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동행투어’만의 또 다른 장점은 사전 예약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투어를 즐기고 싶은 누구나 근대역사박물관 입구로 출발시간 10분 전에 도착하면 된다. 해설비는 따로 없으나 박물관 입장에 따른 개인 부담이 있으므로, 알뜰하게 투어를 즐기고 싶다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통합이용권을 구입하는 게 좋다. 통합이용권의 가격은 3000원이며, 군산시민은 1000원 할인된다. 동행투어는 2025년에 1244회, 6416명이 이용하는 등 군산관광의 한 축으로 자리잡아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

  • 군산
  • 이환규
  • 2026.01.08 10:58

정읍기적의도서관, ‘중학 생활 꿀팁’ 특강 연다

“중학교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정읍기적의도서관이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중학 생활 끝판왕’ 정동완 작가 초청 특별 강연을 오는 24일 오후2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급 학교 진학이라는 새로운 환경 변화를 앞두고 심리적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예비 중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단에 서는 정동완 작가는 현직 교사로서의 경험과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진로 진학 대표 강사를 역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만 알고 싶은 중학 생활 끝판왕’을 집필한 교육 전문가다. 이날 강연에서 정 작가는 중학교의 수업 방식 변화, 효율적인 학습 습관 형성, 원만한 교우 관계 및 학교생활 적응법 등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진행돼 청중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무엇보다 실제 선배 중학생들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담을 토대로 한 현실적인 조언이 제공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입학 전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내고, 앞으로 펼쳐질 학교생활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예비 중학생들에게 미리 중학교 생활을 경험해 보고 탄탄하게 준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 단계에 발맞춘 다채로운 독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6.01.08 10:58

정읍시,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정읍시가 올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기존 정부 지원금 외에 시비를 추가로 투입해, 부모가 내야 할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시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이다.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비스 △질병감염 아동지원 서비스 등으로 세분화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정부 지원을 받고도 부모가 추가로 지불해야 했던 비용을 정읍시가 대신 부담해 양육 가정의 실질적인 가계 지출을 줄여주는 데 있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 중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이며, 대상 아동은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까지다. 지원 금액은 가구의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자녀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30%를, 2자녀 이상 가정은 70%를 시에서 지원한다. 예를 들어 중위소득 75% 이하(가형)인 2자녀 이상 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존에는 시간당 1918원을 부담해야 했으나 내년부터는 575원만 내면 돼 비용 부담이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어든다. 특히 시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신청 방식도 유연하게 운영한다. 이용일 전월부터 예약하는 ‘정기서비스’ 외에도,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출장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 시작 5일 전부터 4시간 전까지 신청 가능한 ‘단기서비스’, 시작 2시간 전까지 신청할 수 있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함께 운영해 긴급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돌봄서비스 신청과 본인부담금 지원 신청을 일괄적으로 진행하면 된다. 신청은 올해 1월부터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기존 서비스 이용 가정의 경우 정부 지원 유형 재판정 신청 시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6.01.08 10:57

김제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박차

김제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생활현장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제시에 따르면 ‘먹깨비’ 운영 후 앱 가입자 801명, 주문 수 1만1085건, 매출액 2억8900만원의 소비 촉진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 이용 빈도가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오는 10일부터 다양한 할인쿠폰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가입자 2000명 △주문 건수 2만2000건 △매출액 3억5000만 원 달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첫 주문 할인쿠폰 △주말 배달비 쿠폰 △매일 할인 쿠폰 △설 명절 복주머니 이벤트 등으로,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공공배달앱 사용을 일상화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정성주 시장은 “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시민에게는 착한 소비를 진작하는 상생정책”이라며, “학생들과 같은 젊은 세대가 공공배달앱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2026년에는 할인쿠폰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6.01.08 10:57

고창 ‘이름 없는 천사’,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손편지

고창군 흥덕면(면장 류정선)은 우체국 우체통을 통해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성금 271만원이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손편지와 함께 성금 봉투를 우체통에 넣는 방식으로 올해도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2020년부터 해마다 이어지고 있는 6년째 지속 기부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더욱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매년 같은 방식으로 전달되는 성금과 손편지는 ‘보이지 않는 나눔’의 가치를 일깨우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류정선 흥덕면장은 “2020년부터 변함없이 이어진 익명의 기부는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전해진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흥덕면은 앞으로도 우체국 우체통 등을 통한 자발적이고 자연스러운 나눔 참여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부 문화 조성과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익명의 기부자는 이름 대신 ‘이웃을 위한 작은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손편지에 남긴 것으로 알려져, 물질을 넘어 마음을 전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고창=박현표 기자

  • 고창
  • 박현표
  • 2026.01.08 09:49

‘심사 공정성 논란’ 전주첨단벤처단지 수탁기관 1년 만에 재선정

심사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던 전주첨단벤처단지가 1년 만에 운영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수탁기관 심사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전주시가 결국 선정을 취소하고 심사 방식을 변경한 것인데, 전주시의 오락가락 행정이 갈등과 혼란만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전주시는 지난 6일 전주첨단벤처단지 운영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 심사 결과를 공고했다. 적격자는 캠틱종합기술원이었다. 이에 따라 캠틱은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전주첨단벤처단지를 민간위탁해 운영한다. 민간위탁금은 연간 6억 2250만 원 수준이다. 앞서 전주시는 2024년 11월 7일 전주첨단벤처단지 운영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내고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JVADA)를 수탁기관으로 새롭게 결정했다. 그러나 심사에서 탈락한 캠틱은 “전주시가 특정 기관을 뽑기 위해 자격 기관을 완화했다”며 심사 공정성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했다. 캠틱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전주첨단벤처단지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캠틱은 “이번 심사는 정량 평가가 제외돼 심사위원의 주관에 의존한 정성 평가로만 이뤄졌다”며 “담당 부서 간부 공무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중립성을 훼손했다. 심사위원회도 전문성이 결여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선정기관과 우범기 전주시장과의 친분설 등의 제기되며 해당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이처럼 심사 공정성 논란이 특혜 의혹으로까지 확산하자 전주시는 재심사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번복하고, 지난해 2월 20일 ‘심사 기준(평가 항목 등) 보완’을 이유로 전주첨단벤처단지 운영 수탁기관 모집 취소 공고를 냈다. 이후 전주시는 “심사 기준을 보완해 다시 모집 공고를 내겠다”고 했으나 장기간 재공고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동안 전주첨단벤처단지는 임시 운영 체제를 이어갔다. 전주시가 지난해 12월 3일과 16일 전주첨단벤처단지 운영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낸 결과 캠틱이 단독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적격 심사를 거쳐 캠틱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정성 평가 100%를 정성 평가 70%, 정량 평가 30%로 변경하는 등 심사 방식을 개선했다고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심사위원 1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했다. 공무원의 경우 전주시 외 공무원으로 모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첨단벤처단지는 2001년 전주시와 전북대 등이 협약을 맺고 팔복동 2만 6500여㎡에 181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수탁기관은 중소·벤처기업 육성 명목으로 매년 전주시로부터 민간위탁금을 지원받는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07 18:58

미래도시 전환…익산시, ‘3+AI’ 전략 본격 추진

익산시가 2026년을 미래도시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AI(인공지능)를 중심에 둔 ‘3+AI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농업과 식품, 바이오 등 지역이 갖고 있는 강점에 AI 성장 엔진을 더해 산업 구조 혁신과 시민 삶의 변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는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입점 확정,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의 실질적 경제효과, 민간특례공원 프로젝트 성공, 30대 청년 인구 순유입 1위 달성 등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미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쌓아간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7일 신년 브리핑에서 “올해는 익산이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미래 100년의 토대를 다지는 결정적인 해”라며 농업·식품·바이오 산업에 AI를 융합한 고도화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디지털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AI 디지털혁신센터·가상융합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특히 AI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무인·지능형 공정을 실증하고 고숙련자의 기술을 AI가 학습해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AI 인재 양성도 본격화한다. AI 한글화 전담 교육센터를 구축해 시민 대상 기초 교육부터 강화학습 기반 전문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교육 생태계를 갖춘다. 의료 분야에서는 지역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기반 AI 의료 인프라를 조성하고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디지털 기술로 시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바꾸는 스마트 도시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자율주행 유상운송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관제센터와 도로 인프라를 갖추고 자율주행 버스를 연내 운행할 예정이다. 또 원도심에는 XR 기반 디지털 관광거점을 조성해 문화·관광 영역까지 기술을 확장하고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생활 안전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안전망을 강화한다. 분야별로 보면,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기존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농업에 AI를 본격 도입한다. 스마트농업 인공지능센터를 중심으로 농기계·농기자재 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AI 기반 정밀농업 실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등 무인·자율 농작업 시스템을 실현해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 식품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기반 식품 산업 고도화를 통해 세계적인 식품도시 도약을 노린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식품산업을 기술·문화·관광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바이오 측면에서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바이오기업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를 구축해 산업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도시의 미래는 행정뿐 아니라 현장에서 땀 흘리는 시민, 지역을 지켜온 공동체의 신뢰,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과 함께 완성된다”며 “올해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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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7 16:10

권익현 군수 “부안형 바람연금, 월 25만 원 초석 다질 것”

권익현 부안군수가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기반으로 한 ‘부안형 바람연금’과 함께 관광·산업·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지역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권 군수는 5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부안의 바람이 만들어내는 가치를 군민의 삶으로 되돌려주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월 25만 원 수준의 부안형 바람연금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최근 햇빛과 바람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지역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정책 흐름을 언급하며 “자연을 개발의 대상이 아닌 공동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시대적 변화에 부안군도 분명한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부안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해서는 “총 2.46GW 규모, 14조 4천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 차원의 에너지 전환 사업”이라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과 특별지원금,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천300억 원 규모의 이익 공유 재원이 20년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구조를 토대로 부안형 바람연금과 농어촌 기본소득을 연계한 모델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2030년 이후 전 군민 대상 월 25만 원 수준의 기본소득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도 함께 언급했다. 변산면 격포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격포 관광개발사업과 관련해 “ 미해결된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2월부터 착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관광·숙박·문화시설이 결합된 대규모 개발을 통해 변산권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또 “농어촌 기본소득사업도 적극적 준비하여 본 사업이 시작되는 2028년에 도입을 계획하고, 해상풍력 이익공유 재원은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K-팝 국제학교 유치를 비롯해 청년과 문화 인재가 모이는 기반을 조성하고, RE100 국가산단 전환과 연계한 방위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끝으로 “해상풍력과 수소산업, 관광과 문화, 산업과 생태가 함께 가는 구조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에너지 전환을 부안 성장의 기회로 만들고, 그 성과가 반드시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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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7 16:09

행복을 묻고 답하다… 용북중 IB 행복축제 성료

행복의 의미를 스스로 묻고 답하는 학생들의 무대가 남원에서 펼쳐졌다. 용북중학교가 7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25학년도 용북중학교 IB 행복축제’를 개최하고,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다시 복음 앞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핵심인 탐구·성찰·실천을 학생 주도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8개 팀으로 구성된 총 102명의 용북중 학생은 디지털 윷놀이, 슈링클스 키링 제작, 압화 액자 만들기, 마음약방 등 창의적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과 소통했다. 전통 놀이와 과학 원리를 접목하거나 정서 치유를 주제로 한 활동들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후 2시부터는 연극과 공연이 이어졌다. 연극 ‘행복행 버스’는 고립된 인물들이 버스기사와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행복이 ‘나눔’과 ‘연결’에 있음을 깨닫는 과정을 그려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치어리딩, 밴드, 합창 등의 공연은 학생들의 개성과 끼, 열정을 한껏 드러내는 시간이 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아이들이 성취 중심의 가치에서 벗어나 삶의 의미를 질문하고, 공동체 속에서 그 답을 찾아보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축제장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남원=신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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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7 16:08

송세한 전 수지면장, 남원시의원 출마 선언

송세한 전 남원시 수지면장이 7일 남원시의회 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30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남원 서부권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송 전 면장은 이날 남원시의회 라선거구(수지·금지·송동·대강면) 출마를 예고하며 “지난 30년간 수지면장을 비롯한 여러 행정 보직을 맡으며 남원의 구석구석을 직접 걸어 다녔고, 늘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원 서부권인 금지·수지·송동·대강면을 하나로 묶어 남원 발전의 또 하나의 중심축으로 세우는 일을 제 정치 사명으로 삼겠다”며 지역 통합 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농업 분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송 전 면장은 “농업은 우리 지역의 뿌리이자 생명”이라며 “농민이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정당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년이 돌아오고, 어르신이 편안히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정활동 방향으로는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 △행정의 비효율을 바로잡는 실질적 정책 제안 △공동체를 지키는 사람 중심의 정치를 제시했다. 송 전 면장은 “정치인이기 전에 여러분의 이웃이며, 여러분을 섬기는 머슴”이라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겸손한 자세로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신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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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7 16:08

군산상공회의소, 2026년 신년인사회 성황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용)는 6일 오전 리츠프라자호텔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 및 군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병오년 새해 시민화합과 경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과 김우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상공인들이 참석했다. 조성용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경기둔화와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군산 경제의 저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일해 온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군산상공회의소는 올해 창립 110주년을 맞아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군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군산 지역에 1·2공장을 설립하고, 3공장 증설을 추진하는 한편 친환경 신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디에스단석 김종완 대표이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나성이앤티 최은성 대표이사 △(유)미광기획 채지연 대표이사 △㈜벤투스 이규호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군산시장 표창은 △㈜카길애그리퓨리나 군산공장 이규태 공장장 △HD건설기계 박석원 팀장 △㈜풍림파마텍 조미희 대표이사 △씨제이에이치㈜ 오혜미 대표 △(유)비아크리트 김성권 대표이사 △진흥패턴 허금자 대표가 각각 받았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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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7 14:47

‘전망대•디지털 테마파크’⋯군산 월명산 체류형 관광 옷 입는다

“군산에 사는 이유를 묻는다면 월명산(공원)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이곳은 지역의 자랑이자 대표하는 상징물 중 하나이다. 월명공원의 총 면적은 약 255㏊로, 해망동과 신흥동‧금동‧신풍동 등 여러 지역에 걸쳐 옛 도심을 품고 있다. 특히 정상 수시탑 등에 오르면 금강과 서해 바다‧시가지‧충남 장항까지 주위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까지 갖추고 있다. 군산시민들의 영원한 안식처인 월명공원이 새로운 ‘관광 옷’을 입는다. (이 같은 사업이) 시민들의 산책 명소를 넘어 관광객들의 발길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역 관광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월명산 전망대 조성사업’과 함께 ‘달빛마루 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월명산 전망대는 공원 내 평화매점 일원(신흥동 26-2)에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54m 높이의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월명산에 있는 기존 전망대가 노후화 등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자 이를 개선하고 인근 시간여행마을과 연계된 신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과정에서 부지 및 높이 변경 등 여러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간 상태이며 빠르면 오는 12월 준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에는 전망대뿐만 아니라 트래블라운지‧카페‧체험시설(스카이워크)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곳 전망대가 문을 열면 서해안의 낙조와 군산항 그리고 원도심의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제공돼 야간 관광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인근 시간여행마을과 연계, 식당 및 숙박시설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관광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시는 전망대 후속사업으로 야간 볼거리 사업도 구상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신흥동 26-2번지 일원에 ‘월명산 달빛마루 관광자원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달빛마루’는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를 비롯해 관광편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사실상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테마파크인 통영 ‘디피랑’을 모토로 하고 있다. 이곳이 본격 운영되면 야간 경관시설 확충과 함께 디지털 실감콘텐츠 도입으로 차별화된 문화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시간여행마을과 월명공원 연결을 통해 균형 잡힌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객 증가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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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7 14:26

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2월 말 첫 지급

장수군이 농어촌 주민의 소득 안정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이달 5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매월 15만 원씩 장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유도한다. 지원 대상은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 중인 군민이다. 단, 거주불명자 또는 외국인, 재외국민은 원칙적으로 제외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예외 신청이 가능하다. 군인의 경우 직업군인·사회복무요원·상근예비역은 신청할 수 있으나 병역의무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본인 신분증과 장수사랑상품권 카드형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불가하다. 거주 기간에 따라 제출 서류가 다르다. 기존 거주자(2025년 10월 19일 이전부터 거주 중인 자)는 신분증과 신청서 등 기본서류만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규 거주자(2025년 10월 20일 이후 전입자)는 기본서류 외에 매매·임대차계약서, 거주 사실 증빙 사진 등 전입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미성년자나 피후견인은 법정대리인 또는 후견인을 통한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이 경우 대리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계 확인 서류가 필요하다. 기본소득은 한국조폐공사 ‘chak’ 시스템을 활용한 장수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90일이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환수된다. 첫 지급은 2월 말로 예정돼 있다. 기존 거주자는 1월 신청 시 2월분부터 지급되며 신규 거주자는 1월 신청 후 90일간의 실거주 요건 확인을 거쳐 2·3·4월분을 4월 말에 일괄 지급받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청 대상에 해당하는 군민은 누락 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청에 필요한 세부 서류와 사례별 지급 대상자 판단 기준 등은 장수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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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7 14:26

“정동영 장관 완주군민 무시한 통합 압박 중단을”

정동영 장관이 지난 5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신년인사회에서 “안호영 의원이 결단해 완주·전주 통합을 이끌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완주전주통합반대 완주군민대책위원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정 장관의 발언이 완주군민의 자치권을 부정하는 정치적 압박이라는 것이다. 대책위 송병주 상임대표와 권요안 집행위원장·구성회 조직위원장은 7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와 `정동영 장관은 완주군민을 무시한 통합 압박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통해 “완주·전주 행정통합은 정치적 지시나 압박으로 결정될 사안이 아니라 주민 동의와 숙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판단해야 할 문제임에도 정 장관은 안호영 의원이 완주군의회를 움직이면 된다는 식의 발언으로 주민 대표기관을 경시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반대가 있다고 납작 엎드리면 지도자가 아니다”는 정 장관의 발언은 다수 군민의 통합 반대 의사를 무시한 채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강압적 인식이며, 주민의 뜻을 대변한 안호영 국회의원을 향한 조롱이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또 정 장관이 통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피지컬 AI 실증사업에서 완주를 제외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점에 대해 협박성 발언이라고 했다. 해당 사업은 이미 이서 지역에 예정된 국가 정책으로, 통합 여부와는 무관함에도 국가사업을 정치적 수단으로 완주군을 기만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전·충남, 광주·전남 사례를 들어 통합을 압박하는 것은 광역자치단체와 기초단체의 통합 간 본질적으로 다른 견강부회라고 반박했다. 대책위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도한 행정통합은 이미 무산됐고, 통합을 추진했던 인사들이 책임있는 사과를 하지 않은 채 협박과 공세로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며, “완주·전주 통합 논의를 정치적 도구로 삼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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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용
  • 2026.01.07 14:23

전주 기린대로 BRT 11월 개통…3개 구간 동시 공사

전주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올해 11월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 BRT 사업은 기린대로, 백제대로, 송천중앙로 등 총 3단계 28.5㎞ 구간으로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1단계 기린대로 BRT 사업은 전주시내 중심 도로인 기린대로(호남제일문∼한벽교 교차로) 9.5㎞ 구간에 버스전용차로와 정류장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하고, 교통 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는 448억 5000만원이다. 이 가운데 절반은 국비로 충당한다. 전주시는 현재 가로수 이식, 보도 후퇴 작업을 하고 있다.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 3개 구간에 대한 공사를 동시 추진한다. 전주시는 기린대로 BRT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가 전용차로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운행되고, 상습 정체 구간이 개선돼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류장 설치를 통한 보행자 안전 확보,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 발생 저감 등의 효과도 예상했다. 다만 전주시는 기린대로 BRT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인 만큼 2030년까지 2단계 백제대로 BRT, 3단계 송천중앙로 BRT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백제대로 BRT는 전주역∼꽃밭정이 네거리 8.4㎞, 송천중앙로 BRT는 에코시티∼효천지구 9.5㎞ 구간이다. 전주시 김용삼 대중교통국장은 “BRT 사업은 기존 버스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이라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07 14:00

정헌율 “새만금 반도체 벨트, 디테일한 행정이 열쇠”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도전 중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북의 기회라고 할 수 있는 ‘새만금 반도체 벨트’와 관련해 “정치적 언급이 아닌 디테일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7일 신년 브리핑에서 “전북에 새로운 기회가 오고 있는데, 기존 정치권들은 디테일이 약하다 보니까 세부적인 준비를 하지 않고 큰 틀에서 우리 지역으로 와야 한다는 주장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말 반도체산업 전략 보고회에서 지방 분산을 얘기했고 최근 신년사에서도 지방 주도 성장 전략을 강조했는데, 이 정도로 정부 기조가 밝혀졌으면 구체적으로 관련 생태계를 조성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인공태양 사업 탈락을 언급하며 “우리는 새만금이 맞다고 주장하지만, 전남 나주는 이를 10년 넘게 준비해 왔다”면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곳, 관련 생태계가 구축돼 있는 곳으로 가게 돼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 흐름이 감지되면 어떤 준비를 할 것인지, 뭘 보완할 것인지 고민하고 다음 단계로 가야 하는데 원론적인 얘기만 하고 있다”면서 “인공태양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기존 정치인들이 하던 방식이 아니라 디테일 있게 준비를 해야 한다. 지금이라고 빨리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앞서 정 시장은 ‘전북의 기회 새만금 반도체 벨트, 정치 아닌 행정으로 완성돼야’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사는 전북에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음을 알린 분명한 선언”이라며 지방 주도 성장으로 나아가겠다는 방향과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방 주도 성장의 첫 실험은 전북 새만금에서 시작돼야 한다”면서 “기존 이해관계와 과밀 구조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전북, 특히 새만금은 국가 전략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처음부터 설계하고 단계적으로 완성해 갈 수 있는 공간이며, RE100이 요구되는 반도체 산업에 있어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에서 새만금은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주장했다. 또 “지방 주도 성장은 정치적 구호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면서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법과 제도, 예산과 조직, 사업 계획으로 구체화해 현장에서 작동시키는 실무 중심의 행정 역량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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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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